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호빗과 반지의제왕을 보다가 느낀건데..

HELLPER 작성일 14.11.29 15:36:11
댓글 24조회 2,973추천 1

141724294474352.jpg


빗3가 나온대서 안봤던 호빗 1, 2 편을 봤습니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을 설렁설렁봐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반지의 제왕을 보고 있는데


이게 분명 소설원작이라 처음 부터 끝까지 설정이 잘 잡혀있을텐데


호빗에서 빌보 배긴스(프로도 삼촌)이 간달프를 만나게 되죠 


간달프를 비롯해 다 존칭을 쓰게되는데 반지의 제왕에선 반말하며 친구먹는게 영 설정상 앞뒤가 안맞는거 같아


보기가 힘드네요. 저만 그런가요?

빌보 배긴스가 늙은 만큼 간달프는 더 늙었을테고 애시당초 만남이 경어를 사용하다가 반말하는 설정이


너무 이상한것 같은데 단순히 자막 번역의 오류일까요? 


호빗 먼저보고 반지의 제왕보고 있는 입장에서 보기가 엄청 힘드네요 캐릭터 이입이 안되네요.. 쩝..
 

HELLPER의 최근 게시물
  • HELLPER14.11.29 15:42:11 댓글
    0
    아 맞다 그리고 간달프는 인간인가요? 뭔데 이렇게 오래살죠?ㅋㅋ
  • 기타기타스14.11.29 15:47:45 댓글
    0
    반신.
  • HELLPER14.11.29 15:52:53
    0
    아 인간이 아니군요
    빌보 배긴스가 머리 컷다고 말까는거네요. 반신한테 ㅋㅋ
  • 달빛의산책14.11.29 17:23:01
    0
    이ㅣ... 이런 반신 간달프!!
  • ♣snow♣14.11.29 15:52:53 댓글
    0
    당연히 인간이 아닙니다...제대로 보신거임?
    이스타르?였던가 사루만 등 마법사들은 다 인간 아닙니다..
    나이는 추정불가인데 적게는 몇천살 많게는 몇십만살쯤 됩니다
  • HELLPER14.11.29 15:53:19
    0
    아직 반지의제왕 안봤구 호빗만봤는데 나이 언급이없어서요..
  • 에어로솔14.11.29 16:07:54 댓글
    0
    제가 어디서 주워듣기론 사우론 사루만 간달프 등은 천사 비슷한 존재로
    둘은 타락해서 저 모양 저 꼴이 난걸로 알아요
    한때 간달프가 마법사면서 왜 칼을 쓰는지 말이 많았었는데 그때 설정 얘기가 오가면서 나온 말이었어요
    회색의 간달프가 10렙인가? 그렇고 발록 잡아서 렙업으로 백색의 간달프가 됩니다
    어찌 됐건 빌보 입장은 나이 꽉 차서 죽어가는 마당에 오랜 친구에게 반말 좀 한거 같네요
  • 플스014.11.29 16:13:32
    0
    제가 알기론 인간세계에 많이 관여하지 말라고 해서 기초적인 마법은 쓰지만 영향력이 큰 마법은 안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빛1에선 솔방울에 불붙여서 던지는 정도로 싸우죠.
  • 에어로솔14.11.29 19:56:23
    0
    그런가요?
    어째 뭔가 대단해 보이긴 하는데 하는 짓이라곤 짝대기에 전구 끼워 불이나 밝히고
    끽 해봐야 충격파 정도나 쓰는걸 보고 왜 저러나 싶었네요
  • ♣snow♣14.11.29 15:46:50 댓글
    0
    며느리가 시어머니,시아버지 한테도 이름 부르는 동넵니다
    존댓말 그런거 없습니다
    반지에선 둘다 노인이니 서로 반말로 자막 단거고
    호빗에선 간횽만 노인 모습이니 존댓말로 달린거죠
    보기에 거부감 없으라고
  • HELLPER14.11.29 15:52:17 댓글
    0
    비정상회담에서 영어도 존댓말 다 있다고하던데.. 아닌가여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snow♣14.11.29 15:56:57
    0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그런 존댓말이 아닙니다
    나이많다고 높은지위에 있다고 쓰는게 아니죠
    격식을 차리는말?이 몇몇 있긴한데 존대말과는 거리가 멀다고 봐야죠
  • 비노아14.11.29 16:50:16
    0
    그냥 you 자체도 존댓말입니다만...
  • 피오르네14.11.29 17:15:39
    0
    You가 존댓밀이라는 이야기는 말이 안되는게
    반말이 있어야 존댓말이 있는거지 반말이 사라졌는데 이게 존댓말이라는건 말이 안됨. 그냥 발음과 철자가 같고 뜻이 비슷한 단어인거지 오랜 세월동안 존댓말이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음.
  • 좀비하마14.11.29 15:59:35 댓글
    0
    오랫동안 같이 여행과 고생을 하면서 위 아래라는 개념보단 친구가 된 듯하네요.
    레골라스도 나이 겁나 많은데 아라곤과 친구처럼 말을 하는거보면
  • HELLPER14.11.29 16:11:30 댓글
    0
    근데 레골 아라곤 경우는 만날때부터 서로 외모가 비슷해보이니 말까고 시작하는데
    간달프 빌보는 꼬맹이랑 간달프로 시작해서 경어쓰다 바뀐거라
    간달프는 빌보 애기때부터 봤자나여 나중에 프로도도 크면 간달프한테 말까려나.. 흠 ㅋㅋㅋㅋ
  • 리처드파인만14.11.29 16:00:13 댓글
    0
    ㅇㅇ 번역을 그렇게 한거
  • arioden14.11.29 16:10:57 댓글
    0
    그냥 번역한놈이 배경지식 전무한 상태인거요
  • HELLPER14.11.29 16:11:54 댓글
    0
    아 그냥 번역차이겠죠..? ㅋㅋ 보는데 좀 괴리감이 느껴져서 원...
  • 호호수14.11.29 17:37:08 댓글
    0
    보통 관계맺을때
    첨엔 경어쓰다가 동갑이던가 서로 편해지면 말트지않음?
    글고 간달프나 사루만같은 마법사들은 마이어(천사)급이며
    반지의제왕에서 모리아산에서 간달프와 맞짱뜬 발록과 동급입니다
    한마디로 신의 대리인정도 ...나이도 안먹고 불사이긴하지만 그들의 죽음은 오로지
  • 옵대장14.11.29 18:40:53 댓글
    0
    호빗때야 처음 만나는 사이니까 격식체를 사용한거고, 반지의 제왕에선 알고 지낸지 오래된 시점이니 비격식체를 사용했겠죠. 그러니 번역을 할 때 한국말의 체계에 굳이 짜맞춰서 각각 높임말과 낮춤말로 번역했겠죠.
  • 퀸오하짱14.11.29 19:14:56 댓글
    0
    그냥 번역을 그렇게한거
  • 버닝중14.11.29 19:50:59 댓글
    0
    외국애들의 위아래 관계라는게 희박함. 존중은 있지만 경외하는 사이가 아님.
    하지만 한국에선 위아래 관계라면 존중을 넘어 경외의 형태를 띄는 경우가 많음.
    존댓말이네 아니네에 힘뺄 필요 없다고 생각함.
  • 바붕잏14.11.29 21:54:02 댓글
    0
    두개의 탑에서 간달프가 인간 300명의 나이만큼 살았다는 대사가 나와요 ㅎㅎ
    2700살정도 되겠네요 ㅋㅋ
    그리고 호빗과 반지원정대의 시간차가 60년정도 나니까 빌보가 나이먹었으니 그냥 오랜 친구가 된거겠죠 ㅋㅋ
    반지의 힘때문에 겉모습은 젊어보여도 실제 원정대에서의 나이가 111살입니다 ㅋㅋ
    서양에서는 나이차이 상관없이 친구먹고 그러잖아요 ㅎㅎ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87949 라떼말고아아 2025.05.20 5,800 1
87948 떴다공유짱 2025.05.20 6,388 0
87947 돌핀시계 2025.05.18 22,879 1
87946 부활찾아서 2025.05.17 38,106 4
87945 치킨나라피자왕자 2025.05.16 40,376 1
87944 hyouck 2025.05.16 40,602 4
87943 뚜비카레 2025.05.15 48,121 3
87942 빈유검스최고 2025.05.15 46,170 0
87941 그러니까_ 2025.05.15 36,331 5
87940 라면치즈 2025.05.15 36,086 3
87939 개부릉개부릉 2025.05.14 39,166 4
87938 녹존 2025.05.13 51,049 4
87937 pikes 2025.05.12 60,330 5
87936 부활찾아서 2025.05.12 72,895 32
87935 천재임난 2025.05.11 68,042 2
87934 민들레처럼살자 2025.05.10 81,629 0
87933 풀타임레드백 2025.05.09 84,803 1
87932 베터리아웃 2025.05.09 86,955 2
87931 각성이효리 2025.05.08 102,163 27
87930 각성이효리 2025.05.07 109,410 22
87929 pikes 2025.05.04 130,688 3
87928 민들레처럼살자 2025.05.04 141,539 26
87927 hyouck 2025.05.03 134,814 2
87926 메메몽 2025.05.02 144,708 0
87925 곰악우 2025.05.02 145,882 3
87924 라면치즈 2025.05.02 145,804 2
87923 베터리아웃 2025.05.02 142,717 4
87922 라미조이 2025.05.01 140,675 2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