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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정치·경제·사회] 쌍특검 부결예상이지만 더 좋아짐
국짐당 자멸 시나리오 1.조기대선으로 정권 바뀌면 윤석열 내란특검 시간좀 끌다가 내년 지방선거 3개월전에 통과시켜서 함 2.김건희 특검도 시간 좀 끌다가 총선 5개월 전에 통과 시키면됨 매도 먼저 맞는게 나은법인데 국짐당아 그래 이번에도 부결시켜라 ㅎㅎㅎ 시간은 민주당 편이다
해바라기1
작성일 2025-01-07
추천 37
[정치·경제·사회] 개산책;;;
체포영장 집행하는 중 개산책 하는 김건희 ↑ 위 글 클릭하시면 유튜브로 보여요 역시 국수본도 짜고치는 건가
개말낙지
작성일 2025-01-03
추천 5
[정치·경제·사회] 윤석열 잡혀가면, 김건희는 혼자 남아서 뭐 할지 궁금...
어서 새 서방 들여야지, 살려면.ㅋㅋㅋ
낙지뽁음
작성일 2025-01-03
추천 14
[정치·경제·사회] 구속되면
김건희 구속되면최순실 하고 같은곳에 있는건가?무슨말이 오갈지 궁금하네 ㅋ
단군조선
작성일 2025-01-01
추천 13
[정치·경제·사회] 나 이제 통일 대통령 되는거야?
김건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그래 해라 해 다해처먹어라. 2찍 돼개지들은 좋겠다. 김건희 종신 통일 대통령의 위대하신 령도력 아래 남조선인민공화국에서 살아갈 생각에 너무 기대되고 행복하겠네. 나라가 망해도 이웃들이 도탄에 빠져도 이재명만아니면 된다 아이가?안그렇나?
척팔라닉
작성일 2024-12-27
추천 42
[정치·경제·사회] 내란 사건 이후로, 그렇게 김건희를 찬양하던 매체는
입 꾹 닫고있네. 김건희는 어디에 있냐? ㅆ발, 관저에서 굿이라도 쳐하냐? 우리 세금들여서 이 ㅆ밸럼들아?
수괴내란의힘
작성일 2024-12-27
추천 13
[정치·경제·사회] 탄핵과, 환율의 연관성
한덕수 그 씹ㅅ끼 탄핵 시키자 마자 환율이 수직 하강.. 세계도 한국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고있음., 옛날의 약소국가가 아니라, 세계가 주목중인 국가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함.. 김건희와 내란범들 무기징역/사형에 윤석열까지 탄핵되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환율이 불씨가 살짝 남겠지만, 급한 불은 꺼질정도로 정상화 될거라고 생각함.
수괴내란의힘
작성일 2024-12-27
추천 11
[정치·경제·사회] 현시국에 가장 필요한건 정국주도권을 가져와햠
현시국에서헌법재판관 임명이 제일 중요하지만내란공범들이 국정을 장악하고 잇고 그들의 선의에 의해 탄핵을 하는거는 한덕수에 의해 가망없음이 밝혀짐내란공범들은 지들살기위해 나라절단나고 국민들이 뒤지건 말건 내알바 아니다가명백해짐 탄핵정국이 내란공범들에끌려다니는 이 정국주도권을 민주당이 가져와야함 그러기위해서 내란특검은 꼭 통과되어야함 특검이 발동 되면 가장시급한게 윤석렬(김건희도 같이)체포가 제일급선무지금내란공범들의 모든플랜과 캐비넷을통한 회유와협박이지속하는걸 차단해야됨 그리고 내란획책을 한 사실들을 매일 아침브리핑을 통해 여론과정국주도권을 유지하고 수사를 통해서 그때그때 체포해야함그러면 내란범들과 동조세력들은 알아서 무너질거임 그와중에정국주도권을 줜 민주당은 최상목이던 이주호던 추후권한대행을 특검수사를 통한 내란공조혐의를 통한 회유로 계속 압박해서 헌재재판관임명하게 해야야함한덕수 200석탄학안되는거걱정하는사람들 많은데 권한쟁이가도 어차피 내란특검기한1월1월이고 헌재에서 그쯤이면 기각판정 나올거임
깜끔이
작성일 2024-12-27
추천 14
[정치·경제·사회] 김건희의 국정농단 공개
수괴내란의힘
작성일 2024-12-25
추천 13
[정치·경제·사회] 의리의 서정욱
윤석열 술친구이며 김건희랑 사적으로도 통화한다는 이새끼도 똥물 튈까봐 멀찌기 떨어져 아가리만 놀리네ㅋㅋㅋ
척팔라닉
작성일 2024-12-25
추천 45
[정치·경제·사회] 그러니까 지금도 윤돼지 지지하는 인간들은...
대한민국이 전쟁에 휩쓸려 전국토가 포화에 초토화되고 경제 대폭망해 빈민국 되서 김건희 통일 대통령 통치하에 그지새끼로 살아도 지지한다는 거. 그 이유가 윤석열이 뷰웅신인건 알지만 그것보다 이재명이가 더 싫어서? 이거 실화임?
척팔라닉
작성일 2024-12-25
추천 53
[정치·경제·사회] 노은결 현직소령 고문 & 아내강간 협박은 정보사 소속 UDU예비역
노 소령은 해당 메일에서 "조용히 눈감고 입과 귀 닫고 살라고 했지만 그렇게 해보려했지만 그게 쉽게 되지 않는다"며 "위협세력 일부가 정보사 소속 000부대 전역출신자 UDU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의 저와 가족에 대한 위협이 단순한 협박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UDU란 Underwater Demolition Unit의 약자로 대한민국 국군 첩보부대인 정보사령부 산하에서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를 가리킨다. 특히 Underwater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수중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유명하다. 노 소령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결국 노 소령을 린치, 테러하는데 정보사령부가 동원됐다는 것을 말해준다.2024년에 일어난 일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은결 소령의 주장은 가히 평지풍파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결국 노은결 소령이 윤석열 정부로부터 단단이 찍히게 된 계기를 요약하자면 김건희 여사가 구매한 그림에 대해서 무속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김 여사의 무속 논란에 대한 녹취를 시도한 점과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의 주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행적 촬영 시도, 명태균 관련 자료 소지 등으로 볼 수 있다.문제는 이 모든 것들이 하나 같이 윤석열 정부에 치부가 될 사안들이라는 점들이다. 직접적인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는 12.3 내란 사태였지만 명태균 게이트와 김건희 여사 문제 그리고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역시 윤석열 대통령의 입지를 크게 약화시킨 사건들이었다.노은결 소령이 소지한 자료가 얼마나 위험한 자료들인지는 현재로서는 파악할 수 없지만 그의 주장이 사실이란 전제 하에서 정권 입장에선 어떻게든 숨겨야 할 치부들이니 강제로라도 빼앗고자 했을 수 있다. 잃을 것이 많을수록 사소한 치부조차도 어떻게든 숨기려드는 것이 본능이다. 그러면서 소위 '대통령불경죄'를 뒤집어 씌워 그를 국가의 배신자인 양 매도하고 린치, 테러를 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볼 수 있다.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노은결 소령은, 저와 제 가족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아내와 딸의 안전을 협박하고 나아가 저를 폭행한 건 용서받을 수 없는 국가 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아울러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 그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자수와 양심고백을 할 것을 부탁했고 대통령실 경호처를 향해서도 국방부의 수사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의 노은결 소령이 말한 내용이 사실일 경우 결국 '대통령불경죄'라는 황당한 죄목으로 국가가 현역 군인을 사찰, 폭행한 것도 모자라 살해하려 시도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그 '대통령불경죄' 역시도 김건희 여사가 구매해 붙여놓은 그림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가진 것과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에 분개해 책임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촬영하려 한 것 외에는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체불명의 정보요원으로 보이는 인물들은 노 소령을 "대통령에게 충성 맹세하지 않는 종북불온세력, ㅃ갱이"라고 매도하며 살해하려까지 시도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태가 노 소령 외에 또 더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공정과 상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윤석열 정부는 불공정과 비상식이 판치는 정부였으며 살벌하기 그지 없는 독재정권이었음이 다시금 드러났다.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11210
드니드니
작성일 2024-12-24
추천 35
[정치·경제·사회] [속보]장경태 "김건희, 계엄 선포 1시간 전 성형외과서 나와…사전에 계엄 인지하고 있었다는 뜻 아닌가"
어? 박근혜 때랑 똑같네?창의적으로 좀 사세요 ㅋㅋㅋ
붸상구
작성일 2024-12-23
추천 5
[정치·경제·사회] "'김건희, 계엄당일 성형외과 방문' 제보…행적 밝혀야"
김건희는 계엄날 강남 성형외과에서 3시간 동안 대체 뭘 한겨?손금 봐주면서 희희덕거리며 노가리라도 깠나? 파면 팔수록 기가 막히네.ㅉㅉ
낙지뽁음
작성일 2024-12-23
추천 15
[정치·경제·사회] 탄핵 경고받은 한덕수 “내란·김건희 특검, 24일까지 결정 어렵다”
과연~
붸상구
작성일 2024-12-23
추천 3
[정치·경제·사회] 윤석열, 4·10 총선 전 국방장관·국정원장에 “조만간 계엄”
부정선거니 국회 탄핵 폭주니 다 핑계고,걍 윤씨왕조를 창건하기 위한 내란이었고만.ㄷㄷ원래부터 모자랐던 놈이 김건희 주술 가스라이팅에 당해서 왕업의 길로. 미쳐…ㅋㅋ
낙지뽁음
작성일 2024-12-23
추천 13
[정치·경제·사회] 대북송금’ 의혹 李,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피소 위기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은 아주 가끔만 정경사에 들와서 게시물 한번에 와르르보는 편인데…스맛폰으로 카테고리 넘기다보니허거…눈에 확!! 들오는 게시물 제목이 있네요. “대북송금’ 의혹 李,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피소 위기” 잉?? 유엔에서 굳이 뭐하러 이재명을? 현실성 제로에 가까운 제목이라 일단 궁금해서 클릭!!게시판 들와보니 허허….이 양반 언제 차단박았는지 몰겠는데 차단이 되어있어 글자체를 볼수가 없네요. 경험상 차단풀고 봐바야 시간낭비라 그냥 검색해 봤습니다.이런 이재명 까기성 기사는 네일베가 최고라 일단 네일베로 검색. 뭐여…뭔 기사는 안뜨고 루리웹 디씨 네이버블로그….ㅎㅎ 부지런히 퍼다 나르고 있구나.이런 대형 이슈에 기사보다 포털이나 블로그나 난리를 친다??그래서 뉴스검색 고고!! 그랬더니 이런 특종에 딸랑 아시아투데이 기사 한개…이 정도면 [단독] 붙이고 대서특필 할만한데뭐 그런것도 없고…그래서 클릭해서 들어가봄. 아니 그런데 뭔넘의 기사에 광고가 광고가….짱공유 광고는 혜자네 그대로 긁어오려니 광고천지라 광고 피해서 잘라서 기사 내용만 안빼고 가져와봄. 정치권어디? VOA ㅋㅋ 논평요청…요청이 왔으니 교과서적 답변, 일부 시민단체 어디??제소위기라는데 일부 시민단체에서 유엔에 제소도 아니고 제소하려는 “움직임” 와…"움직임"중간에 기자가 하고싶은말 은근슬젖 끼워 넣어주고미국언론 어디? 그러다가 막판에 강신업….얘네 웃길라고 작정한건가? 익명 그넘의 익명 ㅋㅋ 아니 이런 큰일에 웬 익명? 시민단체 도대체 어디? 이재명이 해외 감옥에 갇힌다!!!! 와 ㅆㅂ 무서워서 살짝 지릴뻔. <요약> "일부" 시민단체 회원이 이재명을 유엔에 제소하려는 "움직임" 그 와중에 이런 이재명을 막아야 하는데 윤석열이 직무정지 상태라 뭘 할수 없다는 기자의 피끓는 혓바닥질뜬금포 등장하는 김건희 팬카페 회장 이재명을 유엔에 제소하자!! 아이유를 CIA에 신고하는것과 일맥상통“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단체 회원 : 이재명은 해외감옥에 갇힐 것이다!!! 아이유는 CIA가 잡아가라!!! 결론 : 반박시 니말이 다 맞음. 다시 말하지만 니말이 다 맞으니 대꾸안함. 차단한 사람은 댓글 달아봐야 안보임. 궁금허지도 않음 ㅋ 내가 이 시간에 잠안자고 병신짓 했음. 내가병신 끝.
baggyk
작성일 2024-12-23
추천 62
[정치·경제·사회] 정아은 소설가, 김건희 고발서 출간직전 사고사
이것은 우연일까….???
드니드니
작성일 2024-12-20
추천 47
[정치·경제·사회] 용산대통령실에서 고문당해 허리부러지고 아내강간 협박당한 현직소령
안녕하십니까? 저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해군 소령 노은결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기자회견에 와주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신 기자 여러분과 국민들께서 제 이야기를 믿어주실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습니다. 저 하나만 연관된 문제였다면 조용히 침묵하고 넘어갔을 것입니다. 군인 신분이라 웬만하면 조용히 지나가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아내와 딸을 헤치겠다며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말로 협박을 해왔고 저와 제 가족에 대한 사찰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가장으로서 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키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겪은 참담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10월 23일 오후 1시쯤 서울 용산 국방부 영내 병영생활관 8층에서 저를 사찰하던 신원불상의 인력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습니다. 그 결과 계단에서 떨어져 허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정확히는 요추 2번 골절 및 왼쪽 손목 골절 수술을 받았고 군 의무조사를 통해 심신장애등급 7급, 장애보상등급 3급, 상이등급 6급으로 퇴역대상이 되었지만 전역 부동의 및 계속 복무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현재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신원 불상의 그 인원은...저에게 대통령에게 충성맹세하지 않는 종북 불온세력, ㅃ갱이라고 하였고 저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협박을 가했는데 '제가 보는 앞에서 제 와이프를 성폭행하고 이제 두 돌된 제 딸은 얼굴에 큰 상처를 내서 평생 후회하게 해주겠다.'라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이같은 모욕과 협박을 듣고 평생 침묵하면서 살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언제든 가족들에게 해가 끼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계속 살 순 없었습니다. 만약 하나 가족들에게 실제로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그 죄책감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기자회견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지, 가족들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두렵고 떨리지만 가족들을 생각하고 진실을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용기 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0월말까지 22개월을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 해군 의장대 대장으로 근무하였었고 올해 7월 육아휴직을 신청해 현재는 휴직상태입니다. 사찰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국군의 날, 외국 정상 방문 등 대통령실과 관련된 행사를 해왔습니다. 대통령실에 1층에 들어서면 양쪽 벽면과 천장에 그림이 붙어있습니다. 그 그림을 보고 일반적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무속과 주술과 관련된 그림처럼 느껴졌습니다. 행사 대기 중 경호처 소속으로 판단되는 인원들이 자기들 끼리 말하길 ‘김건희 여사가 그림을 구입했다’ ‘그림이 매우 비싸다’ ‘무속이나 주술적인 의미가 있다더라’라고 말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이후로 저는 대통령실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얘기를 듣거나 하면 대통령실을 나와 저의 휴대전화에 보이스녹음 형식으로 들은 내용을 녹음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들었던 얘기를 옮긴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인지를 입증할 수 있는 건 없었습니다. 다만 훗날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단 녹음을 했습니다. 제가 사찰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올해 7월이었습니다. 저는 해군 관사인 바다마을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해군호텔이 있는데 해병대 임성근 사단장이 올해 4월 해군호텔에 방문한 걸 봤습니다. 저는 고 채수근 상병 사건에 크게 분노해 왔습니다. 두 돌 된 제 딸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거듭하다 3년 만에 어렵게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수근 상병 부모님의 마음이 어떨지 그 상실감과 아픔에 공감이 됐습니다. 또한 저 역시 장교이자 지휘관으로서 임성근 사단장이 법적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고 면피성 및 위증으로 보이는 발언들을 보며 분노했습니다. 저는 임성근 사단장의 모습을 본 이후 임 사단장 혹은 그와 비슷한 사람이 해군호텔에 나타난 걸 보면 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모른다고 했던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부인했던 사실이 나중에 드러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촬영한 사진은 차에 두고 다니던 태블릿PC에 그때그때 옮겼습니다. 올해 7월에도 촬영을 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테블릿PC로 옮기는데 어느새 남성 2명이 제 양옆으로 다가와서 저를 제압하고 테블릿PC와 휴대전화를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저한테 죽고 싶냐며 지금이라도 가족이 안전하고 싶다면 쓸데없는 행동을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처음 겪는 일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특히 가족을 해칠 수 있다는 협박에 두려웠습니다. 가족들에게 저로 인해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는 주변에 대한 관심을 끊고 사진을 찍는 등의 행동도 완전히 멈추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러다 사건 전날인 10월 22일 가족들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방문했습니다. 화장실 칸에 들어가 있는데 누군가 화장실 문밖에서 “내일 12시 병영생활관 9층”이라고 말했습니다. 듣는 순간 그들인 걸 알았습니다. 당시는 각종 녹취나 폭로가 뉴스를 도배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불상의 그 인원들도 제가 무얼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 가족들이 사찰을 당하고 해코지를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려 왔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그들과의 관계를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용산 국방부로 갔습니다. 국방부에 가는 도중 혹시나 일이 잘못돼 봉변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보메일을 작성해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와 이종원의 ‘시사타파TV’에 미리 보냈습니다. 동문 행정안내실에서 출입 조치를 받아 병영생활관으로 곧장 갔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던 중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남자가 나타나 욕을 하는 동시에 제 복부를 가격하며 ‘어디까지 알고 있느냐’, ‘누가 또 알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가족은 전혀 모르고 이제 그만 하려 한다’고 답했습니다. 선글라스의 남성은 다른 곳에 제보한 적 없는지 캐물었습니다. 제보한 적 없다고 잡아뗐는데 신원미상의 남성은 제 핸드폰을 빼앗아 뒤져보기 시작했고 곧 제가 제보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는 불같이 화를 내며 가지고 온 전선 줄을 꺼내 저에게 계단에 묶으라고 시켰습니다. 이후 저를 계단 난간 바깥쪽에 매달리게 했습니다. 저들과의 관계를 끝내야겠다는 생각과 오늘만 순순히 잘 따르면 저와 가족이 안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지시에 저항 없이 따랐습니다. 계단 바깥쪽에 매달리자 멀티탭 전선으로 제 목을 묶었습니다. 그는 “여기서 떨어져 봐야 죽지 않고 허리 병신 정도만 된다. 오늘은 경고로 끝내겠지만 다음번에는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네가 아는 게 뭐냐’고 물었고 ‘아는 게 없고 그만 끝내고 싶다’고 하자 그는 저를 도발할 생각인지 앞서 말씀드린 참담한 말로 제 가족들을 협박했습니다. 그 말에 흥분한 저도 소리치며 계단을 넘어가기 위해 저항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그는 저를 때리기 시작했고 저는 계단에서 떨어져 허리를 비롯한 온 몸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그날 저녁에 발견돼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군인으로 복무하며 임성근 사단장에 대한 분노로 그의 사진을 찍은 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건 잘 압니다. 하지만 저와 제 가족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아내와 딸의 안전을 협박하고 나아가 저를 폭행한 건 용서받을 수 없는 국가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이 무서워 ‘그냥 조용히 살자’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나만 입 다물고 있으면 가족에게 큰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10월 23일부터 저와 제 가족은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 수는 없다’생각했고 어떤 식으로든 저와 제 가족이 당한 불법사찰과 폭력을 끝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사건 당일 위해를 가한 그 인물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자수하고 양심고백을 하십시오.당신도 나처럼 누군가를 상급자로 모시고 조직에 충성하는 부하일 테고한 집안의 아들이자 누군가의 친구, 형제, 아버지일 것입니다.올바르지 못한 지시와 판단으로 잘못을 저질렀다면 지금이라도 양심고백을 통해바로 잡으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사고에 대한 국방부의 조사가 시작됐고 저는 병영생활관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군 수사관들은 대통령실 경호처가 관할권을 가지고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처에 요청드립니다. 군 수사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은밀히 이뤄진 사찰을 입증할 증거가 당장 제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14년간 복무해온 군인으로서의 명예와 제 가족의 안전을 운명에 맡기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10월 23일 병영생활관에서 벌어졌던 국가폭력이 명백히 밝혀져 군대 내에서 저 같은 피해를 받는 군인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12월 3일 비상계엄 상황에 영문없이 투입된 군인 상당수 역시 권력의 사유화와 사적이익을 위해 도구처럼 사용된 국가폭력의 피해자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그런 목적으로 이용되고자 군복을 명예롭게 여기고 피땀흘린 강한 훈련을 묵묵히 받아온것이 아닙니다. 더는 군인을 수족처럼 도구처럼 여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민간인 사찰로 인해 국민들의 추가적인 피해도 없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억울하게 희생당한 고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에서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현역 군인 모두와 군인 가족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기자회견으로 군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길 바랍니다.
드니드니
작성일 2024-12-20
추천 71
[정치·경제·사회] “햄버거 먹고 김건희 다큐 볼래요”… ‘계엄 코스’ 돼버린 안산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빨리 계엄세트를 준비해라~~
오늘만은행복하자
작성일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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