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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종합 뉴스?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의 운명이 강대국의 역학관계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피해의식과 비관적 사고를 떨쳐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번영의 주역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주변국과의 관계를 능동적이고 호혜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 그러니까 ‘전시작전통제권’ 찾아오고 사드 배치 철회하는 게 정답이라니까요...
2. 우상호 더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개정된 강령 전문에서 ‘노동자’ 단어가 삭제된 데 대해 ‘문구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 논란은 당의 이념이 바뀌어서 생긴 문제가 아닌 표현상의 문제라며 ‘격론이 일 문제가 아니다. 문구를 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생각이 자꾸 바뀌니까 보여지는 것도 그런 거임... 정신 차리지 않으면 한방에 훅 간다~
3. 국민의당이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 이후 이미지 쇄신에 사활을 걸며 존재감 부각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원내 1.2당의 전당대회로 이렇다 할 주목을 못 받고 있자 '새 정치'를 다시 전면에 내걸고 지지 회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합니다.
매번 구태를 관행이라 하고는 또 새 정치? '새’자 붙였다고 무조건 ‘새 정치’라고 우기다가는 새되는 수가...
4. 광복 71주년을 맞았지만,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재산을 되찾는 작업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재산 환수 관련 소송 93건 중 91건에서 승소해 승소율은 97%를 기록했지만, 조사가 너무 늦게 시작된 탓에 극히 일부만 되찾아왔다는 지적입니다.
일제를 청산할 의지도 이유도 없었던 정권들이 장기 집권을 했었으니... 뭘 바래...
5. 박근혜 대통령과 이정현 대표 등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의 지난 11일 송로버섯 등의 청와대 오찬 메뉴를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권이 강조하고 있는 안보·경제 복합위기 상황에, 살인적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국민 현실과는 동떨어진 초호화 메뉴 아니냐는 것입니다.
‘금준미주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는 만성고라’... 이 정도면 암행어사 출두할 때 아닌가?
6. 오바마 대통령의 지론인 '핵무기 선제 불사용' 선언 방안이 한국 등 동맹국과 주요 각료의 반대로 보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핵우산 밑에 있는 한국, 일본은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동맹국이 핵무기 선제 불사용 정책에 의문과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핵무기 선제 사용이라도 하란 말인가? 이거야 원~
7. 직접적 현금 지원은 안 된다며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비난하던 정부가 돌연 취업준비 청년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취업수당' 정책을 내놨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취업 성공패키지의 취업알선에 참여하는 청년취업 준비생들에게 면접 준비와 교통비 등으로 60만 원을 현금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불륜과 로맨스는 아무리 입장 차이라지만... 이거야 원 초딩 심술도 아니고...
8. 성주군 북쪽 방향 산악 지대에 위치한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 인근이 사드 배치 대안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들이 잇따라 이 지역을 찾아가 현장 실사를 한 데 이어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사드 앞에서 참외 깎아 먹으면서 골프 치겠다는 얘기 나오겠는 걸...
9. 정부가 애초 세월호 선체 인양 공정에서 계획되지 않았던 ‘천공’을 34군데 더 뚫기로 해 특조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멍을 뚫기로 한 탱크·기관실·보조기실은 선체의 무게중심·하중·감항 능력 등 참사의 진상과 관련해 조사해야 할 사안이 많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방해하는 구멍을 숭숭 뚫어 보겠다는 심보지... 양심에 구멍은 안 났고?
10.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의 세력 각축장이던 아프리카가 최근 중국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3국이 세력 다툼을 벌이는 곳이 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3국이 아프리카 개발을 통한 이익 환수뿐 아니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리 확보를 위해 치열한 외교 경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원외교 한다더니 새마을운동 전파만 하면 땡인가? 어떻게 '아프리카tv'라도...
11. 군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다 십자인대가 끊어진 병사가 전역 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며 보훈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전투 체육의 축구경기는 국가유공자법상 직무수행과 직접 관련된 실기·실습 교육훈련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입니다.
군대 축구하고 삽질 빼면 뭐 있나? 그럼 축구를 시키질 말던지...
12. 우리나라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패배하자 일부 네티즌이 도 넘은 비난과 조롱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난의 대상은 특히 와일드카드이자 올림픽 대표팀 주전 공격수 손흥민 선수를 향하고 있습니다.
침대는 과학이라 원래 이길 수가 없었던 건 아닌지... 암튼 비난보다는 격려 좀 해라... 돈 드는 것도 아니고...
13. 기상청의 레이더 장비 3대 중 1대, 지진관측 장비 4대 중 1대가 내구연한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기상관측장비들의 장애일 수가 23∼43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 없는 무덤 없다더니... 일기예보가 틀린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그려~
14. 중국인 탁구 유망주를 입양해 우리나라 탁구 선수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한국인 부부가 낸 입양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국제대회 출전, 국적 취득을 위해 입양을 한다는 것은 수긍하기 어렵고, 입양이 해당 선수의 복리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올림픽 시즌이다 보니 별 뉴스가 다 있군... 왜~ 그냥 금메달을 사오지 그래~
15. 가수 김윤아 씨의 남편 김형규 씨가 남몰래 5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치과의료봉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인 김형규 씨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진료를 받고 달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생각을 하면 상상만으로도 보람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주 달달한 소식입니다... 김윤아 씨 결혼 넘 잘하셨네~~
16. ‘변호사 공익대상’ 수상자인 박준영 변호사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파산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스토리펀딩’을 통해 석 달에 1억 원을 목표로 자신의 처지를 올리고 후원을 받기 시작한 지 3일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런 거 보면 ‘정의’가 살아있긴 한데... 우리 국민만...
17. 폭염 속 16일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 수업을 시작합니다.
학생들의 건강을 우려해 개학을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교육부는 연간 수업일수 규정 때문에 개학을 늦추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전기요금 때문에 에어컨도 잘 안 튼다던데... 이러다 애들 잡는 거 아녀?
18.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무죄 판결을 내리자 시민ㆍ소비자단체들은 사법부의 비상식적인 판결을 성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동의도 받지 않고 보험회사 등에 판매한 홈플러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뭐든 소비자 잘못이고 소비자가 무능한 거지... 이게 상식이랍니다~
19. 이동통신사들이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에게 단말기 지원금을 더 주도록 유도하는 정부의 개정 고시가 시행됩니다.
월 3∼6만 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늘어난 만큼 더 싸게 새 휴대전화를 장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냥 유도만 하지 말고 엎어치기를 한판 해서 기본요금도 좀 없애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20. 박 대통령, '건국 68주년' '안중근 하얼빈 순국' 논란. 누구 맘대로?
한국의 노동시간 OECD 2위, 일본 보다 두 달 더 일해. 월급은 더 짜...
'폭스바겐 게이트' 연령대 낮을수록 둔감. 차 살 돈이 있어야지...
갤노트 7에 정부 앱 2종 기본 탑재, 소비자 반발. 막바로 삭제~
낙동강 일부 지역 산소 '제로' 물고기 떼죽음. '로봇 물고기'만 살듯...
방송인 김미화, 유재석 위안부 피해자에게 수천만 원 성금. 꾸벅...
한국판 '포켓몬 고' 만든다. 게임업계 절치부심. 또 뒷북...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 아프리카 속담 -
앞이 보이지 않게 깜깜하다는 것은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절호의 찬스일지도 모릅니다.
잊지 마세요.
함께 할수록 그 길은 더욱 빨리 우리 앞에 다가온다는 것을...
연휴 후라 더욱 힘드시죠?
불금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힘내세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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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노래 추천
1. 거북이 - 칵테일 러브, 왜 이래, 빙고 거북이의 노래 가사는 상당히 매력이 있다. 그리고 노래 또한 순수하고 긍정적이며 청취자들에게 밝은 기운을 선사한다.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같이 있으면 즐겁고 유쾌한 친구 같은 노래이다. 가사: 가슴을 활짝펴고 크게 웃어요 하늘 향해 힘껏 소리쳐 봐요 답답한 가슴이 확풀어지도록 숨막힌 세상 시원하도록 이제까지 잘 참아왔어요 세상살이 그리 쉽지 않아요모든 욕심 다 버릴거예요 차라리 바보소리 들어도높은 하늘아래 수많은 건물 나 발딛을 자리조차 없네요무심하죠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힘이 들어요노력을 매일해 힘들어도 매일해 지금네게 필요한 말make an effort everyday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76zt-QWeKc 영상에서 마지막에 "여러분 사랑해요" 할 때 뭉클했다. 2. 장나라 - Tonight, 사랑하기 좋은 날, You & I, 그게 정말이니, Snow man. 개인적으로 장나라가 호감이라 올렸다. 3. 거문고 팩토리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4. 바람소리 숲 - 그림, 눈의 여왕 5. Kitaro - Angel Queen, Silk road 6. 숙명가야금 연주단 - Let it be, 캐논변주곡 7. DJ Okawari - Flower dance, Minamo 8. Richard sanderson - Reality 9. 이혜준 - 기다려줘 (우리별 일호 ost)우리별 일호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혼자 메가박스가서 본 영화인데 혼자 눈물 질질 짰던 기억이 있다.위 노래는 우리별 일호의 테마곡. 10. Vogel Im Kafig (새장속의 새) 진격의 거인 OST에 수록된 곡. 가사가 상당히 아름답다.가사사람들의 풍요로움은 스테인글라스를 통해 쏟아지는 빛처럼 다양하고 기분 좋은 나날의 생활은 따뜻한 촛불과 같구나 광대한 녹색의 대지여 풍부한 아름다운 물이여웅대한 자연이 여전히 인간을 보살피고 있네눈물, 분노, 무자비, 평화, 혼란, 신뢰, 배신우리는 운명에 저항하자우리는 운명에 만족해선 안되네슬픔과 결의를 가슴에 품고 우리는 계속해서 걸어나갈 의지를 나타내리니누구든지 자의적으로 목숨을 빼앗겨선 안 되네 11. Estun bah - Violet, Spirit of Mother Earth. 북미 인디언 피리 명상음악. 12. Kokia - Scarborough Fair, Moonlight shadow, Desperado, Over the rainbow목소리에 동양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이 묻어있다. 13. 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카루스 14. 김건모 - 서울의 달 15. 소녀시대 - 힘내이 곡은 나에게 뜻깊은 곡이다. 한창 공부하고 있을 때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온 것이었다.이 노래를 듣고 더 열심히 했다. 가사 하지만 힘을 내 이만큼 왔잖아이것쯤은 정말 별거아냐 세상을 뒤집자 ha!도무지 알 수 없는 것뿐인복잡한 이 지구가 재밌는 그 이유는 하나 바로 너 16. YUI - Good bye days, Tokyo, Rain, Rolling star.한때 How crazy 노래를 접하고 유이의 팬이 됐다. 2015년 검색을 해봤는데 결혼을 했다고 한다. 시간 참 빠르다. 유이가 출연한 영화 중 한국에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태양의 노래가 있다. 17. 청춘의 증언 OST2015년에 나온 영화. 정말 인상깊었던 작품이라 3번이나 극장에 가서 봤다.잔잔한 선율의 곡들이 영상에 잘 스며들어 영화를 몰입하게 만드는 데 큰 몫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EEw-haecDYI곡이 좋아서 고객센터에 노래좀 구매할 수 있게 올려달라고 신청했는데 고려해본다고 하더니 8개월동안 묵묵부답. 18. 쟈스민 - C.Saint-SAENShttps://youtu.be/nSQ0DG4x_tM 19. 인터스텔라 OST다들 잘 아는 사운드트랙.아래는 레이나님이 피아노로 연주하신 인터스텔라 OST.https://www.youtube.com/watch?v=K8riMIlpYsA 기타노래들Sixpence None the richer - There she goesNightwish - Amaranth, Wish I had an angelKelly Clarkson - because of youLinkin Park - In pieces크라이젠 - 사랑이 길을 잃어서Knite party - power gloveLana Del ray - Radio, Young and beautiful, Shades of coolTatu - All the things she saidEminem - Kings never dieXjapan - Silent jealousy, Voiceless screaming김윤아 - 봄날은 간다nihilism https://youtu.be/y23jO3gOYNsnightmare https://youtu.be/GyyXJ3wRX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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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괜찮은 노래 공유
생각나는 괜찮은 노래들을 적어봤습니다. 혹시 좋은 노래 알고 계신 분들 장르 불문하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외국 노래Kokia - Moonlight shadowATC - Thinking of youEmilia- big big worldkylie minogue- In your eyesKaren Aoki - Shape of my heart (레옹)Hamasaki Ayumi - Memorial address, M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Keira Knightly - Lika A Fool (비긴 어게인)Libera - Stay with meCaro Emerald - I belong to youNicki Minaj - Roman`s Revenge (Feat. Eminem)Dire Straits - Money for nothing (킹스맨)Moby - Extreme ways (본 레거시 OST, 런닝맨, 지니어스)Arcade fire - abraham`s daughter (지니어스, 헝거게임)Lenka - The show, Everything at onceTatu - All the thing she said, Show me love 신나는 외국 노래Dreamtheater - The Enemy InsideDragonforce - Fury of the stormExilia - Day in hellMy Chemical Romance - Welcome to the Black ParadeDominic Cooper & Amanda Seyfried - Lay All Your Love On Me (맘마미아)Loudness - like hellSum41 - Still waitingYUI - Rolling Star, How crazyMika - Popular Song, Happy EndingOneRepublic - Life in colorFall out boy - Immorals (빅 히어로6)Rudimental - Feel the love (킹스맨), Waiting all nightEllegarden - SalamanderNightwish - Sarcrament of Wilderness, Amaranth, Ever dream, Story timeThe Prodigy - Voodoo people, Omen (지니어스)Skrillex - Right in (지니어스)Muse - Hysteria 한국 노래윤하 - 혜성, 비밀번호 486신해철 - A.D.D.A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샤이닝, 이카루스김윤아 -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OST)장나라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보아 - 공중정원, Amazing kiss이안 - 물고기자리미스티 블루 - Tuesday in Silhouette피노다인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아웃사이더 - 외톨이에픽하이 - One, 트로트, 11월 1일더 콰이엇 - 진흙속에서 피는 꽃윤미래&타이거&Bizzy - Beautiful Life, Get it in윤미래 - 삶의 향기사비나 앤 드론즈 - Stay 클럽 느낌나는 노래Tina More - Touch MeToni halka - To the Top (Radio Edit)Deadmau5 - Moar Ghosts `N` StuffKnife Party - Power Glove (지니어스) 연주Parov stelar - Cat grooveDJ OKAWARI - Flower DanceHisaishi joe- 천인의 음악(가구야 공주 이야기)Nujabes- Aruarian DanceVanessa Mae - Contradanza, Storm, Devil`s TrillJasmine - Saint Saens :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in A minor Op.28, CanonBond - Viva, Homecoming(리켈메송)Maksim - Croatian Rhapsody타블로&페니 - WhiteAlexandre Desplat - The Imitation GameChemical Brothers - Container Park (한나)Hans Zimmer - Time (인셉션)Hans Zimmer - First Step, Cornfield Chase (인터스텔라)Secret garden - Noctune숙명가야금 연주단 - Let it beEstun-Bah - Spirit of mother earthOmar Akram - Echoes of loveYanni - One men`s dream, nost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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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소설가들이 식사하는 방법
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젊은 예술가의 초상」「율리시스」
riceggrossteakimcheesenzymecretionigiri.
온다 리쿠
「달의 뒷면」「 흑과 다의 환상 」「 밤의 피크닉」
평범한 식단이었다. 흰 쌀밥, 달걀말이, 단무지, 그리고 된장국. 그러나 막상 입에 넣었을 때, 그녀는 이상함을 느꼈다.
쌀밥에서 농 익은 곡주 맛이 났다. 달걀말이는 텁텁하고 지독한 치즈맛이다.
귀여니
「늑대의 유혹」「그놈은 멋있었다」「 팜피넬라」
<시> 너와의 아침식사 너무 떨려 / 말이 나오지 않아 밥을 먹는지 / 죽을 먹는지 이런 내맘 / 넌 알고있니?
< 소설> 늑대와의 아침식사 꺄 ㅇ_ㅇ 계에라안마아알이이ㅣ이이ㅣ이이!!! 계란말이! 내가 젤 좋아하는 계란말이를 먹으료고! 하는! 순간! 그넘 -_- 의 젖가락이 나의 핑크젖가락을 마갔다! "야 -_- 계란말이가 좋냐 내가 좋냐?" "ㅇ_ㅇ???응??? 그게 무슨 마리야??????" "계란마리마리야 -_-+내가 좋아 계란말이가 좋아?" "계란말이!!!!! ㅇ_ㅇ" "-_-" 점심시간~ 오늘도 바블 머거따! 히히!^_^ 우웅... 지은성이 안보인다... 어제밤에 ...키...키쑤를 해노코... 어디로 도망간거야...ㅜㅜ 나쁜넘! ㅡㅡ 복수해줄꺼다! 뺨을 쨕!!!!!!!!!!!!!!때릴꺼야! 우ㅜㅜㅜ * 엄빠주의
무라카미 하루키
「1Q84」「해변의 카프카」「상실의 시대」
나는 아침식사를 하다가도 눈을 가늘게 뜨고 생각하곤 한다. 이 밥알은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닮은 것 같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나는 사정했다. 잠에서 깨어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때마저도 그의 몸은 아직 벗은 채였다.
약간의 오트밀과 약간의 채소, 과일을 장식없는 회색의 모던한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뒤 바라본 테팔 토스트기 안에는
거의 노릇노릇해진 식빵이 곧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튀어오를 터였다. 그는 구워진 빵의 튀어오름이 마치 사정행위같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숙여 자신의 페니스를 쳐다보았다. 거뭇한 체모에 덮인 페니스는 지난 밤 치러낸 격전의 후유증을 앓는 지 맥없이 늘어져 있었지만
그가 토스트를 통해 사정행위를 상기시키자 다시 화색이 도는 것 같았다.
맥주도 꺼내놓는 게 좋겠어, 그는 냉장고를 열고 버드와이저를 두병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지난 밤을 같이 보낸 여자는 아직 이불 안에서 잠에 빠져 있었다. 이불을 걷을 때 드러난 그녀의 하얀 나신이 드러났고
그는 그것에서 번데기 고치를 벗고 세상에 자신을 드러낸 나비를 연상했다. 그녀를 깨우려 어깨에 손을 짚을 때
그는 아직 그녀의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을 하늘을 비둘기가 난다. 그걸로 좋아. 그걸로 좋다구.
그런 시구를 중얼거리며 그는 그녀를 조심스럽게 흔들었다. 일단 아침을 먹고 맥주를 마시며 못한 이야기를 나누자.
어쩌면 또 한번 몸을 맞댈 수도 있고.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즐거운 나의 집」
간만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드는 요리라 그런지 혹, 실패라도 할까, 햄이 탈까, 뒤집기를 여러번이다.
그렇게 열심히 밥을 다 차리고 나니, 제법 그럴싸 하다. "어머, 나 너무 잘한거 같애." 내가 만들었지만 달걀말이는 너무너무 맛있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입안의 모든 세포가 떨릴 정도였으니 말이다.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승자는 혼자다」
아침식사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무엇보다도 마리아에게 맛있는 식사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나는 어제 성 안토니오 성화 앞에서 반드시 맛있는 식사를 선사하리라 맹세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뇌」「신」
잠에서 깨어나, 무기력하게 밥을 먹는다. 식단은 인스턴트 식품들로만 이루어져있다.
살아가기 위해서 최소한의 에너지를 보충할 뿐. '식사' 라는 행위에 즐거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옷차림을 추슬러 밖으로 향한다. 머릿 속의 뉴런들이 바삐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에 의해발생하는 화학 작용에 의해
나의 안면근육은 움찔하고 움직였다. 눈을 꼭 감았다가 뜨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현기증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균형을 잡기위해 벽을 짚으며 손을 이마에 갖다대고는 잠시 안정을 취했다. '공복' 그것은 어떠한 정보를 담고 있다.
나는 어서 음식물을 섭취하여, 음식물이 화학적, 기계적 소화 작용을 일으킴으로써 얻은 영양분을 필요로 했다.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
조앤은 명랑한 표정으로 빵 하나를 집어서 입에 쑤셔 넣기 시작했다. "조앤, 맛있니?" 어딘가 힘없는 표정의 이모가 미소지으며 물었다.
조앤은 명랑하게 대답했다. "네, 맛있어요!" 그러자 이모의 표정이 한결 명랑해지면서 말했다. "맛있다니, 다행이구나! 너희 아버지도
너처럼 아주 바삭바삭하게 구운 토스트를 좋아했지."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나요? 저는 아버지가 어떤분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조앤은 입안에 토스트가 가득 들어있는 채로 우물거리며 신기한듯이 말했다.
피천득
「은전 한 닢」「인연」
나는 어쩌다 늦은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다. 먼저 아침을 먹고 내 몫의 아침을 다시 차리는 아내의 뒷모습에서 부터 귀찮아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조금만 참고 같이 점심을 먹는게 좋지 않나, 그냥 빵에 우유 하나면 되지 않나 하며 별생각이 다들었다. 아내가 차려서 가져온 소반에 올려진
따끈한 밥과 김치, 어제 해먹고 남은 미역국, 계란말이가 작은 소반에 가득 찼다. 마치 한다발의 꽃다발 같다.
식사를 끝마치고, 나는 달그락 달그락 소리를 내며 설거지하는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내와 백화점에 가려 한다.
아내가 잡지책에 나와 있는 명품 가방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에쿠니 가오리
「냉정과 열정 사이」「호텔 선인장」「도코타워」
나는 늘 부모의 간섭-나의 어머니는 외동딸인 나에 대한 집착이 다른 집에 비해 심한 편이었다.-에서 벗어나 자유로워 지기를 갈망했었다.
그리고 멋드러진 -독신의-커리어 우먼을 꿈꿨다. 하지만 혼자 요란한 알람소리-핸드폰 알람인데 듣기싫은 소리가 났다-에 의해 일어나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먹다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 숟가락으로 시리얼을 떠먹는 행위가 참 귀찮다. 따위의 쓸데 없고 비생산적인 생각을 하며
밥 떠먹여 주는 기계가 있다면 사볼까. 하며 혼자 중얼거렸다.
아마 앞으로의 자취 생활이 처음-너무 행복해서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날 정도 였다-처럼 썩 행복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에 옭아매였다.
그냥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까. 하지만 그것 역시 싫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
「날개」「오감도」「황소와 도깨비」
내가먹는아침식사는아내가차려준아침의식사의아침 숟가락에떠오른아침식사는아내가차려준아침식사의아침의밥알
더글러스 애덤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마지막 기회라니」
어이 이시간은 지금 몇시인거지?? 사실 '시간'은 은하계 제 467563성단인 프롤락틱 나니와 슈마허의 중심에서 약 4광년 떨어진 행성인
타치바와 에서는 '팬 갈랙틱 가글 블래스터'를 얼마나 마셨느냐에 따라서 정의된다.
만약 그들이 팬 갈랙틱 가글 블래스터를 마셨다면 그들이 재활치료를 받고 다시 자신이 누워있던곳으로 돌아갈 때 까지의 시간을 1시간으로 치고,
만약 그들이 팬 갈랙틱 가글블래스터를 마시지 않았다면 그는 그 행성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부활」「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무더운 서울의 여름 어느 날 김ㅇㅇ의 저택에서 만찬이 열렸다. 참석한 사람들은 여느때와 같이 박ㅇㅇ 과 이ㅇㅇ 외 서너명의 가까운 지인들이었다.
이ㅇㅇ는 스물세살의 잘생긴 신방과 4학년생으로 당시 학교 내에 매우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늘 빈틈없이 손질한 검은 머리를 부드럽게 넘기고 공들여 다림질한 셔츠와 몸에 잘 핏트되는 바지는 그의 운동으로 단련된 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학생들 사이의 수다에서 그는 최고의 남자친구 감으로 화자되고는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인순이가 나는 가수다의 최고의 카드라 생각하네. 김윤아는 큰 소리를 내며 들어왔지만 제 값을 못하고 있더군.
" 소파에 나른하게 걸터앉아 한 손에 술잔을 쥔 이ㅇㅇ가 말했다. 그의 옆에는 방금 끝낸 라면점심상이 너저분하게 널려있었다.
박민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지구영웅전설」「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그것은 한끼의...
식사였다.
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
나스 키노코
「공의 경계」
아아, 그랬던 것인가, ─────────결국 나는, 『공복』이라는 내 자신에게, 패한 것이다. 오늘 아침도 난, 아침밥을 먹게 되겠지.
───────────어느 날과 같이, 단조로운 그 일상을, 반복하며──────────────────. '도시락' 이라는
물체의 형상을 인식하고 그것을 뇌로 인지한 뒤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그 뚜껑을 열자마자, 형언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기운이
그로부터 뿜어져 나와 나의 손과 발과 머리와 몸을 휘감는 것이 느껴졌다. '도시락' 이라 이름지어진 물체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의
향기에 반응한 나의 코와 입과 위가 모든 평정을 잃고 모든 질서를 잃고 모든 안정을 잃고 모든 균형을 잃고 혼돈 속에서 한없이 요동치며
나의 정신을 끝없는 혼란 속으로 밀어넣고 있다. 이것은 평범한 도시락이 아니다. 그것이라기보다는------ 잔반? 아니, 그런 평범한 것이 아니다.
독물? 아니, 그런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함정? 아니, 그런 단순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인간의 손맛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도시락' 이라는
단어가 포용할 수 있는 모든 제한을 한없이 뛰어넘고 모든 한계를 끝없이 벗어나서, '음식' 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완전히 새롭게 쓰고 그 범위를
유한히 확장된 단계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그 가치를 무한히 격하시킨, 그야말로 '음식' 이라 정의내리기에도 적합하지 않은 일종의 '핵폐기물' 이었던
것이다! 이것을 소화시킨다는 것은 곧 영원보다도 무한한 시간이 소요될지도 모른다는 것--- 시간이 아깝다. 시간이 아깝다. 시간이 아깝다.
이것을 소화시킨다는 것은 곧 지옥보다도 끔찍한 고통이 뒤따를지도 모른다는 것--- 혀가 따갑다. 혀가 따갑다. 혀가 따갑다.
이것을 소화시킨다는 것은 곧 한계보다도 엄청난 체력이 소모될지도 모른다는 것---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따라서 내가 도시락을 소화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불가능' 이란 확률이 없다는 것, 확률이 없다는 건 곧 제로----- 즉 여기에 앉아 있는
'나' 라는 인간이 여기에 놓여 있는 '도시락' 이라는 물질을 소화할 가능성이 '제로' 라는 것. 하지만------- 그래도 삼켜야 한다. 삼켜야만 한다.
삼켜야만 한다. 삼켜야만 한다. 삼키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나무젓가락을 쥐었다. 쥐고 있는 젓가락이 부러질 정도로---------- 목표는 김밥.
단 한 순간에 놈을 이빨로 잘게 부수고 으깨어 목구멍을 통해 식도로 넘겨, 놈을 소화시킴으로써 이 세상에서 제거한다. 나의 전신이 요동치며,
나로 하여금 저기 있는 김밥을 집으라고 외치고 있다.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김밥을 집어 나는 떨리는 손으로 김밥을 집어 내 입으로 가져갔다.
그런 직후, 혀로 감각을 느낄 새도 없이 재빨리 씹어, 놈을 목구멍으로 넘기는 데까지 이르렀다. "꿀꺽" "------------움찔" 아니, 아직 이르다.
아직 완전히 삼키지 않았다. "------------움찔" 김밥은 아직 목구멍을 지나지 않고 있다. "------------------커헉!" 무언가 잘못되었다.
김밥의 맛과 향이 정면으로 내 혀와 코를 강타하며 나에게 막강한 정신적 데미지를 입히고 있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어째서? 왜지? 나는 분명 놈을 삼켰을 텐데? 어째서? 무엇 때문에? 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
"콜록--------------" 이대로라면 버티는 건 무리다. 김밥을 뱉어내야 한다. "콜록--------------" 김밥을 뱉어라. 지금 당장.
"콜록--------------" 김밥을 뱉어내라. 뱉어내야 한다. 뱉지 않으면 안 된다. 뱉어라. 지금 당장. 어서. 빨리. "콜록--------------"
주제 사라마구
「눈 먼 자들의 도시」「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수도원의 비망록」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싶어. 그녀는 내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부탁이야. 아침식사를 준비하게 해줘.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미안해.
그리고 한참동안이나 부엌에는 그녀의 훌쩍이는 소리와 내 한숨만이 맴돌았다.
뒤치닥
「투명 드래곤」
오늘 아침 캡드래곤은 아침식사를 머겄따. 캡드래곤은 이름이 캡이라서 아침식사도 캡짱 만이먹었따.
캡드래곤은 아침식사를 꼭꼭씹어먹다가 적의 깇ㄱ을 느꼈따. 캡드래곤은 캡짱초울트라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서 소리쳤따.
"나와!!!" 크아아아ㅏㅏㅇ아! 난 아침식사를 만들엇따 계란말이가 울부짓엇따 계란마리는 조낸 맛잇어서 반찬중에서도 최강이었다
게다가 조낸 많앗다 스팸이나 김도 계란말이를 이길수업엇다 어쨋든 걔가 울부짓엇다 나는 점심으로 세상의 모든 알들을 먹어따.
마싯써따. 후식으로는 세상의 모든 드레곤들을 머거따. 마시썼다.
김정률
「트루베니아 연대기」「블레이드 헌터」「다크 메이지」
아침에 일어난 남자는 식사를 하기위해 부엌으로 느리게 걸어갔다.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남자는 어제 막 슈퍼에서 사온 마늘란을
냉장고에서 세개 꺼냈다. 냉장고 문을 열며 남자는 어제 계란을 사며 슈퍼 아주머니와 나누었던 대화를 회상했다.
"지난주에 운송업자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다다음달에 결혼을 한다우. 우리 큰딸은 이제 서른살인데 남자 손도 못잡아보았으니
참 걱정이 아닐수가 없수." 슈퍼마켓 '우리슈퍼'를 운영하는 쉰 일곱의 권기영 아주머니에게는 딸이 둘 있는데 큰딸 박일순은
올해 서른이 되지만 아직 취직도 하지 못한 백수신세이며, 그와 대조적이게 둘째딸인 박이순은 작년 법대를 들어간 모범생이다.
이 둘째 딸에 대해서는 남자도 익히 알고있었다. 평범한 첫째딸 박일순과는 달리 외모도 출중하며 특히 허벅지가 일품이라
남자도 남몰래 노리고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남자는 가스불을 켜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렀다. 이 해바라기씨유는 제작년
추석에 선물로 받은것으로 유통기한이 지난것같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이전에도 유통기한이 일주일정도 지난
서울우유를 마신적이 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어제 후배의 복학기념으로 삼겹살집 생포탄에서 가졌던 술자리는
남자로서도 참기 힘든 고역이었다. 숙취가 더욱 도지자 남자는 냉장고를 다시금 뒤지며 콩나물을 찾았다.
그러나 콩나물은 찾을 수 없었다. 엊그제 무침으로 만들어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초와 식용유를 헷갈린탓에 먹지 못하고 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 남자의 코끝을 스치는 타는 냄새가 풍겨왔다. "이런!" 남자는 검은 연기를 뿜는 계란말이를 보고 낭패를 표했다.
김훈
「칼의 노래」「남한산성」「흑산」
아침이 왔다. 일몰 무렵에 떠오르던 허기가 찾아왔다. 아침은 먼 것과 같은 허기를 가깝게 해주었다. 밥알 하나 하나에 신음이 실려들어갔다.
나는 문득 여진이 생각났다. 나의 몸의 허기를 채워준 여진의 희뿌연 몸을.
다이어트책
절대로 아침은 굶지마라!
아침 식사 분량 밥: 종이컵 1컵 방울토마토 5개 닭가슴살 1팩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릴 것.
작은 하마 이야기
작은 아침식사가 있었어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풍금이 있던 자리」「외딴방」
엄마가 없어진지 벌써 한달째다. 너는 처음으로 엄마가 없는 아침을맞는다. 이제는 아침에 회사에늦는다며 깨워줄사람도,
따듯한 아침밥을 차려줄사람도 없다. 어제저녁에 남겨둔 차가운 밥을 뜨는 너의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이영도
「드래곤라자」「눈물을 마시는 새」「퓨쳐워커」
파라말은 사라말을 보며 물었다. "형님 무슨책을 그렇게 열성적으로 읽고있습니까?" 사라말은 대답을 하는 대신 책의 표지를 한번 흔들었다.
파라말은 띄엄띄엄 제목을 읽기 시작햇다. "따사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주방을 위한 요리 100선이라.... 저... 우리의 주인공은 어떤 상황에
처해있습니까 형님?" 사라말은 파라말을 힐끔 쳐다보고 다시 책으로 눈을 돌리며 대답했다. "천하 제일 아침식사 대회의 우승을 눈 앞에 둔
계란말이는 결승에서 스팸이란 일생일대의 연적을 만나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용호상박의 싸움속에서, 계란말이의 우승은
이제 장담할수 없게 되었다. 무슨일이냐 아우야" 파라말은 신음을 괴상한 신음을 흘리며 옆의 의자에 주저앉았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유리알 유희」「수레바퀴 아래서」
흰자와 노른자는 알에서 나오려 투쟁한다. 알은 흰자와 노른자의의 세계이다. 탐하려는 자는 하나의 알을 깨뜨려야 한다. 흰자와 노른자는 식도로 날아 간다. 그 식도의 이름은 아침형 인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절망」
아침밥, 내 하루의 빛이요, 내 공복의 불꽃. 나의 일상, 나의 활력. 아─침─밥. 세 번 입천장에서 밥알을 넘기며 부드럽게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끝. 아. 침. 밥.
최인훈
「광장」
헤겔이 말한 변증법은 본디 의미가 없었다. 프롤레타리아는 여진히 꼭 그 만큼 배가 고프고, 헤겔의 말로 만들어진 겉보기 좋은 '지금'에,
마르크스를 초혼처럼 불러낼 입도 잃었다. 나는 그 한계점과 같다. 술에 취해 집을 찾아가는 이처럼, 찾아가야 할 곳을 향하려하지만 헤매이는.말하자면 결론은 이것이다. 나는 더 이상 사랑하고 싶지 않다.
마르크스의 영혼으로 수평의 힘을 주창할 젊음과 가난도 잃었고, 차라투스트라의 번개가 되어, 사자가 되거나 아이가 될 힘과 그 의지가 없다.인간은 늙으면 약해진다. 모두 왕년의 자신을 보기 좋게 포장해서 떠벌리고, 눈 앞의 거울을 치워낸다. 모두 자신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나 또한 그랬었다. 허나 그들은 모두 나와 같이 늙었고, 모두 나와 같다. 그리고 그들은 아마 나의 결론을 찾을 것이다.
더 이상 사랑하고 싶지 않다. 해서 모두 위안을 얻었고, 해서 모두 언제나 머물러 있다.
황순원
「소나기」「카인의 후예」「독짓는 늙은이」
이 때에 누구의 입에선가, 먹어라! 하는 고함 소리가 나왔다.
다음 순간 간난이 할아버지의 양 옆 사람들이 욱 냄비를 향해 달려들며 젓가락을 내리쳤다.
그와 동시에 간난이 할아버지는 라면냄비가 자기 종아리 곁을 새어 나가는 것을 느꼈다.뒤이어 누구의 입에선가, 누가 일을 냈어? 하는 흥분에 찬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저마다 거 누구야? 거 누구야?
하고 못마땅해 하는 말소리 속에 간난이 할아버지 턱 밑으로 디미는 얼굴이 있어.“아주반이웨다레.”하는 것은 동장네 절가였다.그러자 저편 어둠 속에서 궁금한 듯 큰 동장의,“어떻게들 됐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엎었수웨다.”절가의 말에 크고 작은 동장이 한꺼번에 지리는 목소리로,“엎었다니?”하는 소리에 이어 큰 동장의 이리로 걸어오는 목소리로, “냄비를 엎은 놈이 누구야?”하는 결난 소리가 들려왔다.간난이 할아버지는 옆의 자기 집으로 들어갔다.좀 뒤에 역시 큰 동장의 결난 목소리로,“늙은 것은 뒈데야 해, 뒈데야 해.”하는 소리가 집 안에까지 들려왔다.
현진건
「운수 좋은 날」「B사감과 러브레터」「빈처」
오랜만에 차려진 김대리의 아침식사는 계란후라이에 김치, 밥이었다. 부시시한 머리와 꺼칠한 얼굴의 아내는 말했다.
"오늘만 나가지말아요. 내가 이렇게 피곤한데..." 아내의 커다란 눈망울에서 눈물이 어룽어룽 비치는 것을 외면하며 그는 획 고개를 저었다.
"에이 넨장맞을. 아침식사도 제대로 주지 않는 마누라가 늦잠이나 자고있어." 회사에 도착해서 일을 하면서도, 아내의 얼굴이 떠나질 않는다.
멍하니 있는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김대리!" 자신보담 한참 어리지만 직급이 높은 이과장이 다짜고짜로 "오늘 외근 좀 나가야겠어." 한다.
"외근 말이십니까?" 하고 김대리는 잠시 주저한다. 외근이 싫어서가 아니라, 거기서 곧장 퇴근하게 된다면 남는 시간이 언제인지 계산한 따름이다.
요새 매일같이 애기를 돌보느라 피곤한 아내가 일찍 들어와달라고 성화였으나 "이런 마누라쟁이를 보았나.
맞벌이도 안하는데 나까지 야근수당도 안벌면 누가 월급 주는 줄 알아?" 하고 픽,하니 성을 내고 나온것이 마음에 걸리는 까닭이다.
그가 아무말하지 않고 있으려니 초조한 듯 이과장이 재촉했다. "김대리. 외근 좀 나가야 할것 같다니까?"
"그러면 거기서 곧바로 퇴근하게 해주십시오."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에 스스로 놀랬으나, 빨리 집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다.
평일에 일찍 들어가 아내를 도우면 얼마나 기뻐할것인가. " 바로 퇴근? 그러면 너무 이른데..."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과장에게 "아닙니다.
오가며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 식사시간에, 전혀 이르지 않아요. 오히려 더 늦게 끝나니, 그리해주셔야지요." 라고 말하는 김대리의 얼굴은 벙싯벙싯
미소가 떠나질않았다. "그래, 그럼 바로 퇴근해요. 외근은 지금 나가고." 관대한 어린 상사가 말을 끝내고 자신의 자리에 돌아갔다.
김대리는 곧바로 외근을 나갔는데, 오늘따라 외근 업무 자체가 일찍 끝났다.
제 말마따나 왔다갔다 했기도 많이 했는데, 이게 무슨 운이었는지 모르겠다. 일찍 끝난 김에, 그는 아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사들고
집에 가려고 근처의 치킨집에 들렀다. "아니, 이게 누구야. 김대리아냐! 오늘 일찍 끝나고 치킨사가는거 보니 진급이라도 했나보지?"
누군가 했더니 옆부서 오대리였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마냥 그가 반가워서 "진급은 무슨. 자네야 말로 진급해서 지금 이러고 있는거 아니야?"
라고 하며 온 얼굴을 펴서 웃었다. "진급 하려면 아직도 멀었지. 자자, 거기 서있지 말고 여기 앉으라고. 아직 저녁도 안먹었지?"
치킨집은 고소한 냄새로 가득했다. 맥주, 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뻥튀기... 그는 우선 후라이드 치킨의 닭다리를 잡아 뜯었고
맥주 오백씨씨를 들이켰다. 오랜만에 야근을 안하고 들이키는 시원한 맥주맛에 그는 얼큰히 취하고 말았다.
"한잔 더!" "이봐, 한잔 더라니. 우리 각자 네잔씩 먹었네. 내일 출근은 어쩌려그러나?" 오대리가 말리는 말에도 아랑곳 않던 김대리는
갑자기 껄껄 웃으며 말했다. "이봐, 오대리. 웃긴 얘기 하나 해줄까? 우리 아내가 글쎄, 나더러 오늘 나가지 말라고 하더라.
근데 이유가 자기 피곤해서래. 아침도 계란 후라이 하나 해줘놓고선! " 하더니 갑자기 훌쩍거리기 시작한다.
어이가 없어진 오대리가 왜 우냐고 묻자 "내 아내가 불쌍해서 그래. 애보랴 살림하랴 얼마나 힘들겠어.
거기다 나는 야근한답시고 매일 늦게오고..." 그가 취한것을 보고 오대리가 빨리 들어가자며 하는것을 기어코 맥주 한잔씩을 더 하고 들어갔다.
취중에도 닭 한마리를 품에 꼭 껴안고 집에 갔는데 문을 두들겨봐도 아무 소리도 없다.
여러번 두들겼지만 결국 문을 열리지 않았고, 김대리는 취한 중에도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갔다. 집은 깜깜했다.
그가 손을 더듬어가며 불을 켰는데, 애기 울음소리가 들린다. 화들짝 놀란 그가 어디서 들려오나 귀를 기울이니, 작은방에서 나는 소리다.
문을 두들겨도 열리지 않는다. 대신 애기 울음소리 사이로 가늘게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문은 끝까지 열리지 않았다.
김대리는 왠지 서글퍼 소리내며 울었다. "치킨을 사왔는데 왜 자느라 먹지를 못하니. 오늘은 어쩐지 괴상하게도 일찍 끝나더니만...!"
중원표국작성일
2015-02-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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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호불호없는연예인.(스압)
윗짤은 조공이구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호불호 없는 연예인 올려볼까 합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공감하는 연예인들일거라 생각합니다만, 혹시나 아니다싶으시면 비추도 겸허히 받을께요ㅠㅠ
1. 탤런트 (남자) - 차인표
아마 부정하시는분들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은 데뷔(1994년인걸로암)이후로 한번도 악성루머나 안좋은뉴스가 나온적이 없으며,
얼굴,몸매,성격,유머러스함,자상함 모든면에서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으로서의 프로의식.45세가 넘어서도 똥배한번 나온적없다는 자기관리.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이보다 더 좋은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비슷한 부류로 최수종씨도 들수있는데 , 개인적으로는 차인표씨가 더 상남자스러우면서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기면 연기!!
그리고 부인 신애라씨와 함께 세계각국을 돌며 봉사활동과 수많은 기부를한걸로 유명하죠.
어느 연말 시상식에서 남들다하는 지인들이름 들먹이는 인사 생략하고
아직도 세계에는 굶주린 아이들이 많습니다. 올해부터는 여러분도 기부합시다!
라는 수상소감으로 다시한번 개념연예인에 올랐죠.
세상에 이런 기독교인만 있다면 개독이라고 까일일도 없을텐데 말이죠..
2. 탤런트(여자) - 한지민
개인적으로 데뷔때부터 쭈욱 변함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인 한지민!!
아담싸이즈에 단아한 얼굴을 좋아하시는 남성분들이라면 빠져들수밖에 없는 그녀의 미모!팔색조같은 연기변화와 반전글래머 몸매까지 뭐하나 빠질데가 없지요!!ㅎㅎ
앞서 차인표씨와 마찬가지로 한지민양 역시 여러 봉사단체에 가입하여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있으며,
데뷔전이나 학창시절 어떤과거를 들추어보아도 그녀를 아는 모든사람들은 칭찬뿐. 깔래야 깔수가 없죠.
그래서 천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누가 데려갈지 어느 누굴 갖다붙혀도 지민양이 아까울거 같다는 생각이 ㅠㅠ
3. 가수 (남자) - 윤도현(YB밴드)
윤도현님은 쫌애매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윤도현씨를 싫어하는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좋아하지않는다고 해도 싫어하는게 아니니 호불호가 아니겠죠^^
특히 가수쪽은 마약이라던가 스캔들.음주운전등 각종사고에 휘말리기 쉬워 전과가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데,
하드락이라는 다소거친 장르를 수십년동안 하면서도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적이 한번도 없었죠??
(혹시 제가 모르는게 있나요?조사같은건 안해보고 그냥 제 생각대로만 써대서 ㅎㅎ)
가수로서 노래도 잘하고 , 연예계 짬밥을 먹을수록 거만해지지않고 오히려 겸손해지고 ,
선.후배에 대한 예의도 잘지키는것 같고 나쁜소문이 없는거보니 싫어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ㅎㅎ
4. 가수 (여자) - 김윤아(자우림밴드)
역시 개인적이고 싫어하는 사람을 못봤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김윤아씨도 데뷔 20년에 다되어가는 프로 뮤지션이라고 볼수 있는데 , 항상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나게 하고 ,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에 가식이라곤 찾아볼수없죠.
덕분에 여자들도 김윤아씨를 거진 좋아하는걸로 압니다 .
호불호의 중점은 남녀노소 어디에서든 싫어하는쪽이 없어야 하니깐요!!ㅎ
남편 김형규씨 역시 서울대치대 출신 치과의사로 연예인을 병행하며 김윤아씨와 결혼했고,
부부사이도 굉장히 좋은걸로 정평이 나있죠..
가장 놀랐던건 몇년전 갑작스레 얼굴한쪽이 마비되는 희귀한 병에 걸려 노래는 커녕
말도 제대로 할수없던 상황에 보통사람이라면 좌절하고 우울해 했을텐데,
당시 위대한탄생 시즌1 멘토겸 심사위원으로 생방송에 빠지지않고 참석하는 프로의식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이 5명이나 있었고, 빠지던지 대타를 쓸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사람이 갑작스레 말도안되는병에 걸리면 그런게 눈에 안보일텐데 말이죠..
오히려 안대에 장난스럽고 이쁘게 꾸미기까지 해서 보는사람들이 걱정하지않도록 괜찮다고 하였죠..
이때 김윤아씨의 프로의식에 충격받을만큼 놀랐습니다..
5. 기타부문 요즘 대세 - 홍은희
최근 유준상의 아내가 아닌 예능인 홍은희로 학교다녀오겠습니다,진짜사나이 여군특집등에서
국민적인 호감을 얻고 있는 홍은희 씨입니다.
앞서 언급한 한지민씨가 나오기전까지 단아함의 대명사 박주미씨를 좋아했는데,
홍은희씨가 데뷔하고 오버쫌 해서 박주미씨를 이을 국보급미녀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자마자
갑자기 유준상이 홱~!하고 업어가는바람에 불과 22살인가 나이에 유부녀가 되어버렸죠 ㅠ
하지만 최근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소녀감성의 엄마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강하고 깡다구있는 엄마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있죠.
이렇듯 정말 아쉽게 시집빨리 가버린 과거의 연예인들이 그냥 남편벌어주는돈에 전업주부로 안주하지않고,
자신이 하고싶은일 계속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하는모습이 정말 보기좋습니다.
6. 게이부문 - 홍석천(탑게이)
홍석천씨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사회적으로 뿌리뽑히지 않은 좋지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
이제는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남녀할거 없이 점점 좋아하는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틀여박혀 있던 동성애자들이 우울증과 자살등.
극단적인 방법만을 택하지 않고 동성애자도 사회에서도 떳떳하게 살아갈수 있다는 희망이 되어주는
아주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정말 여러사람 더쓰고 싶었는데 한명씩만 추려도 이렇게 내용이 길어지니 ㅎㅎ
개인적으로 쓰고보니 공통적으로 사회적인 물의나 악성루머나 나온적이 없고,
좋아하지 않더라도 딱히 싫어할 이유가 없는. 그리고 봉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인거 같네요 ㅋ
혹시나 중요한사람 빠졌다 싶으신분 리플 달아주시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비추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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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정보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정보 >> 일 시 : 2014.9.19(금) 18:00~22:00>> 장 소 :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테 마 :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 연 출 : 총감독 임권택, 총연출 장 진
안무 한선숙·강옥순, 영상 차은택, 의상 이상봉·이유숙, 음악 김중우, 미술 유재헌, <아시아드의 노래> 작곡 김영동>> 출연진 : 사회 : 방송인 김성주, KBS 아나운서 윤수영
맞이행사 : 인천시 부평구·동풍물연합단, 임팩트, 레인보우, 성석, 에어케이, 점핑엔젤스, EXO
1부 : 김민(청일초), 청천중 체조부, 선화여중 체조부, 용현초 댄스동아리, AG청년서포터즈, 인천연극협회, 서곶초
2부 : 시인 고은,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 금난새, 국립국악관현악단(국악), 인천시립교향악단(양악), 인천시민합창단, 배우 장동건,
배우 김수현, 무용 (김용걸, 강예나, 장운규, 이선태, 김명규, 박수정, 최태헌, 정혜민, 김윤아, 유난희), 서울예대 연기과, 육군
제17보병사단, 박상주(국립국악원), 조은주(국립국악원), 춤미르, 댄스컴퍼니, 서울예대 무용학과, 상명대 무용예술학과,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세종대 무용학과, 숙명여대 무용과, 명지대 스포츠예술과,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실용무용학과, 호서예술전문대 실용무용예술학부, 갬블러크루,
K타이거즈, 국악인 안숙선, 뮤지컬 배우(옥주현·양준모·마이클리·정성화·차지연), 클래식아티스트(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단국대학교
3부 : 국방부 의장대, 바리톤 최현수, 경인여자대학교 항공관광과
4부 : 단국대학교, 뮤지컬 앙상블, 더칼라, JYJ, 싸이, 랑랑(피아니스트)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모두, 함께하길 원합니다!다그닥 다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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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스압) 나의 음악인생 19년..(KPOP, JPOP)
안녕하세요예전에 있던 리뷰겟에서 활동하다가리뷰겟사라지고 잠수탄 나카자와유코입니다.그냥 헬로우TV에 어떤분이 올리신 우리나라 걸그룹과 일본걸그룹 비교해놓은 게시물을 우연히 듣다가갑자기 저의 음악이야기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제목이야 음악인생이지만 저는 음악인은 아닙니다.듣는쪽의 음악인입니다. 저는 86년 호랑이띠입니다. 음악을 빨리시작한 또래친구들이나 저보다 연배가있으신분들은아마 공감가는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거두절미하고 제가 음악이란걸 처음 뇌에 각인시키게된 초등학교3학년..1996년도로 거슬러올라갑니다.그당시 요즘애들은 모르는 국민학교를 다니며 맘껏 뛰어놀다먼지를 뒤집어쓰고 집에 들어와 어머니가 해주시는 따뜻한 밥먹고TV에서 해주는 만화를보며 하루하루 시간을 허비하던 어느날해외채널에서 접하게된 일본노래가 저의 효시입니다.PUFFY - アジアの純眞사진은 앨범과 무관합니다. 여하튼.. 퍼피의 노래는 당시 만화영화가 주 관심사이던 저를 바꿔주는 계기가 됩니다.그리고 주구장창 해외음악채널만 보고 지내던 저당시에는 MP3 는 물론이거니와 CD와는 거리가 먼 카세트테이프시대어머니께서 구입하신 꽃을든남자의 한 트랙을 우연히 듣게됩니다.자우림 - hey hey hey 네, 여러분이 알고계시는 자우림의 시작입니다.1997년 카세트테이프로 자우림이라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됩니다.거의 전곡이 금지곡인 2집을 가장 좋아합니다.아마 자우림 골수팬이신분들 대부분이 그럴거라 생각해봅니다.명곡도 많은만큼 금지곡도많고 우울한느낌에 김윤아의 매력적인보이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그리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자우림이 되기까지 저에겐 2집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전곡 다 들어보시면 정말 전부다 명곡입니다.자우림을 알고 난 뒤 잠시 우리나라 음악만 고집해 듣던 저를 다시 JPOP에 귀기울이게 만든 거물을 만나게 됩니다.Hamasaki Ayumi - Evolution빠르고 리드미컬한 새로운느낌의 음악은 JPOP의 다양한 가수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당시 일본에서는 하마사키 아유미와 아무로 나미에, 우타다 히카루의 삼파전이었습니다.Utada Hikaru - Flavor of LifeAmuro Namie - Can You Celebrate?세간에서는 아무로나미에와 하마사키아유미만을 라이벌로 뽑았습니다만그 누구도 우타다히카루가 그녀들보다 뒤쳐진다고는 생각하지않았습니다.잔잔한느낌의 Amuro Namie - Can You Celebrate? 서정적인 Utada Hikaru - Flavor of Life빠르고경쾌한 Hamasaki Ayumi - Evolution제가 꼽은 그녀들의 대표곡이라 이렇게 소개했지만 당시에 들었던 음악이나그 밖에 언급되지않은 많은 명곡들이있습니다.여하튼 그녀들의 음악을 들으며 JPOP에대한 관심이 극에달해있을때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지금 행해지는 보이그룹 걸그룹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모닝구무스메가 명성을 떨치기 시작합니다.モ?ニング娘 - LoveRevolution21우리나라에서 현영이 리메이크했던 연예혁명, 즉 러브레볼루션21이나 러브머신등당시에는 듣기힘들었던 걸그룹노래로 인기를 누립니다.요즘에는 필수로 여겨지는 스토리텔링이 매우 우수한 그룹이었습니다.간략히 하자면 일본에서 인기있는 샤란Q라는 그룹의 보컬을 뽑기위해 오디션을 봤습니다.그러던중 1위를 한 헤이케 미치요가 약속대로 샤란Q의 보컬이되고 오디션이 마무리되었지만심사위원이자 심사를한 샤란Q맴버인 층쿠가 최종에서 아쉽게 탈락한 몇명에게 제안을합니다.곡을주고 100만장을 팔면 가수로 데뷔시켜주겠다. 그리고 무명이던 그녀들은기적적으로 100만장을 팔아치우고 정식으로 데뷔하게되는 그런 신데렐라스토리입니다만논픽션으로 진행되었다는게 화두가되어 관심과 인기를 한몸에 받게됩니다.그리고 이어지는 앨범마다 히트를치며 새로운 맴버를 1기 2기 등으로 나뉘어 영입하거나졸업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어 솔로데뷔 혹은 방출시키는 시스템을 도입하는등 유닛활동을하거나 다른 그룹과의 콜라보등 걸그룹의 지대한 발전을 가져오게 됩니다.그리고 동시대에 또 다른 파벌이라 하면 마츠우라 아야를 꼽을 수 있었습니다.Matsuura Aya - Ne~e?모닝구무스메보다 늦게 데뷔했지만 모닝구무스메와 독대로 견줄만큼 많은인기를받게됩니다.걸그룹에서는 모닝구무스메가 압도적이었고 솔로부문에서는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기염을 토해냈습니다.그리고 나중에 제가 성인이 되었을 때.. (보아, 마츠우라아야, 필자 86년생) 모닝구무스메는 인기있던 맴버들의 탈퇴와 맴버영입의 실패등으로 하락기를 맞이하게되고 마츠우라아야는 댄스같은 음악에서 분위기있는 재즈나 발라드로 노선을 갈아타고 매니아층을 형성하게됩니다.여담이지만 마츠우라아야와 보아는 동시대에 한국 일본을 통째로 집어삼킨 신인, 그리고 인기가수였습니다.그녀들은 서로 친분이있어 함께 무대에 서서 노래하거나 사담을 주고받는등의 콘서트도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이후 알게된 수많은 일본가수들 중 Kinki Kids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Kinki Kids - 薄荷キャンディ-일본남자가수의 노래도 많이 들었으나 대부분 비슷한분위기의 노래뿐이었지만보이그룹의 시초와같은 SMAP의 느낌을 조금 더 진하게 표현한 그룹을 알게됩니다.SMAP의 경우에는 世界に一つだけの花 한곡만 좋다고 느꼈지 다른곡은..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도모토 츠요시(우)와 도모토 코이치(좌) 듀오로 결성된 이 그룹은 츠요시의 음색이 매우 매력적입니다.그리고 코이치는 왕자님같은 외모로 여성팬에게 어필하여 시대를 풍유합니다.킨키키즈의 앨범에는 명곡이 많이 있으니 들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그리고 그 이후 쟈니즈라는 SMAP이나 킨키키즈가 속한 보이그룹 기획사에 우리가 잘 알고있는 꽃보다남자에 마츠모토준이 속해있는 아라시나 타키츠바사등 다양한 꽃미남 그룹이줄지어 나오게되고 방송을 독점하며 킨키키즈의 팬층은 매니아층으로 국한되며 점점 잊혀져갔고실제로 일본인교수님(82년생)과 사담을 나누다 킨키키즈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때에 인기가 많았습니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곤했습니다.그리고 뒤늦게 알게된 두명의 JPOP대통령 Judy and Mary의 유키와 시이나 링고를 알게됩니다.Judy and Mary - Motto쥬디앤마리는 바람의검심 주제가인 소바카스로 잘 알려져있지만 저는 Motto와 Radio를 추천합니다.쥬디앤마리의 보컬 유키는 매력적인보이스로 다양한곡을 소화하지만 결국 팀의해체와함께기억속으로 사라지게됩니다. 후에 솔로곡도 냈지만 매니아층에 머물게됩니다.Shiina Ringo - Honnou그리고 시이나링고..제 음악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입니다. 물론 부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한몫했습니다.그녀의 음악세계는 매우 몽환적이고 자극적이고 어두웠습니다. 심지어 그녀가부르는 밝은느낌의음악도너무 밝아서 우울한느낌을 줄 정도로 강하게 다가왔습니다.추천곡은 전곡입니다. 그녀의 보이스 자체가 매력적입니다.영화 사쿠란에 삽입된 OST역시 시이나링고가 부른 음악입니다.후에 동경사변이라는 그룹으로 나오기도했지만 그녀역시 강한 색때문에 매니악한 두터운팬층을 남겨둔채기억속으로 사라지고있습니다.그리고 어두운 매니악한 음악세계에서 허우적대던 저에게뭔가 밝은 느낌으로 다가온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Yaida Hitomi - My Sweet Darlin'일본내에서도 큰 인기를 받고있는 야이다히토미는 싱어송라이터로 가수라기보다아티스트에 가까운, 립싱크가 성행하던시기에도 라이브를고집하던 진짜 예술가입니다.밝고 명랑한느낌의 솔직한노래와 가사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그리고 그 이후는 많은 음악을 접하게되어 뭐가 뭔지 스스로도 모를만큼 매니악하지않은많은 음악을 접하게됩니다.그 중 비중있는 가수를 몇명 언급하자면..퐁퐁퐁으로 나중에 우리나라에서 재조명받은 오오츠카 아이Ootsuka Ai - Sakuranbo귀여운 보이스에 앙증맞은노래를 많이합니다.분위기있는 노래도 하지만 귀여운게 잘 어울립니다.chu-rip과 사쿠란보를 추천합니다.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랑받은 노래를불렀지만정작 가수가 누군지 모르는 kiroro가 있습니다.Kiroro - Best Friend키로로의 베스트프렌드나 miraie 등 막상 들어보면 귀에 너무익은 노래가 있습니다.나 이거알아 할정도로 잘 알려졌으나 정작 가수가 누군지모르는..그런 가수입니다. 보이스가 잔잔하며 부드러워서 듣기에 달콤합니다.맘을 편하게해주는 음악이 많으니 꼭 들어보시기바랍니다.그리고 사랑따윈필요없어,여름 의 원작 ost를 부른 Ikeda Ayako 입니다.Ikeda Ayako - Life이 가수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만 이 한곡 life만은 정말 사랑하는 한곡입니다.먼저 가사가 시적이고 뭔가 뭍어나오는느낌의 보이스가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보통 한 음악을 듣고 좋아하게되면 그 가수의 음악을 듣게되고 점점 나에게 맞는내가 좋아하는음악이 하나 둘 늘어가는 느낌이지만이케다아야코는 전곡을 몇번을 들어봐도 저 한곡만 매우맘에들고 다른곡은 그닥 와닿지않았습니다.. 추천합니다.그리고 시간이흘러 2005년 군에입대하고..2006년 우연히 엠넷에서 청아한 목소리의 한 가수를 알게됩니다.Yunha - Houkiboshi윤하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어린여가수들에게 미모와 몸매 춤이 있었고 가창력이 많이 떨어지던 시기라고생각했었습니다만 그때 군가만 지겹게 듣고지내야했던 제 고막을 뚫어준 굉장한 가수였습니다.한국의 대형기획사 오디션에서 모두 탈락하고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케이스입니다.호우키보시를 부르던 그녀의목소리는 정말 굉장히 청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시원하게 뚫리는느낌을 받아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일본앨범에 있는 if와 touch 모두 좋은 명곡이니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그리고 지나가던 체리필터..CherryFilter - happydays오리날다등 다양한 히트곡을가진 우리나라 밴드입니다.물론 그전에도 좋은활동을 보여줬었지만 해피데이즈는 다른느낌을 주게됩니다.가사에서 전달되는 공감대가많았고 심지어 멜로디도 듣기좋아서 입에붙었던곡이었습니다.SISTAR - Loving U그리고 풋풋했던 씨스타가 푸시푸시할때 곧 들어가겠구나.. 했을정도로 걸그룹이 대량으로 찍혀나오던시절..살아남은 그녀들이 반가웠습니다. 나오는곡마다 히트를하며 삼촌가슴을 후벼팝니다.러빙유 너무사랑하는음악입니다. 뭔가 유우우우유우우우 하는부분이 너무좋았습니다.............그냥 소유가 좋은겁니다.Secret - 별빛달빛전효성..핡.. 전체적으로 앨범 전부가 듣기편한음악이고 대중적입니다.후크도 적절하고 정말 즐겨들었던거같습니다 ㅎ 네, 맞아요, 맞습니다, 맞아요 그겁니다전효성이 좋은겁니다.Mighty Mouth - talk talk가수 소야와 함께한 무대가 너무 귀엽고 노래도 귀에 잘들어오고 멜로디좋고 실력좋고상추개xx 이상입니다.여하튼 소야의 보이스도 좋고 잘만든음악이라.. ㅎ그리고 상추개xxOrange Caramel - 방콕시티오캬는 후크와 코믹한 컨셉으로 많은사랑받고있습니다.ㅈㅔ사랑도 많이 받고있습죠..방콕시티가 가장좋은 후크를..네.. 리지가 좋습니다..내용이길어지네요..여기까지 줄이고..지금 4월10일로 돌아오게되면..쏟아져나오는 걸그룹과 어떻게든 짜여나오는 후크송의 역사라고할까요..한 때 가히 원탑이었던 티아라의 몰락, 그리고 걸스데이등등 다양한 걸그룹이 쏟아져나오는등실력있는가수도 매력적인가수도 많은 요즘엔 예전처럼 고막을때리고 맘을울리는 음악을 찾고있습니다.악동뮤지션 - 매력있어그 중 가장 눈에띈건 악동뮤지션이었습니다.재밌는가사와 단조롭지만 독특한멜로디 이수현양의 보이스가 너무매력적이었습니다만메이저데뷔이후.. 그들만의 풋풋함이사라진듯합니다. 전보다 호감도가 떨어졌지만 얼음들 들어보시면 좋습니다.Crayon Pop - Dancing Queen그리고 독특한 가수하면 크레용팝이 생각납니다.물론 아마추어적인느낌이 매력적이었습니다.세간에 잘 알려지지않은 댄싱퀸과 빙빙이라는곡이 빠빠빠보다 좋은 아마추어같은풋풋한느낌이 잘 살아나는곡입니다. 들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요즘 많이 대중화되면서 매력을 잃어버린듯합니다.신곡 어이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아마 이제 좀 멀어질듯하네요..여하튼.. 요즘엔 후크송이 많아 어떻게든 입에 착착달라붙어 듣게되고 흥얼거리게되는으르렁으르렁 다양한 음악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찾아헤메는일이 없어졌는지도모르겠습니다.그냥 푸닥거리였습니다.비슷한 연대나 취미를가진 매니악한 소수분들께는 공감대가되었으면하고새로운음악을 찾거나 올드한느낌의 JPOP이나 이런것 찾는분께는 정보가되었으면하네요쓰면서도 길어지네..해서 점점 거두절미하고 써내려갔네요어차피 비추먹을거면 걍 하고싶은말다쓸걸..이상입니다.이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리뷰게시판 나카자와유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