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언론들이 2차 북미 정상 회담이 11월 중간 선거 이전으로 예측하고 있었으나 빗나갔습니다.
이렇게 트럼프는 중간선거 승리의 재료로 북미회담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제가 아는 선생님이 이렇게 분석하시더군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심과 다 내놓겠다는 의사를 내놨으니 미국이 답해야 할 타이밍인데 제재 완화를 점진적으로 병행하겠다고 발언하면 민주당의 공격으로 중간선거 표심을 잃을 거라는 의견입니다.그래서 중간 선거 이후로 북미회담이 잡힌 거라고..
저도 이 분석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어제 저를 깜짝 놀라게 한 뉴스가 있었는데요
김정은 "내년 제재 풀린다 미리 준비하라 " 지시
http://news.donga.com/3/all/20181016/92420808/1
어제 저녁에 이 뉴스가 도배가 되더군요.
그리고 더 깜짝 놀란 뉴스는...
美 최대 곡물업체 방북…트럼프, 투자 선점 액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018005021&wlog_tag3=naver
미국 최대 곡물 업체가 극비리에 방북했다는 뉴스인데요. 이 2개를 보고 저는 이런 소설이 써집니다.
"아..... 이거 지난 폼페이오 방북 때, 이미 비핵화와 제재 해제 일정이 다 잡혔구나. 그리고 그때 이미 제재 해제하기로 합의 끝났구나. 아니 그런 이력이 없는데 이번 방북후에는 기자들 나가고 폼페이오랑 문대통령이랑 단 둘이 회의하더니..
일정이 다 잡혔는데 이걸 공개하면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니까 폼페이오가 기자들 내보내고 문대통령이랑 따로 얘기 했구나
그리고 트럼프는 중간선거 이후에도 북한이 핵을 다 공개 안했다고 또 연기를 하겠구나 의심하고 의심해서 북한을 쥐어 짜듯이 '더 내놔라'하며 핵시설 공개를 요청할 거도 그래야 민주당에게 공격을 안받고 비핵화와 북한 제재 해제를 하겠구나..
( 솔직히 북한이 돈이 없어서 핵 실험 할때만 그때그때 몇개씩 핵물질을 만들었고, 미사일도 만들어 놓은 여분이 없고, 미사일 발사 쑈할 때도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만들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북한 핵을 털었는데 핵 물질이 몇 개 밖에 안나오면 언론과 민주당은 안믿을 겁니다. )
이런 소설입니다. 이상 저의 개소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