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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2대 총선 국힘 공천 부적격자 문건
8월 대서(大暑) 휴가철이 다가온 가운데,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까지 약 8개월 남겨둔 여야 정치권도 공천 열기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특히 여야 각 당의 본격적인 공천 경선 일정까지는 사실상 7개월여 남은 만큼, 중앙‧지방 정가를 가리지 않고 공천을 둘러싼 각종 추측과 가설이 난무하다.여야 정치지형과 국운‧민생이 걸린 중대사를 앞둔 시점이면 분출하는 호사가들의 입방아와 추측성 시나리오는 국내 정치판에서 그리 낯선 풍경도 아니다. 나아가 총선 예비시즌이면 흔히 정치권 곳곳에서 공천이 유력시되거나 부적합한 인사들을 거론하는 소위 ‘지라시’(정보지)들이 마치 자가발전식으로 생성, 유포되기도 한다. 與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이름 올린 인사들 살펴보니이런 가운데 본지는 지난달 24일 한 지역정가 인사를 통해 국민의힘 총선 공천 부적격자 명단이 담긴 한 문건을 입수했다. 해당 문건을 살펴본 결과, 여당의 공천 배제가 유력한 인사들로 국민의힘 소속 현직 의원 32명, 전직 의원 13명, 원외 당협위원장 3명, 현직 시‧도의원 3명, 전직 당 대변인 4명 등 총 55명이 명시돼 있었다. 크게 비윤(비윤석열)계, 당 충성도 부족, 부정 이슈 등 3가지 키워드를 부적격 판단 근거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공천 부적격자로 지목된 전‧현직 의원은 전원 국민의힘 비윤계의 주축을 이루는 유승민계‧이준석계‧안철수계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여권 인사들이다. 이들 중 상당수가 구(舊) 바른정당계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문건은 옛 친박(친박근혜) 또는 친윤(친윤석열) 성향의 여당 고관여층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건 서두에는 ‘유승민-이준석-오세훈계’로 분류된 여당 현역 의원 12명, 전직 의원 13명, 원외 당협위원장 3명, 국민의힘 전 대변인 3명, 현역 서울시의원 2명, 경기도의원 1명 등 총 34명의 이름이 낱낱이 열거됐다. 다만 본지가 명단에 거론된 인사들의 최근 동향과 당 안팎의 평가 등을 후속 취재한 결과, 전‧현역 의원 6명은 비윤계로 분류할 만한 정황이나 근거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이들 중 일부는 지난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김기현 지도부와 정치 노선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옛 바른정당 출신 인사들에 대해 밝은 국민의힘 한 당직자는 해당 명단에서 유승민계로 지명된 현직 여당 A 의원에 대해 “A 의원이 바른정당계 출신인 것은 맞다. 그런데 지금 (A 의원을) 비윤으로 분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며 “평소 김기현 대표에게 정무‧정책 조언을 아끼지 않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분인데 비윤이라니 가당치도 않다”고 선을 그었다.해당 문건에 공천 부적격자로 명시된 소위 ‘비윤 리스트’는 정치권에서 흔히 공유되는 일반론적 분류에 기반했다고 풀이된다. 아울러 당내 사정에 밝은 여당 현역 정치인이 아닌 원외 여권 인사가 작성한 것으로도 점쳐진다. “‘기회주의’ ‘안철수계’ ‘尹에 반기’ 공천 불가”해당 문건에서 당에 대한 ‘충성도’가 부족하다고 지목된 인사들 3명은 전원 현역 의원으로 채워졌다. 문건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후보 경선 등 주요 국면마다 당내 유력자들에게 금전적 후원을 해왔고, 현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일부 친윤 핵심 인사들에게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기회주의적 행보로 일관한 그가 당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정치적 노선을 바꿀 수 있어 공천에 부합하지 않다고 적시됐다. B 의원의 경우 사실상 안철수계로 분류되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 출신이 지방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는 등 현 여당과 결이 달라 공천 대상으로 부적절하다는 게 해당 문건에 적힌 내용이다. 이는 작성자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대통령실과 불협화음을 빚었던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을 비윤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함의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또 C 의원은 20대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당내 경선 시절 윤석열 후보에게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비공천 선순위에 올랐다. 설화 빚은 현역 물갈이론도 문건에는 이 밖에 각종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민심 평판이 좋지 않은 현역 의원 16명에 대해서도 공천 배제가 유력하다는 관측도 담겼다. 이들 중 상당수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가족회사 일감 몰아주기, 재난 망언, 보좌진 갑질, 공천‧금전 비리, 사익성 입법 발의, 지방 당직자로서 직권남용, 편법 증여 등 각종 의혹 및 논란에 노출된 바 있는 인사들이다. 여기엔 국민의힘 전‧현직 최고위원도 포함돼 있다.이와 별개로 사생활 논란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황보승희 의원과 직‧간접적으로 연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당 현역 의원들 6명도 명단에 포함됐다. 아울러 현재 사정기관 수사 선상에 올라와 있거나 기소된 여당 의원 2명도 공천 부적격자로 분류됐다. 한편,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와 유사한 맥락으로 국회 안팎에 뿌려지는 지라시는 이미 수십 가지”라며 “당 차원에서 조강특위(조직강화특별위원회) 당협 정비도 채 끝나지 않은 시점인데 공천 리스트가 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라고 공천과 관련한 여당의 내부 방침이나 기조와는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 일축했다.출처 : 일요서울i(http://www.ilyoseoul.co.kr)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037
건진법싸작성일
2023-08-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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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한민국 경제가 나락으로 가는 이유
우리나라 경제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지휘 감독하는 추경호 기재부 장관은, 대구 공천문제로 마음이 콩밭에 가있어서 사실상,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 수장이 없는 상태나 다름없고 대통령마저 경제정책 철학이나 일관성이 없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책임지기 싫은 “늘공”들은 눈치보면서 일을 안함, 애초에 “어공”들이 책임을 지고 일을 해야하는데, 대다수가 검찰출신이나대통령의 인맥타고 들어온 인사들이라 무능력하고, 관심도 없어서 일을 안함(현정부 외교부에서도 여의도에 똑같은 소문이 돌고있음, 김태효 혼자만 개뻘짓하러 다니고 나머지 늘공들은 책임지기 싫어서 일을 안하고, 의전쪽에 김건희 라인이 담당하고 있어서 사실상김태효 김건희에 의해 외교부가 돌아간다고함) 모든 관료체계가 이렇게 돌아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 인사를 싹다 물갈이 할수도 없고개혁 혁신을 한다해도, 현정부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임 하루빨리 탄핵을 하지 않는이상계속해서 몇몇 소수의 무능한 관료들로, 배가 산으로 가는 정부 실책만 늘어날께 뻔한 상황임 심지어 외교안보 경제적으로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대통령의 중차대한 결정으로 국가의 존망이달려있는 이상황에 계속해서 정부와 대통령이 똥볼을 차게 되니, 대통령 한번 잘못찍은 댓가로 수십년동안 댓가를 치뤄야 할 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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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세상에 이런 종교가 또 있을까
김건희 비선라인 검색하다 보니, 나중에 어째선지 유튜브에 이게 추천으로 뜸.참고로 본인은 무교라서 종교 영상 같은 건 일절 안 봄. 윤씨 방일에 맞추어서 저런 한 시간짜리 영상 열몇 개를 구독자 30만의 무슨 교회가 올림.캡쳐 단 두 장만 봐도 내용이 얼마나 기가 차는지 알 수 있음.일베의 자국 혐오의 근원이 여기 있었네.조상들 무덤 밀어내고 일본군 부대 들어온 것마저 친일파의 입을 빌어 축복이라니…하긴 군대 들어오고 효율적으로 수탈하려면 체계적이어야 하니 상당히 극적으로 변하긴 했겠네.ㅉㅉ외국 보수 종교들은 자국 군대에 성축도 하더만, 여기는 애국 보수라서인지 영 반대네.ㅋㅋ저 목사인지 뭔지부터가 애국 신문 조선일보 출신이고. 신천지, 전광훈은 걍 그중 좀 유명한 애들이었을 뿐교회들 보면 이런 것들이 굉장히 널려 있는 모냥.꺼삐딴리들이니 평소 빨겡이 노래 부르는 것까지는 걍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건 뭐…내년 3.1절에는 저 구독자 30만 명이 일장기 게양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조선일보에서 가끔 자신들 분에 안 맞게 미담 기사 올리며 그래도 살만한 세상 운운하듯,이쯤되면, 일부 기독교의 문제라며 순기능 운운하는 것 역시, 그저 거악을 떠받치고 변호하는 역할에 지나지 않는 듯 함.뭐랄까, 진짜 자정능력이란 게 있으면 마틴 루터처럼 뭐 교회 대문에 못질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계급 투쟁에 자기 인생을 불사른 급진 좌파 예수와는 전혀 반대로, 기득권층을 수호하고 가해자를 비호하며 모국을 비방하는, 많이 이상한 종교일세.하나님의 이름을 허투로 부르면 지옥 불구덩이 간다고 하더만, 저거는 성경 말씀이 두렵지도 않나?ㅋㅋ유사 과학에 빠진 사람들이 엉뚱한 데 가서 게르마늄, 음이온 강의 듣듯이여기는 뭔 교회를 가서 저딴 유사 역사 강의를 듣는지.. 사이비에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된 행동들을 보면 좀 웃김. 글고 원래 검색하던 김건희 비선라인은 김태효라는 인물이었음. 역시나 일본에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계신 분이었음.더구나 억지 웃음 짓는 관상마저도 윤씨랑 판박이네. 암튼,이명박 때 외교 라인에 있다가, 그 MB마저도 이놈의 미칠듯한 친일성향에 깜짝 놀라서 팽했다 함. 아래 동영상은 방송에 나와서 윤씨의 방일에 큰 성과가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내용인데,이 사람의 말과 행동거지를 보면 딱 남자 박근혜임.걍 원론적이고 본인조차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른다는 게 시선 회피와 과장된 몸짓에서 티가 남.손의 부단한 움직임과 의식적인 꾸밈 등을 보면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음.혀로 입술 훔치는 행동도 하는데, 이것도 행동과학에서는 거짓말의 신호라고 하더만. 절묘한 타이밍 때마다 나옴.암튼 진정성 없이 그럴싸하게 말을 포장 또는 회피하려는 행동들이 자주 드러남.ㅋㅋ
낙지뽁음작성일
2023-03-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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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야비한 일본
"왜구는 짐승 또는 귀신, 신의가 없고 교활, 흉악해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는 원수" - 난중일기 중, 이순신 - 일제의 잔혹함. 유명한 사건은 목베기 시합. 포로들 잡아다 놓고 목베기로 게임을 함.삼광 정책(三光政策)’: 모조리 죽이고(殺光), 모조리 불사르고(燒光), 모조리 빼앗는(搶光) 것을 말함.(유부녀와 어린이 포함 무차비한 살해와 증겨인멸로 불태움) 지난 글, 우리의 주적은 일본, 댓글을 보니일본에 대해 너무 무지한 사람들이 많구나 느낌. 일본이 치네 안 치네 하고 있는데 이것들 종특은 뒤치기와 카케무샤(그림자 무사)임. 처음에 독도 영유권 주장도 일본의 지방 현으로 시작했음. 중앙정부와는 별개의 의견이라고 당시 일본정부가 설명 독립군 토벌대: 지휘관 빼고 전부 조선인. 조선을 먹을 때도 도와준다고 들어온 후(청군요청), 온갖 협잡질로 외교적으로 조선을 완전히 고립시키고 이완용 같은 매국노들 이용해서 스무스하게 꺼억. (그 협잡질을 하는 주체도 조선인)길게 말할 거 없이 전부 다 뒤치기 협잡질 뒤에서 조종임. 항상 일반 대중의 접촉면은 같은 조선인이었음.독립운동가들은 친일파를 더 싫어 했음. 일본은 항상 이런 식임니들이 먼저 공격 했잖아 니들이 했잖아. 니들이 도와 달라며. 니들이 공동정부 하자며 니들이 전부 맡아 달라며 일본: 위안부. 니들이 합의 했잖아 (박근혜가 함, 할머니들 동의도 없이 )강제징용 니들이 이제 다 끝났다며, 불가역원칙이라며 (박정희)독도 니들이 도와달라며 니들이 동맹하자며? (굥?) 인형술사 일본이 그리는 시나리오. 이미 굥이 다 달싹거림 지 입으로. 선제타격(일본이 아니고 한국 주체. 굥의 또라이짓에 북한이 먼저 책 잡힐 일 해주면 그것도 좋고. 니들이 위협을 가했으니 우린 타격 할 수 밖에…한국 니들은 군사동맹이니 개입해야지. 미국형 내가 한국 도와줘도 괜찮지? 미국: …. 그럼 괜찮다는 걸로 알께. 미국: ….)자위대 한반도 상륙 가능.( 치러 온게 아님 어쩔 수 없이 도와주러 온거지. 한번 들어왔으면 안 나갈 뿐) 독도점유. (독도를 뺏으려 온게 아님. 합의된 공동작전 하에, 거점보호를 위해 온 거지.) 이번 군사훈련은 해군이 전범기에 경례로 시작해서 일본군 수뇌부의 지시대로 우리 해군이 작전을 했음.(2찍 개새끼들 욕을 안 할 수가 없다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너무 열 받어). 굥은 국방부 선제타격 후, 군수뇌부 전원 물갈이. 윤짜장의 수준의 무능 무지 무책임 싀발것들로 전부교체 보나마나지.김태효 군사기밀유출 대법확정 유죄(이번에 사면됨.) 굥정부 안보1 처장으로 영전.(이게 싀발 ㅋㅋ 말해 뭐해)원내대표 정진석. 식민사관으로 파문. 얘들이 국방을 할거라 봄? 나는 팔아먹는다에 500원 건다. 팔아 먹을 때도 “너 가져”가 아님. 대중을 기만하는 큰 그림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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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관진, 사이버사 총선개입 진두지휘"..비밀문건 해제
사이버사, '간첩 1명이 좌파 1만명 만든다'며 인터넷 여론조작 지침 이철희 "컨트롤타워 靑-책임자 김관진-행동대 사이버사""김관진, 사이버사 총선개입 진두지휘"…비밀문건 해제 (서울=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이 27일 공개한 '북한의 대남 C(사이버)-심리전 관련 대응전략' 문건. 국방부 보안심사위원회가 이날 비밀해제한 20여 건의 사이버사 문건 가운데 하나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직접 서명한 것이다. 이 문건은 지난 2012년 4·11 총선을 한 달여 앞둔 3월 9일 작성됐다. [이철희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아울러 사이버사는 문건에서 '1명의 간첩이 100명의 종북세력과 1만 명의 좌파를 만든다'고 강조하면서 '식별→분류→신고의 3단계 절차로 불순세력 활동을 억제'하도록 방침을 세웠다.이어 '국내외 1천304개 웹사이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정보를 수집하면서 보수진영에 우호적인 반응을 60% 이상 유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사이버사는 '창의적 전술'이라며 총선 전 30여 일 동안 매일 6편 이상, 총 190편의 원고와 웹툰을 제작해 사이버 공간에 지속해서 뿌리도록 했다.이런 내용이 담긴 비밀 문건은 앞서 이 의원이 지난 9월 25일 공개한 '사이버사 BH 협조 회의 결과' 문건에서 언급된 바 있다. 'BH'는 청와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해당 문건은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요청으로 이뤄진 회의 결과 보고서로, 청와대가 사이버사의 총선 대응전략을 보고받고 높이 평가했다는 내용을 반영했다.이 의원은 "두 문건을 보면 청와대가 요청하고 장관이 결재하면서, 사이버사가 총선에 개입할 목적으로 매우 심혈을 기울여 작전 지침을 마련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장관이 책임자, 사이버사가 행동대로 활동한 것"이라며 "더 적극적인 수사와 재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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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MB '측근잔치', 강만수 등에 훈장도 나눠줘
MB '측근잔치', 강만수 등에 훈장도 나눠줘
임기말 흥청망청 포상잔치, 퇴임후 '호위세력' 구축 시도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비리측근들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 데 이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 등 측근 129명에게 무더기로 훈장을 수여해, 임기말 흥청망청 '측근 잔치'를 벌이는 양상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129명에 대한 훈장 수여를 결정했다.이 대통령은 우선 대선때 '747 공약'을 만들었으며 집권후 초대 기획재정부장관을 맡았던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에게 고졸 채용을 활성했다는 공로로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국민훈장은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며, 무궁화장은 국민훈장중 최고등급이다. 강 회장은 그러나 집권초기 '환율주권론'을 주장하다가 물가 폭등과 외국자금 이탈로 제2의 환란 위기를 자초하면서 낙마한 인사다. 고졸 채용도 강 회장 작품이 아니라, 기업은행 등 다른 은행들이 먼저 활성화한 것이어서, 강 회장에게 훈장을 주기 위한 억지 포상 이유라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차질 없이 완료해 방송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김인규 전 KBS 사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김 전 사장은 그러나 KBS사장 재직 시절에 공영방송의 중립성을 훼손했다는 내부의 비판을 받았다. 그는 2007년 대선 기간에는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에서 일했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친이계 중진인 안경률 외교통상부 녹색환경협력대사에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수여했다. 안 대사는 그러나 불과 한달 전인 지난달 녹색환경협력대사로 임명돼, 훈장을 주기 위한 명분쌓기로 해석된다. 그는 친이계 최대 모임인 '함께 내일로'의 대표였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2월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을 추진하다가 국민적 지탄 속에 옷을 벗은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45)에게도 훈장을 수여, 비난을 자초했으나 개의치 않고 또다시 측근들에게 훈장을 무더기로 나눠준 셈이다. 김 전 기획관은 핵안보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의 비리측근 사면과 측근 포상은 퇴임후 자신의 호위세력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되나, 과연 그같은 노력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명진스님 "역시 이명박! 쥐귀에 경읽기라 했지만..."
"특사에 무더기 훈장까지...대한민국 거덜 내는구나"
명진스님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적 반발에도 측근-사돈에 대한 특별사면을 강행한 것과 관련, "역시 이명박!... 반대 그럼에도 사면을 단행한 이명박! 대단하다"고 질타했다.명진스님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BBK 거짓말로 시작해서 4대강을 거쳐 부정부패 사면으로 종지부를 찍는 초지일관. 일찌기 쥐귀에 경읽기라 평했지만... 이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은 대한민국도 대단하다"라고 개탄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 등 측근들에 대한 무더기 훈장 수여에 대해서도 "무식한데 용감하고 간교한데 잔인하며 뻔뻔한데 거짓말까지 잘 하는 놈이 부패한 놈들 특별사면에 측근들에게 무더기 훈장수여 잔치까지... 대한민국 거덜을 내는구나"라고 이 대통령을 원색비난했다.명진스님이 앞서 지난 9일에도 이 대통령의 특사 추진에 대해 "돈도 있을만큼 있고 권세도 누릴만큼 누린 늙은 놈들이 여기 저기서 돈받아 먹는 추접을 떨다 감옥을 갔는데 국민 대통합을 위해 설날 특사로 나온단다"고 일갈했었다.
가자서작성일
2013-01-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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