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놀뭐를 통해서 방송프로에 미치는 pd의 역량을 제대로 실감하고있음 김태호가 오랜기간 쌓아올린 프로그램 정체성이나 플롯을 pd바뀌자마자 고정멤버 식상한애들로 채운 흔해빠진 예능으로 변질됐고 그마저도 과거 잘나갔던 기획 재탕에 급급함 특히 하기만하면 무조건 대박인 msg여성판을 들고와서 이렇게 허접하게 기획하고 몇달동안 우려먹는거보면 한심함
예전에 부캐 컨셉으로 요리하고 악기 배우고 이런 거 좋았는데 음악예능 하는 순간부터…그래 트로트는 흥겨웠고 싹쓰리는 여름 시즌 한정이었다고 치자. 저기까지는 유재석이 메인으로 적극 참여하고 그랬는데 그 이후엔 메인 출연진들은 참여도 안하는 그룹을 대체 왜 계속 만드는 거지? 이럴거면 그냥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아예 전환하던가.
티비 거의 안보는 와중에 그나마 보던게 놀면 뭐하니, 유퀴즈 딱 두개였는데, 놀면뭐하니는 사실 무한도전의 그리움때문에 봤고, 유퀴즈만 즐겨보다가 코로나로 유퀴즈도 일반 셀럽 토크쇼와 별차이 모르겠고, 놀면뭐하니도 전혀 기다려지지 않아서 이제 티비는 가끔 사용하는 대형 모니터가 되었네요.
음악방송 해도 됩니다. 방송국에겐 방송을 만들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까요. 독재정권도 아니고, 그들이 하고싶은 방송 마음껏 하길 바래요. 하지만,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시청자는 떠날테고, 광고주는 외면하겠죠.
ㅂㅅ새끼들이 방송보고 안좋은 말 할수도있지 듣기좋은말과 보기좋은말만 하라고 정해진것도 아니고 방송은 잘해야지 최선을 다한다고 인정받는게 아니야 회사에서도 그따구로 일하냐 이런 새끼들이 난 열심히 일했는데 알아주는것도 없고 챙겨주는것도 없느니 떠들어대지 사회에서는 자기성과로 평가를 받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