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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자전거, 킥보드로 보는 현재

벤셔만 작성일 23.10.11 13:51:05
댓글 4조회 7,013추천 9

요새 공유 자전거나 킥보드를 왕왕 탑니다.

 

타려고 보면 대부분은 잘 세워져 있지만 10대 중 1대 꼴로 엎어져 있거나, 그냥 수풀 같은데 대충 던져둔 장비를 마주하게 됩니다. 가끔은 횡단보도 블록 중간에 떡하니 세워져 있기도 하고요…

 

잘 세워둔게 쓰러졌다면 거치대가 펴져 있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 걸로 봐서는 던져둔게 확실해 보이긴 합니다.

 

어딜가든 어떤 연령이든 이상한 놈들은 있겠지만, 공유 모빌리티 주 이용층이 20~30대이기에 그 연령대 몇몇은 배려심이 아주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떻게 보면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갈 일이기도 합니다. 깨진 창문이라 했던가요?

원래 이런 놈들이 있었는데 흔적으로 드러나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공동체가 점점 무너져 가는 것인지… 그냥 생각 나 끄적여 봅니다.

벤셔만의 최근 게시물
  • K2Hwan23.10.11 13:52:41 댓글
    0
    주차문제, 주행문제, 안전용구 미착용문제 총체적 난국입니다.
  • 지리산왕늑대23.10.11 14:35:54 댓글
    0
    직장은 서울, 집은 경기 남양주입니다.
    제 행동반경 주변 보면 킥보드 10대중 절반정도는 주차 대충 해놓습니다... 10대중 한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ㅠㅠ
  • 악귀23.10.11 15:07:10 댓글
    0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도 예전에 비해 단속도 잘 안 함.
    킥보드 없애지도 않는거 보면 업체들이 로비 엄청나게 하나보다
  • 우헤헤23.10.11 15:45:12 댓글
    0
    정해진 위치에 정확히 주차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이전 사용자에게 이용중 요금이 부과된다던지 방법은 많았을텐데
    제도마련도 사업적 구상도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하다보니 이 지경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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