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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어떤 낙으로 살아야 하죵?

원빈비슷 작성일 15.11.14 22:42:06
댓글 17조회 4,005추천 11

안녕하세요 짱공성님들!!

작년에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데....낙이없네요...타지에서 일해서 돈도 모이지도 않고...(방세 보험료,폰요금 생활비,등등 해서 한달에 100~120정도 나가네요) 고독하기도 하고 갑자기 우울하고...낙이라면 집에 와서 맥주마시면서 영화 보거나 짱공에서 눈팅이 다네요..

 

평생 답답함을 안고 사는게 슬픕니다..취준생일떄는 취업걱정하면서 살다가 취업하고나서는 결혼,집 등등 현실이 싫어지네요 

혼자힘으론 잘 해나갈수 있을지...괜한 걱정도 많이하게 되고.....학자금 대출도 있고...집안형편이 넉넉하지도 않고 ㅠㅠ

 

몇일전에 아버지한테 300만원정도 빌려졌는데...받기도 힘들거 같고..

내년에 30인데 제가 해보고 싶은거도 한번 못하고 바둥거리다가 나이먹는게 슬프기도 하고..나이트나 유흥같은거도 안하고 착실히? 산거같은데...경제적으로나 제 자신한테 남는것도 없는거 같고,,

 

그리고 원룸에 사는데 여기는 월세가 너무 비싸..(55만원) 은행대출끼고 집을 하나 마련하고 싶은데 겁도 나고...고민이 이것저것이 아니네요...나이가 차니가 여자들을 만나도 서로 조건을 따지기 싫어도 따지게 되더군요...그러면 제 자신이 너무 가진게 없어 보이기도 하고..괜히 주늑들고 ...제 직업상 혼자 밥먹고 사는건 문제없는데...

 

집을 사거나 결혼을 할수있을지...하아..그냥 주말에 우울해서 이렇게 글 올리네요 ㅠㅠ 

144750809274571.jpg 

원빈비슷의 최근 게시물
  • 힘힘15.11.14 22:55:40댓글바로가기
    0
    우선 근처 사람 많은 맥주집 가서 회사동료든 친구든 불러서 한잔 마시세요
    혼자 스트레스받는거안좋아요 술을하던 커피를하던 친하던안친하던 어울려서지내세요 그래도 해결안되면 그때글한번더올리세요
  • Ssal115.11.14 23:06:11댓글바로가기
    0
    사람을 만나요~ 사람을~
  • 0
    전 처음보는 육촌집네 얹혀 살고 있어용 월세라고 가고 싶은데 ㅈㄴ 돈때문에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해도 계속 현실벽에 부딪히는둣 ㅋㅋㅋㅋ
  • 힘힘15.11.14 22:55: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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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근처 사람 많은 맥주집 가서 회사동료든 친구든 불러서 한잔 마시세요
    혼자 스트레스받는거안좋아요 술을하던 커피를하던 친하던안친하던 어울려서지내세요 그래도 해결안되면 그때글한번더올리세요
  • 가자서15.11.15 13:44:17 댓글
    0
    ㅇㅇ
  • Ssal115.11.14 23:06:11 댓글
    0
    사람을 만나요~ 사람을~
  • 바스티드슈다15.11.14 23:27:46 댓글
    0
    전 처음보는 육촌집네 얹혀 살고 있어용 월세라고 가고 싶은데 ㅈㄴ 돈때문에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해도 계속 현실벽에 부딪히는둣 ㅋㅋㅋㅋ
  • G소서리스15.11.14 23:42:09 댓글
    0
    뭘하고 살까 찾는 재미로.
    그 다음은 그걸 하면서.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원빈비슷15.11.14 23:56:13 댓글
    0
    ㄱㅅ합니다..열심히 살께여
  • 감자아빠15.11.15 00:01:37 댓글
    0
    몇일 X
    며칠 O
  • Mate15.11.15 00:16:14 댓글
    0
    뭐지...제 얘기같아서 울컥...ㅠㅠ
    서로 힘냅시다!
  • 가자서15.11.15 13:45:02 댓글
    0
    ㅠㅠ
  • 레몬무침15.11.15 02:25:12 댓글
    0
    개인적으론 취미가 없으신거 같네요.
    일단 여러 취미 섭렵해보시고 동호회 가입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오이디푸스의 바위가 같은 세상사에 지친 마음을 다른 취미를 통해
    해소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취미에 대해 대화를 나눌 동료가 중요합니다.
  • wjdnf15.11.15 07:53:55 댓글
    0
    취미부터 만드세요...
    타지생활 십수년차인데 취미 가지니 그나마 편해지더군요
    바이크, 낚시, 카메라, 등산...
    이런거 하면서 사람도 만나시고여
  • 중지승천15.11.15 10:20:28 댓글
    0
    요즘 청년들이 많이 힘든시기네요 힘내세요
  • 족그튼기억만15.11.15 11:35:28 댓글
    0
    잘사세요 그냥
  • 발레리노천15.11.15 12:06: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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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거 다해결 하고 나도 .. 외롭고 그래요 ...
    사람들 만나고 해도 결국 외롭다는걸 요즘 많이 느껴요
    그저 버팀목이라면... 자식이죠 자식... ㅠ_ㅠ
  • fafaeli15.11.15 22:30: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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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같은거 없고요
    세상 그 무엇도 세상 그 어떤것을, 어떻게 해주지 못합니다.
    그것은 부모조차 마찬가지에요
    자신조차도 그렇고요
    그렇다면 스스로 이미 다들 자신먼저 그렇게 다 하겠죠 생명이 얼마나 이기적일수가 있는건데
    낙이니 뭐니 그런것도 살아있슴의 한 현상일 뿐이고
    그래서 별로 살아있다는거나 사는거에 의미를 두지는 않아요-_-
  • 드봉비누15.11.15 23:39: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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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갑이네요 저도 내년 서른...저도 원룸 살고요 월세 25... 퇴근이 빨라서 수영도 하고 탁구도 치고 주말엔 나이트도 가고 ㅎㅎ
  • foufou15.11.17 08:48:03 댓글
    0
    음...전 정신 차리니34더군요. 뭐 모태솔로에 빚도 좀 있고 머리도 빠지기 시작했고...등등등 저보단 좋은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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