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란 게 아름다운 퇴장, 아름다운 정권교체가 없음. 무조건 한쪽 진영, 정당이 끝까지 가다가 폭파되거나 당자체가 해산되거나 하지 않는이상 누구도 대의를 위해 책임을 지는 모습이 전무함. 운좋게, 우연히..어쩌다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었기 때문에 당의 명예를 위해 아름다운 2선후퇴보단, 끝까지 존버 하며 국회의원 혜택, 월급 이빠이 땡기며, 당 존폐랑 상관없는 개인영달을 위해 국회의원 명패를 활용할 뿐임. 이게 진보정당을 떠나 모든 국개의원들의 본능이며, 당이야 역사속으로 사라지든, 후배 정치인들 싹이 말라버리든 상관없이 그냥 죽을때 까지 해처먹는 것임. 해처먹는데는 나이도, 성별도, 경력도 상관없이 그냥 그자리를 꾀차게 되는 순간 그때부턴 영혼까지 끌어가며 해처먹는게 중요할 뿐임. 정의당은 이제 유통기한이 다 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