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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른여자랑 웃는모습을 봤어요.

하고하고 작성일 17.03.21 17:40:42
댓글 27조회 4,031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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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낯선 여자랑 히히덕거리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봤어요.

어떤 스킨쉽;을 했거나 그런건 아닌데.

 

단지 즐거워 하며 여자랑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깐 화는 나는데

외도라고 보기엔 좀 워렵고..

 

뭔가 확정짓긴 애매한 상황이예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솔직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ㅠ

 

하고하고의 최근 게시물
  • bluex217.03.21 18:06:39댓글바로가기
    0
    남편이 다른 여자분과 즐겁게 대화를 하는 것이 왜 안되는 일입니까????? 본인은 다른 남자분과 개인적 혹은 공적인 일로 즐겁게 대화하는 일이 없으신가요? 본인의 생각을 고치시는 게 시급해보입니다.
  • 구라王17.03.22 00:03:03댓글바로가기
    0
    그냥 남편 발견했을때 "서방~" 이러면서 "여기서 뭐해~?" 라며 난 이남자의 마누라다! 라는걸 상대방에게 인지시켜줘야함, 남편이 당황하고 깜짝 놀라면 캥기는게 있으니 놀라는거임 의심해볼수있는 상황, 하지만 그상황에서 물어*못하고 멀리서 보기만했다면 심증만있을뿐이니 조심해야됨
  • bluex217.03.21 18:06: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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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다른 여자분과 즐겁게 대화를 하는 것이 왜 안되는 일입니까????? 본인은 다른 남자분과 개인적 혹은 공적인 일로 즐겁게 대화하는 일이 없으신가요? 본인의 생각을 고치시는 게 시급해보입니다.
  • 하고하고17.03.22 15:03: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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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들어왔는데 볼이랑 턱ㅌ밑에 반짝반짝 가루 묻어있는거 이거는요? ㅋㅋㅋㅋ 미치겠네
  • 마르커스밀러17.03.22 19:44:19
    0
    진정 도움되는 의견들을 얻고 싶거든
    본문에 님이 쓴 댓글내용을 비롯 다른 의심가는 것들을 언급하셨어야죠
    본문 내용만으로 bluex2님의 댓글은 잘못된 것이 전혀 없는데요?
  • kamaal17.03.23 1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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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이야기들은 이야기 해주셔야 뭐가 잘못된건지 알 수 있을꺼 같은데요.
    거래처 여자분이랑 단둘이서 까페에서 있으셨나요? 저희 팀에도 유부남들 많지만 대부분 같이 간다면 모를까 단둘이서는 까페 같은데 안가던데요. 어색하지 않나요?
    그리고 하고하고님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하는게 다른여자랑 웃으면서 이야기 한게 기분이 나쁜지 단둘이서 까페에 가서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게 나쁜지 생각해 보셔야 할듯해요.
    다른 이성이랑 이야기도 하고 웃을 수도 있죠. 사회생활 하다 보면...근데 저렇게 단둘이서 있는거면 저도 남편한테 뭐라고 할꺼 같아요.
  • 장수마늘소17.03.21 18:09:44 댓글
    0
    장난으로 오늘 다른여자랑 재밌더냐 하고 웃고 넘겨야지 거기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인생고달플거같네요.

    물론 질투가 나는게 인지상정이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기분은 이해하나

    남편이 다른 여자랑 마주보고 이야기도 못나눌 정도로 구속하고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심이...

    저도 구속쟁이인데 친구들이랑 상담하면서 연애관, 연애에서의 가치관을 자주 점검하는 편입니다.
  • 편지할께요17.03.21 18:27:48 댓글
    0
    누구인지 물어보세요
  • 샤무네코17.03.21 18:51:30 댓글
    0
    남초사이트에선 님이 원하는 답을 듣기 어렵지않갓어?
  • 장수마늘소17.03.21 19:26: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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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일수도. ㅎㅎ 확그냥막그냥 머리끄댕이 잡으라고 할수도없고. 가정파탄날까봐...
  • 모던워페어217.03.21 19:21:57 댓글
    0
    직접 물어보는게 현명하다 봅니다. 이말저말 들으면 의심만 증폭되고 스스로 본인만 힘들어지죠. 증폭된 의심은 진실도 가려버리는...
  • 캡틴아메리카17.03.21 19:45: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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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 이상함..
  • 하구놀자17.03.21 20:31: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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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이상함2

    그냥 지나가다봤는데 누구냐고 물어봐여
    혼자 왜그랭...
  • 도살장25시17.03.21 20:39:58 댓글
    0
    누구냐고 물어보세요.ㅋㅋㅋ 지금 안물어보면 물어보기 힘듬.ㅋㅋㅋ 결국 속으로 간직하다가 언젠가 남편이랑 싸우게 되면 그때가서 꺼내기 시작함.ㅋㅋㅋ 그럼 더 싸움.ㅋㅋㅋ 물어보기전에 남편 성격 잘 생각하고 물어보세요.ㅋㅋㅋ 어떤식으로 물어봐야 남편이 화를 안내고 편하게 말을할까....
  • 뒹굴남17.03.21 20:53:51 댓글
    0
    구속과 사랑을 구분 못하는 분인듯
    남편 조낸 피곤하겠다
  • 또한번사랑17.03.21 21:30: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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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올려 주세요~
  • 캘거리댓거리17.03.21 23:57: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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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을 구속해야되는데 왜 남편을 구속하쇼...
  • 구라王17.03.22 00:03: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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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남편 발견했을때 "서방~" 이러면서 "여기서 뭐해~?" 라며 난 이남자의 마누라다! 라는걸 상대방에게 인지시켜줘야함, 남편이 당황하고 깜짝 놀라면 캥기는게 있으니 놀라는거임 의심해볼수있는 상황, 하지만 그상황에서 물어*못하고 멀리서 보기만했다면 심증만있을뿐이니 조심해야됨
  • 캔디봉17.03.22 08:36:00 댓글
    0
    이게 맞지... 괜한 의심보다
  • 슈렉쉬맨17.03.22 00:06:08 댓글
    0
    증거 확보가 우선인데...
  • 식식한_소년17.03.22 00:07: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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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낯선 모습에 당황도 되고 사랑하는 만큼 질투도 날 수도 있지만..나쁜쪽으로 먼저 상상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가볍게 물어보세요..누구냐고..
  • kamaal17.03.22 10:11: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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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유부녀데...충분히 화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게 구속이라고 하시는데...저도 그렇고 저의 신랑도 그렇고 단둘이 까페에서 서로 다른 이성과 단둘이 만나서 히히덕 거려 본적이 없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남편아닌 다른 남자랑 단둘이 까페에서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만, 남자들 바글바글한 회사에서 일하는 여*만 그래 본 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 신랑도 마찬가지고요. 만약 혹시나 그런 일이 있으면 언제 언제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저렇게 다녀왔다고 남편한테 이야기 해주고요. 다들 유부남, 유부녀는 상대 배우자를 위해서 조심하는게 맞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 분한테 솔직하게 당당하게 이렇게 저렇게 당신이 까페에서 여자랑 단둘이 있는걸 봤다. 누군냐? 이런것은 내가 기분이 안 좋으니 하지말아달라고 요청하세요.
    결혼은 계약관계이고, 해지되면 깨어질 수 있는 유리잔 같은 것이니,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하고하고17.03.22 14:57: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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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랑 얘기 해봤는게 거래처 사람이라고 하네요;;
  • 그린팩토리17.03.22 15:29: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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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는 있죠.
    그냥 아는 이성과 이야기하는게 특별한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즐거울 수가 있습니다.
    이건 마치 남자 연예인 보면서 아줌마들이~ 와~~ 하고 눈빛 반짝이는 거랑 같은거죠!
    일본 아줌마들이 욘사마보면 *러 진다고 해서 그분들이 다 외도한거는 아니잖아요.

    저도 가끔은 아내 외에 거래처 여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성과 이야기하는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상대방이나 나나 뭐 나쁜 짓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 정도는 결혼생활이 아니라 연애라고 해도 용인해줘야 하는 거겠죠.

    물론 그 단계를 넘어서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 받는다면 문제겠으나..
    일로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그냥 즐겁게 이성과 수다 좀 떨었다고
    그게 심리적으로도 외도를 한 것이라 할 수는 없는 거겠죠.
    그리고요 우리사회에 아무리 정신나간 유부유녀들이 불륜을 싸지르고 다닌다고 해도..
    대다수는 어느 순간에 감정적인 절제를 하고 집에 있는 마누라 자식..새..끼 봐서라도
    뻘짓 안합니다.
    너무 신경을 그런 것들에 집중시키지 마세요. 남편이 숨막힐 수도 있습니다.
  • 세레스틴8417.03.22 16:26: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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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이랑 대화하고 웃는거 보고 화딱지 나면
    내 와이프는 이미 디아블로
  • 오랜만이군17.03.22 21:21: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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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 이상함 3

    14:57 에는 거래처 사람이라고 댓글 달았다가
    15:03 에는 턱 밑에 반짝이는 가루 묻어 있는거 뭐냐고 ㅋㅋㅋ 미치겠네 이러고...

    좀 뭐랄까... 많이 이상하고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 꾸져써17.03.23 04:15: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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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하는 마음이 들며 사랑이 다시 조금은 느껴지지 않나요? 아무도 탐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만큼 힘든것도 없죠 누군지 물어* 않았다면 다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 인주라17.03.26 18:10:32 댓글
    0
    ㅋㅋㅋㅋ 마음에 병이 있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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