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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수제자들이 도망치는 이유

액숀맨 작성일 23.08.13 10:53:42 수정일 23.08.16 15:36:39
댓글 30조회 16,810추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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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성공했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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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떡갈비 장인 아줌마도 그런얘기했죠.
    자기 레시피 별거없다고. 다 가르쳐준다고
    방송에서도 다 일려주더군요.

    근데 근면성실함은 못가르쳐주잖아요 본인이 알아서해애지.
  • 1
    특별한 비법이 없음
    걍 부지런한것 뿐임
    등심 돈가스 만들어 보면 알수 있음
    연육기 내리면 편하지
    두드리는거 보단 질기지
    생각없이 두드리면 납작해져서 질겨지지
    돈까스 장사하면서 이런것도 모르고 생각도 없으면 장사 접어야지
  • BOA8623.08.13 10:58:00댓글바로가기
    4
    소스는 본인이 만들어도 기성품 맛이 안나오니 걍 포기 한거고.. 돈까스는 불호가 갈린다지만..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음...저것보단 재료비나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니...거기다가 연봉이 쎈편이 아님.. 그러니 도망가는거 ...
  • BOA8623.08.13 10:58:00 댓글
    4
    소스는 본인이 만들어도 기성품 맛이 안나오니 걍 포기 한거고.. 돈까스는 불호가 갈린다지만..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음...저것보단 재료비나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니...거기다가 연봉이 쎈편이 아님.. 그러니 도망가는거 ...
  • 뒷방늙은이새끼23.08.13 10:59:37 댓글
    1
    특별한 비법이 없음
    걍 부지런한것 뿐임
    등심 돈가스 만들어 보면 알수 있음
    연육기 내리면 편하지
    두드리는거 보단 질기지
    생각없이 두드리면 납작해져서 질겨지지
    돈까스 장사하면서 이런것도 모르고 생각도 없으면 장사 접어야지
  • 버닝고구마23.08.13 11:03:04 댓글
    1
    잘 모르겠지만 기본을 지켜라 같은데?
  • 말자하공허충23.08.13 11:03:31 댓글
    1
    시간대비 가성비(수입) 없다고 판단하여 포기하는 거... 근데 그게 잘못된 거라고 말하기엔 사장님 그냥 개열심히 함...
  • 천공무제23.08.13 13:04:50 댓글
    1
    이게 맞음 뭔가 빼먹으려다가 빼먹을게 없으니 탈출하는 거지
  • 삼다수머거23.08.13 11:05:31 댓글
    0
    떡갈비 장인 아줌마도 그런얘기했죠.
    자기 레시피 별거없다고. 다 가르쳐준다고
    방송에서도 다 일려주더군요.

    근데 근면성실함은 못가르쳐주잖아요 본인이 알아서해애지.
  • 버닝중23.08.13 11:11:24 댓글
    0
    백종원이 높데 평가하는 기준이 대중성이라서.
    요리를 배우고 싶으면 으려몀 해외 요리학교나와서
    명셰프가 있는 파인 다이닝가서 사사받아야지

    장사를 하려면 성실성을 배워야 하고
  • 모닝굴로리23.08.13 11:18:36 댓글
    2
    해외유명 쉐프한테 배워도 뭐 별거없네 이정도는 나도 하겠네 라고 할거 같은 사람들
  • Necalli23.08.13 11:20:29 댓글
    5
    고작 자격증가지고 기능장한테 덤비는꼴
  • 누룽지군23.08.13 11:21:16 댓글
    0
    기본, 기준 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초심 유지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는 듯...
    저렇게 별거 없네 하는 사람들
    절대로 365일 가게 오픈에 문제 없게 못함.
    맛도 변하고, 오픈 클로즈 시간도 변하고.
  • 2
    쯔케모노에서 스크롤 내림 아가리 좃문가..ㅉㅉ
  • 점심형인간a23.08.13 11:38:32 댓글
    6
    잘되는집보면 레시피 그냥 공개함 근데 못따라함 그과정이 너무 빡셈... 365일 그시간 그노력 그게 노하우지
  • 너의왼손23.08.13 11:43:36 댓글
    6
    음....일단 한번쯤은 먹어볼만함
    단지.. 음식이란게 개개인의 취향이라...
    제 느낌으로는 고기에 기름기가 없어서 조금 퍽퍽했고
    빵가루가 화려하긴 한데 조금 딱딱해서 입이좀 아팠음
    카레는 꽤 먹을만했음..
  • 연두연두23.08.13 11:50:46 댓글
    8
    내취향에 딱이네요

    고기에 기름기가 없어서 조금 퍽퍽했고
    -고기에 기름기가 없이 살코기 위주로 담백하고 -100점 만점에 100점

    빵가루가 화려하긴 한데 조금 딱딱해서 입이좀 아팠음
    -빵가루가 조금 딱딱해서? 이건 눅눅하지 않게 바삭하게 제대로 튀긴거고..100점

    그냥 만점짜리 돈까스임
  • iiIiiiIiII23.08.13 17:01:01
    0
    @연두연두 드셔보시고 만점인가요?
  • 연두연두23.08.13 18:56:29
    4
    @연두연두 iiIiiiIiII/
    3번 먹었습니다. 제주도 지인이 많습니다. 대기시간 평균 6개월이라지만 가끔 단축됩니다.
    처음 제주 오픈때 먹고 제주 사는 지인 가족이랑 먹고 작년 여름에 놀러 가서 울 가족끼리 먹고...
    그리고 윗글은 원래 돈가스의 기본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을
    교묘히 단점같이 포장해놓은게 어이없어서 댓글 단것입니다
    튀김이 바삭할수록 거칠한건 당연한데...입이 아프다고? 그건 본인 입이 문제이고...
    고기에 기름기? 돈가스 원래 느낀한 음식인데 고기까지 기름지면...이건 뭐....난 못먹겠네요
  • 빠숑뽀숑23.08.13 12:29:28 댓글
    0
    수제자는 제자 중에 스승 자체를 마스터 하는 에이스, 대충 끝까지 가는 제자
    도망간 건 그냥 제자들 중에서
  • 맛죽23.08.13 12:57:41 댓글
    0
    저거 다 읽어 봤는데 엄청 길게 써 있어요ㅋ
    그만큼 기본 지키는기 힘들다는 소리 같아요ㅎㅎ
    저 댓글 쓴 사람도 말로는 다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실천 할 능력은 없자나요ㅎㅎ
  • 기노시타쇼죠23.08.13 13:10:02 댓글
    0
    부모님이 서울에서 15년동안 갈비집 하셔서 요식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아버지도 요식업쪽은 쳐다보지도 말라고 당부하심, 매일같이 9시에 오픈해서 11시에 가게 문 닫고
    장사하고 손님 받는 것도 정말 쉬운게 아님, 내가 어릴 때 부모님 매일같이 싸웠음, 가게 관리하고
    종업원 관리에 세무 신경 써야 하고 고객 확보하려고 아버지는 동네 모임에 다 찾아다니고 찬조하고
    체력적으로도 정신력으로도 엄청나게 힘드니까, 때문에 요식업은 진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아무나 만만하게 보고 상대적으로 자영업중에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불특정 다수가 뛰어들어서
    대다수가 쳐 망하는 이유이고

    누구나 근면 성실로 누구나 알 수 있는 레시피를 왜 아무도 안 할까?
    그만큼 남들보다 일찍 오픈 해서, 반죽해야하고 고기 두드려야 하고 재료손질해야 하고
    이거 진짜 아무나 못함, 회사에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서 야근까지 일 열심히 해서 성과 내서 승진하는
    사람 몇 없는 것 처럼, 남들 쉴때 남들 잘때 남들 놀때 묵묵히 일해야 하니까, 매일같이 초심으로 기본기를 철저히
    지키는거, 이거 결코 쉽지 않다는 거 이걸 해내는 사람이 성공하고 대단한 거고, 이걸 대다수가 못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 청마23.08.13 13:43:14 댓글
    0
    저희 어머니도 식당했는데 오전 9시에 오픈 하려면
    새벽 5시 부터 일어나서 준비해야함
    보기만 해도 개빡셈
  • 슈우스케23.08.13 13:50:50 댓글
    0
    요리는 알고보면 무슨 대단한 비법이 있는게 아님 성실함이 있는거지...
    그리고 데미그라스 소스 믹스, 간장, 케찹은 수제로 만드나?? 일본도 100% 수제로 소스 만드는 돈까스집은 없어요.
    기성 제품을 가지고 혼합해서 소스를 만드는 것 뿐이지~~!!
  • fatlips23.08.13 14:14:56 댓글
    0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는 건데 그게 ‘도망’은 아니잖아
  • 음란제재반대23.08.13 14:33:10 댓글
    0
    튀김 기계별 온도를 모두 알 정도면 엄청 노력하시는 분이죠.

    백종원: 돈까스 튀길 때, 튀기고 나서 돈까스 겉에 빵가루 있는 데가 축축해지는 건 왜 그래요?
    연돈 : 어, (튀김기) 온도가 안 맞아서 그럴 겁니다 튀길 때
    백종원 : 170도에다 놓고 튀겼다는데?
    연돈 : 낮춰야 됩니다. 너무 높습니다.
    백종원 : 아, 설정 온도가 너무 높은 거예요? 몇 도(낮춰요)?
    연돈 : (튀김기) 어디 거 쓰시는지...?
    백종원 : (답변 : 우성 거요)
    연돈 : 한 162도에서 164도 고 사이에 맞춰야 합니다. 설정 온도를 세팅해야 됩니다.
  • 최대하루8번23.08.13 14:43:12 댓글
    0
    사장이야 별 상관없지만 요리경력쌓는 직원들이야 소스.피클.된장국은 공산품에 돈까스가 독보적인 맛도아닌데
    타이틀을 갖게되는 5년후까지 거품이 안빠질까하는 불안함이 직원들한테는 없을수가 없을듯.
    그 시간에 경력쌓고 다양한 기술배우는걸 택한듯
  • 쇠읽고뇌약간고침23.08.13 15:06:51 댓글
    0
    지금 우연히 집앞 걸어서 5분거리인 단골 돈가스집 와서 주문 해놓고 이 게시글을 봤네요. 방금 음식 나와서 사진 한번 찍어 올려 봅니다.
  • 무랑숯불23.08.13 15:10:06 댓글
    0
    맛있어보이네요..ㅊㅊ
  • 법적외계인노동자23.08.13 17:06:24 댓글
    0
    돈까스 매니아분들이 은근 많네 ㅋㅋ
    잠깐 한국 입국하고, 서울에서 짧게 지내면서 돈까스집만 쭉 다녀 봤는데
    테이블 4개? 정도 있는 작은 가게에,
    밖에서 보기에는 분식집처럼 생겨서 모르는 상태로 들어가기에는 좀 그런 가게가 있었는데

    돈까스가 은근 맛있어서
    와.. 나만 아는 맛집 찾은건가..
    하고 나중에 점심시간에 가봤는데

    은근 사람들 많이 오더라구요
    주변에 사람들 일단 와서 테이블에 자리 없으면 딴데 가는듯.
    줄서서까지는 기다리는 정도는 아닌데, 줄서서 뭔가 먹어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 차이인지는 모르겠네요
  • 이러면나가린데23.08.13 19:59:18 댓글
    0
    연돈 돈가스 특징이 씹으면 저항감이 없을 정도로 힘줄이든 뭐든 다 없애고 만들어서 손실률도 많고 두드리는거랑 빵가루 선별도 철저히 한다고 들었음. 근데 돈가스라는 음식이 워낙 단순한 조리법을 갖고 있어서 연돈 돈가스가 다른 돈가스보다 미친듯한 특별함을 보여주지 못하니깐 사람들이 그 점에 실망하는것 같음.
  • 회식갔다임신23.08.13 21:02:26 댓글
    0
    근본을 가르쳐줘도 따라 할 수는 없겠죠.
    매일 기계처럼 항상 똑같은 일을 하는 것...
    그거 미치지 않고서야 못하는데..
    미쳐보자 하는 마인드 없으니..못 버팀
  • 이햐핫23.08.16 21:17:28 댓글
    0
    이분은 백종원이 진짜 귀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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