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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zion334 작성일 17.05.17 02:23:07
댓글 20조회 837추천 9

우리는 노무현을 잃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 두려움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우리의 눈을 가려서는 안되겠습니다.

한경오를 비판합시다. 하지만 그 보다더 가혹하게 조중동을 비판합시다.

감정에 휘둘려 멀리 있는 원수는 등한시한채 옆에 있는 원수한테만 칼을 휘두르지는 맙시다.

우리는 두렵습니다. 하지만 믿음을 가집시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믿음을 갖고, 촛불 혁명을 이룬 국민에 대해 믿음을 가집시다.

조급해 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차가운 마음으로 언론을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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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그런의미가 아니라
    잘하나 못하나를 판단하려고 짱구굴릴 필요가 없다는거.
    좆중동은 그냥 절대악.
  • 케이즈17.05.17 02:24:37 댓글
    0
    조중동에 대해서는 별말 안한다고 그들을 실드치는 줄 아는 사람이 있는게 참 놀랍네요.

    그냥 기본적으로 쓰레기라고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 뿐인데.
  • Ryoel17.05.17 09:46:40 댓글
    0
    동감입니다.
  • 제킨17.05.17 17:24:10 댓글
    0
    멀리 있는 원수를 등한시하지 말자는 메세지를 읽고 그들을 쉴드친다고 이해한다는 것이 저는 놀랍네요.
  • 케이즈17.05.17 17:30:01
    0
    직접적으로 실드친다고 이야기한 애가 있어서 그래여
  • 제킨17.05.17 18:29:34
    0
    그렇군요. 그런 사람들이 분열을 조장하죠.
  • SF덕후17.05.17 02:30:17 댓글
    0
    맞습니다. 동지라고 생각했던 부류의 통수에 본래의 자세가 흔들려선 안 되겠죠.
    궁극적으론 한경오로 대표되는 진보언론들이 조중동에 맞서도록 해야 합니다.
  • 기타기타스17.05.17 02:34:56 댓글
    0
    문빠랑 싸웠으니까 조중동 편들래
    이러면 진짜 클라스 보여주는거죠

    지금도 덤벼라 어쩌구 하는거봐선 충분히 클라스 드러나고 있긴하지만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기타기타스17.05.17 02:37:27
    0
    권력자가 청와대에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 케이즈17.05.17 02:42:30
    0
    뉴스의 10계명(The 10 Commandants of News)
    1. 인쇄물이나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지 말라(사진을 변형하기 위해 신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보도는 진실에 기초해야 한다. 작문성 기사를 써선 안되며, 사진을 의도적으로 변형해도 안된다)
    2. 취재원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위협을 가하지 말라.
    3. 소문이나 미확인 정보를 보도하지 말라.
    4.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을 억누르거나 빠뜨리지 말라.
    (보도는 객관적이어야 한다. 기자의 주관 또는 소속사의 이념적 색깔을 덧칠하는 것은 결국 독자나 시청자를 기만하는 것이다.)
    5 보도나 칼럼에서 편애나 개인적 편견을 드러내지 말라.
    6. (피하지 못할 사정이 없는 한) 기사를 얻기 위해 신분을 사칭하거나 사술(詐術, deception, 속임수)을 사용하지 말라.
    7. 표현이나 생각을 표절하지 말라.
    8. 허락 없이는 전화대화를 엿듣거나 녹음하지 말라.
    9. 개인적 이익을 위해 기자의 지위를 이용하지 말라.
    10. ‘이해의 충돌(conflic of interest)'로 해석될 수 있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라.

    언론은 사실이 사실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해야하는겁니다. 쓸데없이 권력자랑 파워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재단해서 국민들의 사고를 몰아가서는 안되는거죠.

    조중동이 한결같이 비판적인 논조로 까댄다면, 반대편의 시선에서 써주는 기사도 나쁘지 않습니다.
    조중동이 애널이 헐정도로 핥아준다면, 그 반대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경오가 어느 지점에서 신뢰를 잃었냐면, '우리는 무조건 권력자를 견제할거야'라면서 대통령=권력자라는 입장에 스스로 고립되었기 때문입니다. 권력은 수시로 이동합니다. 언론 그 스스로가 권력자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 Cross_X17.05.17 02:46:32 댓글
    0
    제일 눈여겨 지켜봐야 하는게 한오경임 요샌 오마이도 같은거 같지만 같은 편인것 처럼 행동하지만 아님 철저히 적임
  • 나무의미소17.05.17 02:57:58 댓글
    0
    아이구야.. 환장하것네..
  • zion33417.05.17 02:58:17 댓글
    0
    요즘 우리가 균형감각을 조금 잃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조금 듭니다. 한경오 정말 비판받아야 마땅한 언론들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우리가 감정적으로 매몰되어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한발짝 물러서서 차갑게 비판을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경오에 대해서 열심히 비판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한경오를 같이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가 있지만....일단 저는 조중동을 비판하고 감시하는데 조금 더 애를 쓰겠습니다. 한경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잘 감시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 기타기타스17.05.17 02:59:45 댓글
    0
    좆중동은 감시할 필요도없지요
    감시란건 긴가민가할때나 하는거니까요...
  • zion33417.05.17 03:04:28
    0
    천만의 말씀입니다. 우리 눈에는 그들이 헛짓하는 것이 확실하게 보이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크고 신뢰할만한 언론사들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눈에 그렇게 보인다고 남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꺼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안타깝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한겨례보다는 조중동이 더 믿을만한 신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열심히 까고 열심히 비판해야 합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인적 자원, 커넥션들을 무시하시면 결코 안됩니다. 조중동, 기득권 보수세력의 힘이 얼마나 거대하고 뿌리깊은지 잊으셔서는 안됩니다. 우린 이제 겨우 시작한 겁니다.
  • 기타기타스17.05.17 03:37:20
    0
    음 그런의미가 아니라
    잘하나 못하나를 판단하려고 짱구굴릴 필요가 없다는거.
    좆중동은 그냥 절대악.
  • zion33417.05.17 03:48:21
    0
    아..그런 뜻이셨군요. 죄송합니다. 조중동 하는 짓거리는 우리가 보기에는 정말 후안무치하고 역겹기 그지 없을 때가 많지요.
  • aoron17.05.17 04:34: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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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몹을 처*터 깨려다간 .....
    튜토리얼에 임하는 맘으로 한경오를 잘근잘근 씹자는얘기죠
  • 제왕해룡17.05.17 06:07: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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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
    하나 묻자
    진정 목숨걸고 싸울 수 있는가 ?
    언론이 문제가 아니다 언론따위 그냥 눈치만 보는것을
    예 하나 들어 일본에 우유기업 하나 있었다 음식에 장난을 쳤는지 그게 언론에 알려졌지
    일본국민들은 그 유제품을 구입하지 않았고 결국 망했다더라
    내가 널 뽑았으니 너가 다해주겠지 이런 생각은 버려라
    스스로 일구로 싸우는거다 그것도 목숨걸고
  • zion33417.05.17 06:32: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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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았다...열심히 싸우겠다.
  • 우주신요다17.05.17 10:07: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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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도 아마 알고들 계실겁니다. 노통때 뽑아주면 모든게 바뀔줄알고 입만벌리고있다가 그를 잃은 경험이있으니 말이죠. 대부분 그게 안타까워 지금 적극적으로 싸우고들 계신것이겠죠. 물론 아직 본게임은커녕 몸풀기도 직전이고 앞으로 남은게 많지만 기운내봐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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