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구야
니가 이글을 지금 보고 있다면..
그건.. 내가 깜빵에 갔다는 거겠지??
끝까지 날 믿고 따라와줘서 고맙다
이말 한마디 하기엔 너무 멀리온거 같아..
가끔 사식이나 넣어줘
영치금은 사절할께..
짬뽕국물에 볶음밥 말아먹는 니 모습 생각하면..
니가 정상인가?? 생각도 했단다..
이제는 다 이해해
넌 내 1등 빠돌이니까..
그러니 영치금 줄 돈으로 가끔 잡채밥이랑 양장피도
시켜먹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야.
상구야 고생했어
ㅡ 석열이가 ..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