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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씨도 한소리 하셨네요....

샤어야 작성일 14.04.24 17:40:01
댓글 16조회 1,341추천 3

이종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란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당시에는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눈물 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란 글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21일엔 '아. 진짜.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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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번 세월호사건을 너무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는 한 사람이지만...

 

슬금슬금 연예인들 특유의 영웅병이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트위터에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좋긴한데 광우병사태와 마찬가지로 또 연예인들 영웅병 걸려서 너도나도 트위터에 아무말이나  쓰고 보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광우병 사태야 정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건이었고, 그 중심의 있던게 2mb였으니 청산가리건 뭐건 그렇다 치더라손..

 

 

이번 세월호 사건을 두고 무조건 정부를 욕하고 보는  연예인 영웅 트위터만 퍼지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봅니다

 

대체 누가 고집을 부리고 있다는건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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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태에서 정부가 잘못한게 있지. 초동대응에서 구조자 숫자 뻥튀기 된 건 발빠른 대처에 큰 장애가 되었고. 평소 해당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이 부실했다는게 드러났고. 사건 발생 이후에 며칠이 지난 시점인데도 중대본은 상황파악을 티비뉴스를 통해 한다면서 완전히 무능의 끝을 드러냈고. 무조건 비판은 안되지만 비판은 받아야 할 점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그 부분들은 반드시 짚고 고쳐야 함. 그러지 않으면 20년 후에 내 아들, 딸이 저렇게 죽을 수 있는 거임. 저기 희생자 부모가 인터뷰에서 그러더라. 자기가 젊었을 때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이 일어났는데, 그 때 그냥 넘어가서 지금 자기 자식이 죽은 거라고. 그 때 젊었던 자기들이 나서서 정부에 압력넣고 안전문제에 있어서 철저하도록 개혁하고 했더라면 자기 자식은 안죽었을 거라고.
  • 0
    영웅병은 뭔 병..진 같은 소리야...
    의사 섹..히도 독재가 뭐가 나쁘냐면서 개..G랄 떠는 나라인데...
    난 당신이 더 영웅병 걸린거 같다..
    남 욕하면서 게시판 어그로 좀 끌어보겠다는 '병'으로 밖에 안보인다...
  • 돼애지토끼14.04.24 17:43: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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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말하고싶은병은 현대인이 새로가지게된 질병인듯
  • 조조빵14.04.24 17:58: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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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정부를 욕한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를 보면서 과연 '무조건'이란 말을 할 수 있을까

    연예인도 국민이고 국가에 대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
    연예인이 정부에 대해서 몇 마디 하는게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
    아차차 이게 그들이 말하는 선동이라는 거네
  • 건국대통령14.04.24 18:01:42 댓글
    0
    이런걸로 정말 심각햇던 여인네가 있었는데
    태진아 아들 내연녀였나??
  • 소크라데쓰14.04.24 18:13:54 댓글
    0
    이번 사태에서 정부가 잘못한게 있지. 초동대응에서 구조자 숫자 뻥튀기 된 건 발빠른 대처에 큰 장애가 되었고. 평소 해당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이 부실했다는게 드러났고. 사건 발생 이후에 며칠이 지난 시점인데도 중대본은 상황파악을 티비뉴스를 통해 한다면서 완전히 무능의 끝을 드러냈고. 무조건 비판은 안되지만 비판은 받아야 할 점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그 부분들은 반드시 짚고 고쳐야 함. 그러지 않으면 20년 후에 내 아들, 딸이 저렇게 죽을 수 있는 거임. 저기 희생자 부모가 인터뷰에서 그러더라. 자기가 젊었을 때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이 일어났는데, 그 때 그냥 넘어가서 지금 자기 자식이 죽은 거라고. 그 때 젊었던 자기들이 나서서 정부에 압력넣고 안전문제에 있어서 철저하도록 개혁하고 했더라면 자기 자식은 안죽었을 거라고.
  • 의대생_14.04.24 18:24: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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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개인적으로 이번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서 한 마디 욕을 보태려고 하는 행태를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지만, 이런 행태에 대해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접근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봐요.

    단지 연예인의 유명세로 인한 영향력 때문에 더 무거운 책임감을 지우려고 하는 건 타당하게 여겨지지 않거든요.
  • 그린팩토리14.04.24 18:27: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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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병은 뭔 병..진 같은 소리야...
    의사 섹..히도 독재가 뭐가 나쁘냐면서 개..G랄 떠는 나라인데...
    난 당신이 더 영웅병 걸린거 같다..
    남 욕하면서 게시판 어그로 좀 끌어보겠다는 '병'으로 밖에 안보인다...
  • 건국대통령14.04.24 18:32: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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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는 그래도 예의 갖추고 자기의견 말하는데 뭔 욕을 하면서 이리 감정적으로 나온데요;;
  • Brake14.04.24 18:32: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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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는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퍼기영감 최고의 명언이야..

    근데 자신의 의견 피력이 영웅병으로 까지 도질 정도로 영향력이 있었나?
  • 소크라데쓰14.04.24 18:37: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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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은 여론을 모으는 능력이 있긴 함. 그래서 연예인이 정치발언하거나 정치에 끼다가 잘못되면 매장 됨. 방송권력이 정치에 장악당했기 때문에.
  • 소아레스14.04.24 18:52: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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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단지 새누리니 새정치민주연합이니

    이런 당의 입장을 다 떠나서

    그냥 잘못된 일이 일어나면 관료들이나 의원들이나

    대통령이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정부만을 특정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미래의 정부를 포함해서

    책임지라는게 뭐 대통령 하야해라 이런 논리가 아니라

    눈가리고 아웅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도록 그래주기만 해줘도

    더이상 바랄게 없을듯

    그래서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인사들은

    다 짤라야 한다고 봄
  • 샤어야14.04.24 18:57: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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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확실히 예상했던 반응입니다만, 쪼기 위에 개돼지말로 휘갈긴 분은 그냥 살포시~ 씹고 넘어가실게요!다음엔 알아듣기 쉽게 사람말로 해주세용~~^^v

    개돼지님께는 두 줄 피드팩도 사치니까 뭐 이 정도로 해두고,

    사태가 어떻게 됐건간에, 일단 가장 근본적인 책임은 선장과 선원들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인해 정부는 완벽한 구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구요, 이렇게 말하면 제가 무슨 박근혜 정부 대변인인냥 선원들과 선장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박근혜 정부를 감싸는 모양새가 나와서 저조차 매스껍습니다만, 일단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승무원들에게 있는것이죠.

    구조숫자가 뻥튀기 됐다, 안전 관리 감독이 부실했다. 이런 문제들은 차후 일이 모두 마무리된 상태에서 엄하게 관계부처의 과실을 논하면 될 문제이나, 몇몇 정부를 혐오하는 자들이 이런 난중에 꼬투리를 잡아서 현재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국민들과 유족들을 건드려 정치적 포석을 삼으려 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그 사고가 난 당시 선장과 선원들의 초동대처가 굉장히 미흡했고, 구조를 하러 나간 정부와 잠수요원들이 악화된 기상과, 자연변화 때문에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던겁니다.

    잠시 빗대어 말하자면, 이런것이야말로 누군가의 실수로 불을 질러서 다 타버린 집을 갖다가 골목골목 주차된 차들때문에 골목길 진입도 안되서 소방차 진입이 안되는걸 소방서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골목길 차들이야 여차저차 끼어들어가거나, 하다못해 차를 부수면서 들어가면 될 일이지만, 바다 한 가운데서 파도도 치고, 유속도 빨라서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대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과연 그들이 진정으로 사람들이 죽기를 바라서 그랬을까요? 진짜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그저 맹목적으로 정부를 비판하기 위한 도구로서 세월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정부에게 떠넘기려 하는겁니다. 바로 저런 충동적으로 트위터를 하는 연예인들 처럼요
  • 샤어야14.04.24 19:03: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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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정부를 감싸기 위한 것이 아닌 이종혁씨의 트위터가 논리적으로 따져봤을때 너무 뜬금없는 것이 아니냐, 하는 시각에서 작성한 겁니다

    '어릴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

    이게 대체 세월호랑 무슨 관련이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트위터를 하고는 싶고, 뭐라 정부에 한마디 말은 하고 싶은데 카피를 잘못 잡은거 같다는 생각에서 이런식으로 마구잡이식 맹목적 정부비난식 "연예인 트윗영웅"이 탄생하는걸 우려하고 있는겁니다.

    광우병 사태의 "청산가리"사건처럼, 한때 충동적인 감정을 이기지 못해 트윗 한번 잘못했다가 나중에 일이 모두 진정된뒤에 역풍을 맞는 사태도 더러 있을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모든것은 일이 진정된 후 차분하게 트윗으로 정부를 까대도 늦지 않는다 라는겁니다.
  • 건국대통령14.04.24 19:09: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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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전 바른말 한답시고 이얘기 저얘기 하는 그런분보다는
    천만원 기부하고 너무 적어서 쑥스럽다는 이준이같은 젊은애가 이쁘네요 ㅋ
    나이도 나랑 엇비슷한거 같고 헤헤 ㅎ
  • 샤어야14.04.24 1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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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가 글 쓰고, 의견 개진하고, 솔직하게 자기발언 해라 라고 만든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이 얘기 저 얘기 하는건 자유인데, 제발 타겟과 포커스를 명확히 하고, 영웅심리, 충동심 다 배제하고, 마인트 컨트롤 하고 쓰라는거죠.

    특히 이런 민감한 시기에, 저런 민감한 트윗은 더 주의를 요해서 쓰라! 이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 위엣님 처럼 개돼지말로 휘갈긴 충동적인 발언이 쓰레기 취급 받는것 처럼 되니까요.
  • 돼애지토끼14.04.24 19: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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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말하기위해 이얘기저얘기하는 사람은 필요하지ㅋ그상태를 유지하지못하고 영웅심리에 빠지게되는게 위험한거고
  • 여름의전설14.04.24 23:13: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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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자신의 기호에 따라 모든것을 결정해버리는데 무슨 영웅심이고 나발이고 뭐가 필요하냐???
    그냥 맘에 안들면 안든다고 얘기하고 말어...쓸데없는 포장을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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