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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보충대 출신 있으신가요

30520 작성일 11.12.21 11:03:05
댓글 25조회 2,842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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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입영일자 신청해서 102 보충대가 나왔습니다.ㅠㅠ여

네이년 처보니깐 강원도쪽 근무라는데, 이거 어쩌지요.

 

어차피가는거 가긴 가는데, 눈앞이 캄캄하네요 ㅠㅠ

 

102보충대 출신 형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

30520의 최근 게시물
  • 포이동11.12.21 11:13: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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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102보충대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거의 대부분이 강원도에 배치됩니다... 일부는(보직에따라) 경기도나 수도권 심지어는 남쪽으로 배치되는 경우도 보긴 했지만... 제가 알고 있는것이 맞다면... 102보에서 강원도 병력을 충당하고 의정부에서 경기도 병력...(강원도와 경기도에 제일 병력이 많이 가니까요...) 그리고 논산에서 전국에 보낼 다양한 병과들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원도 간다고 쫄지 마세요...나름 즐거운 곳입니다... 겨울엔 해를 볼수 있는 11시에서 3시까지가 얼마나 기다려 지는지... 빛의 고마움을 느끼게 되지요... ㅎㅎ
  • IFRS11.12.21 11:18: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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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보 가서 7사단 화천에서 근무했습니다.
    95% 전방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빠 친구분들중에 군인인 분이 계시면 그래도 좀 살만한곳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니블하임11.12.21 11:41: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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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보 강원도 근무 거의 확정이라고 보구요 102보에서 운전병도 뽑으니 그쪽에 관심 있으면 면허증 가지고 가세요
  • 절묘한운빨11.12.21 11:59: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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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보~~ㅋㅋ 거기 나와서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27사 99포병 제2포대 배치... 신병교육대로 가게 되더라도 절대 겁내지 마세요~ 다 똑같습니다~
  • POKKMA11.12.21 12:13: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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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만 피하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 기무사나 기타 등등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신의 확률이지요 ㅋ

    뭐 남들도 다하는 군생활이니 못할건 없슴요.
  • _Alice_11.12.21 12:19: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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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마셈~ 인간이란 어딜가도 다~ 적응하게 되있습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스크조로11.12.21 12:25: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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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군대 입대할떄 그시기에 102보 밖에 지원할떄가 없어서 지원했다가 후회했심; 밥맛 너무없고 조교 싸가지 존나없고 어떤놈은 입소할떄 칼가지고 들어온놈있엇음 ㅡㅡ; 수집중이라나 (왜가지고 온거지;) 거기에있으면 육군오대메이커 오뚜기가 젓가락을들고 백두산에올라 이기자를 외치고 죽엇다(백골) 갈 확률높음; 본인 이기자; 1친구 젓가락 친구2백골 ㅋㅋㅋㅋㅋㅋ
  • fantasymania11.12.21 12:34: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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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트라스트는 빼세요?ㅋㅋ
  • 가스트11.12.21 14:11: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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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골은 306에서 가지 않나요?
  • kwj11.12.21 12:57: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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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102보도 강원도도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다만 전방이거나 빡센 부대에 걸릴 확률이 많지요.
    하지만 강원도의 후방 23사나 36사 훈련소로 가면 행운입니다. 제가 102보에서 훈련소 지정 받는데,
    방송을 했었어요. 내무실에 장정들 있고. 제 앞뒤로 다 11사 또는 27사 였는데 저만 36 그리고 다시 27 27 27....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6사 훈련소 가서 36사 대대에서 근무했었죠.
    원주였는데, 나름 도시라서 할만했었습니다. 빌어먹을 검열이랑 내무 부조리는 더럽게 많았지만.
    여튼, 행운을 빕니다!!
  • 11.12.21 13:05: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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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보충대 가자고 택시 타면 택시 기사가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드립 칠텐데
    강원도 환경이 열악 하지만 전방 사단 같은 경우엔 총기 사고, 자살 사고 같은 것이 많아서
    옛부터 "전방은 마음이 편하고, 후방은 몸이 편하다" 라는 말 떠올리시면 될껍니다.
    야생 멧돼지한테도 쫓겨 보고 한국땅에 독수리가 산다는 걸 알게 되는 것, 눈이 1m 넘게 올수도 있구나.
    5월에 벚꽃이 피는 것. 뭐 이런 것도 결국엔 다 강원도에서의 추억이니까요.
  • 콜아11.12.21 13:20: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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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 앞에서 밥먹지 마세요.. 맛없습니다..
  • 가스트11.12.21 14:56: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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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도 깍으면 절대 안되죠. 미용보조보다도 못짜름 ㅠ..ㅠ
  • 그람스11.12.21 14:01: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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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백두산.... 2003년도...시발
  • 어디서나11.12.21 18:47: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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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년 백두산......십년 차이군요.
  • Kissing11.12.21 14:35: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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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격조교출신으로 수많은 부대를 보았지만 이름있는부대, 큰부대 일수록 몸과 마음이 편하고 간부들마저
    천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102보 가셨으면 차라리 일이등병때 GOP나 GP들어가는 부대 가시는게 바로 그 밑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부대 가는것보다 모든면에서 나을겁니다.
  • 야인성11.12.21 16:08: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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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라.. 102보.. 저는 7사단 수색대대에서 DMZ작전 띠다 왔어요. 혹여 7사단으로 배정받으면 수색대한번 지원해보세요. 일단 지원 빵빵하구요, 특히 작전소대 가면요. 아, 내가 진짜 군인이구나 라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 아싸뤼오라이11.12.21 16:11: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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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도부대(2사단) 전사단내 보병보직 / 백두산(21사단) 예비연대 보병보직..

    한국에서 제일 기후조건도 좋고..(양구는 남한에서 제일 좋은기후) 훈련도 남한내에서는 제일 없는곳이 저기 두곳입니다..

    저기 간다고 막 우기세요..
  • 진창11.12.22 11:13: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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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분 뭘 아시는 분이네.. 전 21사 강추 드립니다....81m 포병으로 가시면 정말 최곱니다...
  • 딸꾹질v11.12.21 16:56: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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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다들 왜그래요ㅋㅋ
    논산이고 102보고 다 거기서 거깁니다
    쫄지마시고 2년 먼가 하나는 배우고 오겠다는
    심정으로 군생활 하세요
    전 97군번 젓가락출신인데
    시간 금방갑니다
  • 어디서나11.12.21 18:50: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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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년 여름 102보를 거쳐 배 타고 양구 백두산 들어감....
    산위에 가니 여름에 이십도를 안 넘고 살기 좋아요....모기 같은것도 없어요..시월부터 오월까지 눈도 볼수 있어요..아 즐거워라 군생활....심심할까봐 6개월마다 이사도 시켜 주더군요.
  • 아싸뤼오라이11.12.22 05:48: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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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연대로 추정..
  • 지오넷손님11.12.22 10:10: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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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금연) > 후반기 논산(4.2인치) > 배타고 > 102보충대 (대기) > 2사단 노도 (양구) 크리.ㅋㅋㅋ
  • 뻐킹짱공유11.12.22 14:22: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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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102보충대에서 꽃씨털고,, 잠자다가.. 타이타닉 보던 기억말곤 없군.. 미안.. 논산군번이라 ㅋㅋ
  • 개뽀록.11.12.23 00:17: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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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군대 지낼만 합니다. 5년전에 군복무했는데 저도 할만하다고 느꼈는걸요..
  • Wolf~11.12.23 03:09: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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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자격증에 레이싱 면허까지 들고 오만 잡다한 기술들로 다른 보직으로 빠져보려고 노력한 아이들이 많았지만..
    102보충대 가셨다면 빽없이는 그냥 강원도 소총병입니다.
    98년 102보 제 동기들 1명도 빠짐없이 강원도 소총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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