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개항한 마당에 조선이 언제까지 문을 닫고 있을수는 없었음..당연히 근대화는 이루어졌고 어설프게 서양따라 뒤늦게 근대화한 일본에 의해서가 아닌 유럽이나 미국쪽에 의해서 근대화 되었음 훨씬 좋은 방향으로 자리 잡았을듯. 흥선대원군도 신문물 받아들이는걸 무조건 반대하는 보수는 아니었음. 단지 일제강점기 같은 미래가 서양을 통해서도 일어날까하는 두려움에서 쇄국정책이 된것임. 미국 영국도 제국주의 시대에 나쁜놈들이지만 차라리 홍콩이나 필리핀처럼 되는게 발전은 빨랐음. 이미 그나라는 우리가 경제성장전부터 훨씬 잘살정도로 풍족하게 되었으니..패망한 국가 일본의 식민지도 아니었기에 나라가 둘로 갈라질 일도 없었을테고...결론적으로 비유하자면 일본에 의한 근대화는 마치 이런거임. 수술받으러 큰병원 가려고 이런저런 준비하고 있는데 동네 건달이 어디서 의술배웠다고 강제로 지네 병원 입원시키고 야매로 수술했다가 부작용 터지고 아직도 그 여파로 트라우마가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