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이 대학 교수라고 생각해봅시다. 대학생들이 거세게 시위를 해요. 그리고 교수를 막아섭니다. 한 여학생이 몸으로 거세게 막아요. 누가 봐도 좀 심합니다. 그러다 교수가 여학생 뺨을 만졌습니다. 그리고 그게 영상에 찍혔어요. 그럼 어떻게 됐을까요? 그리고 이슈가 됐다면?
님이 비유하는건 그 교수가 그 여학생을 성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만졌을 경우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말 하기 싪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가 수십대고 수십명이 있는데 그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의 대상으로 보여서 만진겁니까? ㅋㅋ 비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희상 의장 모욕하지마십시오... 성의 대상으로 ㅋㅋㅋ 아 말 말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넣어봅시다 그럼. 문희상이 대학 교수라고 생각해봅시다. 대학생들이 거세게 시위를 해요. 그리고 교수를 막아섭니다. 한 여학생이 몸으로 거세게 막아요. 그리고 "건들면 성추행입니다!" 라고 외칩니다. 마치 노린 것 같아요. 누가 봐도 좀 심합니다. 그러다 교수가 양 손으로 여학생 뺨을 만졌습니다. 그리고 그게 영상에 찍혔어요. 그리고 여학생이 성추행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게 이슈가 됐습니다. 그럼 어떻게 됐을까요? 봐주나요?
선생님, 저 문희상 의장 좋아합니다. 문희상 의장이 성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뺨 만졌다고 당연히 생각 안하고요, 비유의 교수도 성의 대상으로 생각했다고 안했는데요. 문희상이랑 똑같은 상황만을 상정한 건데 말이죠. 비유가 잘못됐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같으면 잣대도 같아야죠. 그냥 감싸고 돌 일은 아니라 본다는 겁니다. 사과가 있어야 할거라고 봐요 저는. 실수로 닿았거나 부딪친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문희상 의장이 못된 의도로 성추행을 할 사람이 아니란 것도 잘 압니다. 현재 기준이 그렇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