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치 이건 외부 공사소리와는 비교가 안됌 공사 소음은 아유 시끄러워지만 애들 뛰고 소리 지르는 울림은 골이 같이 흔들림...순간적으로 욱해서 사달이 날수도 있는게 벽간소음 층간소음임..물론 그따위로 만든 시공사가 문제이긴 하나 작정하고 뛰면 어쩔수 아무리 소음 시공해도 울릴수 밖에 없음..저거 본인이 당하면 벌써 소송 들어갔을거임
@이원상건설관련규정에 바닥과 벽체 방음 관련해서 2cm이상되는 완충제만 넣어도 방음시공으로 인정해 주는 규정이 있습니다. 문제는 완충제에 일반 스트로품도 해당이 된다는 겁니다. 즉 몇배나 비싼 방음제로 시공 안해도 된다는 소리임. 그리고 완충제로 스트로품을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공동현상이 발생해서 소음을 증폭한다는 사실도 밝혀짐.
2019년에 감사원에서 해당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국토부에 시정 및 개선 요구까지 했지만 국토부는 해당 규정에 대한 검토 계획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공공아파트를 대상으로 층간 소음 테스트도 했는데 해당 테스트에서 민간 건설사는 전부 등급외 판정 받았습니다. 이걸 단순히 사용자 탓만 할수 있을까요?
애 키우는거 이해는 갑니다. 유아나 성장기 애들이 당연히 쿵쿵대고 시끄럽죠. 근데 우리 어릴적이랑 지금은 시대가 틀려요. 우리때 당연하던게 지금은 하면 안되는 것들중에 층간소음도 포함이란 말이죠. 층간소음 기사나고 그런 집들 대부분이 도를 지나치니 칼부림이 나고 사고가 생기는겁니다. 애들이야 쿵쿵대죠.근데 부모라면 쿵쿵 대면 하지말라고 훈육을 해야죠. 몇시간씩.. 심하면 주말 내도록 밤까지 쿵쿵대다가 잠들어서 조용해지고 그렇게 시달렸는데 이른 아침부테 또 쿵쿵 대봐요. 이러니 사람이 미치는거죠.
남에게 피해주면서 컸으면 일단 반성하는 것 부터지요. 그리고 앞으로 또 생긴 피해자가 없게 하는게 정상이지 참고 살라니.. ㅋㅋㅋㅋ 님 식의 논리면 무슨 짓을 당해도 참아야 합니다. 남의 주는 피해를 나는 참을수 있으니 당신들도 참아라. 이건 어려서 저지른 잘못을 반성못하고 그대로 커서도 이기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발상이죠.
층간소음 관련해서 얘기하다보면.. 재미난게.. 공통적인게 하나 있더군요.. 자기가 층간소음 당하면 당한다고 흥분하며 피해자가 되고.. 자기가 층간소음을 발생시켜도 아랫집에서 요구가 너무 과잉반응한다고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더 흥미진진한게.. 위와 같은 사례를 여러사람이 한번에 겪어도.. 반응은 똑같다는 사실이더군요..
결국엔.. 당하든 혹은 민폐를 끼치든.. 좋은 건설사가 지은 집을 만나는게 최고지만.. 그럴일은 없고.. 그렇다면.. 좋은 이웃사촌을 만나야 하는데.. 그건 뭐 자기 복이니..
참고로 저는 층간소음을 당하는 입장이라.. 뭐 물론 애들간식도 사가지고 방문해서 건물이 안좋아서 그런지 소음 좀 주의해주십사 요청해도.. 뭐.. 애들 키우는게 쉽지 않죠.. 저도 애들 키워봤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그리고 애들은 크는데.. 집도 좁고..이제 뭐.. 겹사겹사 이사 계획중입니다.
근대 돌아기 우는건 어쩌라는건지.. 제일 힘들고 지치는건 부모일텐데 애가 우는소리가 크게 들려 깬다면 아파트가 부실시공인거고 그게 아니라면 상상이상으로 예민한거임. 문제는 개인대 개인이 아니라 국토부와 건설사들이 문제임. 우리나라 층간소음 갈등은 피해자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꼴임..조심시켜야한다? 솔직히 층간소음 심한 아파트에서 한창 자라는 아이가 있는집에서 오은영이라고 해결할수 있을까?? 오히려 이사가야된다 하겠지..문제는 접근성과 집값임. 개인적으로 이렇게 된 마당에 국가에서 할수있는 유일한 대책은 키즈카페나 놀이시설을 공동주택 단위로 만들거나 지원해줘서 애들 뛰어놀수(기운뺄수) 있도록 해주는게 방법일듯. 아이낳고나면 국가에서 매트시공 보조금을 준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