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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세력들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갈랜드그린 작성일 25.03.08 1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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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도 내란사태 이후 수습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아주 오래 걸릴 거라고 이야기했죠.

대한민국 곳곳에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는 내란무리들을 정리하는 건 결코 쉬운 것도 아니고 빠를 수도 없다고요.

 

이번 석방사태로 보니까 어차피 검찰과 굥은 한몸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지금 직무정지상태의 굥정부는 검찰과 얽힌 법조인(검새, 판새들 출신이 장악한)들의 정부나 마찬가지였고,

법무부장관 뿐만 아니라 지금의 검찰 고위라인들은 전부다 굥과 가발이의 똘마니들로 구성되어있죠.

그들의 눈밖에 난 인사들은 죄다 좌천되었거나, 검찰을 떠날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굥정부 = 검찰이었습니다.

마치 예전의 군부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과 하나회의 관계를 보는 것과 다를바 없을 정도로요.

 

전 굥두환의 석방전에는 그나마 검찰이 자기들 살라고 굥을 버릴 거라 생각했는데,

탄핵이 사실상 가까워지자 굥과 함께했던 우두머리들은 무슨 수를 써도 

다음정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 그런지 최후까지 굥을 방패로 발악을 하는 것 같습니다. 

1. 정국을 최대한 혼란스럽게 만들면서 혹시라도 모를 탄핵심판에 영향을 주고

2. 그걸 실패하더라도 내란과 검찰세력이 연관되어 있다는 걸 없애면서

3. 그동안 굥의 세력들이 해왔던 각종 범죄 증거들도 최대한 오염시켜 

차기정권에서의 수사에 대비한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뭐 굥의 몰락과 함께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검찰정부의 마지막 발악이고, 

앞으로 정권교체가 된다면 더 확실하게 검찰세력을 조지면서 해체시킬 수 있는 명분을 줬다고 생각하려합니다.

정권교체를 염원하시는 분들은 이번 일에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앞으로 얼마 안 남은 탄핵선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직 지칠 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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