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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항일운동

아성2 작성일 15.03.30 17:33:02
댓글 32조회 1,654추천 3

 

 

과거 방송다큐에서..보면

김일성이라는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부정하는 부분은 없다

다만 북한에서 소련군과 함께 온 그 김일성은 진짜가 아니고 가짜 김일성이라는 다큐방송을 본사람도 많을 것이다.

 

다큐에서 소련군과 함께 온 김일성은 새파란 젊은 나이였으니 말이다.

 

팟케스트 - 이이제이 를 요즘 듣다가...김일성편 들었는데.

기존에 내가 알던 김일성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였다

항일운동하던 김일성이.. 북의 그 김일성이 맞다는 것이다.

우리가 적어도 항일운동한것까지 부정하지는 말자는 내용이 있었다

이이제이가.. 좀 야리꾸리하긴 해도... 그런것까지 헛소리할 프로는 아닌것 같은데

거짓말이면.. 크게 걸릴 소리인것 같기도 한데...하는 생각까지 들더라.

 

근데 막상 과연 내가 이걸 믿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다

 

http://blog.daum.net/gangseo/17964964

 

그동안 우리역사를 왜곡하고 있었던것일까.

김일성이 항일투쟁했다고 뭐가 달라진다고..그걸 왜곡하고 주입시켜 교육시켰던 것일까.

묘하게 지금까지 내가 배웠던 역사가 많이 틀린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아성2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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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

    1. 어른들이 이야기할 땐 함부로 나서지 말자
    2. 성의있게 설명해 주는데도 정 이해가 안될 정도라면 입이라도 가만히 다물고 있어야 밑천 바닥난거 안 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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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없네...같은거 반복반복 또 반복

    착하다 안 착하다 따지려고 쓴 글이 아니라는 건 관심없이 그냥 나쁜놈이니까 비난하면 모든게 다 끝난다고 생각하는 참 편한 세상살이 아닌가요, 그렇죠?

    북괴 찬양에는 애초에 관심도 없고, 학문을 하는 데에도 뭐가 두려워서 그러는지 눈치를 보는지 북괴두목놈이 독립운동 했네 안했네를 가지고 뒤가 캥기는거처럼 억지로 숨기는게 21세기 현대 국가에도 어울리지 않고 자유주의 국가의 기본 기조에도 어울리지 않고 그냥 단순히 학문에 있어서도 창피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차원에서 글 쓰신거지요 작성자분은.

    실제의 사실이 어떻든 간에 김일성이 독립운동을 했다고 교과서에 쓰여 있으니 착한 부분도 있다, 이런 식으로 본다는 건 이미 학문을 학문적인 접근이 아니라 부적절한 감정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잘못된 상태라는 반증도 되고, 오히려 이런데에 김일성 나쁜 새끼! 하면서 오바스럽게 반응하는거야말로 오히려 북한에서 세뇌교육 받고 김일성 사진 보면 바로 열렬한 찬양이 나오는 그 행동과 다를 바가 없지요.

    김일성이 일제에 찬동하고 친일해서 반민족행위까지 저지르고 공산주의 수장이 되어서 한국전쟁까지 일으킨 놈이면 단순하고 깨끗하겠지만 세상이란 것의 기본 구조가 그렇게 간단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 본질로서의 복잡성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이분법 이상의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이 물론 학문적으로도 옳지만, 일상적으로도 그게 가능해야 더 건강한 인간이라 볼 수 있겠네요.

    한 문장으로 또 요악해볼까요? 애초에 김일성이 독립운동 했으니 착한거다, 라고 말하는 글도 아니고 다른 목적성에서 쓴 글인 동시에 그 목적성을 파악하는 데에는 도덕적 차원의 선 VS 악 대결 구도에서 이분법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더욱 더 수가 많은 다차원적인 분야의 판단이 필요한 글이다, 그렇게 정리되겠네요.

    또 다른 식으로 정리해볼까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개섀끼. 근데 이건 그 개섀끼들 쉴드 쳐주는 글이 아니고 그냥 단순한 사실 하나 쓰는데 그걸 그 개섀끼들 좋게 봐주는 걸로 보일까봐 눈치 보는 태도나, 정말로 그렇게 보고 빨갱이로 모는 단순한 애섀끼들이 시대 착오적이고 지나치게 단순한 종자라서 그런 놈들이야말로 자유주의 국가이자 시장경제 국가인 대한민국보다는 최고존엄을 모시고 적대 국가의 수장에 대해 학문적으로 진실을 말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북한의 체제에 더 어울린다. 이렇게도 되겠네요.

    제발, 21세기 현대 국가이자 자유주의 국가에서 살아가는 시민답게 어느 정도의 교양과 수준 있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동맹이 미국인데, 미국 닮기는 커녕 북한놈들하고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져선 자기가 모시는 최고존엄이 더 낫다고 아웅다웅하다니. 미국의 '시민'들처럼 진짜 '시민'적인 생각하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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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이 오셨네 또...굳이 무식과 비정상적인 수준을 자랑하러 올 필요까지야...

    어쨌거나 제국주의 일본 점령하에선 공산주의가 마각을 드러내기도 전이었고, 오히려 당시의 전 지구를 통틀어 공산주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을 때라 지금의 김두한이나 그 자손을 생각해보면 전혀 상상이 안되겠지만 어릴 때의 김두한조차 자기 아버지 김좌진 장군이 청나라에 가서 사회주의 활동하는 훌륭한 사람이고 자기도 커서 사회주의자가 될거라고 떠들고 다녔다고도 함. 게다가 일제에 항거하는 데 있어서는 당시에 중국의 좌우합작만 있었던게 아니라 식민지 조선에서도 좌우가 공동전선 펼쳤으니 단순히 역사로서의 인식을 정확히 하는 데에는 단편적인 이데올로기만 가지고 피아식별하느라 눈에서 레이저 밝힐 이유도 없고.

    덧붙여서...독립운동했던 김일성이 북괴 김일성이 아니라는 주장이 일어난 데에는 여러가지 오인이 있었겠지만 첫번째로 소설가 강경애의 남편이 김좌진 장군을 암살한 바로 그 ㄱㅅㄲ인데 이 ㄱㅅㄲ도 이름이 김일성이었음. 그래서 얘랑 북괴대장 김일성이랑 구분을 못하고 잘못된 추론을 펼쳤다는게 하나고 그 다음으론 독립운동단체로 잘 알려진 의열단을 비롯해서 임시정부 인사야 21세기가 다 되어서야 기록이 깨질만큼 막대한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대단히 유명했을 뿐더러 독립운동을 했다는 정황도 확실하고 공적도 확실한 사람들과는 좀 다르게 김일성 같은 경우엔 행적이 불분명한데다 알음알음으로 공산주의자들쪽에게나 소문이 널리 퍼졌던 편이고 이때도 소문이 도사 분위기의 백발 노인네가 노익장으로 무장 항일 투쟁 하고 있다는 거여서 실제 정체를 까보니 새파랗게 젊은 새끼가 김일성이라고 나선 나머지 다들 못 믿었다는 그런 썰이 또 있음.

    어쨌거나 결과적으론 김일성이 독립운동하다 살린 조선인보다, 정권 잡겠다고 무고하게 숙청하고 희생시킨 지식인들과 그놈의 공산주의 낙원 만들겠다고 처형하고 굶겨죽이게 만든 조선인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더 많고,

    애초에 학문과 역사로서의 진실을 알기 위한 건 그저 무식하게 반공 국시의 선 대 악 이분법 같은게 끼어들 여지가 없는 일임.

    이 글에서 중요한건 김일성이란 빨갱이두목이 진짜로 독립운동을 했네 안 했네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사회와 교육 기조가 한심하도록 수준 낮은 데에 머무는 나머지 그냥 단순하게 존경할 사람, 증오할 사람 두 부류 밖에 설명을 못하거나 듣는 놈도 그렇게 밖에 이해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거, 그래서 진짜로 수준 있는 학문으로서의, 그리고 자유주의 국가답도록 이분법은 뛰어 넘었어도 한참 전에 뛰어넘었을 수준을 바탕으로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며, 그러는 가운데에 따르게 되는 현실 세계의 복잡성을 그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차원에서 교양있는 인간과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 추구해야 한다는 점.

    근데 역시나 수준은 '이다, 아니다'를 놓고 '북괴 찬양하네?' 같은 덜떨어진 소리가 나오고 있으니...

    그러고보니 한 6, 7년 전쯤에도 저 사람, 일본 기자였나 교수였나가 '무서운 전략가 김정일'이라는 제목의 책을 써냈다고 한 걸 보고 어떻게 김정일한테 '전략가'라고 부를 수 있냐고 부들부들거리면서 악 받혀 분개하던 일이 있었던게 문득 떠오르네...
  • 무명객혼돈15.03.30 18:22: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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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이야 몰라도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엄청나게
    왜곡되어진건 사실이죠
    지금도 왜곡 진행중이고요 조선시대 실록처럼 철저하고
    객관적인 근현대사를 한번 보고 싶은데 소원으로 끝나겠죠
  • Ryoel15.03.30 18:43: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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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가 빨갱이가 되겠군요 ㅋㅋㅋ
  • mugan15.03.30 18:46: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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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은 김일성의 행적에서 어느정도는 항일운동을 했었을 것이다가 사실이고
    소련의 붕괴로 유출된 자료에서 김성주로 그 김일성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뭘 알고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근현대사를 교과과정 중에 안배우는 건 논란이 있는 부분이고 시험때문이라 이해하지만
    그저 방송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으로 배운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임
    평가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당시 항일 무장 투쟁을 했던 많은 인사들이 팔로군 소속으로
    훈련과 항일투쟁을 하엿고 6.25때 인민군, 또는 중공군 소속으로 참전하기도 했음
  • JHS15.03.30 18:56: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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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친일파 지식인들이 한때 민족주의 독립운동가였다는 게 별로 중요하지 않듯이 김일성이 항일운동을 했건 안 했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함!
  • 기타기타스15.03.30 19:34: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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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좀하렴..
  • 무명객혼돈15.03.30 19:57: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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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누가 감동적?헛게 보이나????
  • tamaris15.03.30 20:18: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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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올줄 알았다
    북한이야기만 나오면 아주 기겁을하고 달려들어요
  • 여름의전설15.03.31 03:45: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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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엉뚱한 소릴 한다.. 더 많은 친일 인사 기용... 헐...
    제발 이딴 소리는 좀 하지 말자...
    좀 알고 떠들던가...
  • 청록조15.03.31 10:46: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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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만 더해라 모욕및 비방죄로 걸어넣게
  • jin-x15.03.31 18:25: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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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에 충성해야 애국입니다.
    무조건 대통령에 충성하는 건 애국이 아닙니다.
  • 죽지마15.03.30 20:10: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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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그래도 개.새.끼
  • 나무의미소15.03.30 2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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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이유로 여기서 박정희 욕하는거에요. 총과 칼로 민주주의의 토양을 짖밟은 독재자로..
  • 라이라9115.03.31 07: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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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님 팬할래
    어떠한 역경이 있어도 굴하지 않는 일직선
    휘거나 부러지면 안돼 !!♥
  • 솔리테어15.03.30 20:53: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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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이 오셨네 또...굳이 무식과 비정상적인 수준을 자랑하러 올 필요까지야...

    어쨌거나 제국주의 일본 점령하에선 공산주의가 마각을 드러내기도 전이었고, 오히려 당시의 전 지구를 통틀어 공산주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을 때라 지금의 김두한이나 그 자손을 생각해보면 전혀 상상이 안되겠지만 어릴 때의 김두한조차 자기 아버지 김좌진 장군이 청나라에 가서 사회주의 활동하는 훌륭한 사람이고 자기도 커서 사회주의자가 될거라고 떠들고 다녔다고도 함. 게다가 일제에 항거하는 데 있어서는 당시에 중국의 좌우합작만 있었던게 아니라 식민지 조선에서도 좌우가 공동전선 펼쳤으니 단순히 역사로서의 인식을 정확히 하는 데에는 단편적인 이데올로기만 가지고 피아식별하느라 눈에서 레이저 밝힐 이유도 없고.

    덧붙여서...독립운동했던 김일성이 북괴 김일성이 아니라는 주장이 일어난 데에는 여러가지 오인이 있었겠지만 첫번째로 소설가 강경애의 남편이 김좌진 장군을 암살한 바로 그 ㄱㅅㄲ인데 이 ㄱㅅㄲ도 이름이 김일성이었음. 그래서 얘랑 북괴대장 김일성이랑 구분을 못하고 잘못된 추론을 펼쳤다는게 하나고 그 다음으론 독립운동단체로 잘 알려진 의열단을 비롯해서 임시정부 인사야 21세기가 다 되어서야 기록이 깨질만큼 막대한 현상금이 걸릴 정도로 대단히 유명했을 뿐더러 독립운동을 했다는 정황도 확실하고 공적도 확실한 사람들과는 좀 다르게 김일성 같은 경우엔 행적이 불분명한데다 알음알음으로 공산주의자들쪽에게나 소문이 널리 퍼졌던 편이고 이때도 소문이 도사 분위기의 백발 노인네가 노익장으로 무장 항일 투쟁 하고 있다는 거여서 실제 정체를 까보니 새파랗게 젊은 새끼가 김일성이라고 나선 나머지 다들 못 믿었다는 그런 썰이 또 있음.

    어쨌거나 결과적으론 김일성이 독립운동하다 살린 조선인보다, 정권 잡겠다고 무고하게 숙청하고 희생시킨 지식인들과 그놈의 공산주의 낙원 만들겠다고 처형하고 굶겨죽이게 만든 조선인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더 많고,

    애초에 학문과 역사로서의 진실을 알기 위한 건 그저 무식하게 반공 국시의 선 대 악 이분법 같은게 끼어들 여지가 없는 일임.

    이 글에서 중요한건 김일성이란 빨갱이두목이 진짜로 독립운동을 했네 안 했네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사회와 교육 기조가 한심하도록 수준 낮은 데에 머무는 나머지 그냥 단순하게 존경할 사람, 증오할 사람 두 부류 밖에 설명을 못하거나 듣는 놈도 그렇게 밖에 이해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거, 그래서 진짜로 수준 있는 학문으로서의, 그리고 자유주의 국가답도록 이분법은 뛰어 넘었어도 한참 전에 뛰어넘었을 수준을 바탕으로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며, 그러는 가운데에 따르게 되는 현실 세계의 복잡성을 그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차원에서 교양있는 인간과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 추구해야 한다는 점.

    근데 역시나 수준은 '이다, 아니다'를 놓고 '북괴 찬양하네?' 같은 덜떨어진 소리가 나오고 있으니...

    그러고보니 한 6, 7년 전쯤에도 저 사람, 일본 기자였나 교수였나가 '무서운 전략가 김정일'이라는 제목의 책을 써냈다고 한 걸 보고 어떻게 김정일한테 '전략가'라고 부를 수 있냐고 부들부들거리면서 악 받혀 분개하던 일이 있었던게 문득 떠오르네...
  • 솔리테어15.03.30 21:33: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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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

    1. 어른들이 이야기할 땐 함부로 나서지 말자
    2. 성의있게 설명해 주는데도 정 이해가 안될 정도라면 입이라도 가만히 다물고 있어야 밑천 바닥난거 안 들킴
  • 무명객혼돈15.03.30 2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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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죄송한데 1번은 맞는 말인데요 2번은 이미 들켰는데요
  • tamaris15.03.30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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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성215.03.30 21:50: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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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에 대해 특별히 말한건 없는데
    다만 우리가 배우는 근대역사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다못해 왜곡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역사왜곡을 우리가 욕하려면 우리역사왜곡은
    하지 말아야
    혹부리영감 나도 안좋아 하는데
    추종자처럼 댓글쓴사람이 있네
    글을 읽고 요지파악이 안되는가 본데~~
    한글도 이해가 안되면 사는게 어럽죠
  • 솔리테어15.03.30 21:56: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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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ㅜ

    여기엔 한글도 이해가 안되면서 서울대학교 학생이라고 사칭하며 상황과는 관계 없이 거짓 신분으로 정신승리 시전하는 애도 있고

    열심히 설명해줘도 못 알아먹고 적반하장으로 '헛소리는 일기장에 ^^' 라고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애도 있고

    남들더러 빨갱이 빨갱이 그러면서 우리 세금 낸 돈으로 애들 학교 다니는거랑 밥 주는건 부잣집 애들까지 혜택 본다고, 부잣집에선 세금만 내고 아무 것도 받지 말아야 된다며 진성 공산당 심보 드러내는 애도 있어요

    쩔지 않나요?

    근데 그거 다 한 사람이라는거...그 사람이 여기에 출몰했다는거...그 인간한테 걸리셨다는거...

    여기가 바로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만 지내다보면 사람을 보살로 해탈시켜주는 충격과 공포의 짱공유 정경사입니다
  • 샌드위치15.03.30 23:40: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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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항일 운동사 부분이 군데군데 끊긴 이유가 여기에 있죠...

    아무래도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 운동에 대해 언급하는 건 터부시되는데, 무장 독립 운동을 주도했던 건 그 이념 특성상 대부분 사회주의 계열이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무장 독립 투쟁은 계열 상관없이 합작해서 큰 성과를 낸 몇몇 전투를 제외하면 전부 국사 배울 때 어디로 싹 사라지죠.

    그리고 그 점을 악용한 게 이승만 국부론을 외치면서 이승만의 독립운동 덕에 미국의 힘을 빌어 한국이 독립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죠... 이승만도 독립운동을 안 한 건 아니고, 나름 큰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한 예로 미국에서 외교 독립운동을 한 사람 중의 영향력만 따져도 이승만보단 안창호 선생이 더 큰 역할을 했습니다. LA에는 실제로 미국인들이 세워준 안창호 선생 기념관까지 있을 정도에요.
  • 본오본오15.03.30 22:19: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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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도 항일운동 했죠, 근데 김일성이 더 악질;;
  • 무명객혼돈15.03.30 22:46: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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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은 항일운동하는척 하면서 독립자금 횡령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김일성이 더 악질인건 당연하고요
  • lOTPSl15.03.30 22:28: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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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왠 싸이코패스 새키가 광화문에서 칼부림하고 지도 죽겟단 심보로 가다가
    주머니에 있던 500원동전하나를 그냥 거지한테 기부하고 칼부림하면
    그 싸이코패스가 착해지는거냐?
  • 무명객혼돈15.03.30 22:44: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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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글에 그런 말도 의도도 없는데요 이유는 게시자가 님 위에 댓글에 썻네요
  • 솔리테어15.03.30 22:52: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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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없네...같은거 반복반복 또 반복

    착하다 안 착하다 따지려고 쓴 글이 아니라는 건 관심없이 그냥 나쁜놈이니까 비난하면 모든게 다 끝난다고 생각하는 참 편한 세상살이 아닌가요, 그렇죠?

    북괴 찬양에는 애초에 관심도 없고, 학문을 하는 데에도 뭐가 두려워서 그러는지 눈치를 보는지 북괴두목놈이 독립운동 했네 안했네를 가지고 뒤가 캥기는거처럼 억지로 숨기는게 21세기 현대 국가에도 어울리지 않고 자유주의 국가의 기본 기조에도 어울리지 않고 그냥 단순히 학문에 있어서도 창피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차원에서 글 쓰신거지요 작성자분은.

    실제의 사실이 어떻든 간에 김일성이 독립운동을 했다고 교과서에 쓰여 있으니 착한 부분도 있다, 이런 식으로 본다는 건 이미 학문을 학문적인 접근이 아니라 부적절한 감정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잘못된 상태라는 반증도 되고, 오히려 이런데에 김일성 나쁜 새끼! 하면서 오바스럽게 반응하는거야말로 오히려 북한에서 세뇌교육 받고 김일성 사진 보면 바로 열렬한 찬양이 나오는 그 행동과 다를 바가 없지요.

    김일성이 일제에 찬동하고 친일해서 반민족행위까지 저지르고 공산주의 수장이 되어서 한국전쟁까지 일으킨 놈이면 단순하고 깨끗하겠지만 세상이란 것의 기본 구조가 그렇게 간단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 본질로서의 복잡성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이분법 이상의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이 물론 학문적으로도 옳지만, 일상적으로도 그게 가능해야 더 건강한 인간이라 볼 수 있겠네요.

    한 문장으로 또 요악해볼까요? 애초에 김일성이 독립운동 했으니 착한거다, 라고 말하는 글도 아니고 다른 목적성에서 쓴 글인 동시에 그 목적성을 파악하는 데에는 도덕적 차원의 선 VS 악 대결 구도에서 이분법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더욱 더 수가 많은 다차원적인 분야의 판단이 필요한 글이다, 그렇게 정리되겠네요.

    또 다른 식으로 정리해볼까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개섀끼. 근데 이건 그 개섀끼들 쉴드 쳐주는 글이 아니고 그냥 단순한 사실 하나 쓰는데 그걸 그 개섀끼들 좋게 봐주는 걸로 보일까봐 눈치 보는 태도나, 정말로 그렇게 보고 빨갱이로 모는 단순한 애섀끼들이 시대 착오적이고 지나치게 단순한 종자라서 그런 놈들이야말로 자유주의 국가이자 시장경제 국가인 대한민국보다는 최고존엄을 모시고 적대 국가의 수장에 대해 학문적으로 진실을 말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북한의 체제에 더 어울린다. 이렇게도 되겠네요.

    제발, 21세기 현대 국가이자 자유주의 국가에서 살아가는 시민답게 어느 정도의 교양과 수준 있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동맹이 미국인데, 미국 닮기는 커녕 북한놈들하고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져선 자기가 모시는 최고존엄이 더 낫다고 아웅다웅하다니. 미국의 '시민'들처럼 진짜 '시민'적인 생각하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 mugan15.03.30 2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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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임..귀찮아서 ㅊㅊ 잘안하는데 ㅊㅊ
    이분법적 사고를 하는 다른
    게시글이나 댓글에도 이렇게 얘기해 주심
  • 맑스에어15.03.30 23:19: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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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김일성이 항일운동을 한것은 맞다.. 하지만 김일성이 단 한명의 인물이냐?? 라는 점에서는 의심이 간다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항일운동의 주체로 김일성을 내세우고 김일성은 만주와 백두산 근처에서 항일운동을 하던 여러사람들이 같이 돌려쓴 이름같은것이 아닐까??라고 하더군요.. 일본에게 혼선을 주기 위해서 말이죠.. 물론 이게 장군님 축지법쓰시고 솔방울로 슈루탄을 만들어 던지신걸로 변질되어버린 바보같은 케이스도 되어버렸지만.. 김일성을 중심으로 북이 단결하고 남보다 체제의 우위에 섰던것도 맞죠.. 하지만 70년대 들어서부터 천천히 역전되어 가고 88올림픽을 기점으로 해서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건 역시 단 한명의 영도력보다는 집단체제가 어디가 우수한가가 더 중요하게 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말로는 북한도 인민민주주의를 표방한다고 하지만 그 인민민주주의가 단 한명의 소수의 권력자를 위해서 쓰이게 됨으로 의미가 퇴색되버린 것은 역시 지금 우리에게도 큰 부분을 시사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지도자가 얼마나 위험한건지 그리고 비판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지도자가 얼마나 나라와 민족에 도움이 안되는 건지 남북의 대표적인 사람을 들어보면 답이 나오는거죠..
  • 여름의전설15.03.31 03:56: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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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성 가짜설이 말도 안되는 가장 큰 이유가 북한을 이끌던 당시 쟁쟁한 사람들이 일제치하에서도 머리 숙인적 없는 사람들이 소련을 등에 업은 가짜 김일성에게 머리를 숙였다고요???
    그럼 독립운동시절 인연으로 측근이 된 김책도 가짜고, 최룡해의 아버지인 최현도 가짜고 함께 보천보 전투를 이끌었던 박달, 박금철도 다 가짜겠군요..
    김일성이 동족 상잔의 625를 일으킨 나쁜 지도자 이지만, 글타고 가짜설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은 좀 이제 그만 하고, 북한이 친일파를 중용했다는 선동도 좀 그만합시다...
  • 청록조15.03.31 10:51: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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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중학교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당시 김일성의 외모가 너무 많이 달라 동명이인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독립운동을 하던 진짜 김일성이 항일 운동중 죽었고 동명이인의 다른 김일성은 소련에게 물자조달등을 하였다고요 뭐 물자조달도 독립운동은 독립운동이니 틀린 이야기는 아닐거 같다라는 추측성 이야기를 하셧습니다.

    즉 전체적인 상황으로 봤을때 김일성이 독립운동을 한것은 사실이나. 지금 당장 중요한건 지금의 상황이라면서 한국전쟁이라는 내전을 발발 시켯고 그로인해 우리나라가 분단되게 되었다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이게 맞는게 아닐런지요.
  • 여름의전설15.03.31 23:33:46
    0
    김일성의 외모가 특출나게 뛰어나서 모든 사람들에게 어필을 잘 했다는 사실은 주지된 사항입니다..
    외모가 너무 다르다는 것은 당시 사실 어떻게 보면 보잘것 없는 보천보 전투가 당시 동아일보에 의해 영웅 만들기에 집중되다보니 온갖 유언비어가 나돌아 다니게 되는데, 이는 독립운동가에게 잇점이어서 그냥 내버려 두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막상 김일성 와서 연설을 하는데 잘생기고 젊은 사람이 오니 더욱더 놀라웠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맞냐면서 가짜 아니냐는 말이 차후 가짜설이 나오게 되는거죠...
    북에 있던 대표적 우익 인사였던 조만식 마저 김일성을 인정했는데 그 이상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그건 아마 님의 중학교 선생님께서 당시 몇세이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잘못 알고 계신거나, 당시 시대적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할수 밖에 없으셨던 것일겁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이유야 어찌됐든 625를 발발하여 동족 상잔의 아픔을 겪게 한데에는 두말할 나위 없이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이죠...
  • 크리터15.03.31 15:11: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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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착한놈 나쁜놈. 이렇게 두개만 생각하는 놈들이 사방에 쌓여있으니
    이런 문제가 난다고 봅니다.

    박정희도 나쁜놈 아니면 착한놈 두개만 가지고 싸우자나요.
    현, 정치권도 그렇고.

    김일성이 착하고 나쁘고.. 그런게 어딨습니까.
    걍 해외에서 쓴 6.25 와 김일성 등등을 보세요.
    제 3자가 쓴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

    그냥 김일성은 항일운동을 했고, 사회주의에 심취했고
    6.25는 이념전쟁일 뿐입니다.

    이념이 이래서 무섭죠.
    이게 제 3국에서 바라본 남,북 상황일 뿐입니다.

    참고로 6.25때 2.4 후퇴때 중국에서 내려온 중공군은
    사실 대다수가 만주에 거주하던 한국인들이었습니다. 아시죠?
    만주가면 당시 참전했던 할아버지들이 많이 살아있거든요.
    하나같이 한국이 미군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자는 열정 하나로
    북쪽의 편에서 한국전쟁에 참여한 겁니다.
    그리고 또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자랑스럽게 북측에 가담하여 나라를 지켜낼 꺼라고 하더군요.

    남한이 착하다. 북학이 착하다. 이런 병진스런 흑백논리에 빠지지 말고
    외계인이 지구를 보는 것 처럼 근현대사를 보고 현재 정치를 봐보세요.

    모든것들은 잘한게 있고 못한게 있습니다.
    간단히 요즘 이태임 예원 둘 사이에 대한것만해도 서로 팽팽히 잘했다 못했다 갈라지는데
    수백 수천만명이 얽혀있는 역사문제가 그리 쉽게 잘하고 못하고가 명백히 보일꺼라 생각하시나요 ㅋ
  • 크리터15.03.31 15:14: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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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글 쓰고 보니??위에 솔리테어님 생각이 저랑 같네요.

    하여튼간??자기랑 생각이 같지 않으면 적으로 간주한다는 ??요즘 세태가 참 *스럽습니다.

    이래서 저는 이승만이 제일 증오스러워요.
    자기편이 아니면 전부 빨갱이로 몰아버리는 방식을 처음으로 구사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기 위치를 공고히 한 작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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