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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보단 세대간 대결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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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과만 보았을 때 동서로 색깔이 갈리긴 했는데
강남3구야 지네 밥그릇 지켜줄 사람 뽑은 거니 논외로 치고
경기도에서도 상대적으로 노인층이 많은 동부 지역은 핑크당이 당선되었고
박빙인 지역에서도 사전투표 결과 까면서 역전한 곳들이 많죠.
사전투표 특정 상 젊은 사람 비중이 높을테고
대구경북같은 곳도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는 그래도 민주당 표가 어느정도 나온 걸로 봐서
(사표심리까지 고려하면 꽤 많이 나온 거긴 합니다. 그 동네에서 민주당 찍었다는 말은 사표가 될 걸 알고 찍었다는 말이니까요)
사실상 세대간 갈등이 표심으로 발현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대구경북같은 곳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희망이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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