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일단 기다려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미친 개들마냥 날뛰는 그들처럼 어디 부수고 계속 자극적으로 선동하는 게 아니라 일단 헌재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휩쓸리지 말고 정중동의 자세로 미리 들뜨지도 말고 앞서 예단하지도 말고 지켜보자는 것이었죠.
검찰의 타이밍? 애초에 검찰이 굥두환의 심복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도 현시스템 하에서는 검찰이 행동을 바라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보고 있었던 거죠. 민주당도 저들이 살아남으려고 온갖 잔머리 굴려서 법기술 부리고 발버둥치려는 거 알고 있었어요. 총장의 지휘하에 내란범인 굥의 석방은 오히려 차기 정권교체시 검찰 해체의 명분을 완전하게 확고히 해줬다고 판단합니다. 할일 없어서 푼돈이나 벌러온 것들, 종교처럼 세뇌되어서 날뛰고 있는 극우 내란견들과 지금 이시간에도 자신의 생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민주시민들을 같은 취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기각을 예단하고 미리 좌절하며 내부분열 탓을 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내란종자들이 가장 바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극우가 좌파를 극좌로 몰아가고 카톡 검열을 주장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좌우로 부터 모두 사랑받는 지도자상을 제시했습니다. 그 뒤로 실제로 이재명 대표가 통합을 추진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좌우 통합의 방향으로 나아가다보니 좌파의 열기가 식어 버린 겁니다. 거기다 탄핵 선고기일이 다가오면서 방심하는 분위기가 강해져 갔습니다. 위기감이 사라진 거죠. 거기다 분열의 움직임도 시작되었습니다. 분열은 중도층의 혐오요소입니다.
그런 분위기를 타고 검찰이 정확한 타이밍에 움직였습니다. 다들 벙쪘죠. 그리고 지금 다들 탄핵 기각을 예상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뭘 해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통합이 문제였다는 지적에 대해 직접적 원인은 아닐 거라고 말했었지만 정치는 대중심리고 예상치 못한 흐름이 발생했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실 지 모르겠는데 암튼 제 분석은 이렇습니다... 결국 양비론에 또 당했다는 느낌입니다... 우리가 극우면 너희도 극좌야라는 주장에 대응하려다 수박들에게 기습을 당한 거 같아요... 대책이 생각나지 않네요...
방심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일단 기다려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미친 개들마냥 날뛰는 그들처럼 어디 부수고 계속 자극적으로 선동하는 게 아니라 일단 헌재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휩쓸리지 말고 정중동의 자세로 미리 들뜨지도 말고 앞서 예단하지도 말고 지켜보자는 것이었죠.
검찰의 타이밍? 애초에 검찰이 굥두환의 심복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도 현시스템 하에서는 검찰이 행동을 바라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보고 있었던 거죠. 민주당도 저들이 살아남으려고 온갖 잔머리 굴려서 법기술 부리고 발버둥치려는 거 알고 있었어요. 총장의 지휘하에 내란범인 굥의 석방은 오히려 차기 정권교체시 검찰 해체의 명분을 완전하게 확고히 해줬다고 판단합니다. 할일 없어서 푼돈이나 벌러온 것들, 종교처럼 세뇌되어서 날뛰고 있는 극우 내란견들과 지금 이시간에도 자신의 생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민주시민들을 같은 취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기각을 예단하고 미리 좌절하며 내부분열 탓을 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내란종자들이 가장 바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