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거기까지는 생각못했는데.. 흠.. 그러고보니 한전이 적자기업이어도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건 그 주인이 정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그리고 정부의 한전운영의 목적은 영리가 아닌 '필수재의 민간기업 독점'을 막기위한 것이고.. 아마도 시작은 이렇게 하겠죠? 가격은 자유시장경제에 맡기면 업체간에 팔기위한 경쟁을 하기때문에 국민들은 전기를 더 싼 가격에 쓸 수 있게된다고.
그런데 중간에 전기를 유통시키는 유통업체가 끼어든다고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원단가가 싸지나? 이미 적자를 보고있는 한전인데 민간유통기업에서 어떻게 마진을 남길 수 있지?
자유경제시스템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와 맡겨서는 안되는 서비스가 있는 건데, 수돗물을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업체에 돈을 주고 사써야되고, 의료서비스를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기업들에게 장악당하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