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못 가면 정직하게 재수 시켜서 보냅니다. 과거 90년도까지 기부입학이 가능했지만 90년대 후반 무슨 사건 이후로 기부입학이 사실상 사라진 이후 재수해서 보냅니다. 아니면 미국이나 호주에 기부입학으로 가능한 대학을 보내거나 하지요. 그런데 이것도 네이벨류 때문에 독일 의대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팩트는 실력으로 들어가기 보단 편법으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국민들은 미개해 (나 빼고)"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국민들 앞에 (대다수)라든지 (대부분)을 붙이며 까임을 미리 방지하긴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상태를 점검해보려 하질 않음.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이 까이는 집단에 속하게 되면 기존에 자신이 그렇게 싫어했던 놈들과 똑같은 패턴을 밟으며 그럴듯한 핑계를 대고 합리화하기 시작함.
"난 잘못없어!!!! 너희들이 잘못된거야!! 빨갱이 일베충 개독!! 윽엨!!!!!!!!" 자신이 정의이고 주인공이며 신이고 디케인 줄 아는 새.끼들.
요즘 한국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몽주니어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기사를 보니 저가 담배 판매를 검토한다고 하더라. ㅋㅋㅋ 담배가격 인상은 담배세때문이 아니라 국민건강때문이라며 ㅎㅎ 나이드신 분들이 새누리당 지지를 안하니까 바로 담배가격 인하 이야기가 나오나본데 도대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봤으면 두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이런 기사가 나오냐. 미개한 국민들이 뽑은 미개한 정치인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