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 오진다. 나경원이 지금 법무부장관 지명자에요? 지금 이슈는 법무부장관 자격검증이라고요. 조국이 앉으면 그 밑에 검찰들이 나경원을 조사하겠죠. 김성태도 조사하고 황교안, 홍준표, 김무성, 장제원등 다 조사하겠죠. 그리고 기소의 기준은 조국이 될 꺼에요. 조국보다 더한가, 덜한가...그게 진보가 원하는 공정사회의 기준인가요? 원래는 조국이 트위터로 페북으로 말했던 정의들이 그 기준이 되어야 했던 것 아닌가요??
물타기 오진다. 나경원이 지금 법무부장관 지명자에요? 지금 이슈는 법무부장관 자격검증이라고요. 조국이 앉으면 그 밑에 검찰들이 나경원을 조사하겠죠. 김성태도 조사하고 황교안, 홍준표, 김무성, 장제원등 다 조사하겠죠. 그리고 기소의 기준은 조국이 될 꺼에요. 조국보다 더한가, 덜한가...그게 진보가 원하는 공정사회의 기준인가요? 원래는 조국이 트위터로 페북으로 말했던 정의들이 그 기준이 되어야 했던 것 아닌가요??
국무위원직 법무부 장관만 자격검사하진 안습니다. 원래 행정부 소속 공무원의 임용권은 대통령 권한입니다. 하지만 국회 인사 청문회를 하는 것은 고위 공무원이니 좀더 국민에게 알권리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겁니다.
근데 공무원이 장관밖에 없나요? 선출직도 엄연한 공무원입니다. 심지어 투표를 통해 선출된 거고요. 이거는 국민들이 직접 투표해 선출된 직인데, 만약 선거 과정에 비리가 있다면 선거가 끝났어도 유권자들에게 언제든지 알려줘야될 국가적 책무가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야 다음 선거에 제대로된 정치적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요.
힛맹님 제가 아까 따로 나눈 글 때문에 격한 표현을 쎴는데, 바로 수정했어요. 그 부분은 죄송하고요. 암튼 여러 의견은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힛맹님 법무부 장관이 된 조국이 나경원을 조사한다는 게 룰에 맞냐?? 이 질문은 여러 과정을 거쳐야 될 거 같네요 우선 나경원을 조사한다라 함은 범죄사실이 소명될 때인데요. 범죄사실이 소명되면 경찰이나 검찰로 바로 넘어가죠. 쉽게 말하자면, 사병끼리 싸우면 헌병대가 출동하지 사단장이 나오지 않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정치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만약 문정권에서 범죄 혐의가 없는 나 원내대표를 경찰에 부른다면 전 광화문 나갈...... 암튼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백퍼 문제라고 생각할 겁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저와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요?.
제가 정말 말하고 싶은 건, 언론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1저자 문제가 처음 불거졌을 땐 충분히 이상하다고 보여져요. 그 이후 언론의 문제입니다. 그러면 애가 특혜를 받았다는 걸 판정하기 위해선 당시 수험생들이 어떤 활동을 했냐를 봐야되잖아요. 그래야 당시 전반적인 학생들이 어떤 과외활동을 했고 그걸 비교해서 조국의 딸과 비교해야 특혜인지 사람들이 이해 가능하잖아요.
하지만!! 이런 게 언론에서 안나옵니다. 결국 국민들이 법무부 장관 적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언론이 방해한 거죠. 엉뚱한 이야기만 해요. 조국 딸만 현미경으로 파고 있어요. 이러면 당시 수험 상황을 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우가아 님과 힛맹 님 글에 궁금한 걸 물어본 거고요. 근데 이걸 기자가 알려줘야 되는데, 저는 짱공에서 유저분에게 물어보네요. 에휴... 정말 안타까운 언론 현실이네요.
@히알루미니님. 언론이 문제라면 청문회하기 전에 조국 후보자가 직접 기자들 불러서 기자간담회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아니면 후보자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 페북, 트위터로 하시던지, 유튜브 생방을 나가시던지...본인이 직접 해명할 방법은 많짆아요? 잘 모르겠네요. 후보자는 반드시 청문회에서만 의혹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는 룰이 있는건지...
그런 방법도 충분히 고려될 만합니다. 하지만, 장관 후보자의 sns글과 수많은 언론의 포화는 비교할 수 없죠. 그리고 장관직의 자질을 알아내는 건 본인이 해야 될 일보다는 이건 언론이 해야될 몫이죠. 장관직 오를 사람은 자기 잘난 말만 할 텐데 이걸 어케 믿어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장관 내정자를 알아보는 게 언론의 존재이유죠. 이런 거 하라고 언론이 있는 거 아닙니까?
언론은, 국민들이 가치판단을 해야될 부분은 양쪽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게 기사를 실어야 되고, 가치 판단의 영역을 넘어서 옳고 그름의 판단 영역에 도달했을 땐 언론은 본인의 의사를 분명히 해야됩니다.
지금 울나라 언론이 비판적 중립자인 양 착각하는 게, 딸 입학이 부정이 없었고, 당시 사정에 비춰봤을 때 특혜가 없었다고 판단되면 (참고로 특혜부분은 아직 분명하지 않으니, 그래서 제가 계속 원하는 08년 09년 수험생들이 어떤 과외활동을 했는지 전반적으로 보도가 되어야 조국 딸이 입시에 특혜를 받았는지 사람들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않겠습니까?) 옳은 기사를 내보내야 되는데, 안그러잖아요. 그리고 분명 언론은 딸 문제를 파보니 자신들이 생각했던 비리나 아니면 특혜가 나오지 않앗다는 걸 알앗을 거에요. 이건 그 기사를 본 사람들이 이해하니깐요. 근데 이걸 고치려고 하지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후보자는 청문회에서만 의혹에 답변해야 되는 룰은 당연히 없습니다. 우선 국회 여야가 합의해서 마련한 자리에서 오고 간 이야기는 공신력이 높겠죠. 그래서 인사청문회를 국회에서 하는 거고요. 조국 후보자가 청문회에서만 의혹에 답하라면 규정은 없어요. 단지 국회라는 정치적 의견이 교환되는 곳이면, 기존에 국회의원 본인들이 세운 암묵적 룰은 지킵니다. 가령 국무총리직은 2일정도하고 기타 국무위원급 장관들은 하루만 하는 거죠. 근데 이례적으로 국무위원급 법무부 장관 청문을 2일을 하네, 그리고 저 2일동안 증인을 25명을 부르자고 자한당은 주장하고 있고요.
아 그리고 장관 내정자가 청문회에서 말하는 게 sns에 남기는 거보다 확산력을 훨 높겠죠. 그래서 청문회를 열어 여러 의혹을 알아보자는 게 제 생각이고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SNS, 1인미디어 활발한 요즘은 과거보다 중요하지 않아요. 유명인사, 예를 들어 트럼프같은 사람 글을 그냥 리트윗하는 정도의 기사도 쏟아져요. 지금 기사량이 많은 것도 유시민, 김부겸, 이재정, 이재명 등등등 진보, 보수 유명인사들 뭐라고 했다더라가 절반 지분은 될껄요? 약간 얘기가 빗나갔는데 자기 일에 대한 의혹은 자기 스스로 해명하시는 게 보기 좋습니다. 민주당도 아니고 유시민, 김어준도 아니에요. 직접 해명하시길 저는 조국 후보자에게 바랍니다. 청문회라는 절차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야당해달라는 대로 다 하시고요. 절차보다 진실을 스스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솔직히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청문회 기다린다고 가만 있으면 가짜뉴스만 더 쏟아질 겁니다. 닷붙이자면, 지금 교수들이나 교육전문가라는 사람들 미디어에 나와서 조국 후보자가 해명도 안한 의혹들을 자기들 잣대로 평가하는 거 보면 순서가 잘못된 건 맞지요. 그런데 이미 이렇게 된 판국이면 절차 안따지고 바로 해명을 내놓아야 맞는거지. 청문회까지 기다려 주세요 하고 있나요? 우리나라 국민들 5G처럼 빠릅니다. 곧 조국이슈 지나갈 거고 사실이야 어떻든 간에 각자 결론내 버릴 겁니다. 참고로 현재 제 결론은 조국=위선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