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i'm coming???

FreeWh 작성일 16.07.19 18:46:34
댓글 13조회 2,825추천 1

146892124117549.jpg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미국인에게 미국이나 영어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는 앱에다 물어도 봤는데

전부 언제 coming을 쓰고 또 going을 언제 쓰는지만 대답해주고

누구도 '왜' coming을 쓰는지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오는 중이야' 이상하잖아요?? 

말레이시아계 미국인인지 이민자인지 어떤 x가 지가 아는 언어는 전부 저렇게 쓴다고 하면서

한국어가 이상하네 crazy 이러면서 비아냥 거리길래 묵묵히 반박만 했더니 30분째 답이 없음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FreeWh의 최근 게시물
  • 우뚜꾸16.07.19 20:42:40 댓글
    0
    일단 글이 전체적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읽으면서 이게 한국말인가 싶네요.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먼저 comming이란 말은 첨들어봐요, coming이라고 사용하죠

    이렇게 댓글로 설명하려니, 어렵지만 대충설명하자면

    I'm coming의 기준을 상대로 보시면 됩니다.
    상대기준에서는 내가 오는게 되죠. 이해되나요?
    보통 오고있냐? 오고있니? 이런 질문 다음에, I'm coming 이라는 말을써요 나 (너한테) 가고있어~ 이렇게요

    아랫분이 설명을 더 잘해줄거라 믿고-_-;
    그냥 미국에서 1년 살고 영어공부 했던걸로 말씀드리면
    come 자체를 우리나라 말로 "온다"라고 해석하면 i'm coming처럼 안풀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언어는 그나라의 모든 문화가 담겨져있는데. come은 "온다"라고만 해석이 될수가 없죠.
    그때는 come의 뜻이아닌, come의 뉘앙스를 아는게 영어 실력에 훨씬 도움이 되죠.
    영영사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단어뜻의 정확한 뉘앙스를 알 수 있습니다.
  • FreeWh16.07.19 20:57:38 댓글
    0
    허 왜 comming 이라고 했을까요 제목에는 coming 이라고 해놓고 ㅋㅋ; cumming 때문에 헷갈렸나 보네요
    늬앙스는 알구요. 왜 그렇게 쓰게 되었나 하는 건데
    우리나라는 그렇게 안쓰더라도 문제없고 going을 쓰더라도 문제 없잖아요?
    이런 문화적인 관점의 차이가 어떤 이유로 생기게 된건지가 궁금한거죠
    정말로 말레이시아계 그 녀석의 말대로 우리나라가 특이한건지
    그리고 원래 그렇게 비아냥 거리세요?
  • jjunius16.07.19 20:54:50 댓글
    0
    '아임 고잉'이라고 하면 '나 지금 밖으로 나갈 거다'란 소리가 되고,
    '아임 커밍'이라고 하면, '지금 그쪽(너 있는 곳)으로 가는 중이다'란 뜻이 됩니다.
  • FreeWh16.07.19 21:02:32 댓글
    0
    영어의 늬앙스의 차이를 묻는건 아니구요
    우리나라는'나 가고 있어'라고 하지 '나 오고 있어'라고 안하잖아요
  • 헛짜16.07.19 21:25:11
    0
    다른나라언어를 우리나라방식으로 해석하려고하시면 안되죠. 언어란 원래 문법말고도 그 나라의 문화와 방식에 맞춰 변형되기 마련인데..
  • FreeWh16.07.19 21:39:56
    0
    그러니까 그런 문화의 차이가 생기게 된 이유라도 있을 거 아닌가 하는거죠
    영어는 my house 이고 한국어는 우리집, 우리 가족이라고 할때 문화차이를 설명할 수 있잖아요
  • 어싸둥둥구리16.07.19 21:31:39 댓글
    0
    Winter is cumming!
  • FreeWh16.07.19 22:01:03 댓글
    0
    이....이끄으
  • 띠바꺼16.07.19 21:37:14 댓글
    0
    그때 그때 달라요. 영어는 마음속에 있는 거~ 죠
  • SJDPW16.07.19 23:55:57 댓글
    0
    단어 자체를 해석하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러다보면 쉽게 직역의 오류로 빠집니다.
    영어에서의 come과 go의 사용에서 헷갈리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대화 대상의 중심이 반대되기 때문이에요.
    '내가 가고 있다'는 나 자신이 대화의 주체이기 때문이지만
    영어에서는 상대방이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약속장소에 나갈때
    나 가고 있어~ 를 I'm going~이라고 하지 않고, I'm coming 이라고 하는거에요.
    상대방이 대화의 중심이기 때문이죠.
  • FreeWh16.07.20 00:55:19 댓글
    0
    뭔가 시원한 답을 못찾겠네요. 높임말이 그렇게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오히려 화자중심이라니. 정말 대부분의 언어가 그렇게 구분해서 이야기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 섬선16.07.20 02:26:55 댓글
    0
    이런 문제는 원어민도 모르는 문제에요 ㅋㅋ 왜냐 당연한거니까 ... 걔네 입장에서는 그냥 이게 이렇게 당연하게 써왔고 익숙해져있죠 . 한국말도 의사소통이 다 가능 하지만 문법적이나 그러한 어법이 파생된 이유를 물으면 왠만한 사람들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죠 ㅎㅎ going을 쓰면 될 것을 coming으로 왜 쓰냐 에 대한 질문은 영화나 tv쇼에서 coming soon 하고 광고하는거 보겠죠 ..? 그 쑈가 시청자에게 방영하러 "오기"때문에 coming을 쓴거겠죠? come 과 go 는 뉘양스에서 차이가 좀 나는데 go는 좀 약간 미래 지향적(?)뉘양스죠.. 찾아보시면 go는 영어에서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먼 미래는 아니고 약간 현재보다 앞선 정도의 시간의 텀을 둘 때 go를 많이 사용해요 . 하지만 come은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뉘양스를 가집니다. come은 오다 라는 뜻도 있지만 ~이 되다 ~을 이루다 라는 뉘양스도 포함한 단어거든요.. 한마디로 ~~를해서 ~~한 상태가 됬을때 come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영어를 쓰는 사람들은 현재진행을 써서 coming 즉 "나 지금 가고있으니 곧 너에게 곧 도착할거야"라는 뉘양스를 갖기떄문에 coming을 쓰는거죠 ... 문화의 차이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한 화법이고 언어의 차이는 단어가 가지는 뉘양스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 ㅎㅎ
  • 인생모른다16.07.20 09:23:55 댓글
    0
    Come은 너와 나 사이에서 쓰는 것이고
    Go는 제3자 그니까 너 나 빼고다른곳을 향할때쓰는것이라고 어디서들었는데
    자세히는 모르겟네영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87955 pikes 08:09:13 399 1
87954 곡지혜 2025.05.22 4,044 0
87953 대빡쭝 2025.05.22 7,746 2
87952 재미있네2 2025.05.21 13,094 1
87951 김병수 2025.05.21 14,612 1
87950 미린이에요 2025.05.21 15,956 1
87949 라떼말고아아 2025.05.20 23,276 2
87948 떴다공유짱 2025.05.20 23,830 1
87947 돌핀시계 2025.05.18 40,315 2
87946 부활찾아서 2025.05.17 55,531 4
87945 치킨나라피자왕자 2025.05.16 57,772 1
87944 hyouck 2025.05.16 58,003 4
87943 뚜비카레 2025.05.15 65,519 3
87942 빈유검스최고 2025.05.15 63,576 0
87941 그러니까_ 2025.05.15 53,739 6
87940 라면치즈 2025.05.15 53,491 3
87939 개부릉개부릉 2025.05.14 56,541 4
87938 녹존 2025.05.13 68,421 4
87937 pikes 2025.05.12 77,781 5
87936 부활찾아서 2025.05.12 90,470 32
87935 천재임난 2025.05.11 85,418 2
87934 민들레처럼살자 2025.05.10 99,073 0
87933 풀타임레드백 2025.05.09 102,208 1
87932 베터리아웃 2025.05.09 104,396 2
87931 각성이효리 2025.05.08 119,609 27
87930 각성이효리 2025.05.07 126,827 22
87929 pikes 2025.05.04 148,029 3
87928 민들레처럼살자 2025.05.04 158,943 26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