🌙
검색
회원가입
로그인
명예의 쩐당
이슈
엽기유머
유머·엽기영상
자유·수다
짱공지식인
정치·경제·사회
연애·결혼·육아
인생상담
꿀팁
짱공인증
공지사항
건의·불편신고
커뮤니티
밀리터리
맛집·먹방
요리·음식
동물·식물
자동차·바이크
컴퓨터
재테크
스포츠
스포츠동영상
영화
여행·사진
운동·건강
만화·웹툰
게임
애니
익명게시판
짱공지하실
씨바새끼덜
취미·창작
짱공일기장
무서운글터
좋은글터
영화리뷰
취미일반
낚시
등산·캠핑
내가그린작품
프라·피규어
어학
셀럽·영상
연예인
유머·엽기영상
음악
TV·연예
스포츠동영상
TV애니
인터넷방송
참지마요
성인엽기유머
성인익명게시판
질문·답변
성인의 쩐당
짱공리그
내가보고싶은유머짤
호러괴담
짱공인에게도움이될게시판
호치민여행
셀럽정보
AI그림
야설n경험담
야짤인생
짱공콘
인기 짱공콘
신규 짱공콘
성인콘
전체메뉴
2025년 05월 19일 월요일
검색
1,067명
접속중
명예의 쩐당
이슈
엽기유머
유머·엽기영상
자유·수다
짱공지식인
정치·경제·사회
연애·결혼·육아
인생상담
꿀팁
짱공인증
공지사항
건의·불편신고
커뮤니티
밀리터리
맛집·먹방
요리·음식
동물·식물
자동차·바이크
컴퓨터
재테크
스포츠
스포츠동영상
영화
여행·사진
운동·건강
만화·웹툰
게임
애니
익명게시판
짱공지하실
씨바새끼덜
취미·창작
짱공일기장
무서운글터
좋은글터
영화리뷰
취미일반
낚시
등산·캠핑
내가그린작품
프라·피규어
어학
셀럽·영상
연예인
유머·엽기영상
음악
TV·연예
스포츠동영상
TV애니
인터넷방송
참지마요
성인엽기유머
성인익명게시판
질문·답변
성인의 쩐당
짱공리그
내가보고싶은유머짤
호러괴담
짱공인에게도움이될게시판
호치민여행
셀럽정보
AI그림
야설n경험담
야짤인생
짱공콘
인기 짱공콘
신규 짱공콘
성인콘
문서 검색 결과
(1,541);
[정치·경제·사회] ‘손석희의 질문들’ 나와 거짓말 들통난 유시민 “부정선거 선관위 압수수색 165건”...백혜련 자료엔 ‘0’건
눈깔보소
붸상구
작성일 2025-01-31
추천 2
[정치·경제·사회] 민주당에서 주장한 선관위 압수수색 180건 내용
붸상구
작성일 2025-01-31
추천 5
[정치·경제·사회] 상구와재짱이와진핑이가 좋아하는 부정선거 기사!!!!
근데 부정선거 증명하려면 압수수색을 몇번을 해야 하는거야??? 180번하고 못 밝혀낸거면 우리나라 검찰이 븅쉰이란거니 결국 검찰 갈아엎어야 되는거네???
베츙이판별기
작성일 2025-01-31
추천 30
[정치·경제·사회] 검찰 특수본, 경찰 국수본을 압수수색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경찰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계엄 당시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체포조 편성과 운영에 가담한 혐의와 관련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국수본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82105_36718.html국수본도 검찰 내란 관련 협의로 수사하자
0홀랑0
작성일 2025-01-31
추천 6
[정치·경제·사회] 꿈쩍않던 尹, 선관위 침입 계엄군 영상 틀자 ‘동공지진’ 당황 기색
지난달 3일 오후 10시 33분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계엄군이 중앙선관위 과천청사 외곽 CCTV에 찍힌 모습을 재생할 때는 몇초간 모니터와 대형 스크린을 여러 차례 번갈아 살펴보기도 했다. 청구인 측 장순욱 변호사는 영상을 재생하며 “계엄군이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면 계엄 선포 후 4~5분 만에 바로 들어올 수 없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청구인 측은 헌법기관인 선관위에 군·경을 투입하고 영장 없이 직원을 압수수색 한 것이 ‘국헌문란’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어서 선관위 선거정보센터 CCTV 영상이 재생되자 윤 대통령은 입이 마르는 듯 혀를 입안에서 굴리고, 자리를 살짝 고쳐 앉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해당 영상에는 선관위 선거정보센터 서버실에 침입한 군인들이 직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장면이 담겼다. https://v.daum.net/v/20250121165646558
0홀랑0
작성일 2025-01-21
추천 32
[정치·경제·사회] 경찰,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계엄 전후 CCTV 확보 시도
https://www.mk.co.kr/news/society/11222222
0홀랑0
작성일 2025-01-20
추천 7
[정치·경제·사회] [속보]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계엄 관련 문건 확보 시도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50120012200038 근데 뭐가 남아있을까…
0홀랑0
작성일 2025-01-20
추천 15
[정치·경제·사회] 대통령실 4급 공무원
국군탈모총장
작성일 2025-01-14
추천 31
[정치·경제·사회] [단독] 통일부 장관도 대통령실 '비화폰' 가지고 있었다
https://v.daum.net/v/20250114175803049
0홀랑0
작성일 2025-01-14
추천 7
[정치·경제·사회] 네이버, 다음등 대형 포털싸이트도 조사필요
중.장년 층들이 많이 보는 대형 포털 싸이트도압수 수색해서 댓글 유저들중 내란을 선동 선전하는기사 퍼나르는 유저들 아이피 조사가 시급하다고 봅니다.내란을 겪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도 내란을 동조하고 정당화 하는 댓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달리는거 보면 분명 극우 단체들이 운영하는 댓글 팀이 100% 있다고 봅니다.(붸상구 같은 자들 보면 답이 나오죠)탄핵찬성 여론이 70%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윤돼지 지지율이 40% 넘고 천공같은 미신신봉자가 떠드는걸 기사를 써주는 지금의 상황은 결코 정상이 아니지요. 암튼 이참에 쓰레기 같은 존재들 싹 다 정리되길 바래봅니다
해바라기1
작성일 2025-01-11
추천 39
[정치·경제·사회] 관할법원 정리
민사 관할법원 - 원고 나 피고 주소지 법원 (사업자의 경우는 사업자 주소지도 포함) 형사 관할법원 - 1.피고인의 주소지,(윤두창 주소관할-중앙지법)2.사건(불법행위)이 발생한 주소지 윤두창 경우는 대통령실(용산)에서 계엄을 발표하고지휘했음으로 서부지방법원도 관할이 맞음 주둥이만 열면 법치 법치 따지면서 법은 안지킴
해바라기1
작성일 2025-01-09
추천 40
[정치·경제·사회] 공수처와 대통령실 약속대련 느낌
공수처랑 대통령실 이색히들 약속대련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시간 벌어주려고 끝까지 체포하는척만 하는것 같습니다 이대로 질질 끌다가 헌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불길한 예감
한스슈파이델
작성일 2025-01-04
추천 13
[정치·경제·사회] 경찰 "1400여명에 이르는 대통령 경호목적 경찰력, 투입 않을것"
[앵커]대통령 경호는 경호처뿐 아니라 관련 규정에 따라 경찰과 군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두 1400명 정도인데, 사실상 경호처장의 지시를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 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과 군 병력 상당수가 경호처의 현장 투입 지시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사실상 군-경이 항명을 한 걸로 볼 수 있는 초유의 상황이었습니다한송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공수처 검사들이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한지 3분 만에, 1차 진입 관문인 흰 철문이 열렸습니다.원래 관저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산하 '202경비단'이 지켜야 하는 곳이지만, 병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평소 경호처의 지휘에 따라 움직이는데,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투입 지시가 내려졌지만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여권관계자는 "202경비단뿐 아니라 대통령실 경호를 담당하는 101경비단과 대통령 이동 경호를 맡는 22경찰경호대까지, 모두 경호처의 지시를 거부하고 철수했다"고 전했습니다.이들 병력 규모를 모두 더하면 1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소속 경호부대 인원들은 추가 집행시에도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찰병력과 함께 관저 경호 임무를 수행하는 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도 이번 대치 현장에 투입되지 않았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경호처의 지시 이전에 이미 군 자체 판단으로 일부 철수와 후방 배치가 이뤄진 걸로 안다"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99872?sid=100
드니드니
작성일 2025-01-03
추천 11
[정치·경제·사회] [속보] 대통령실 "JTBC·MBC·SBS,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고발"
오바질 ㅋㅋㅋㅋㅋ 인실좋ㅋㅋㅋㅋㅋ
붸상구
작성일 2025-01-03
추천 0
[정치·경제·사회] [속보] 대통령실 경호처, 차벽으로 관저 입구 막아 놓은 듯
아침부터 욕 튀어나오네 ㅅㅂ
몬에7
작성일 2025-01-03
추천 5
[정치·경제·사회] 노은결 현직소령 고문 & 아내강간 협박은 정보사 소속 UDU예비역
노 소령은 해당 메일에서 "조용히 눈감고 입과 귀 닫고 살라고 했지만 그렇게 해보려했지만 그게 쉽게 되지 않는다"며 "위협세력 일부가 정보사 소속 000부대 전역출신자 UDU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의 저와 가족에 대한 위협이 단순한 협박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UDU란 Underwater Demolition Unit의 약자로 대한민국 국군 첩보부대인 정보사령부 산하에서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를 가리킨다. 특히 Underwater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수중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유명하다. 노 소령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결국 노 소령을 린치, 테러하는데 정보사령부가 동원됐다는 것을 말해준다.2024년에 일어난 일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은결 소령의 주장은 가히 평지풍파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결국 노은결 소령이 윤석열 정부로부터 단단이 찍히게 된 계기를 요약하자면 김건희 여사가 구매한 그림에 대해서 무속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김 여사의 무속 논란에 대한 녹취를 시도한 점과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의 주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행적 촬영 시도, 명태균 관련 자료 소지 등으로 볼 수 있다.문제는 이 모든 것들이 하나 같이 윤석열 정부에 치부가 될 사안들이라는 점들이다. 직접적인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는 12.3 내란 사태였지만 명태균 게이트와 김건희 여사 문제 그리고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입지를 크게 약화시킨 사건들이었다.노은결 소령이 소지한 자료가 얼마나 위험한 자료들인지는 현재로서는 파악할 수 없지만 그의 주장이 사실이란 전제 하에서 정권 입장에선 어떻게든 숨겨야 할 치부들이니 강제로라도 빼앗고자 했을 수 있다. 잃을 것이 많을수록 사소한 치부조차도 어떻게든 숨기려드는 것이 본능이다. 그러면서 소위 '대통령불경죄'를 뒤집어 씌워 그를 국가의 배신자인 양 매도하고 린치, 테러를 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볼 수 있다.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노은결 소령은, 저와 제 가족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아내와 딸의 안전을 협박하고 나아가 저를 폭행한 건 용서받을 수 없는 국가 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아울러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 그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자수와 양심고백을 할 것을 부탁했고 대통령실 경호처를 향해서도 국방부의 수사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의 노은결 소령이 말한 내용이 사실일 경우 결국 '대통령불경죄'라는 황당한 죄목으로 국가가 현역 군인을 사찰, 폭행한 것도 모자라 살해하려 시도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그 '대통령불경죄' 역시도 김건희 여사가 구매해 붙여놓은 그림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가진 것과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에 분개해 책임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촬영하려 한 것 외에는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체불명의 정보요원으로 보이는 인물들은 노 소령을 "대통령에게 충성 맹세하지 않는 종북불온세력, ㅃ갱이"라고 매도하며 살해하려까지 시도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태가 노 소령 외에 또 더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공정과 상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윤석열 정부는 불공정과 비상식이 판치는 정부였으며 살벌하기 그지 없는 독재정권이었음이 다시금 드러났다.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11210
드니드니
작성일 2024-12-24
추천 35
[정치·경제·사회] 대통령실 '대탈출'
쥐새끼들 도망 중 ㅋㅋㅋ
향기있는휴식
작성일 2024-12-24
추천 12
[정치·경제·사회] 탱크부대장도 롯데리아 갔다.. 계엄에 전차동원 계획 사실로?
여기 기사에서 단순히 탱크부대장이라고 큰부대가 아닌것처럼 썼는데단순한 부대장이 아니라 파주 축선을 지키는 독립전투기갑여단장임대충의 전력이3개의 전차대대 K1A2전차 약 90대2개의 기계화 보병대대2개의 포병대대 155mm 자주포 36문 기사에 문상호와의 관계가 안나와서 찾아보니 여기서 거론된 구삼회여단장은국회서 고개 빳빳히 쳐들고 대답하다 부승찬의원한테 개떨리고 엇그제 병한테 수갑차고 끌려가던 문상호의육사 50기 동기이 새끼들 아주 치밀하게 구테다 계획을 세웠슴 밤새 2시간 짜리 계엄이라서 심각성을 못느끼는 분들 많은데용산으로 대통령실 이전때문에 설정된 비행금지 구역때문에 헬기가 늦어져서 그랬지 안그랬으면 시민들과 국회의원들이 오기전에 반란군들이 국회 무혈입성했을것이고그럼 계엄해제 못했을것입니다 이후 엄청난 유혈사태는 불보듯 뻔하고 국가 대혼란에 필리핀이나 터키 보다 못한 나라가 되는것은 따논당상이었을것입니다
알뫼산
작성일 2024-12-23
추천 8
[엽기유머] 대통령실 근황
아임OK
작성일 2024-12-22
추천 67
[정치·경제·사회] 용산대통령실에서 고문당해 허리부러지고 아내강간 협박당한 현직소령
안녕하십니까? 저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해군 소령 노은결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기자회견에 와주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신 기자 여러분과 국민들께서 제 이야기를 믿어주실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습니다. 저 하나만 연관된 문제였다면 조용히 침묵하고 넘어갔을 것입니다. 군인 신분이라 웬만하면 조용히 지나가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아내와 딸을 헤치겠다며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말로 협박을 해왔고 저와 제 가족에 대한 사찰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가장으로서 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키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겪은 참담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10월 23일 오후 1시쯤 서울 용산 국방부 영내 병영생활관 8층에서 저를 사찰하던 신원불상의 인력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습니다. 그 결과 계단에서 떨어져 허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정확히는 요추 2번 골절 및 왼쪽 손목 골절 수술을 받았고 군 의무조사를 통해 심신장애등급 7급, 장애보상등급 3급, 상이등급 6급으로 퇴역대상이 되었지만 전역 부동의 및 계속 복무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현재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신원 불상의 그 인원은...저에게 대통령에게 충성맹세하지 않는 종북 불온세력, ㅃ갱이라고 하였고 저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협박을 가했는데 '제가 보는 앞에서 제 와이프를 성폭행하고 이제 두 돌된 제 딸은 얼굴에 큰 상처를 내서 평생 후회하게 해주겠다.'라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이같은 모욕과 협박을 듣고 평생 침묵하면서 살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언제든 가족들에게 해가 끼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계속 살 순 없었습니다. 만약 하나 가족들에게 실제로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그 죄책감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기자회견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지, 가족들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두렵고 떨리지만 가족들을 생각하고 진실을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용기 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0월말까지 22개월을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 해군 의장대 대장으로 근무하였었고 올해 7월 육아휴직을 신청해 현재는 휴직상태입니다. 사찰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국군의 날, 외국 정상 방문 등 대통령실과 관련된 행사를 해왔습니다. 대통령실에 1층에 들어서면 양쪽 벽면과 천장에 그림이 붙어있습니다. 그 그림을 보고 일반적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무속과 주술과 관련된 그림처럼 느껴졌습니다. 행사 대기 중 경호처 소속으로 판단되는 인원들이 자기들 끼리 말하길 ‘김건희 여사가 그림을 구입했다’ ‘그림이 매우 비싸다’ ‘무속이나 주술적인 의미가 있다더라’라고 말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이후로 저는 대통령실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얘기를 듣거나 하면 대통령실을 나와 저의 휴대전화에 보이스녹음 형식으로 들은 내용을 녹음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들었던 얘기를 옮긴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인지를 입증할 수 있는 건 없었습니다. 다만 훗날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단 녹음을 했습니다. 제가 사찰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올해 7월이었습니다. 저는 해군 관사인 바다마을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해군호텔이 있는데 해병대 임성근 사단장이 올해 4월 해군호텔에 방문한 걸 봤습니다. 저는 고 채수근 상병 사건에 크게 분노해 왔습니다. 두 돌 된 제 딸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거듭하다 3년 만에 어렵게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수근 상병 부모님의 마음이 어떨지 그 상실감과 아픔에 공감이 됐습니다. 또한 저 역시 장교이자 지휘관으로서 임성근 사단장이 법적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고 면피성 및 위증으로 보이는 발언들을 보며 분노했습니다. 저는 임성근 사단장의 모습을 본 이후 임 사단장 혹은 그와 비슷한 사람이 해군호텔에 나타난 걸 보면 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모른다고 했던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부인했던 사실이 나중에 드러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촬영한 사진은 차에 두고 다니던 태블릿PC에 그때그때 옮겼습니다. 올해 7월에도 촬영을 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테블릿PC로 옮기는데 어느새 남성 2명이 제 양옆으로 다가와서 저를 제압하고 테블릿PC와 휴대전화를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저한테 죽고 싶냐며 지금이라도 가족이 안전하고 싶다면 쓸데없는 행동을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처음 겪는 일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특히 가족을 해칠 수 있다는 협박에 두려웠습니다. 가족들에게 저로 인해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는 주변에 대한 관심을 끊고 사진을 찍는 등의 행동도 완전히 멈추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러다 사건 전날인 10월 22일 가족들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방문했습니다. 화장실 칸에 들어가 있는데 누군가 화장실 문밖에서 “내일 12시 병영생활관 9층”이라고 말했습니다. 듣는 순간 그들인 걸 알았습니다. 당시는 각종 녹취나 폭로가 뉴스를 도배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불상의 그 인원들도 제가 무얼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 가족들이 사찰을 당하고 해코지를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려 왔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그들과의 관계를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용산 국방부로 갔습니다. 국방부에 가는 도중 혹시나 일이 잘못돼 봉변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보메일을 작성해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와 이종원의 ‘시사타파TV’에 미리 보냈습니다. 동문 행정안내실에서 출입 조치를 받아 병영생활관으로 곧장 갔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던 중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남자가 나타나 욕을 하는 동시에 제 복부를 가격하며 ‘어디까지 알고 있느냐’, ‘누가 또 알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가족은 전혀 모르고 이제 그만 하려 한다’고 답했습니다. 선글라스의 남성은 다른 곳에 제보한 적 없는지 캐물었습니다. 제보한 적 없다고 잡아뗐는데 신원미상의 남성은 제 핸드폰을 빼앗아 뒤져보기 시작했고 곧 제가 제보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는 불같이 화를 내며 가지고 온 전선 줄을 꺼내 저에게 계단에 묶으라고 시켰습니다. 이후 저를 계단 난간 바깥쪽에 매달리게 했습니다. 저들과의 관계를 끝내야겠다는 생각과 오늘만 순순히 잘 따르면 저와 가족이 안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지시에 저항 없이 따랐습니다. 계단 바깥쪽에 매달리자 멀티탭 전선으로 제 목을 묶었습니다. 그는 “여기서 떨어져 봐야 죽지 않고 허리 병신 정도만 된다. 오늘은 경고로 끝내겠지만 다음번에는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네가 아는 게 뭐냐’고 물었고 ‘아는 게 없고 그만 끝내고 싶다’고 하자 그는 저를 도발할 생각인지 앞서 말씀드린 참담한 말로 제 가족들을 협박했습니다. 그 말에 흥분한 저도 소리치며 계단을 넘어가기 위해 저항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그는 저를 때리기 시작했고 저는 계단에서 떨어져 허리를 비롯한 온 몸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그날 저녁에 발견돼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군인으로 복무하며 임성근 사단장에 대한 분노로 그의 사진을 찍은 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건 잘 압니다. 하지만 저와 제 가족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아내와 딸의 안전을 협박하고 나아가 저를 폭행한 건 용서받을 수 없는 국가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이 무서워 ‘그냥 조용히 살자’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나만 입 다물고 있으면 가족에게 큰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10월 23일부터 저와 제 가족은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 수는 없다’생각했고 어떤 식으로든 저와 제 가족이 당한 불법사찰과 폭력을 끝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사건 당일 위해를 가한 그 인물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자수하고 양심고백을 하십시오.당신도 나처럼 누군가를 상급자로 모시고 조직에 충성하는 부하일 테고한 집안의 아들이자 누군가의 친구, 형제, 아버지일 것입니다.올바르지 못한 지시와 판단으로 잘못을 저질렀다면 지금이라도 양심고백을 통해바로 잡으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사고에 대한 국방부의 조사가 시작됐고 저는 병영생활관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군 수사관들은 대통령실 경호처가 관할권을 가지고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처에 요청드립니다. 군 수사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은밀히 이뤄진 사찰을 입증할 증거가 당장 제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14년간 복무해온 군인으로서의 명예와 제 가족의 안전을 운명에 맡기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10월 23일 병영생활관에서 벌어졌던 국가폭력이 명백히 밝혀져 군대 내에서 저 같은 피해를 받는 군인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12월 3일 비상계엄 상황에 영문없이 투입된 군인 상당수 역시 권력의 사유화와 사적이익을 위해 도구처럼 사용된 국가폭력의 피해자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그런 목적으로 이용되고자 군복을 명예롭게 여기고 피땀흘린 강한 훈련을 묵묵히 받아온것이 아닙니다. 더는 군인을 수족처럼 도구처럼 여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민간인 사찰로 인해 국민들의 추가적인 피해도 없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억울하게 희생당한 고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에서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현역 군인 모두와 군인 가족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기자회견으로 군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길 바랍니다.
드니드니
작성일 2024-12-20
추천 71
<< 처음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