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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다 울컥 ㅠ

JskyJ 작성일 13.05.02 20:11:03
댓글 45조회 8,222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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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거탑 주역중 2명인 말년병장 최종훈, 분대장 김재욱 출연중 자신들의 현역시절 이야기를 나누는데,

최종훈이 의무경찰을 나왔다는말에 김구라 " 의경이라 좀 편했겠네 " 라는 말을 하는데 순간 울컥했음.

저는 전경으로 제대했는데 ㅈ같은 선임들떄문에 정말 욕나왔는데.... 뭐 누구나 군생활했던분이라면 당연한거지만.

제대 후 전경나왔다하면 "좀 괜찮았겠네 " 라는 소리 몇번 들은적은 있었음. 그때마다 울컥했지만. 

또 그떄마다 일일이 말하기도 귀찮고 ㅠㅋ 아무래도 사회근처에서 생활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나?

 

다른 전,의경 전역자분들도 이런소리 한번씩은 들었죠 ? 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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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맨박지성13.05.02 20:13:21 댓글
    0
    김구라는 방위 아님? ㅋㅋㅋㅋ
  • 버닝중13.05.02 20:18:25 댓글
    0
    솔직히 쌍팔년대 군대에선 의경이 더 편했을지 모르지만,
    병사들에 대한 국방정책이 개선되고, 각종 부조리를 없애려는 군대에 비해서
    전의경은 여기에 사각지대에 있다보니, 아직까지도 구타 부조리가 남아있는듯해서..
    전의경 나왔다고해서 현역보다 편했다고 이야기 할 순 없는듯.

    아 그리고 정의경 출신 예비역 형님들 제 친구가 제주도 레이더기지에 있어서 전경출신인데..
    이 친구가 원래 의경은 경찰 업무를 보조하는 역활이고 전경은 전투경찰이라고 해서 테러같은 국지도발등의 유사시에
    시가전을 위해 창성되었기 때문에 시위진압같은 경우 대체로 의경이 맡는다는 처음 들어보는 소리를 하던데
    사실인가요? 아닌것 같은데... 제가 전의경 출신이 아닌지라 아 그래? 하고 말았는데 좀 믿음이 안감ㅋㅋ
  • JskyJ13.05.02 20:38: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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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말대로 테러같은 국지도발등의 유사시에시가전을 위해 만든 부대가 있어요. 시위대신 다른 일을 해요.
    또 시위를막기위한 전경대도 있고요.

  • 버닝중13.05.02 2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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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진짜 였군요.. 새로운걸 알았네요ㅎ
  • 댓글달러가입13.05.04 03:09: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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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까지 눈팅만하다 모처럼 아는거 나와서 가입하고 댓글담...
    여기선 개짬찌지만 전역 2개월남은 제주도 현역 전투경찰입니다. 전투경찰은 원래 대간첩작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부대가 맞구요. 창설 이후로 시위진압에도 참여하는데 의경이라고 시위진압을 전담하는게 아니라 각 부대나 지방마다 다릅니다. 제주도는 정치적인 문제인지 뭔진 몰라도 육군 사병 부대가 제가 알기론 없고 특전사. 해병대. 해군 부대와 전투경찰 부대가 있어서 전투경찰이 육군 역활도 합니다. 제가 전투경찰 이지만 밤에는 소총들고 해안경계근무서고 강정마을같은곳 시위 격해지면 그땐 방패들고 나가서 막습니다.특이하게 울릉도. 독도, 제주도는 전투경찰이 개인화기를 받고 생활하는데 무늬만 있는건 아니고 m60. k201. m203. k3 있을건 다 있습니다... (예전에는 박격포랑 대공방어무기까지 소대마다 있었음) 제주도에 산이 없어서 산악훈련만 없지 딴건 육군이랑 비슷해영... 그리고 친구분이 레이더기지 출신이시면 제주도는 레이더기지가 섬에 집중되있어서 (예를들면 우도) 한번 레이더기지 꽂히면 휴가때말곤 거의 못나왔을겁니다. 시위진압같은거 안해봤을껄요.
  • 삼신13.05.02 20:18: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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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자신이 나온 군이 제일 힘들어요.
    왜냐면 다른 군은 경험을 안 해서이죠.
    그러러니 하고 듣고 넘어가면 돼요.
  • 四神靈13.05.02 20:19:47 댓글
    0
    어라? 저도 전의경은 보통 현역보다 빡실거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요.(물론 gp 최전방은 제외)
    왜냐면 저는 훈련이 빡신거보다 군기가 빡신데가 더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의경 보통 듣기로는 군기 엄청 잡고 가혹행위 구타 이런거 심하다고 알고 있어서...;
  • 버닝중13.05.02 20:30: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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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동의하나 꼭 그렇진 않은것 같아요ㅋㅋ
    제 친구가 직업군인인데 저번주에 대대 유격 끝났는데 이번주에 중대전술평가 한다고하고ㅋㅋ
    근데 얘네 부대 훈련이 항상 이런식인데.. 화학 부댄데 얘들이 잘한다고 보병훈련 다 뛰고,
    정작 보병은 뭐 훈련 하는거 없고ㅋㅋ

    내가 볼 땐 대대장이 진급한번 해볼라고 좀 잘하는 애들한테 훈련 몰빵 주는 것 같은데
    군대에서 지휘관 잘못만나서 훈련운 꼬여도 지옥이 되겠구나 싶더라구요ㅋㅋㅋ
    대대장이 소대장 이후론 육본에서 펜대만 굴리다가 처음으로 지휘관하는 거라던데ㅋㅋ
  • 쭈잉뿌잉13.05.02 22:59:31 댓글
    0
    ㅋㅋㅋ 시위나가서 얼타면 부대 전체가 뚫리기 때문에 가혹행위가 심한겁니다 할게 없어서 뻘짓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전의경은 두달에 한번 3박4일 외박증을 주는데 이는 휴일이 없기 때문이죠. 시위대가 시위하는 날은 주로 쉬는날 공휴일에 하기 때문에, 그리고 행사와 같은 주요한일이 있는것도 남들 다 쉴때 주로 일어나죠. 남들 일할때 쉬냐고요? 천만에 말씀, 지방청은 무슨 생각인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전의경 경력 돌립니다, 쓰지도 않을 거면서 출동 엄청 돌리죠. 제발 경험하지 않았으면 '~카더라' 같은 말씀 안하셨음 좋겠네요
  • Recoy13.05.03 14:18:41
    0
    아니 이것도 웃긴말인게 '얼타면 부대 전체가 뚫리기 때문에' 이 말이 가혹행위가 심한이유를 정당화할만한 충분한 이유가되는건가요? 전의경힘든건 제친구를통해서 익히들어서 딴지걸생각은없습니다만, 구타및가혹행위는 없어져야할 당연한 행위입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강발13.05.02 23:00: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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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무생활 빡신얘기를 하긴하지만, 젤 힘든건 뭐니뭐니해도 시위대막는일이죠.

    교통이나 타격대같이 시위를 거의 안막고 제대하는 소수의 전의경을 빼고는 대부분

    시위막는데에 투입은 되니까 아마 다들 공감하실거에요.

    저기서 쇠파이프들고 , 가스통에 불붙여서굴리고, 돌던지고, 쪽수로 다구리놓고...

    광우병파동때 보셨죠??

    절대로 육군보다 힘들다는건 아닌데, 육군에없는 실전이 있기에 더 힘들더군요.

    그점도 알아주세요^^ㅎ

    나를 죽일듯이 죽창들고 달려드는 사람을 막아본 실전을 겪는다는게 너무 힘든거죠.

    6.25이후로 도발만있었을뿐 육해공군은 아직 실전이 없자나요.

    총들고 덤비는건 아니지만 내몸 상하게하는 실전에 투입되는 전의경들...참 고생많습니다.

    글구 애즈원님 말 지적대로 똥군기가 많은건 편해서일수도있고, 쓸데없는거기도하죠.

    부끄러워요사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건데.
    다만 일부의 똥군기는 육군엔 없는 실전이 있기에 긴장타라고 하는거니 뭐 나름의 이유라면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 기타기타스13.05.02 20:40: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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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근이랑 공익도 지들 힘들었다고 말하더라.
  • 딜라이프13.05.02 20:44: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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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님도 공익이든 상근이든 가면 나름의 힘든게 있을껄요?
  • 기타기타스13.05.03 0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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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도 어떤분이 말씀하신건데
    원래 자기한테 자기 군(?)생활이 제일 힘들어요.

    3자가 볼때 개소리인 경우가 많을뿐이지
  • 애니메이터유13.05.02 20:50: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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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경594기 서울제1기동대9중대 출신입니다. 군대가 어떤건 빡시고 어떤덴 편하다가 아니라 군대마다 다르고 부대마다 다릅니다. 전 서울에 데모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아침6시에 기상 현황판보면 항상 시위가 있어 출동했구요. 시위현장에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때문에 밥도 못먹고 몸싸움벌인게 다반사입니다. 군기간 2/3는 버스에서 새우잠 자야합니다. 시위가 없으면 검열이라고 데모진압훈련을 평가받는게 있는데 일년에 두번 보는데 그 검열을 위해서 훈련을 합니다. 주말휴일 그런거 없습니다. 제 고참은 99년 12월 서울역 시위중에 사수대가 던진 맨홀뚜껑 파편에 머리를 맞고 혼수상태에서 저 재대할때까지 못일어낫습니다. 98년 8월인가 9월인가는 명지대 시위중에 명지대 학교 위쪽에서 던진 블록에 고참 어깨가 작살난 적도 있고 위험한 시위도 정말 많습니다. 의경은 크게 기동대 방순대 교통정도로 나뉩니다. 거기에 짜잘하게 지하철 수비대 시설 등등 많지만 큰부류는 이렇게 셋정도입니다. 그중에 기동대 나온 사람들에게 의경 갔으면 편했겠네란 말은 하지 마세요 이갈릴 추억 가지고 계신분 많습니다
  • 딜라이프13.05.02 20:52: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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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 전경 봉조? 그런거 하다왔다는데 시발 애가 존나 폐인되서 나옴. 얼마나 두들겨 맞았는지 아직도 비오면 삭신이 쑤시다고,.
  • 보리스비앙13.05.02 20:54: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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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나온 넘이 그런소리를 하나 ㅋㅋ
  • 거북이1113.05.02 21:00: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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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쇅키는
    출퇴근하는 군대 아냐? 하더라
  • 최회장님13.05.02 21:00: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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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밤 군대가 할만한데가 어디있나.
    다 *지.
    집 떠나서 남자만 버글버글한데서 2년동안 좆뺑이 치는데 즐거우면 이상한거 아닌가?ㅋㅋ
  • sin13.05.02 21:03: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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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놀고 먹는 곳 아니면 다 힘든법입니다. 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일인데 편한 곳이 있을라구요.
  • 로이드13.05.02 21:08: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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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의경출신인데요.
    한밤중에 소각장에 끌려가 쳐 맞았던건 예사고
    대갈통에 피가 철철 날때까지 맞을때도 있었죠.

    사촌 여동생이 일반 육군 운전병 나온 아는 동생한테
    "그래도 좀 편하셨겠네요." 이러길래
    제가 편한 군대가 어딨냐고 이랬더니.
    "오빤 의경 편하게 했잖아." 이러더군요. 한대 때리고 싶었습니다.
  • 시티오브갓013.05.02 21:58: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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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세요... ㅎㅎ 저희 누나도 의경은 공익아냐? 이러던데...;;
  • 노드님13.05.02 21:18: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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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불복이죠.. 전의경도 솔직히 땡보도 있지만
    빡센데 가면 정말 장애인되서 제대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 인터넷에서 많이 보셧겠지만 시위하는분들이
    죽창으로 눈 찌르라고 하는거 보면 섬짓하죠 ㄷㄷ.
  • 남자1호13.05.02 21:43: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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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지가 젤 힘든것이지
    서로 힘들다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 산본신사13.05.02 21:49: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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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 의경 군생활 좃같을 거 같다는 생각은 했어도 편할 거란 생각은 안해봤음.
    참고로 저는 육군 현역 만기 제대했음.
    JskyJ님 힘내세요!
  • 하원기가13.05.02 22:18: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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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생활하면서 느낀건
    보직이 힘들어도 생활관 생활이 편하면 몸이편했는데
    전의경분들은 그런의미에서 더 고생이 심해보임
  • Nor_숲13.05.02 22:34: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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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중에 의경전역한애랑 군생활얘기하면.. 저도 나름 내무생활 빡시다고 생각했는데
    의경은 완전 지옥이더군요..
    제친구도 턱뼈나가서 경찰병원에 몇개월있다왔는데 소속경찰서에서는 쉬쉬하고 넘어가고;;
    걔 후임중엔 군화발로 맞아서 정수리 5cm정도 찢어지기도 하고 그랬다네요.
    맨날 시위다뭐다해서 걔들은 준전시상황이니;;;
  • 날가져요엉엉13.05.02 23:01: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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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출신인데 군생활당시 내무생활 지옥같았는데 휴가때 의경간 친구랑 휴가 겹쳐서 만났는데 둘의 내무생활이 거의비슷했음. 게네도 지옥이었음. 당시가 참여정부때 FTA농민시위 막을때인데 (농민 두분 돌아가시고 대통령사과할때) 정말 개처럼 맞고왔음. 나는 내무생활만 지옥인거에 비해서 게는 주로 하는일이던 시위 막는생활도 지옥이었음 ㅠㅠ 게를 보면서 위안을 삼았음.
  • 니가만약13.05.02 23:36: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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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경은 그래도 자신이 원해서 간거니까........전경이 진짜 불쌍........... 기동대,전경대 나왔으면 그냥 특수훈련부대 갔다왔다해도 무방이라고 봐요. 아니 특수훈련부대보다 더 빡쌔죠 거의매일 생과사의 실전인데 ㅋ요즘 옛날만큼 사람죽어나는 시위가 어딨냐 하시겠지만 진짜 전국에서 쉬지않고 크고작은시위는 끊이지않습니다. 뉴스에 안나올뿐...아무리 평화로운시위여도 여름에 하이바,진압복입고 땡볕에 뻗치기하면 진짜 삶과의전쟁맞습니다. 다만 의경 전경중에 경찰서 문지기 했던 애들은 솔직히 꿀빨았다고 보면됩니다. 내무생활이야 사람 누구 만나느냐에 따라 꿀의 강도가 결정되는거지만요.. 빡씨게 군생활했다고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누군가 전경나와서 편했겠네 이러면 갑자기 확 욱하면서 진짜 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전경 차출될거 알았으면 명예도있고 인정도 받는 해병이나 특수부대 지원이나 해볼껄...
  • 쭈잉뿌잉13.05.02 23:54: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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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대도 전경대 나름입니다, 저는 쌍용사건과 당진에서 있었던 죽창 나왔던 시위 빼고는 육체적으로 힘든 경력은 없었네요... 정말 저땐 육체적 + 정신적 초토화 상태였는데... 나머진 진짜 공익이라 해도 될만큼 편했죠 내무생활 빼고 ㅋㅋ 육훈에서 전경 당첨되고 허탈감에 빠져있었는데 지금은 사회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할 시간도 가지고 휴가도 많이 나왔고 사회나올 준비도 육군애들 보단 더 되어서 나온것 같네요 전역하자 마자 외국에도 갔다오고 빠른결정 할 수 있었던 배경인것 같아요
  • 정우성13.05.03 00:30: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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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경이 현역보다 빡세요. 진짜 전투상황을 겪는 곳은 전의경밖에 없고 구타도 제일 심한곳인데
  • 북진멸공13.05.03 07:13: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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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의경 나왔지만 현역보다 빡세다고 할수는 없죠..

    직렬 자체가 다르고 주임무 자체가 다른데 비교 불가죠

    군장 매고 행군하고 과학화훈련? 하고 최전방 그 추운데서 근무서고 하는거보면

    또 크고 작은 사고도 많은데
  • 742394613.05.03 09: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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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기동대를 안가보셧나? ㅡㅡ;; 거기 도 지냈던 동기말 들어보면 자살,탈영하는 애들 부지기수로 많고,, 훈력은 전국 톱1위입니다,, 더구나 때리기는 알게모르게 더 때립답니다,,,
  • 초화룡13.05.03 02:02:15 댓글
    0
    전경의 정식 명칭은 전투경찰입니다.
    주 임무은 해안경비[독도 경비대도 전투경찰 입니다] 또는 대 테러임무[5분 기동타격대]등 국군 또는
    경찰이 커버못하는 범죄나 사각지대를 맡게 되어있읍니다.
    다만 전두환 정권때 대모진압을 위해 투입되어 잘못 알고 있을뿐...
    또 규율은 장난 아닙니다. 예로 군입대는 먼저 했거나 같은 날 입대했었도 훈련소[논산 6주] 마다
    기수가 틀려... 기수가 빠른 사람이 선임[고참]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전경 280기 인데 동기가 279기 부터 284기 까지 입니다.
    당연히 존대말은 물론 280기가 그 이하 기수들 집합해서 얼차례 줄수도 있읍니다.
    이건 제대 할때까지 유효 합니다. 전경은 기수집합 입니다.

    참고로 의경의 주 임무는 경찰보조 입니다.
    이 역시 전두환정권때 데모 진압을 위해 부대를 만들면서 꼬인거죠.
    재미있는 사실은 의경 1기가 전경들로 부터 훈련을 받았는데 1기라는 이유로 엄청굴려서 의경과 전경
    사이가 별로입니다. 의경1기는 전경 190기로 알고 있읍니다
  • 부라림13.05.04 00:49: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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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전투경찰의 취지는 대간첩수행을 하기 위해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 요시아빠13.05.03 04:09: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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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빡세죠. 아는 분들은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훈련이 많은거랑 업무가 많은거랑 내무생활이 빡센건 별개인거잖아요
    그분들은 그 세가지 중 한 두 가지만 생각하신 것 같네요...
  • 북진멸공13.05.03 07:10: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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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이런 떡밥이 던저지면 서로 자기 복무한곳이 힘들었니 땡보였니 싸우고 난리도 아닌데

    짱공유는 연령대가 높다보니 건전(?)하군요..

    참 무의미한 논쟁이라고 생각함

    전의경 육해공 힘든곳도 있고 좀 편한데도 있고

    착한 선임 잘 만나면 정신적으로 참 편하고

    싸이코 같은 놈 만나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고 ..

    의경복무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훈련이 아무리 힘들어도 몸으로 때우면 그만이니까 상관이 없는데

    정신적으로 시달리는게 참 고달펐던거 같음

    훈련이 힘들든 시위가 힘들든 끝나면 쉬고 푹 자고 하면 그만인데

    이 개세기들은 점호 끝나도 밤에 잠 안재우고 옆에 눕힌다음에 에프킬라 성분 맞추기해서 때리고

    5분에 한번씩 관물대 두들기기 하고..

    근데 이건 힘든것도 아니겠죠 먼저 군생활 했던 선배분들에 비하면..

    그래서 남이 의경나와서 편했겠다 말해도 그렇다고 대답하고 또 그렇게 생각함.
  • 비세리스13.05.03 07:41: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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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김구라 씹숑은
    방위아닌가
    무슨 ㅅㅂ 특전사 쳐나오고 저런말해야되는것같은데 ㅋ
  • 거룩한13.05.03 09:54:02 댓글
    0
    ㅋㅋㅋㅋ 진짜 무의미한 논쟁 하고 자빠져 있네
    결국 지가 나온곳이 제일 빡센거 아니냐?
    의경이건 전경이건 내가 보기에도 편해보여
    물론 서울쪽 빼고 말야
    근데 이런 말 하면 의경과 전경출신들은 개 지1랄을 하겠지
    결론은 지가 나온곳이 제일 빡신거여
  • 바붕잏13.05.03 10:14:56 댓글
    0
    솔직히 후방 일반병보다 훨씬 힘들다고 들었는데 다들 생각하는게 다른듯
  • 동글이댕글이13.05.03 10:25:59 댓글
    0
    전의경이 군기가 빡센것은 상황(시위)나가면 쇠파이프 나오고 죽창나오고 하는데 멍때리고 있으면 다치니깐 항상 긴장 시키는 겁니다.(그러면서 알게모르게 구타 하는거죠) 오늘 시위 개판으로 막았다.!? 부대 복귀해서 뒤지는 겁니다. ㅎㅎ
    데모 없는날은 시위진압 연습한다고 소대별로 1개소대는 막고 다른 1개소대는 시위대역할 하면서 뚫리는 소대는 남아서 계속훈련 또 여름되면 지방경철청 검열한다고 몇개월을 준비하고 제가있던곳은(지방) 나름 데모 잘막는 부대라고 타중대 보다 맨날 선봉에 서고 했지만 서울지역은 맨날 데모 있는데 훨씬 빡세겠죠~ 10년전 일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ryumin13.05.03 14:45:24 댓글
    0
    90년대 의경들은 밤마다 옥상에서 불려나와 철권 공중콤보 당하듯이 맞았다던데, 요즘은 개선되었나?
  • 마자두고루13.05.03 14:51:15 댓글
    0
    제 친구가 휴가 100일 넘게 나갔다는데 원래 그정도 나가나요?
  • JskyJ13.05.04 00:22:45 댓글
    0
    휴가는 육군이랑 똑같이 나가고요.
    대신 2달에 한번 3박4일로 외박이라고 따로 나갑니다.
  • 마왕현군13.05.05 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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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말씀드리면... 전의경들은 왠만하면 외박시 따로 호출이 없습니다만.
    상황시 인원이 딸리면 외박 나가다가 다시 들어 오고 추후 보상해주겠다 하지만 짬이 안되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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