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후반 바르셀로나 유스가 있다면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맨유의 유스가 있습니다. 사실 2000년대 초반도 아닙니다.
12/13시즌을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은퇴하고 한 사람은 여전히 뛰고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실력좋고 오래가는 맨유산 미드필더입니다.
그 첫 번째 선수, 데이비드 베컴
데뷔 : 199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은퇴 : 2013년 파리 생 제르망
맨유와 바르셀로나, 잉글랜드와 스페인.
"공은 사람보다 빠르다."를 전제로 효율성을 높이고자하는 축구 철학.
기본은 같지만 꽤나 상반된 두 철학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공을 상대방 골대로 가져가기 위해 롱패스를 사용하는 잉글랜드 축구.
뻥축에 대해서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사실 축구에서 제대로 된 뻥축만큼 시원시원한 플레이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높은 수준의 뻥축에 빠져봅시다.
투 터치로 어시스트해내는 택배의 달인 백암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