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빠가 새 줍 했다고 글 올렸는데
오늘 죽었다고 연락 왔네요
밑에 뎃글 달아주신대로
검색 해 보니 비둘기 새끼가 맞나 봅니다.
마찬가지로
병아리랑은 다르게
이유식을 만들어서 입에 떠먹여 줬어야 했나
그것때문에 죽어버렸나 봅니다.
아빠는 여태껏 수백마리의 병아리를 부화 시켜
닭으로 잘 키워 오신 터라
이 새끼 새도 그렇게 키워도 되는줄
아셨나 봅니다.
사실 누가 그런걸 알겠습니까
떠다놓은 물은 잘 마시던데
닭 모이는 못먹나 봅니다.
아무튼 아쉽고 그렇네요
처음에는 이놈이 비둘기라 그래서 영 싫었는데
막상 가니 좀 불쌍 합니다.
으흠 원래 차갑지 않은 쌀뜨물로 입을 축이면서 들어가는게 확인되면 부드러운 이유식(모이를 물에 적셔서 불린것) 같은 걸 줘야합니다. 기운이 없으면 오히려 모이를 먹다가 막히는 경우가 있어요. 병아리 같은 경우는 건강한 상태여서 먹었을 것 같은데 주운 새같은 경우는 대부분 기운이 없는 경우라서 그렇습니다.
으흠 원래 차갑지 않은 쌀뜨물로 입을 축이면서 들어가는게 확인되면 부드러운 이유식(모이를 물에 적셔서 불린것) 같은 걸 줘야합니다. 기운이 없으면 오히려 모이를 먹다가 막히는 경우가 있어요. 병아리 같은 경우는 건강한 상태여서 먹었을 것 같은데 주운 새같은 경우는 대부분 기운이 없는 경우라서 그렇습니다.
댓글에 먹이먹이는 방법까지 적어드렸는데..그 정도의 새끼는 2틀정도 못먹으면 죽는다고 보면 되요 그렇다고 물만 먹이면 설사 일으키면서 죽습니다 안타깝지만 귀한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새를 별로 길러 보지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병아리처럼 알아서 먹는걸로 알고있는게 현실입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또 새를 주울지 모르니 몇가지 더 적는다면 일반적으로 태어나서 얼마 안되어 돌아다니는 것이 가능한 새종류는 대부분 자기자신이 먹이를 먹습니다 닭,꿩,오리같은 종류입니다 그런데 사실 예네들 은 걱정이 없는게 다리라도 부러지지않았으면 줍는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사람이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빠릅니다 두번째는 둥지생활을 하는종류인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입을벌려서 어미가 입안에 넣어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 타입과 자신의 입을 어미새의 입안에 넣어서 어미새가 토해내는? 먹이를 받아먹는 종류입니다 대부분의 새가 전자의 방식을 사용하지만 비둘기나 앵무새는 후자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도구를 사용해서 먹이를 입안에 직접 넣어주지않으면 굶어죽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이를 구별하는 방법인데 아기새의 크기가 크고 솜털색이 흰색계열이라면 육식맹금입니다 부엉이,매,수리,올빼미종류의 새끼들은 털색이 대부분 흰색이고 덩치가 어느정도 커지면 어미새와 비슷한 색을 띠게됩니다 흰색이 아닌 노란색이나 다른색이고 덩치가작으면 곡물이나 곤충이 주식이라 보면됩니다 이상이 일반적인 구별법이고 더 확실히 알기를 원한다면 역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