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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맥딜리버리 시켜 드시지 마세요~

dys07 작성일 13.12.06 07:58:57

댓글 28조회 7,632추천 6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399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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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맥딜리버리로 세트 하나 시켜먹었는데

콜라를 마시는 중간에 담배맛이 갑자기 나더라고요... 그때 흠칫 깜짝 놀라서 순간 착각했나

다시 마시니까 담배맛은 사라졌는데 바로 남은 콜라는 다 버렸네요

오늘 아침일어나도 찝찝함이 가시질 않네요 이걸 뭐라 따지기도 애매하고 기분만 배리고

라이더가 담배피고 침한번 뱉은걸 마신건지

앞으로 맥도날드는 피해야 겠습니다 예전에 햄버거 침뱉은 사건으로 뉴스나더니

그건 문자로 증거나 있지..

에휴 정말 먹는거에 장난치는게 제일 그지같네요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이나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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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0713.12.06 08:06:16댓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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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 인간이 하나둘만 있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걸 소비자는 어디다 요구해야 하나요?

등록순

스왓슈바크라13.12.06 08:02: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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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그게 맥딜리버리의 문젭니까? 쓰레기같은 새퀴들이 문제지...그렇게 생각하면 배달음식은 물론이고 남이 해주는 모든 음식은 먹지 말아야함.
dys0713.12.06 08:06:16 댓글

3 0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 인간이 하나둘만 있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걸 소비자는 어디다 요구해야 하나요?
스왓슈바크라13.12.06 08: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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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잘 읽어보면 내가 맥도날드를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클레임 걸지 말라고 한게 아님.

요구할건 당연히 요구하고 받아낼건 당연히 받아내야함...다만 상식적으로 모든 맥딜리버리가 그럴거라고 시켜먹지 말자고 하는건 말이 안된다 이거죠. 이성적으로 생각합시다.
dys0713.12.06 0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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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런 확대해석은 개인의 판단이죠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믿고 먹는건데 하나의 현상이 일어났으니 제 개인적 경험으로 위험을 제시 하는 것이지 앞으로 먹고 말고는 다른 개개인들의 판단 아닌가요? 근데 이걸 가지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며 얘기하는 이유는 뭔가요?
스왓슈바크라13.12.06 08: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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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켜먹지 마세요~ 한게 누군데 개인적 판단 운운하시는지 참...
dys0713.12.06 0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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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 사람에게 저런 일이 있나보다 정도로 넘어가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새로이 경각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것인데 시켜먹지 말라한다고 내말에 그 정도 강력한 힘이있나요? 당연히 개개인의 판단이죠. 아니면 개인적 경험으로 쓴글이 선동 처럼 보입니까? 그런걸로 이야기하시고 싶으면 이런 주제로 담론하는 장소에서 하시길
pian13.12.06 08: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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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은 새퀴들이 배달할 가능성이 있는 맥도널드는 왠만하면 시켜 드실때는 주의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라고 고치면 어떤태클이 달릴까 궁금해진다.

현기차 사서 에어백이 안터지면, 그게 현기차 문제입니까 충돌각 문제지..
탁천13.12.06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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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식적으로 어떤 브랜드의 직원이 잘못하면 그 회사의 이미지나 가치가 하락하는게 당연하잖아요, 무슨 잘못이든 그 직원이 문제였어 하면 불매운동 일어날 일이 없겠네
후레이킄13.12.06 13:34:45

0 0

qudtlsemf wkfemf shsek
vahngo13.12.06 10:06:26 댓글

0 0

쓰레기 같은 새퀴들의 문제지만 그걸 교육시키는건 매장입니다. 물론 배달 하는사람자체가 쓰레기니 그런것도 있겠으나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면서 쓰레기같은 알바생들 잘라내는것도 매장이죠..
말그대로 매장이미지 손실시키는 사람을 싼맛에 뽑아다 그냥 막써먹는 데에서 뭘더바랍니까??
그사람이 잘못하는것도 있으나 매장이미지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 더 문제 아닐까요?
DJAC813.12.06 08:03: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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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맥딜리버리는 아니고 새벽 2시 반 쯤에 맥드라이브 직접 방문해서 물건을 샀다가 맥너겟 소스는 주지도 않고 감자튀김은 몇시간 지난듯이 눅눅한거 받아서 바로 홈페이지에 클레임 걸었는데 다음날에 그 담당한테 전화오더군요 억울한건 참지 마세요 일단은 말은 하고 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dys0713.12.06 08:11: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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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사과 받더라도 믿던 곳에 신뢰가 한번 깨지니 선뜻 앞으론 잘 못먹겟네요
DJAC813.12.06 0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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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임금 아낄려니 알바쓰니까 문제가 되는거 같네요 ㅎㅎ
개뽀록.13.12.06 08:16: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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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딜리버리는 애초에 런치가격도 적용 안 돼서 저는 런치타임에 직접 맥도날드가서 먹습니당. 빅맥런치세트 짱짱맨
덴뿔덴뿌라13.12.06 09:16:32 댓글

1 0

저도 예전에 맥도날드에서 깜놀했던게있습니다 ㅎㅎ
그 햄버거처럼 둥그런거말고 가로로 길쭉했던 버거를 팔았었는데
종이로된 박스에 담아서 줬었죠 ㅎㅎㅎ
그게 먹어보고싶어서 사다가 집에서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뙇!
누가 반을 잘라먹고 그걸 넣어놨더군요 선명한 이빨자국 ㅋㅋㅋ
그당시엔뭐 폰카도 변변치않았던 시절이라 찍어 증거를남기고 뭐할생각도 못하고
당장 구입처로 달려가서 항의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그 맥도날드는 얼마안가 사라지고 그 뒤로 하남시에서는 맥도날드를 영영볼수없게되었다는 슬픈전설이
도도봉자13.12.06 09:23: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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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에 갑자기 멕도날드가 없어졌는데.. 설마 그것 땜시롱?+_+
vahngo13.12.06 10:17: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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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배달 오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죠..;;
되도록이면 너무 늦은시간. 바쁠것같은 시간도 패스해주고요..ㅎㅎㅎ
쿨인생13.12.06 10:35: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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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롯데리아보다 나음... 거긴 답없음...
그래랑13.12.06 11:05: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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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딜리버리 자주먹는데 이런경우없는뎅 라이더가 여자라서 그른가.. 그나저나 증거없이 특정회사 디스하면 요즘 클나여~
일롸맴매맞자13.12.06 11:10: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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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맥딜리버리 친구랑 시켜 먹은적 있는데 상하이 치킨버거 안에 닭패티가 덜 익어서 닭냄새가 나더군요. 제대로 컴플레인 걸까 생각 했었는데 다음에 안 시켜먹으면 되지 뭐 하면서 그냥 넘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다음번에 시켜먹을 때는 그런적이 없었지만 컴플레인 걸꺼는 확실하게 컴플레인 거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 덜익은 상하이 치킨버거 맛이 아직도 생생해서....
으갸13.12.06 11:43: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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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드신 건지 모르지만 한 회 시식으로 이런 글로 일반화 시키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비폭력대화13.12.06 12:15: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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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번에 맥딜리버리 시켰는데
한 한시간? 후에 오토바이 고장났다고 늦어서 죄송하다고 그러면서 알바생이 택시타고 왔더라구요.

그냥 괜찮다고 하고 뭐 그랬는데 크게 서비스에 불만족 스러운 적은 없었네요.

맥딜리버리가 한군데도 아니고.. 차라리 이런 경험담을 토대로 글올리실거면 특정 지점에 대한 힌트라도 주시는게...
바둥바둥바둥13.12.06 13:43: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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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거지같은 동내에 살면서 동내가 거지같다고 남들도 저 제품 먹지 말라는건 무슨 논리임?
양쿤이13.12.06 15:00: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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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먹고 담배냄새 조금 나고 그 담부터 안난거면 자신이 맛을 착각한거일 수 도 있지요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이러는건 좀..
마구쯔13.12.06 16:12: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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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씩으로...;;따지면 시켜먹을때가 없죠...그지역 업체만 버려야지...
파워렉스13.12.06 19:09: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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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피자 치킨 짜장면 먹을게 없음.. 배달 자체를 끊고 음식점에서도 가서먹으면 안됨 요리사가 침뱉을수도 있으니.. 그냥 모든음식 만들어먹는수밖에 없죠
dys0713.12.07 01:12: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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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다른분들과 언쟁이나 논쟁을 원하지 않지만 잔인하게 글 쓰신분들 때문에 보충해서 쓰겠습니다. 흡연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담배피고 남은 검은색으로 변한 재떨이의 물 냄새 맡아보셨을 것입니다. 아무생각없이 마시다 갑자기 그 향이 확 들면 어떻게 반응하실껀가요? 저는 갑자기 그런 일이 터지니 너무 놀라서 몇초간 멍때리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맥도날드와 콜라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자주먹으면 2,3번씩 먹다가 갑자스레 이런 일을당해 억울하기도 하고 음식가지고 이런일은 태어나 처음 겪어보네요. 다들 한두번씩 살면서 억울하게 당한 경험들이 있으실텐데 그걸 입증할 증거가 없을때 무력감을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도 여기에 시간과 에너지 투자할 수있는 상황도 아닌지라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무엇보다 그동안 좋아하던 콜라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생각만해도 지금도 속이 울렁거리고 아직도 그 향이 생각납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이런 글을 쓴다고 제가 보상 받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다들 정보를 필터링 하셔서 받아들이실텐데 그 정보를 믿든 아니든 개인의 자유니까요. 다만 본인이나 주변 가족이 이런 일을 겪을경우에도 같은 방식으로 얘기 하실 수 있을런지요? 이미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하고난 뒤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것 때문에 우울해서 좋아하는 사이트에 불평 겸 위로 받고자 쓴글이었습니다. 입증할 수 없으면 그저 피해받은 사람만 잘못인듯합니다.
asdfghjjk13.12.07 15:02: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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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야간 크루 경력자입니다.
저는 물론 나름 일하면서 자부심이랄까, 직장의식을 가지고 일을 했었는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라 참 여러 상황이 일어납니다. 어느 매장에선 하다 못해 하찮은 햄버거 조차도 프로의식을 가지고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순한 알바 돈벌이용으로 대충대충 더럽게 일하는 사람도 있지요.

콜라에서 담배냄새가 난 건 아마 카운터 크루가 흡연자인데, 흡연 직후 콜라를 뽑아 담을 때 담배냄새가 컵에 밴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 매니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클레임 들어오는 겁니다. 클레임 한 개에도 지역 담당자 OC, OM에게 보고가 되거든요. 한 개 가지고도 그 사람들이 요란을 떠는데, 클레임 여러개 먹으면 OC, OM 매장 방문해서 탈탈 털고 (거의 군대에서 검열 받는 수준) 갑니다. 매장 천장부터 벽까지 싹 닦죠...

그런 피해 보신 분들은 해당 매장에 전화로 쏴붙이시면 싹싹 빌겁니다. 근데도 싹수가 노랗다면 제일 좋은건 인터넷 홈페이지에 클레임 올리는 겁니다. 해당 OC, OM부터 담당 지역 매니저들도 다 봅니다.

피해받고 끙끙 앓지 마시고 바로바로 조치 하시는게 담당 매장을 위해서도 앞으로 그 매장을 찾을 고객들을 위해서도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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