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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볼때 여자들이 중요시 보는게 뭘까요?

프로서포터 작성일 19.04.21 20:00:29
댓글 37조회 4,509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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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맞선 봐서 에프터 신청했는데 까였습니다 흑흑

제스펙은 요식업 운영하고 웬만큼 벌어요
키는172 나이 37
외모는 맞선본 상대가 저보고 예쁘게 생겼다고 그러더라구요
피부도 희고 동안인 편이긴 해요
성격은 상대측에서 저보고 차분한것 같다고 말했어요


상대스펙
은행원이고 나이 34이고 집이 좀 잘사는것 같았어요
해외여행도 자주다니고 골프도 배우고 그런다네요


주된 대화내용이 여행이랑 취미 사는곳 이상형 약간의 호구조사였어요
호구조사는 여성분이 먼저 물어서 저도 같이 질문했어요
상대측에서 실례지만 가게 이름을 알수 있을까요라고 직접 묻기도 하고 여자측이 좀 직설적인 성격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런건 초면에 물어보는건 실례 아닌가요?;

대화 30분 정도 나눴고 심각하게 대화하거나 끊기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웃으면서 대화나눴구요

오늘 애프터 신청했는데 답장이 없네요 ㅎㅎ
뭐가 문제였던 걸까요?
참고로 맞선조건을 저희집안이랑 재력수준이 비슷했으면 좋겠다고 중매사장님께 말했고 그 외 조건은 안걸었습니다

여자측은 무슨 조건을 걸었는지 알 수는 없구요

아무튼 제가 실수했거나 여자들이 무엇을 중요히보고 어떤걸 세심히 보는지 궁금하네요 차이고 싶지 않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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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교사, 의사, 전문직 남편 찾는거 같음
    여자들 하나같이 존경하고 배울점 많은사람 뽑는데 전부 공부로 성공해서 직업이 안정적인 사람 원하는거같음
  • 프로서포터19.04.21 20:13: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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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여자쪽에서 제가 운영하는 가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뭔가를 알아가려고 하는??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그리고 이상형은 존경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어요
  • 정글다람쥐19.04.22 22:36: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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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러 그만큼 지가 배울점이 없는사람이고 부족한 인간이라는걸 말하는거 이상형이시발 무슨 존경과 배울점ㅎ 지랄싸고있네 그럼 교수를 찾아서 대학원을 들어가야지 은행? 어디은행 일금융? 사람 사랑하는데 그 사람의 개성이나 외적아모습이 이상형이지 무슨 말같잖은 존경이니 포장ㅎㅎ 사이즈나오네 중매회사 있어봤는데 상 미친년들만 있음 속물중에 진짜 무식한 속물들만 모아놓은...그 무식이 학력으로서가 아니고 인격적으로 무식함 진짜 단호하게 충고함 걸러여
  • raenil19.04.21 20:18:49 댓글
    0
    여자생각: 지금 연락하는 남자중에 이 사람보다 조건좋은 남자가 있다or 이 사람보다 더 조건좋은 사람 만날 자신이 있다
  • 프로서포터19.04.21 20:33:38 댓글
    0
    맞는것 같아요 그 여자분이면 충분히 저보다도 좋은 조건의 남자분들 만나고도 남겠다고 생각했어요
  • 박상훈19.04.21 20:26:18 댓글
    0
    요즘 월 천이면 줄을 슬거 같은대
    무엇이 문제였을까?
    혹시...대.. 아..아닙니다.
  • 프로서포터19.04.21 20:30: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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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는 그거??아니에요 ㅎ
  • 허이짜응19.04.21 21:14:05 댓글
    0
    요식업하는 분고 결혼하면 여자분도 자기도 도와주어야되고 휴일이 없어서 못 쉰다고 생각했을거임
  • 프로서포터19.04.21 22:01:13 댓글
    0
    만나기 전에 결혼정보회사에서 기본적인 프로필은 알려주는데 음 뭘까요
  • 허이짜응19.04.22 08:49: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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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지 안 쉬는지 모르는거죠..저도 요식업을 하고 있는데 여자들이 쉬는 날에 민감하더라구요. 저는 설 추석연휴 빼고는 안 쉬거든요.
  • Cwan19.04.21 21:27: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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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장도 없는 여자는 어차피 인성이 글러 먹었다고 생각되네요.
  • 프로서포터19.04.21 22:02: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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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씹히니까 기분이 안좋긴 하네요
  • Cwan19.04.21 22: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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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먼훗날 '그런 썅년도 있었지'하면서 미소지으시길 바랍니다.
  • 추천봇19.04.21 21:36: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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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통장 좆
  • 프로서포터19.04.21 22:18:45 댓글
    0
    현실적이네요 ㅋㅋ
  • 찌찌매니아19.04.21 21:46: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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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교사, 의사, 전문직 남편 찾는거 같음
    여자들 하나같이 존경하고 배울점 많은사람 뽑는데 전부 공부로 성공해서 직업이 안정적인 사람 원하는거같음
  • 프로서포터19.04.21 22:03:14 댓글
    0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 vahngo19.04.21 21:51: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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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이라면 뭐.. 결혼이랑 조건을 전제하에 만나는거니
    호구조사 들어가는건 당연하고
    직업이랑 가게를 알아보는건 이사람이 얼마나 버나 알아보는겁니다.
    님이 잘 안알려주려고하니 거기서 부터 탈락... 당당하게 알려줬을때 유명하거나 손님 많고 양식당 같은곳이었으면 OK 였겠으나 아니라면 거기서도 탈락..
    안그럴거 같다구요?? 여자가 선보는거면 다 계산하고 하는거에요...
    다음부턴 당당하게 깔껀 까요.. 그래야 아.. 이남자 돈많이벌고 괜찮은 요식업사장이구나 하고 달려들겁니다.
    물론 그뒤 결혼 생활이 순탄하리라곤 보장 못합니다.
  • 프로서포터19.04.21 22:25: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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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겨 듣겠습니다
  • 끼아19.04.21 22:35: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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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s 존경,배울점 많을 사람 찾는 여자는 답 없는거 같음요
  • 프로서포터19.04.21 23:40: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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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까
  • 가계19.04.21 23:03: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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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매너 똥차같은년이네요
    말은 심해도 답장은 해야 기본예의는 있는것이지
    저딴 년에 괜히 마음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으신분 같은데요 ㅎㅎ
  • 프로서포터19.04.21 23:41: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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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 보고 위안이 됩니다 대신 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 로또1등예정19.04.21 23:48: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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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분들 말씀 다 맞는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172면 깔창이라도 까시는게.. 길거리나 감성주점 포차 헌팅경험에 의하면 얼굴좀안되도 키큰남자애들 이랑 나가는 여자들 많이 봐서 쓰라렸던 기억이..또 소개팅했던 여자는 키가 엄청 작았는데 분위기좋앗는데두 불구하구 애프터 실패이후 들어보니 키큰사람을 원했다고 하더라구여..이미 깔창 끼셧다면 좀더 두꺼운걸로.. 안끼셧다면 깔창 추천드립니다.
  • 프로서포터19.04.22 00:39: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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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창은 필수장비죠 ㅎㅎ 근데 그 이상 높이면 신발이 뭔가 부자연스럽고 티가 많이 나는 것 같아서 더는 못올리겠더라구요
  • 난동욱19.04.22 07:07: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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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만남에서 상대방에 대한 질문이 이상하거나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가지 버전을 준비했는데 성공확률이 높은 질문과 버전은 어떤건지 짱공형님들 알려주세요



    첫번째 버전



    1.사는곳



    2.직업



    3.나이



    4.형제관계



    5.휴일날 어떻게 보내는지



    6.취미



    7.좋아하는 음식



    8.이상형









    두번째 버전



    1.무엇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지?



    2.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3. 기억에 남는 영화?



    4.특별히 아끼는 물건



    5.특별히 가지고 싶은 물건



    6.이런 남자는 꼴볼견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들 있는지



    7. (넌센스퀴즈) 스님이 입원한 방이름은? 중환자실



    8.(넌센스퀴즈) 스님이 갑자기 차에서 내리면? 중도하차



    9.본인의 성격은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첫번째버전은 호구조사가 주된 질문이고 두번째버전은 그냥 호구조사하는걸 싫어하는 여성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준비해봤는데 어떤 질문을 날려야 하는지 도와주세요

    위에 질문처럼 하신건 아니시죠??^^;
  • 프로서포터19.04.22 17:26: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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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닙니다 ㅎ 누나한테 코치도 받고 철저히 교육받아서 대화에 임했습니다
  • 바스티드슈다19.04.22 10:03: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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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일 그만두고 님이 혼자 벌어서 지금처럼이나 지금보다편하게 살 수 있을까 각도재봤나보죠.
  • 프로서포터19.04.22 17:28: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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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
  • 핵만두19.04.22 10:54: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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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형이 존경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다
    =
    이상형이 지 지랄맞은 성격과 소비벽 다 받아줄 정도로
    인내심과 지갑이 두꺼운 사람이다
  • 블루진119.04.22 11:38: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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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저도 주변에 맞선보는 누나들 꽤 있는데 일단 보러 나왔다는건 조건이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커요
    아무리 나이가 있고 선이라해도 결혼할 사람인데 얼굴, 인상, 코드, 유머 뭐 이런것들이 자기한테 이성으로써 매력적인지 보는거지 조건이 문제가 아니라 하더라구요
    ..뭐 그렇답니다 답이 없으면 남자로써 별로 안끌렸다는거지 뭐 특별한 이유가 있겠어요
  • 벚꽃엔딩19.04.22 12:01: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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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은행다니시는 분들이 대게 눈 높음....
  • 사장님나빠요19.04.22 14:18: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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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벌
  • 세레스틴8419.04.22 15:38: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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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뻐요?
  • 제왕해룡19.04.23 04:14: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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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아니라... 여자 경험이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일을 열심히 하셔서 그만큼 이루신건 훌륭합니다

    상대가 남자로써 호감을 느끼지 못했음이 당연합니다 아마 그건 경험부족에서 나오는 실수 였을테고요 바쁘시겠지만 사교적인 모임에(여자 많은곳) 많이 참석해 보는것도 좋은방법 입니다
  • Mudvyn19.04.24 13:16: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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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직업의 귀천이 있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차팔이, 보험팔이, 폰팔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사농공상 얘기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돈 벌기 쉬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전부다 공무원, 전문직, 대기업에만 가려고 하니까요. 그런데 이게 결혼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은 본인 직업이 문제입니다.
  • Mudvyn19.04.24 13:21: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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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을 드리자면 저도 나이가 비슷한데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친구들이 좀 있습니다. 그 친구들도 돈은 많이 버는데 결혼이 많이 늦었죠. 그래도 결혼하는 친구들은 주로 어린 친구들과 많이 하더군요. 스무살 차이나는 여성과 결혼한 형님도 있었는데 신부가 맛있는 요리 평생 먹고싶어서 결혼했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어린 친구들을 노려보세요~^^
  • roams19.04.24 20:12: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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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고 싫음엔 이유가 없음!

    좋으면 그이유가 당신의 조건일수도 능력일수도 말투일수도 외모일수도 어떠한 이유를 붙여서라도 좋은거고

    싫으면 손톱모양 하나로도 싫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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