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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하시는 형님들 도와주세요 ㅜㅜ

더러운힙합 작성일 14.08.07 02:23:46
댓글 26조회 2,703추천 0

140734580991839.jpg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런데 보컬을 따로 배우거나 하진 않았는데 성대가 좀 타고나서 노래를 좀 하는편인데요

(헤헤헤헤헤헤헤헤헿)

 

화음 맞춰서 듀엣 해본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이번에 작은 공연을 하게 됐는데 남녀 듀엣을 하게 됐습니다.

 

서인국 정은지 우리사랑이대로 라는 곡인데

 

처음 해봐서 그런지 화음이라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화음 맞추기 어려운 노래도 아닌거 같은데...

그냥 노래할 때 음정이 심하게 어긋나거나 하진 않는데 화음에서는 음 맞추기가 참 힘든거같아요.

 

공연 날짜가 많이 남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화음 연습하는 노하우나 뭐 잘하는 요령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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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14.08.07 02:27:59 댓글
    0
    타고났다면서 먼 걱정을 하십니까 멋진 공연 영상 올리고 추천 받으면 되는거임 화이팅
  • 더러운힙합14.08.08 00:26:26 댓글
    0
    감사합니다.^^
  • 혁재야털뽑자14.08.07 02:37:35 댓글
    0
    계속하면 감이 생김
  • 더러운힙합14.08.08 00:26:54 댓글
    0
    정도가 왕도인가 보네요 역시
  • 바스티드슈다14.08.07 02:59:27 댓글
    0
    톤을 맞춰야좋지않느락뇨
  • 더러운힙합14.08.08 00:28:01 댓글
    0
    둘다 초짜여서 힘드네요ㅜㅜ
  • 더러운힙합14.08.08 00:28:37 댓글
    0
    여자가 더 잘하니 저한테 맞추라고 해야겠어요ㅋㅋ
  • 신발존가타14.08.07 03:47:08 댓글
    0
    타고 났다는게 어느정돈지 모르겠지만 그런말 하는사람 치고 진짜 잘부르는 사람 본적 없는듯....

    화음은 딴거없고 악보보면서 님 파트를 따세요

    그 가수 습관하나도 놓치지 마시구요.
    저는 노래에서 가장 어려웠던게 음 맞추는거였어요
    음 맞추는게 성대를 컨트롤 하는건데 님이 딴거안하고
    악보보면서 그곡만 주구장촹 연습하시고 길가면서
    흥얼거리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완성까진아니어도
    늘어있는 자신 보게될꺼에요
  • 더러운힙합14.08.08 00:29:12 댓글
    0
    잘부른다는건 농담조에요. 감사합니다^^
  • 솔로부대다14.08.07 03:48:41 댓글
    0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 성대가 타고나서 노래를 좀하신다고했는데
    노래를 잘 하신다면 화음에서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근데 자기도 모르게 그 음에서 벗어나기때문에 화음이 안맞는것입니다.
    이런말씀드리긴 죄송하지만.. 노래를 잘한다고 볼순없을것같습니다
    타고나는것도 중요하지만 (아마 타고났다고생각하는이유가 고음역대가 좀 잘되셔서 그런거같은데)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기본적인것은 바로 음정을 제대로 맞추는것이랍니다

    ps 정말 글쓴이님이 노래잘부르실수도있는데 같이 화음하시는 여자분이 음정이 불안하다면 또 그거나름대로 화음이 안맞을수있습니다
  • 더러운힙합14.08.08 00:30:53 댓글
    0
    혼자만 불러봐서 그런가 음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조언 감사합니다!
  • 조한선214.08.07 04:37:52 댓글
    0
    음감이 좋으셔야 화음을 잘 할 수 있습니다 ㅋㅋ 음값도 맞아야 된답니다. 높이만 올라간다고 좋은 보컬이 아니죠 ㅋㅋㅋ 악보 구하셔서 노트 한음한음 연주해보시면서 연습하시면 되구요..귀찮다 하시면 노래 들으면서 남자 멜로디라인 따라 불러보세요...가장 좋은 방법은 알려드린 두가지 방법을 병행하시면 좋구요 ㅋ 노래틀어 놓고 같이 불러도 보고 ㅋ 정은지랑 언제 노래 해보겠습니까^^;;;
  • 더러운힙합14.08.08 00:32:12 댓글
    0
    노래 틀어놓으면 괜찮은데 상대방이랑 부르면 어긋나서요ㅜㅜ감사합니다
  • 니가만약14.08.07 04:59:26 댓글
    0
    원래 주영훈 이혜진 노래인데 ㅋ 연풍연가 ost
  • 더러운힙합14.08.08 00:32:33 댓글
    0
    완전 명곡이죠^^
  • 하구놀자14.08.07 08:17:37 댓글
    0
    악보보고 피아노로 정확한 음 잡아가면서 연습하시면되구 연습은 따로하시면서 음을 외운후에 중간중간 화음 마춰보시면될듯
  • 더러운힙합14.08.08 00:33:02 댓글
    0
    피아노가 없어서...^^;;감사해요~
  • 운명의탄환14.08.07 08:42:15 댓글
    0
    성대가 좋아서 노래좀 하는편이라는건,
    음감이 좋은게 아니라 목소리가 듣기에 좋은 울림이라는 것 같고.
    그런데 화음을 못맞춘다는게, 음정이 잘못됬다는 말이고,

    결론적으로 연습존나 많이 하셔야 하는데,
    '나는 노래 좀 하는 편인데, 왜 기본부터 해야하지? 연습 좀 덜해도 되겠지'
    라고 미루는 경향이 좀 있는데, 모든걸 내려놓고 첨부터 한다는 생각으로 존나 많이 하셔야 합니다.

    지금 보니까 그 경향이 좀 보이네요. 노래 좀하는 편인데 쉬운 방법이 없나 싶어서 인터넷에
    노래 잘하는 사람 찾고, 이러시면 끝까지 노답임. 걍 다 내려놓고 건반이 있으시면
    건반음 하나하나 눌러가면서 음정 연습 하시고 노래불러보고 존나 노력해야지
    원하시는 레벨로 갈 수 있을겁니다.
  • 더러운힙합14.08.08 00:37:13 댓글
    0
    전 전문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은 아니구 우연찮게 기회가 닿아서 공연하는거에요. 쉬운방법이 없나 찾는건 기본부터 철저히 다질 시간이 부족해서 노하우를 찾기 위함이구요^^;; 첫줄에 농담조로 잘한다고 쓴게 건방져보였나보네요. 그냥 일반인 수준에서 어느정도 하는 편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크케케14.08.07 09:38:13 댓글
    0
    화음을 조화롭게 섞는 방법중에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방법은 화음 부분에서 호흡을 많이 쓰는것입니다.
    물론 성량 조절도 잘 해야하구요. 들어줄 사람도 필요 합니다. 정 안되면 녹음을 해서 밸런스를 잡아주셔야 합니다
  • 더러운힙합14.08.08 00:37:46 댓글
    0
    녹음 줄창나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델링14.08.07 09:47:51 댓글
    0
    3음 높은음을 달달 외어야 가능 합니다 일반인은 ㅋㅋ
    그냥 부르다가는 원래음에 맞춰부르게 되서 듀엣이아닌 짬뽕이...
    피아노좀 치신분들은 화음잘넣어주시더라구요
  • 더러운힙합14.08.08 00:38:56 댓글
    0
    시간이 촉박해서요ㅜㅜ 피아노를 배워봐야겠군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더러운힙합14.08.08 00:39:23 댓글
    0
    감사합니다^^!
  • maxoop14.08.07 10:04:43 댓글
    0
    그나마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그냥 단순히 3도 위로 쌓거나 3도 아래로 내린다고 화음이 되지는 않죠.
    메이저 코드 부분에서는 잘 되기는 하나.... 그 마저도 메이저 코드에 다 적용되는 것도 아니구요,
    특히나 서스포나 세븐 마이너 등등의 부분에서는 3도 위로 쌓거나 아래로 하면 이상한 화음이 되기도 합니다.
    화음 음감은 많이 맞춰봐야 알 수 있는 거예요.

    따라서......
    가장 쉬운 방법은 화음이 나오는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그 화음을 따는 겁니다.
    초보자들은 이렇게 화음을 따는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그 음악을 반복재생하면서 거기에 맞춰서 화음을 연습하면 됩니다.
    이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예요.

    기본적으로 화음이란게 각자 다른 주파수의 음을 낼때 그 여러개의 소리의 공명이 아름답기 때문에 듣기가 좋은건데요~
    그 아름답게 공명이 되는 부분 자체를 머리에 익히는 것이 초보자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화음을 넣을 때 자꾸 음정이 불안해 지는 것 자체가....
    여러개의 음이 나오면서 공명이 되는 것이 머리에서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주구장창 자신의 음만 외워서 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음과 상대방의 음이 만들어 내는 그 화음(공명) 을 통채로 머리에 각인시켜야 하는 겁니다.
    "내 소리 + 상대방 소리 = 화음"
    인데 둘다 올바른 소리를 냈을 때 나는 올바른 화음(공명) 자체를 머리가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화음을 낼 때 올바른 자신의 음을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1. 해당 음악을 들으면서 해당 부분의 화음을 딴다.
    2. 그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딴 화음을 따라 불러보며 그 부분의 화음(공명음) 을 머리에 입력한다.
    3. 해당 부분의 화음(공명음)이 머리에 입력이 되면 알아서 성대가 반응하게 되며 음정이 맞춰진다.

    아래는 약간 심화 과정인데요...
    4. 화음을 낼때는 과도하게 코쪽이나 머리 위쪽으로 소리를 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말하듯이 편안한 상태에서 성대쪽을 좀 부벼주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지만 소리에 공기가 섞이게 되고 공명이 이쁘게 됩니다.
    그냥 마냥 맞는 음정만 내서는 최고의 화음이 되지는 않거든요.

    전문용어 전혀 안 쓰고 설명을 드리자면.........
    아주 쉽게 말해서 된소리, 쌘소리 로 화음을 넣기 보다는
    공기를 어느정도는 섞어서 후아아(?) 하는 기분으로 화음을 넣어줘야
    이쁘게 공명이 되고 듣는 사람도 소름이 끼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이렇게 연습하세용 그럼 되용.
  • 더러운힙합14.08.08 00:41: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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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도움 정말 많이 됬습니다 복사해놓고 나중에 또 읽어봐야겠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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