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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준비중인 사람인데여

페르다 작성일 18.10.18 23:44:41
댓글 20조회 4,356추천 7

제가 

 

외국나가서 살고싶은 이유가 여기 

 

너무 잘나와있어서 퍼왔습니다 

 

공유하고싶네요

 

1. 한국에는 사람이 많으니 사람이 좀더 적은 곳에 살고 싶다. 혹은 인구밀도가 낮은 곳에서 살고 싶다.

 

2. 환경이 좀더 깨끗한 곳에서 살고 싶다.

 

3. 좀더 인간적인 곳에서 살고 싶다. 혹은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하는 곳에서 살고 싶다. 인권이란 무엇

인지 확실히 인식할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4. 경쟁이 덜 치열한 곳에서 살고 싶다. 서로가 서로에게 경쟁관계가 아닌 같이 사는 협조 관계인 곳에

서 살고 싶다.

 

5. 지역감정, 학연 지연 그런 것이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

 

6. 남을 속여 이득을 취하는 일이 거의 없고 약자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는 곳에서 살고 싶다. 아니 오히려 약자를 더 잘 감싸주는 곳에서 살고 싶다.

 

7.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 더 살기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

 

8. 체면을 중시하지 않고 내가 뭘하든 나쁜일이 아니면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곳에서 살고 싶다.

 

9. 직업의 귀천이 없는 (혹은 거의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

 

10. 입시지옥이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

 

11. 아이들이 입시교육 위주가 아닌 교육다운 교육을 받는 곳에서 살고 싶다.

 

12. 한국에서는 주중, 주말 그리고 낮이고 밤늦게까지 너무 일을 많이 해서 이렇게 일하다가는 어떤 병

이 날지 또 언제 갑자기 죽을지 모르니, 낮에만 열심히 일하면 되는 분위기의 나라에서 살고 싶다.

 

13. 내가 구상하는 사업이 좀 더 잘 될만한 곳에서 살고 싶다.

 

14. 한국보다 사업하기 쉬운 곳에서 살고 싶다. 즉 중소상인이나 중소 사업자가 발붙일 수 있는 곳에서 사업하며 살고 싶다.

 

15. 최저임금으로 어느정도 먹고 살만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

 

16. 국가가 정치적으로 좀더 안정된 곳에서 살고 싶다. 예를 들어 한국은 남북으로 갈려 있어 어떤 문제든 좌우의 개념이 들어가기 쉽고 또한 정치인들이나 일반인들이 이런 좌우 개념에 민감하기도 하고 또 일부러 이용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는 곳에서 살고 싶다.

 

17. 정치인들이 좀더 믿을만한 곳에서 살고 싶다.

 

18. 중앙의 언론통제같은 것이 없고 국민을 위하는 진정한 아니면 좀더 나은 민주주의가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19. 정부의 입김이 우리의 삶에 좀 덜미치는 곳에서 살고 싶다.

 

20. 한국에서는 이제 도저히 먹고살 방법이 없어 외국에 가서 무엇이든 해서 먹고 살고 싶다.

 

21. ‘나’라는 사람 그리고 내 가족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 현재 내 직계가족을 제외한 형제 자매 친척등 가족을 포함한 주위의 대부분 혹은 모든 사람을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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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어딜가든 또 거기에서 인간관계를 하고 상처입고 그래요
    위에 글쓰신 조건에 맞는나라는 전세계에 어디에도 없다고 전 확신합니다. 한국사람 안만날려고 해도 안만나지지도 않고요
    오히려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되는 사람이 생길꺼예요
    몸하고 마음부터 건강하게 만드시고 가는거 추천할게요
    외국가서 자기 이상이 깨지면 더 힘들어지거든요..
  • 뚜비카레18.10.19 00:41:13 댓글
    0
    캐나다는 곰들이 주택가까지 내려와서 돌아댕긴다던데 혹시 가시게되면 조심하세요...
  • 강사합니다18.10.19 15:24:25 댓글
    0
    ㅋ고모가 캐나다 벤쿠버 사시는데
    가끔 출몰ㅋ
  • 뚜비카레18.10.19 16:01:01
    0
    헐! 정말이었군요 ㅎㄷㄷ..
  • 넘버원민18.10.19 06:55:58 댓글
    0
    어딜가든 또 거기에서 인간관계를 하고 상처입고 그래요
    위에 글쓰신 조건에 맞는나라는 전세계에 어디에도 없다고 전 확신합니다. 한국사람 안만날려고 해도 안만나지지도 않고요
    오히려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되는 사람이 생길꺼예요
    몸하고 마음부터 건강하게 만드시고 가는거 추천할게요
    외국가서 자기 이상이 깨지면 더 힘들어지거든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검은날개v18.10.19 13:41:39
    0
    저도 만퍼센트 이댓글 과 윗댓글 공감합니다.
  • 급해요급해18.10.20 21:17:23
    0
    호주 쇼핑센터에서 지나가던 10대 애들이 칭쳉춍 거리면서 들고있던 슬러쉬(가득찬)통
    내 머리로 던지고 도망쳤는데 겁나서러웠음. 주변사람들 쳐다만 보고 무관심함
  • 좋다아주18.10.19 18:52:42 댓글
    0
    저도 3년정도 외국 생활을 해봤는데, 저도 하고은 말이네요. 흔히들 착각하는게 여행가서 좋은 것을, 살아도 똑같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전 일단 음식 때문도 그렇지만 외국가서는 못살거 같아요. 어릴적 서양인에 대한 환상도 좀 있었지만, 막상 나가보면 계속 환상이라는...
  • 블링블렁18.10.19 08:59:54 댓글
    0
    곰탕 사줭!
  • 우주최강한량18.10.19 09:49:09 댓글
    0
    탈조선 굳굳
  • 캘거리댓거리18.10.19 13:04:44 댓글
    0
    전부 한국에서 실현가능한 것들입니다. 캐나다 거주민으로서 말씀드려요
  • 오세민18.10.19 13:05:38 댓글
    0
    케나다가 무슨 유토피아줄 아시네...
    저정도면 그냥 속세에 미련 버리고 산에 들어가는게...
  • loooov18.10.19 13:15:51 댓글
    0
    외국가면
    외국인노동자
  • 강사합니다18.10.19 15:25:27 댓글
    0
    캐나다 좋아요
  • 6층귀신18.10.19 16:05:25 댓글
    0
    담배 피우시면 이민 가시면 안됩니다. 담배값 엄청 비쌈
  • 07081mm18.10.20 14:04:06 댓글
    0
    캐나다 한국사람 엄청 많아요 그리고 친구가 미용실을 하는데 그친구 남자 친구 누구인지 한국에 살고있는 내가 손님한테 들어요, 내친구 남친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난다고 ........
  • 빼돌이1718.10.20 20:03:29 댓글
    0
    곧휴의 위치를 보아하니 정치적성향이 좌파는
    아니시군요..
  • whcjfgh18.10.21 01:33:35 댓글
    0
    위에 글을 보고 한국에 지치셧다면 이해는 합니다 . 하지만 위에 쓰신내용들중 과연 캐나다라고 다를까 와 한국에는 없던 문제도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듭니다
  • 환이718.10.26 01:26:28 댓글
    0
    저도 살면서 길게는 몇년 짧게는 몇달 와국생활해봤는데요. 결국엔 이방인입니다.
    한국이 참 살기 좋아요. 돈만있으면.....
  • 스파이크2118.10.31 10:20:35 댓글
    0
    캐나다 영주권 받고 홀홀 단신으로 와서 지금은 한국사람이랑 결혼해 살고 있는 영주권자입니다.
    한국에서는 자동화 plc 프로그램하다가 지금은 같은 분야 전기계장하고 있습니다. 제일 핫바라 직군이죠.
    위에 나열하신 1~4번 대충 맞다고 생각하고요. 5번은 여기도 지연, 혈연 엄청납니다. 6번은 사람따라 다르고요.7~12번은 맞다고 생각하고요. 13~14번은 모르겠네요. 15번은 최저시급으로 혼자로는 먹고 살진 몰라도 애 있으면 정말 안좋은 집에 월세내고 먹고 숨쉬기만 할 정도에요. 정원있는 집은 평생 꿈 못꾸죠. 16~20번은 모르겠고요. 정말 21번 처럼 다 보기 싫으시면 이민이 답이죠.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여기서 중산층으로 살려면 HVAC 기술, 또는 배관기술 배우거나 전기 자격증 따서 건설쪽 가면 최저 $32/hr로 시작해요. 온타리오 주 기준.
    아님 공부 머리 있으시면 학교 다시 가서 프로그래밍 공부하셔도 돈 많이 벌고요. 암튼 이들 중에 5년 정도 열심히 하시면 정원 딸린 집 사시고 조금은 여유롭게 살 수 있을 거에요.
  • 회고파19.01.04 15:58:35 댓글
    0
    13. 14번은 여기 세금법, 고용법 공부하셔야 되고 무조건 사업 시작하시려면 세무사는 꼭 알아보시고 (믿을만 하고, 경험있는)조사하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세금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 교육은 여기도 공부 시키는 학부모들 많이 있고 학원 같은 데 보내려면 대중교통 이용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일일히 픽업 해 줘야합니다. 이런 것 빼고 느긋하게 길게 보시면 캐나다 생활 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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