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지망 대학중 단국대 연영과도 있었는데 예비소집일날 가서 강의실에 앉아 있는데, 내 바로앞에 바다 앉아 있었음(수강번호가 내 바로 앞번호) 근데 웃긴건.. 예비소집일날 나뿐만 아니라 아무도 바다를 신경 안씀 (난 아예 몰랐던 상황인데, 다 나처럼 몰랐는지 아니면 알았는데 신경 안쓴건지 그건 나도 모름) 그렇게 예비소집일 끝나고 실기시험날.. 바다가 스타크래프트 밴 타고, SES 무대의상 셋팅에 유진, 슈 다 댈꼬옴 (아무래도 존심 상한듯) 그때.. 아 바다였구나! 함 덕분에 실기시험도 바다랑 같이 봄 (10명씩 들어가는거였는데, 내 바로 앞번이라 실기하는거 무대뒤에서 다 지켜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