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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 부울경 토론회 중..

GitS 작성일 21.10.19 10:33:00
댓글 2조회 1,275추천 10

어제 국민의힘당의 부울경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국감으로 인해 거의 언급이 되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뭔 소리들을 했나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토론회를 보던 중에 ‘이게 뭔 소리지?’ 싶었던 부분이 있어서 내용을 짧게 올립니다.

 

먼저 윤석열이 원희룡에게 묻습니다.

 

부산대, 경북대 합격자들이 대부분 포기하고 수도권으로 간다. 이런 문제가 심각한데 어떻게 해야 되는가?

 

뭐 여기까진 서로 어쩌구저쩌구 토론을 합니다만, 딱히 해결책이라곤 안 보였습니다.

 

이어서 홍준표가 윤석열이 원희룡에게 했던 질문 그대로 윤석열에게 되묻습니다.

 

지방대학이 왜 쇠퇴합니까??!!

 

본인에게 다시 되물을 줄은 몰랐다는 듯 잠시 멍~때리더니, 이해가 되지 않는 답변을 늘어 놓게 됩니다.

 

 

"아..뭐 첫 번째는.. 에.. 이.. 그냥 어떤 선입견으로 무조건 저.. 그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 간의

 

그 어떤 서열이라던가 차별화 인식이 있고, 그 다음에 부산에서 대학을 나와가지구 부산에서 일자리를 얻기가..

 

그 전에는 부산대학을 나와서 서울의 무역회사 이런 데 좋은 직장을 많이 갔거등여?

 

근데 지금은 이게 지방대ㅎ 저 수도권 대학 간의 그런 어떤 그 차별화 인식이 있는데다가

 

부산에서 대학을 나와서 부산에 있는 일자리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저는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게 뭔 소린가요? 예전엔 부산대 나와서 서울의 좋은 직장을 많이 갔는데,

 

지금은 그 어떤 차별화 인식이 있고 그래서 부산대를 나와도 부산에서 일자리를 얻기가 어렵다??!!

 

해당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38분 40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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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제가 지방거점국립대를 나와서 명확히 말할수 있는게 지방거점국립대가 과거에 비해 서울쪽으로
    취직이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과거에는 선배님들이 이름만대면 알만한 우수의 유명 기업에 많이 들어갔었는데

    IMF를 기점으로 서울에 괜찮은 기업들이나 주로 대기업들은 대다수가 서울대 연고대 스카이라인하고 인서울대학이 꽉잡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지거국 출신들이 많이 어려워 졌죠, 제가 졸업할때 즈음에서야 대기업 지역할당제 공기업 지역할당제로
    강제적으로 지거국 출신을 할당제로 일정비율을 뽑는걸로 바뀌어서 그나마 조금 좋아졌는데

    그래도 지거국 나오면 좋은게, 아무리 서울권으로 취직이 안되도 그 지역에서는 동문들이 꽉잡고 있으니 취직은 잘됩니다.
    위에 부산대를 예를 들었는데 부산대가 아무리 지거국이라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서울대 다음으로 두번째 서열의
    국립대라서 서울쪽에 취직이 잘안된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고, 서울에 취직이 안된다 쳐도 적어도 부산지역에서는
    취직이 안될수가 없거든요....... 특히나 전라도 전북 전남대, 경상도 경북 경상 부산대 이쪽은 다른지역에 비해 유독 선후배문화가 강하고
    학연으로 동문들 입김이 쌔서 같은 동문들 잘 이끌어준다고 들었거든요, 진짜 더하기 빼기도 못하는 병.신 아니면 연줄로라도
    그지역에 취직은 된다는 겁니다.
  • GitS21.10.19 10:33:18댓글바로가기
    0
    박근혜가 다시 돌아올 줄은 몰랐읍니다.
  • GitS21.10.19 10:33:18 댓글
    0
    박근혜가 다시 돌아올 줄은 몰랐읍니다.
  • 특수전게릴라21.10.19 12:42:03 댓글
    0
    이건 제가 지방거점국립대를 나와서 명확히 말할수 있는게 지방거점국립대가 과거에 비해 서울쪽으로
    취직이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과거에는 선배님들이 이름만대면 알만한 우수의 유명 기업에 많이 들어갔었는데

    IMF를 기점으로 서울에 괜찮은 기업들이나 주로 대기업들은 대다수가 서울대 연고대 스카이라인하고 인서울대학이 꽉잡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지거국 출신들이 많이 어려워 졌죠, 제가 졸업할때 즈음에서야 대기업 지역할당제 공기업 지역할당제로
    강제적으로 지거국 출신을 할당제로 일정비율을 뽑는걸로 바뀌어서 그나마 조금 좋아졌는데

    그래도 지거국 나오면 좋은게, 아무리 서울권으로 취직이 안되도 그 지역에서는 동문들이 꽉잡고 있으니 취직은 잘됩니다.
    위에 부산대를 예를 들었는데 부산대가 아무리 지거국이라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서울대 다음으로 두번째 서열의
    국립대라서 서울쪽에 취직이 잘안된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고, 서울에 취직이 안된다 쳐도 적어도 부산지역에서는
    취직이 안될수가 없거든요....... 특히나 전라도 전북 전남대, 경상도 경북 경상 부산대 이쪽은 다른지역에 비해 유독 선후배문화가 강하고
    학연으로 동문들 입김이 쌔서 같은 동문들 잘 이끌어준다고 들었거든요, 진짜 더하기 빼기도 못하는 병.신 아니면 연줄로라도
    그지역에 취직은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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