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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어르신

내가싸는이유 작성일 24.03.06 1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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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에 왔는데 허름한 차림의 어르신께서 대기실에 틀어놓은 뉴스에 나온 인물을 보시면서 고래고래 욕을하시더니 본인 순서도 아닌데 급한일 있다고 막무가내로 진료실 들어가셔서 진료받고 가시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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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뫼산24.03.09 16:33:29 댓글
    0
    어르신은 살아온시간의 경험에 따른 지혜와
    원숙함 그리고 여유가 있는것이고
    저는 저렇게 생겨먹은사람은 어르신이 아니라 노친네라고 표현합니다.
    예전에는 저런 사람 만나면 늙었다는 이유로
    불합리함과 모욕을 참고 넘겼지만 언젠가부터는 똑같이 대해줍니다.
    나한테 버릇없이 대하면 똑같이 버릇없이
    반말하면 반말로...
    그리사니 예전보다 삶의 스트레스가 확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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