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내란당의 내구성.

카르타고 작성일 25.05.10 2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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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약탈이라는 초유의 사태속에 국짐이 분열하는 가운데 이들이 가진 확실한 명암이 선명해졌습니다.

일단 우리는 국짐이라는 내란당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이 향후 더욱 극단적 성향을 나타낼 가능성에 직면했고 새로운 슬로건을 찾아 떠나는 지도부의 추잡스런 모험을 보게 될겁니다.

정치이념이나 사상적 가치관이 합일되기 때문에 지지하는것이 아니라 종교처럼 맹신을 통한 맹목적 충성을 기반으로 했기에 당장은 혼란스러워도 빠르게 수습될것으로 생각합니다.

흔히말하는 상식적이고 합리적 접근으로 생각해서는 이 양반들을 이해할수없습니다.

과거에 정말 이 양반들이 공산주의가 뭔지 마르크스주의가 뭔지 자본이 무엇인지 알아서 매카시즘에 빠져 빨괭이 놀음에 춤을 춘것이 아니라 독재자가 가리키는 방향에 빨괭이가 있다고 믿은 맹신에 출발했습니다.

자신들은 머리로 생각하지 않아도 맘편하게 위에서 가리키는 손짓에 완장차고 덤벼드는 수준에서 민주주의적 절차나 합법성이 중요한가를 논하는게 이미 어불성설이라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내란당의 지도부가 아무리 무능하고 망나니여도 버틸수있는 저력은 다름아닌 좀비같은 지지층의 결속력입니다.

친일, 친중을 극혐하는데 단지 민주당이나 이재명을 지지해도 이곳의 웃음벨 네임드에게 친중소리 듣는것에서 우리는 이들이 가진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합니다.

지금 후보자약탈에서 이른바 내란당 지지들은 혼란스러워 합니다.

항상 민주당이 절대악이고 이재명은 천하의 죽일놈이고 증오하며 자신들만이 애국자라는 생각에 갇힌 세상에서 위에선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하니 어느쪽이 절대선인지 판단이 혼란스러운것입니다.

즉 정치적 철학이나 사상적 이념은 내란당 지지자들에게 관심밖이고 실제로 뭔지도 모를겁니다.

자신이 보수인지 진보인지 설명조차 못하고 무조건 민주당 나쁜놈인데 당최 설명을 못하는 수준인데 이것이 최대의 강점이라는것이 아이러니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친일내란당의 내구성은 이러한 강철같은 좀비들로 세운 철옹성이기에 이제는 확실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본인은 이러한 강성좀비 지지층을 사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논리나 설득은 양쪽의 가치관이나 이해관계가 충돌할때나 타협이 가능한거지 광신도들을 상대로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용서나 화해, 통합,이나 결속이라는 단어보다, 내란당의 절대적 내구성이라 볼수있는 이 좀비떼를 처단할 용기와 의지의 문제이기에 관용이라는 단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번 대선이 중요한것은 얼마나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는가에 달렸습니다.

최소한 경남에선 필승해야하고 대구경북에선 균열을 만들수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야 합니다.

앞으로 5년이라는 시간속에 친일내란당이라는 역병을 억제하면서 다음 스텝으로 가기위한 교두보가 되어야하고 최종적으로 친일내란당이라는 폐기물을 역사속에 지워야 합니다.

일년동안 책한권 읽지않으면서 이재명후보님의 공약이나 가치관이 멍청하다고 말하는 대구사람들속에 요즘 부쩍 외로움을 느끼기에 다소 격한감정이 있었음을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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