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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타까운 마음에요...

신영화감독 작성일 12.04.10 10:16:46
댓글 1조회 2,102추천 1

죄송합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1년전...집에 있는데 제일친한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왔드랫죠 근데

이녀석이 말은하지않코 주위에 말소리가 계속들릴뿐{못알아들을 정도로 웅성웅성...)

이게 한 12번정도 전화가 왔어요 저는 이새끼가 납치(폭행)당했나 싶어 택시타고 바로 일하는 직장으로 찾아갔죠(그때 시간이 밤 12시 친구일하는데가 중국집이에요)

갔는데 사장이랑 사장친구분 이렇게 술먹고 있더랬죠 ㅡㅡ..

친구왈: 너 이시간에 니가 왜 왔냐?

      나:너 휴대폰은?

친구왈:(바지 뒷 주머니에서 꺼내면서)여기!

이새끼가 뒷주머니에 넣어나서(살에 눌려서)제에게 계속 전화가 걸려왔던거죠

 

수원사건보면서 문득 생각이 났네요

저같은 민간인도 혹시나 하는생각에 바로 달려갔는데(택시로 30분)(솔직히 아니겠지 괜히 오바하는건가 라고생각은 햇죠)

경찰이새끼는 그런 직감도 없나요?그리고 제일 어이없는건 119는 되는 위치추척 왜 112는 않되는 저는 당연히 되고있는줄 알았는데 만약에 제가 납치됐는데 입에 청테이프 붙여져있고 112누르면 이새끼들 장난전화줄 알꺼아닙니까 참 끔찍합니다.

신문기사보니 한경찰은 수색안하고 자고있고, 위치추척119가서 해라, 밤늦은시간이다 가택수색이 어렵다, 범인 13시간만에 잡았다 뭐라하지마라(진심으로 죽은여자아이 친척이라도 됐으면 좋켓네요 아가리 다 찢어놓코 몇년 살다  나오고 싶네요)

가정환경도 어려운 편이였고 열심히 사신분같은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화나고 안타까운마음에 글써봅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참...정말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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