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는 음악은 자유롭고 이상적으로 하는데 현실에서는 의외로 냉정하고 칼 같은 면이 있음. '사람이 변하지 않는 것은 긍정적인게 아니라 발전이 없는 것'이라는 말을 어딘가의 인터뷰에서 보고 살짝 충격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언제까지고 변치않는 마음으로 꿈을 추구하는 것을 응원할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사람을 만나고 사회도 배우고 현실과도 타협해가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맨날 하던 것만 붙잡고 있을 게 아니라 뭐 저한테는 이런 메세지로 들렸었죠 ㅎㅎ
김윤아는 음악은 자유롭고 이상적으로 하는데 현실에서는 의외로 냉정하고 칼 같은 면이 있음. '사람이 변하지 않는 것은 긍정적인게 아니라 발전이 없는 것'이라는 말을 어딘가의 인터뷰에서 보고 살짝 충격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언제까지고 변치않는 마음으로 꿈을 추구하는 것을 응원할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사람을 만나고 사회도 배우고 현실과도 타협해가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맨날 하던 것만 붙잡고 있을 게 아니라 뭐 저한테는 이런 메세지로 들렸었죠 ㅎㅎ
비슷한(?) 일이 저도 있어서 두번다시 음주운전은 안하게 되었네욤 타지역에서 술 마시고 쉬어가야 되었는데 제 술버릇이 취하면 무조건 집에 들어가야 되는 버릇이 있어서... (예전 겨울에 술취해서 겉옷까지 다 술집에 벗어두고 2시간을 벌벌 떨면서 집까지 걸어갔다는...물론 지갑하고 폰 모든게 겉옷에 있어서...) 여튼 그 버릇 때문에 저도 모르게 술 마시고도 운전대를 잡았고, 더군다나 일반 도로도 아닌 고속도로까지 올려서 1시간 이상을 운전해 가면서 차선이 겹쳐 보이면서도 그렇게 운전을 했었고 결국 집에는 무사히 도착했지만....아침에 술깨고 나니 내가 미친놈이구나...차선이 그렇게 보이면서도 고속도로를 무슨 생각으로 운전을 했을까...사고 났으면 다른 사람은 뭔 죄인지...그 생각에 정말 피가 식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여. 이후 술을 잘 안마시고, 마시면 조건없이 대리를 부르게 되었죠...정말 그 느낌 아직까지 잊지 못합니다...
난 완전 꼴초였음. 편집할때 하루에 한갑 반 두갑 씩폈었음.. 새벽에도 편집하고 밤 세우면서 일 할때가 많아서...근데 언젠가 한번 아침에 일어나는데. 몸이 반만 깨어난거 처럼 느낌이 별로 안 좋아서 이러다가 뒤지겟다 싶어서 한방에 담배를 끊었음. 이제 15년차 됏는데. 저런 계기가 있으면 욕구가 한번에 사라짐 ㅋㅋ
4년전 설날연휴 마지막날에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쓰러질거 같아서 와이프랑 응급실 갔는데 혈압이 200가까이 올랐음 그날 링겔 맞고 다음날 다시 오라길래 갔더니 혈압이 좀 있는거 같고 심장초음파하니깐 심장도 비대칭이라고 혹시 흡연중이시면 끊어야 된다길래 그날로 뒤도안보고 담배 끊었음 ㅋㅋ 무슨계기가 있어야지 담배를 끊을수 있을거 같았는데 생명이 달려있으니깐 쉽게 끊어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