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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외환위기 때보다 힘들다
외환위기 때보다 힘들다는데…"국가 부도위험 역대 최저"뉴욕시장 한국 CDS프리미엄 27bp, 2008년 이후 최저…세계 최고수준 재정건전성·외환보유고 등 기초체력 탄탄국가 부도위험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경제 기초체력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5년물 한국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27bp(1bp는 0.01%p)를 기록했다.
CDS 프리미엄은 국가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가가 발행한 채권원금이 상환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다.
즉 부도 위험이 높을 수록 더 높은 프리미엄을 지급해야 한다. 한국 정부는 달라진 유동성 환경 등에 따라 유의미한 분석이 가능한
2008년 이후부터 CDS 프리미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남북관계 개선 속에 36bp로 낮아졌고 올해 3월에는 주요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28bp까지
떨어졌다. 이후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브렉시트 시한연기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CDS프리미엄이 더 낮아졌다.
국내금융시장도 최근 코스피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선진국 수준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위스가 9bp로 가장 낮고 미국 15bp, 프랑스 19bp,
일본 21bp, 영국 25bp 등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38bp), 인도(69bp), 인도네시아(74bp) 등 신흥국 가운데선
단연 독보적이다. 그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을 '안전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근 한국은 고용을 제외한 수출,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되면서 연간 경제성장률 2%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당장 내년
513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확장재정을 편성함에도 국가채무비율이 GDP(국내총생산) 대비 39.9%에 불과할 정도로
양호한 재정건성성을 갖추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달말 현재 사상 최대인 4063억달러로, 세계 9위다. 외화유동성 지표로 사용되는 국내은행의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외화LCR, 향후 30일간 순외화유출 대비 고유동성 외화자산의 비율)도 9월말 기준 잠정 125.7%(규제비율
80%)를 기록하는 등 외환건전성도 양호하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잔액은 9월말 127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증권자금이 주식·채권 모두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성공적인 발행 이후 국내기업·은행의 해외채권 발행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국제 신용평가사들도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은 견고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S&P는 "한국 정부에 부여한 신용등급은 우호적인 정책환경, 견고한 재정상황, 높은 통화정책 유연성, 그리고 탄탄한
순채권국 지위를 반영한다"며 "북한 관련 안보 리스크와 우발채무 리스크가 감소할 경우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로써 피치, 무디스 등 3대 신용평가사 모두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수출규제에도 올해 한국의 신용등급에 변화를 주지 않게 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어려운 대내외 여건하에서도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투자자 등 국제사회의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로 평가한다"며 "한 두 지표 움직임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겠지만, 스스로 한국경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뚜벅 뚜벅 앞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10614115134917&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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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평창올림픽 2000원 기념지폐 인기몰이..판매가는 8000원
11일부터 예약판매 중인 평창올림픽 기념지폐가 1주 만에 매진 조짐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각에선 낱장형 2000원권 지폐가 8000원에 판매되는 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는 1장 낱장형과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의 3종류로 판매되고 있으며 그 가격은 각각 8000원, 1만5000원, 16만8000원이다. 일부의 불만을 산 2000원권은 기념 지폐이지만 법률상 강제 통용령이 부과된 ‘법정통화’인 만큼, 일반 화폐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대형 행사가 있을 때 기념주화가 제작되곤 했으나 기념지폐 발행은 처음이다. 2000원권 기념지폐 앞면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스키점프, 루지 등 동계올림픽 7개 종목 도안이 들어간다.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한 호랑이와 소나무 형상이 담긴다. 전지형의 판매 속도가 가장 빠르며, 예약접수 5일만인 지난 15일 12개 판매처 중 6곳에서는 이미 매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결형의 경우에도 일부 판매처에서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풍산화동양행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잘 열리지 않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기념지폐는 29일까지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과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예약판매된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계좌가 있어야 구매할 수 있다.
세휘롯작성일
2017-09-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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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간편 종합뉴스?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 열기가 목포로 옮겨 붙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참혹한 모습으로 3년 만에 인양돼 목포신항에 접안되자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려는 추모의 발길이 전국에서 목포신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 명 빠짐없이 모두가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반드시...
2. 황교안 대행 측은 목포신항 현장 방문 당시 유가족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격앙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황 대행은 미수습자 가족을 만난 뒤 다른 출입구를 통해 현장을 떠났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어때서? 한 명이라도 더 찾아뵙고 위로하고 그래야 하는 거 아냐?
3.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의 일부 화물을 선체조사위원회에 알리지도 않고 외부로 빼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졌지만 해수부의 해명이 단순 유감 표명 정도에만 그쳐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니들 진짜 그러고 싶냐? 끝까지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니까...
4.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단원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2명을 현행법상 순직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기간제 교사는 교육공무원법에서 공무원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아이들 구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분들인데, 신분이 그렇다고 주저하면 되겠니?
5. 수인번호 503번으로 신분이 바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첫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사들이 서울구치소에 찾아 방문 조사를 하기로 한 가운데 최순실은 박 전 대통령과 공모 관계란 점을 감안해 남부 구치소로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언니 동생이 한 구치소에서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많이 아쉬워서 어쩌나~
6. 서울구치소 측이 503번(박근혜)에 대해 남다른 극진한 예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8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혼거방을 개조해 샤워 시설을 설치하고, 수감자 감시용 CCTV도 제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법 집행은 만인하게 평등해야 하는 거 아냐? 그래야 공주병도 치유 되고 말야~
7.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의 칼끝이 우병우 전 수석을 겨누고 있습니다. 검찰 첨단범죄수사2부를 축으로 구성된 이른바 ‘우병우 수사팀’은 우 전 수석 소환에 앞서 사전준비를 마치고 서둘러 사법처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병우만 구속되면 얼추 구치소 내각이 완성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치?
8. 5월 9일 조기 대선의 본선 대진표가 이번 주에 확정됩니다. 범보수 진영이 이미 지난주에 자유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두 대선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국민의당은 4일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허경영 이 양반은 이번에 안 나오나? 장담하건데 꼴등은 안 한다고 봐~
9.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검토 여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국민 요구가 있으면 사면 위원회를 만들어 다룰 내용’이라는 대답이 발단이 됐습니다.
구속된 지 며칠이나 됐다고 사면 얘기가 나오는 건지... 니들이 국민 맘을 알아?
10. 친박 단체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태극기집회를 열었습니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손에 태극기 등을 흔들며 노 전 대통령 가족들의 구속과 박 전 대통령의 석방과 탄핵무효를 외쳤습니다.
하여간 노무현 전 대통령 참 오래도 우려먹는다... 그만큼 무서운 게지~
11. 자유당 대선후보가 된 홍준표 지사가 ‘꼼수 사퇴’로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무산되도록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직선거법상의 ‘입후보를 위한 사퇴 시한’과 ‘보궐선거 요건’ 사이의 빈틈을 악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낙선 후에 돌아갈 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모양이네... 경남도민이 호군 줄 아나~
12. 황교안 대행이 문제적 인물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김기춘 라인', '정통부 마피아'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기 때문입니다.
국정농단의 부역자가 부역자를 알박기 하는 거지... 천년만년 대행 할 줄 아나~
13.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5·18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로 지칭하면서 자신을 ‘치유와 위무를 위한 씻김굿에 내놓을 제물’로 비유했습니다. 또 자신의 대통령 취임은 상황의 산물이고 시대의 요청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5공화국의 모토인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사형수로 그냥 살게 해야 하는 건데...
14. 서울시교육청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현장 실습생들의 노동권을 침해하는 사업장을 고용노동부에 처벌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4곳을 ‘직업교육훈련법’ 위반에 따른 조치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범은 아니더라도 기본은 해야지 말야... 그러는 거 아니다. 응?
15. 서울시와 웁쓰양컴퍼니는 이달 30일 ‘2017 한강 멍 때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탁 트인 한강에서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참가자들은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최대한 오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싶다... 근데 상금은 있나 모르겠네~
16. 서울시가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채증 시간을 지금까지의 5분에서 1분으로 줄여 단속합니다. 택시의 경우에도 승객이 타고 내리는 순간에는 예외로 인정하지만, 승하차 후에도 계속 정차하면 단속하게 됩니다.
이런 건 잘하는 일이라고 봐... 웬만하면 서울 갈 때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걸로~
17. 수명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뇌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건강이나 사회적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춤'이 노화에 따른 뇌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데에도 특효약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냥 기분 좋게 즐기기만 하세요~ 춤바람 나고 그러면 약이 아니라 죽는다~
18.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50대 여성이 주운 돈 수천만 원을 경찰서에 가져다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광주경찰서은 이춘미 씨가 주운 파지를 정리하다가 파지 안에 있던 5만 원권 7,990만 원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지 안에서 나왔다면 냄새가 좀 나는데... 그냥 이분에게 줬으면 좋겠다는~
@세월호에서 처음으로 유류품 발견. 아휴~
@성 매수 혐의 이건희 시한부 기소 중지. 하긴~
@홍준표, ‘유승민 응석부리지 말고 돌아오라’. 가~
@토트넘 손흥민, 교체 투입 4분 만에 골. 오~~
박근혜가 구속되고 세월호가 올라온 채 4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봄의 기운이 물씬 돋는 이 4월에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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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11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비선 실세'로 활동하며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최순실 씨가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최 씨의 변호사가 주장했습니다. 이 변호인은 최 씨가 수년간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며 검찰의 허락을 받고 밖에서 약을 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과 박 대통령 덕에 온 국민이 공황 상태라는 건 알기는 아시오?~
2. 민주노총이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대해 ‘종범을 주범으로 둔갑시켜 박근혜 대통령을 살리려는 음흉한 범죄의 재구성’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또, ‘청와대와 새누리당, 박근혜-최순실에 부역한 검찰과 언론은 범인 바꿔치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게... 특검도 지들이 추천한다, 총리도 지들이 추천한다... 이게 뭡니까 이게~
3. 더민주당은 국민의당이 '최순실 게이트'의 해법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의 회담 제안에 대해 일단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때가 되면 봐야겠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박 대통령을 겨냥, ‘혐의자와 만나서 뭐하려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게... 아마 정신이 없어서 혼이 비정상일지도 모르는데 만나서 뭐해~
4. 김재원 전 정무수석은 ‘험한 시기에 홀로 청와대를 빠져나오려니 마음이 착잡하다’면서 ‘외롭고 슬픈 우리 대통령님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친박 핵심인사인 김 전 수석은 지난 6월 8일 정무수석에 임명됐으나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청와대 개편으로 물러났습니다.
뭔 헛소린지... 최순실에게 국정 농단 당하는 동안 외롭고 슬픈 건 국민이거든~
5. 보수 시민단체 어버이연합이 집회를 열고 ‘JTBC는 거짓 방송을 국민에게 사과하고 손석희는 방송을 당장 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버이연합은 JTBC가 입수해 보도한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 입수 경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나이 60 넘으면, 태블릿 PC 사용 어렵다는 말에는 화 안 나요?... 노인 폄한데~
6. 최순실 씨가 유럽 생활 중 들렸던 덴마크의 고급 레스토랑 직원의 증언이 공개됐습니다. 레스토랑 직원은 ‘식당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이들은 특히 기억이 난다. 이유는 예의가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80만 원짜리 밥 먹고도 욕을 먹는 이유... 디저트가 필요해서?...
7.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발표 1년여 만에 '복면 집필 국정 교과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정부는 11월 28일 전자책 형태로 국정 교과서 내용을 일반에 공개하고 이후 한 달간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혹시 출판되면 한 권쯤 사둬야지... 1~2년짜리 한정판이라 희귀본이 될 듯...
8. 박근혜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정 체결 논의를 재개한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벌어진 신속 행보를 두고, 사실상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졸속' 체결을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다가 조용히 물러가면 안 되겠니? 응?
9.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돌린 시험 주관업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내 학원과 대학가에 돌린 혐의로 2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나라를 통째로 들어먹는 인간도 있는데 이 정도는 약과지 뭐야...
10. 70대 할머니가 보따리 장사로 평생 모은 8천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내놨습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벌교읍에 거주하는 서부덕 할머니가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평생 모은 재산인 8천만 원을 보성군 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 할머님 보면서 뭐 좀 느끼는 건 없을까? 하긴 뭘 바래...
11. 하나금융이 설립한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가 ‘내부고발’ 교사에게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김승유 하나고 이사장의 퇴임을 하루 앞둔 임기 마지막 날에 해임을 통지해 일각에서는 내부고발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뒤끝 장렬... 사악하기 그지없는 사학의 뒷모습... 보기 싫다 얘~
12. 야구부 학생들을 폭행한 혐의로 계약 해지됐던 청주 모 고교 야구부 감독에 대해 학교 측이 한 달 만에 복귀 결정을 내려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인데다가 이 결정이 학교폭력 대응 메뉴얼과도 배치되는 것이어서 부적절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이 여전히 야구부에 남아 있건만...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13. 대한민국 성인들의 실질적 문해율(문서해독수준)은 OECD 상위 22개국 중에서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한글 문맹률 최저 신화에 사로잡혀 공교육에서 실질적 문해 능력의 향상에 힘을 기울이지 않고 방치된 결과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우주의 기운을 받아도 뭔 소리 하는지 모르는 경우는 뭔 경우래?...
14. 코카콜라는 오늘 자로 코카콜라와 환타 등 15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4년 12월 이후 2년여 만으로 유가, 원당 등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제조경비 및 판매 관리비 상승 등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눈치껏 겨울에 올리는 거임? 도시가스 난방비처럼 딱 필요할 때 올리지는 않으니 덜 얄밉기는 하다...
15. 닭 껍질과 소와 돼지의 지방 등 품목제조 보고서와 다른 재료로 만든 식재료를 전국 7,000여 개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한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회사가 식재료를 납품한 곳은 전국의 초중고 4,459곳, 회사 등 단체 급식업소 2,838곳에 달하고 있습니다.
니들은 개, 돼지라고 욕먹어도 할 말 없을 듯... 짜증나~
16. 서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예측할 때 가장 나중에 포기하는 적금 해약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에 따르면 고객들의 적금 중도해지 비율은 올해 9월까지 45.2%를 기록했습니다.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는 데... 불쑥 찾아온 겨울이 엄청 추울 듯...
17.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남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을 쏟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 SNS상에서는 인간관계에 염증과 회의를 느낀다는 뜻의 '관태기'(관계+권태기)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난 관료들에게 느끼는 염증이라는 줄 알았네... 그래도 더불어 사는 게 좋지 않겠어요?
18. 만약 멍이 잘 들거나, 멍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당장 '금주'를 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간 연구기관은 간에 문제가 생기면 사소한 일에 멍이 들거나, 멍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등짝을 때리거나 꼬집지 말아주세요... 멍이 드는지 보여야지 말야...
@민중·시민사회 공동성명, ‘거국중립내각 거부, 박근혜 퇴진’ 요구. 찬성~
@박지만, ‘근혜 누나가 창피해서 얼굴 들고 다닐 수 없어’. 저런...
@최순천·순득 자매, 최순실 보다 수천억 부동산 부자. 신 내림...
@가수 나훈아, 법원 이혼 판결이 나와. 순실을 덥기엔 약해...
@반기문, 최순실 사태에 ‘너무 걱정돼 빨리 수습돼야’. 친박과는 결별?
@바니걸스의 쌍둥이 언니 고정숙 씨 지병으로 별세. 명복을 빕니다.
@최순실 72만 원짜리 '프라다 신발' 흘리고 들어가. 이런 신발~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
- 최순실 -
용서를 비는 최순실의 말에 어떤 연민이나 진정성을 느끼셨나요?
그녀가 얘기하는 ‘죽을 죄’는 무엇이고 또 누구에게 지었다는 건지 똑똑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우리를 잔뜩 웅크리게 하고 있습니다.
어깨 펴고 당당하게 11월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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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이쁘지호...ㅈㅅ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1. ‘명절 이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명절을 전후한 부부 갈등이 깊어지는 경우가 잦습니다.오랫동안 못 봤던 친인척을 만나는 즐거운 명절이 어떤 부부에겐 다툼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은 ‘배려’와 ‘존중’을 조언했습니다.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바보 같은 짓을 우리는 절대 안 하는 걸로~2. 여야 3당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민심을 다르게 전하고 있습니다.새누리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 불안을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민심은 개뿔...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다녔으면서...3. 집권 말기에 접어드는 박근혜 정부의 ‘보은성 낙하산 인사’ 세례가 추석 연휴 이후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연말까지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 마사회, 도로공사, 기업은행 등 60여 곳에 달합니다.MB정권 낙하산 인사에 그렇게 욕을 하시더니... 역시 노후 보장 보험이 필요하셨던 모양입니다~4. 통일부는 북한의 수해와 관련해 ‘우선 피해 상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피해 상황, 시급성, 필요성 등과 함께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이럴 때 통 큰 모습 좀 보여주시면 얼마나 좋아... 대화의 물꼬도 트고 말야...5. 추미애 대표의 '통합 행보'를 앞세운 더민주당이 원외 민주당을 흡수 통합하며 사실상 '민주당' 당명을 회복했습니다.4·13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했던 이해찬 무소속 의원의 복당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어쨌거나 저쨌거나 도로 민주당? 거기다 덤으로 돌아온 김민새(?)...6. 지난 20대 총선에서 사이버상 선거법 위반 행위가 4년 전 19대 총선 때의 10배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중앙선관위의 자료에 따르면 4·13 총선에서 적발된 사이버상 선거법 위반은 모두 1만7천4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사이버상의 선거법 위반 중에 국정원 댓글만 한 게 또 있을라고... 전무후무~7. 한국마사회가 경비인력을 감축하면서 노조 유무에 따라 고용.해고를 차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재계약 과정에서도 노조가 없는 지사에는 사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대한민국의 말을 없애던지, 마사회를 없애던지... 둘 중에 어떤 게 더 빠르려나?8. 학원으로 등록했지만, 실제 교습행위는 유치원에 가까운 편법 ‘영어유치원’의 시장 규모가 연간 2,5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들 영어학원의 편법 운영 실태가 교육 당국에 매년 적발되고 있으나 대부분 벌점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월 수강료만 200만 원인 곳도 있다는데... 근데 애들 모냥 벌점은 또 뭐야?9.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신용카드사의 선지급 포인트, 이른바 ‘세이브포인트’를 할인 혜택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은 현금으로 갚아야 할 빚입니다.물품 구입을 앞두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할부 결제를 하는 게 안전하다는 지적입니다.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어... 결국, 이것도 사기라면 사기 아닌가?10. 그동안 '삼촌'이라고 불러온 아버지의 결혼하지 않은 동생을 이제 '작은아버지'로도 호칭할 수 있게 됐습니다.국립국어원은 '작은아버지'의 표준국어대사전 뜻풀이를 '아버지의 결혼한 남동생'에서 '아버지의 남동생을 이르는 말'로 수정했습니다.작은아버지를 작은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명절 다 지나고 나서 큰 일하셨습니다.11.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3년 새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강 수난구조대의 자살시도자 구조 출동횟수는 2013년 189건, 2014년 373건, 2015년 466건으로 매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게 꼭 박근혜 정권 3년이라 그런 거는 아닐 거야... 그치?12. 낙동강 녹조가 심해지면서 정수과정 투입 염소 양이 늘어나 발암물질 총트리할로메탄 농도도 높아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환경부는 발암물질 수치가 기준치 이하라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만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한강이 저 지경이면 벌써 난리가 나도 났을 거라는... 구미가 가까워서 그런가?13. 음식점의 실외화장실에서 여성의 용변 장면을 엿본 남성에게 대법원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사건이 일어난 화장실이 성범죄 처벌법에서 규정한 '공중화장실'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재미있는 대한민국이야... 요즘 개콘도 시들한데, 한바탕 웃음도 주시고...14. 귀순한 북한 외교관 태영호 씨가 서울 강남의 2층 양옥집에서 미국 CIA의 조사를 받았습니다.북한 최대 기득권층인 ‘빨치산 혈통’이 귀순한 결정적 계기가 무엇인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습니다.계기야... 실컷 독재자 밑에 편승에 잘 먹고 잘 살다 더 이상 아니다 싶었겠지 뭐...15.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공익법인을 경영권 승계에 악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겁니다.증인 채택에 어떤 분이 반대하시려나? 기업 경영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고 말야...16. 전국 초·중등학교 중 21곳이 재난위험등급진단에서 D·E 등급을 받았으나 계속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급식소와 교사동, 실습동 등 학교시설물까지 포함하면 26개 학교시설물이 D·E등급을 받았습니다.지진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제발 애들 안전에는 돈 좀 아끼지 말자고요~17.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국정원이 흘리는 북한 정보를 검증 없이 받아쓰는 한국 언론과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국정원을 비판했습니다.언론이 북한 사건을 예측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전제하면서도 국정원 발 북한 소식을 뉴스로 포장하는 한국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뭐, 앉아서 기사 쓰는 게 어디 어제 오늘 일인가... 앉아서 쓰는 건 나 하나로 족허이~18. 지난 12일 경주 지진과 관련해 여권에서 잇따라 북한 핵실험 원인설을 제기하자 기상청이 ‘핵실험과 지진은 전혀 연관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고윤화 기상청장은 ‘전문가들도 북한 핵실험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한다’며 여권에서 잇따라 제기돼 온 북핵-지진 연관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설마설마했는데... 확실히 설마가 사람을 잡아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야...@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오늘 검찰 소환조사. 칼끝은 어디?@여야 대권 주자 앞다퉈 경주행, '안전 이슈' 선점 경쟁. 세월호는?@갤노트7 오늘부터 순차 교환, ‘매장 방문 전 재고 확인’. 줄을 서시오~@미 주도 연합군, IS 공습 오폭으로 시리아군 160여 명 사상. 아이쿠...@대법원, ‘수원대 이인수 총장 징계권 남용은 불법’. 몰라서 그랬겠어~@콜롬비아 무장혁명단체, 무기 내려놓고 정계 진출 선언. 총보다 표로?@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 트럼프를 수컷 침팬지에 비유. 귀엽네...@‘동아일보’ 황호택, 위안부 소녀상 이전하고 한일군사협정 맺어야. 퇫~@이통3사 과징금 3,129억 원 국고로, 가입자 위한 사용은 ‘0’원. 왜?@군 대체복무 고위공직자 아들 70%는 '꿀 근무지' 배치. 군용 금수저?시작하라.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괴테 -긴 추석 연휴 동안 안녕하셨는지요?...어느덧 9월도 하순입니다.명절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실 준비 되셨죠?그럼 파이팅하며 시작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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