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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에서 주장완장 차고 뛰던 시절

행동반경1m 작성일 09.09.07 1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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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싸 - 에이시카카님..

 

 

지난 2005년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릴(프랑스)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찼다. 라이언 긱스와 교체투입된 박지성은 긱스가 건네 준 완장을 팔에 찬 뒤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동이 트자 한국의 모든 미디어들은 박지성의 '맨유 주장' 등극을 대서특필했다. 당시 박지성에게 주장 완장을 건네줬던 라이언 긱스는 오는 25일 발간될 국내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며 미소지었다. 긱스는 당시를 회상하면 지금도 재미있다는 듯 유쾌하게 웃었다. "다른 고참 선수에게 주라고 건네준건데 자기가 차더라. 경기 끝나고 나서 농담으로 몇 마디 했다. 나중에 한국에서 그게 큰 이슈가 되었다고 본인이 얘기해줬다. 재미있었다."

급박한 상황에서 의사 소통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박지성이나 한국 팬들에게는 대단히 뜻깊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이날 주장완장 차고 뛴 박지성은 10분뛰고 팀내 최고 평점 8점

 

중요한건 맨유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뛰었다는건 사실이며 또 하나의 역사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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