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ㅋㅋㅋㅋㅋ 치노짱글 왤케 빵빵터지냐

라류엘 작성일 13.04.03 05:13:46
댓글 49조회 975추천 3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352&no=34224

역사를 바로 배웠다면 어떻게 여당계보를 지지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주장에 대한 뒷받침이 죄다 근거가 취약한 것들이지만 근거가 전무한 것은 아니므로 문제제기는 안함.

근데 친일파 문제가 여당만의 전유물임?? 민주당의 뿌리는 한민당 아닌가?

여당만 친일종자들의 후예임??

우리의 역사는 사실상 일제가 싸질러놓은 8할의 똥과 2할의 철도에서 나온거임.

그걸 갖다가 똥묻은 놈들 하고 특정 세력만 욕하는 편협한 사고, 깨끗한 '민족적 본질'을 되찾겠다는 말도 안되는 발상 따위가 야당종자들의 사고방식에 얼마나 깊게 뿌리박혀 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걸로 보인다.

정치권에서 선거기간을 제외하면 너무 천박하고 스스로 부끄러워서 안하는 공세가 대표적으로 딱 두 개있음.

첫번째가 친일파드립. 이건 뭐 서로 똥팔매질하는격.

두번째가 핵대중드립임. 김대중의 햇볕정책이 핵을 만들었다 이런식의 논리가 사실 공세적인 용도지 취약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두 드립 다 전혀 생산성없는 소모적인 논쟁이고 서로 '니 몸에 묻은 똥이 더 냄새나'정도의 유아적 싸움이라 그렇다.

근데 이걸 본질이라 믿고 수많은 담론들을 매몰시키며 독립운동기의 저항적 민족주의 정서를 아직도 그대로 답습해가니 답이 안나올 밖에.

사실 이런 사고방식 자체가 상당히 편협한거고 국수주의적인 사고 방식임. 유엔에서도 몇 차례 대한민국의 편협한 민족주의에 대해 경고를 해왔고 정부가 해명도 해왔음.

만약 저런걸 문제로 삼는다면 기미가요불렀던 당시의 의열단 수준의 독립운동가들 제외하면 모든 이들은 천왕에 대한 충성을 노래했던 것이고, 신사참배로써 신토의 정당성을 시인해왔던 것이고, 창씨개명으로 황국의 신민임을 자처해왔던 것이고, 내지인(일본인)들과의 차별없는 대우를 주장하기 위해 한일의 완전한 합병을 주장했던 타협론자들도 특별한 악행이 없어도 죽일놈 되는거임.

 

지금 오키나와 예를 보여줄까? 원래 오키나와가 일본과 전혀 다른 류큐왕국이었다는 건 알고 있나? 대표적으로 아라가키유이의 고향이 거기다. 이 오키나와가 요즘에 독립을 주장하나?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오히려 일본인으로서 현재 별 차별없이 잘 살고 있으며 오히려 오키나와 독립을 주장하는 정치세력에 대한 지지가 낮은 편이다. 한일 합방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완전한 합방이 아닌 조선의 식민지화였다는 데 있고 위안부문제, 마루타, 강제징용징병 등 반 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으며 세계대전의 전범으로서 일본이 저지른 폭력에 조선을 희생시켰다는데 있는거다. 이 행동에 직접적으로 가담한 사람들을 비판하면 되는 일이고, 이런 사실에 한해서 견제하면 되는 일이지 굳이 과거일 다 들춰내가며 너가 더 깨끗하네 마네 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는 얘기임.

위에 제시된 모든 문제가 다 언제 일어난 일인가? 전쟁나면서 광기속에 벌어진 일이다.(산미증식계획 따위를 크게 문제삼는다면 미국을 식민지로 삼았던 영국과 그로 인해 일어난 보스턴 차사건 등을 봐도 일본을 거악처럼 볼만한 근거는 못됨) 그렇다면 그 이전을 살았던, 반백년 가까웠던 한일합방 시대에서 특히 20년대, 소위 문화통치로 명명된 룸펜들의 시대를 살았던 지식인들이 과연 망국의 현실을 끝까지 도외시하고 대한독립만을 부르짖을 수 있었을까? 만약 자유주의자라면 결코 그런 절개를 요구해서도 안되는 일이다. 결국 치노짱이란 인간이 말하는 올바른 역사란 그 당시 시대를 살았던 모든 사람들의 삶을 망국의 부활을 꿈꾸는 일에 속박시키고자 하는 편협한 발상에 근거한다. 그런 사고방식이야말로 어느정도 살만한 사람, 독립운동에 자신의 모든 인생을 던져버린 사람에게만 가능한, 항산없이 항심이 가능한 선비들만의 사고방식이라는거다. 이걸 강요하는 것도 하나의 폭력이지.

이런 얘기하면 자꾸 프랑스따위 얘기하면서 숙청얘기하는데, 생각해봐라. 프랑스랑 조선의 식민지 기간 차이를 단순 비교해도 좋고, 또 그런 비교가 너무 무정한 분석이라고 본다면 프랑스가 그런 피의 숙청을 하고 과연 썩 좋은 평가만을 받는지 생각해봐도 좋겠다.

라류엘의 최근 게시물
  • 0
    우리가 친일청산을 굉장히 어설프게 하고 넘어간 것도 사실인데,
    문제는 해방 이후 2000년대가 되어서야 시작된 친일청산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진행된 게 문제였죠. 사실상 이러한 이해관계의 친일청산 논리가 시작된
    배경이,

    광복이후 대한민국 우익정치집단은
    실제적인 종북세력에 대한 견제 + 정치적 대립 세력에 대한 매도
    라는 의도로서 반공 사상을 전국민적인 사상 운동으로 고취시킵니다.
    솔직히 이건 시대적인 배경상에서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어요.
    50년대부터 70년대 까지는 실제로 북한이 우리보다 잘 살았었고,
    냉전체제에, 이념적 승부가 나지 않았던 시기라 누가와서 꼬시면
    국민 누구든 종북으로 갈아탈 수도 있었거든요. 국민들 스스로도
    남한과 북한 중 어느 체제가 잘먹고 잘살수 있는건지 긴가민가 할 때였어요.

    문제는 군부독재 정부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반공사상이
    군부독재를 반대하는 집단에 대한 공격논리로 사용되기 시작하고,
    그게 어마어마한 정치적 탄압과 인권탄압으로 나타나면서
    (폭력적 진압, 고문, 납치, 살인, 감금, 사회적 매장 등등)
    운동권이나 우익집단이나 모두 극단적 양상으로 치닫기 시작했죠.

    특히 운동권은 주체사상에서 영향을 받은걸로 보이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혁명 특유의 극단성이 짬뽕 믹스된 상태에서 대학생 및
    일반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우익집단과 차별화되면서
    반공논리에 대항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정당화 논리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게 80년대부터 대두된 친일청산 논리에요.

    현재의 우익집단 대부분은 청산되지 못한 친일 기득권자들이고
    그들이 친미로 노선만 갈아탄 채 일제시대에 저질렀던 악행을
    자손대대로 이어서 지금도 실천하고 있다는 논리. 박정희도 친일이고
    보수 언론도 친일이고, 국회의원 누구 머시기도 친일이고.... 뭐 요런
    내용이죠.

    그리고 80년대 운동권 출신 대부분이 노무현 정권을 기회로
    대거 정치권에 진입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바로 당시 386 정치인들이죠.
    그리고 자신들이 만든 (반공논리에 대항한) 친일청산 논리를 드디어
    정치적 시스템 위에서 시행합니다. 그런데 아뿔사, 이것이 참 거시기한게
    그동안 야권에서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해왔던 야당 정치인들과, 기득권
    내에서 돌발적으로 탄생한 강남좌파 386 들도 친일청산논리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반공논리와 친일청산논리......... 이거 지난 우리 어두운 근현대사에서
    극단적으로 서로 목줄을 쥐고 물어뜯었던 우익 vs 좌익 대결의 더러운
    찌꺼기에요. 서로의 이념적 승리를 위해서 사람 목숨도 개차반 취급하면서
    싸워댔던 진영주의의 찌꺼기라구요. (군부독재는 말할것도 없고.... 운동권도
    사람 목숨 휴지조각 취급했죠. 이념적 승리를 위해서 동지의 죽음을 요구하는게
    사회주의 혁명의 공통점이에요. 소련이나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

    우익집단들이나 운동권 출신 좌파들이나 시대착오적인 패러다임에 목줄 놓고
    있는거에요. 이젠 시대가 2013년이고 (사실상 87년을 기점으로 끝나버린 싸움인데 ㅉㅉ)
    반공논리도, 친일청산논리도..... 그렇게 서로의 진영을 공격하기 위한 극단적 논리가
    될 필요가 없는거죠.

    냉전체제는 무너졌고, 이념적 승부는 극명하게 갈렸으며, 북한은 굶고 있고
    우리는 아이폰으로 통화하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셔요. 쌍팔년도 반공논리가
    적용될 하등 이유가 없어요. 이젠 김정은이 벤츠타고 나타나서 "동무 북한으로
    같이가면 평생 고깃국 먹게 해주갔어!!!" 라고 말해도 "정말?" 이러면서 따라갈
    사람 거의 없어요. 왜냐면 어떤 체제가 우리를 잘먹고 잘살게 하는지 너무나
    극명하게 승부가 나버렸으니까.

    쌍팔년도 반공논리가 개차반되어버린 시대 상황에서 그 반공논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친일청산 논리가 필요할까요? 서로의 정체성을 "대한민국의 죄악"
    으로 규정짓고 존명을 걸고 싸우던, 쌍팔년도 정치판 논리가 필요할까요?

    제가 계속해서 주장하는게, 우리 정치가 발전하려면,
    보수와 진보가 서로를 죄악으로 규정하고 정체성에 의한 대립을 하는게 아니라
    서로를 방법론의 차이에 따른 입장으로 규정하고 민주적이고 다분히 정치적인
    방식으로 대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좀 더 쿨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그걸 위해서는 그놈의 극단적 반공논리와 친일파 드립부터 없애버려야 되요.
  • 라류엘13.04.03 05:15:38 댓글
    0
    참고로 덧붙이자면 일제치하에서 세도정치기보다 훨씬 자유롭던 상놈들이 훨씬 많았음.채만식의 태평천하따위를 봐도 그 당시의 독립운동이란 소위 '먹물 든 몰락양반'따위의 전유물처럼 묘사되지.(물론 그 자체가 반어적 부조리극 요소가 있긴함)신흥무관학교? 명동땅팔아서 만든거? 그거 다 조선 왕조에 은혜입은거 '보은'한다는 마인드로 만들어진거임.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나게 민족주의적인 발상 이런게 주가 된건 아님전범시기의 일제만행을 제외하고 본다면 아마 적어도 조선이 망한건 일제를 탓하기보다도 국민의 민의를 듣지 못하고 한없이 썩어들어가던 조선을 탓해야될거임. 치노짱같은 애들이 말하는 '올바른 역사'란 결국 후에 형성된 민족주의 사관에 의해 근대에 새롭게 해석된 역사에 불과함. 그리고 그 근대적 가치는 현대의 대한민국을 위해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함. 그냥 일본을 견제하고 전체주의를 경계하고 북한에 대항한다는 식의 현대적 자유민주주의 국민국가론에 의거한 판단이 훨씬 합리적임
  • 토니몬타나13.04.03 05:52:54 댓글
    0
    우리가 친일청산을 굉장히 어설프게 하고 넘어간 것도 사실인데,
    문제는 해방 이후 2000년대가 되어서야 시작된 친일청산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진행된 게 문제였죠. 사실상 이러한 이해관계의 친일청산 논리가 시작된
    배경이,

    광복이후 대한민국 우익정치집단은
    실제적인 종북세력에 대한 견제 + 정치적 대립 세력에 대한 매도
    라는 의도로서 반공 사상을 전국민적인 사상 운동으로 고취시킵니다.
    솔직히 이건 시대적인 배경상에서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어요.
    50년대부터 70년대 까지는 실제로 북한이 우리보다 잘 살았었고,
    냉전체제에, 이념적 승부가 나지 않았던 시기라 누가와서 꼬시면
    국민 누구든 종북으로 갈아탈 수도 있었거든요. 국민들 스스로도
    남한과 북한 중 어느 체제가 잘먹고 잘살수 있는건지 긴가민가 할 때였어요.

    문제는 군부독재 정부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반공사상이
    군부독재를 반대하는 집단에 대한 공격논리로 사용되기 시작하고,
    그게 어마어마한 정치적 탄압과 인권탄압으로 나타나면서
    (폭력적 진압, 고문, 납치, 살인, 감금, 사회적 매장 등등)
    운동권이나 우익집단이나 모두 극단적 양상으로 치닫기 시작했죠.

    특히 운동권은 주체사상에서 영향을 받은걸로 보이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혁명 특유의 극단성이 짬뽕 믹스된 상태에서 대학생 및
    일반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우익집단과 차별화되면서
    반공논리에 대항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정당화 논리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게 80년대부터 대두된 친일청산 논리에요.

    현재의 우익집단 대부분은 청산되지 못한 친일 기득권자들이고
    그들이 친미로 노선만 갈아탄 채 일제시대에 저질렀던 악행을
    자손대대로 이어서 지금도 실천하고 있다는 논리. 박정희도 친일이고
    보수 언론도 친일이고, 국회의원 누구 머시기도 친일이고.... 뭐 요런
    내용이죠.

    그리고 80년대 운동권 출신 대부분이 노무현 정권을 기회로
    대거 정치권에 진입하기 시작하는데 그게 바로 당시 386 정치인들이죠.
    그리고 자신들이 만든 (반공논리에 대항한) 친일청산 논리를 드디어
    정치적 시스템 위에서 시행합니다. 그런데 아뿔사, 이것이 참 거시기한게
    그동안 야권에서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해왔던 야당 정치인들과, 기득권
    내에서 돌발적으로 탄생한 강남좌파 386 들도 친일청산논리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반공논리와 친일청산논리......... 이거 지난 우리 어두운 근현대사에서
    극단적으로 서로 목줄을 쥐고 물어뜯었던 우익 vs 좌익 대결의 더러운
    찌꺼기에요. 서로의 이념적 승리를 위해서 사람 목숨도 개차반 취급하면서
    싸워댔던 진영주의의 찌꺼기라구요. (군부독재는 말할것도 없고.... 운동권도
    사람 목숨 휴지조각 취급했죠. 이념적 승리를 위해서 동지의 죽음을 요구하는게
    사회주의 혁명의 공통점이에요. 소련이나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

    우익집단들이나 운동권 출신 좌파들이나 시대착오적인 패러다임에 목줄 놓고
    있는거에요. 이젠 시대가 2013년이고 (사실상 87년을 기점으로 끝나버린 싸움인데 ㅉㅉ)
    반공논리도, 친일청산논리도..... 그렇게 서로의 진영을 공격하기 위한 극단적 논리가
    될 필요가 없는거죠.

    냉전체제는 무너졌고, 이념적 승부는 극명하게 갈렸으며, 북한은 굶고 있고
    우리는 아이폰으로 통화하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셔요. 쌍팔년도 반공논리가
    적용될 하등 이유가 없어요. 이젠 김정은이 벤츠타고 나타나서 "동무 북한으로
    같이가면 평생 고깃국 먹게 해주갔어!!!" 라고 말해도 "정말?" 이러면서 따라갈
    사람 거의 없어요. 왜냐면 어떤 체제가 우리를 잘먹고 잘살게 하는지 너무나
    극명하게 승부가 나버렸으니까.

    쌍팔년도 반공논리가 개차반되어버린 시대 상황에서 그 반공논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친일청산 논리가 필요할까요? 서로의 정체성을 "대한민국의 죄악"
    으로 규정짓고 존명을 걸고 싸우던, 쌍팔년도 정치판 논리가 필요할까요?

    제가 계속해서 주장하는게, 우리 정치가 발전하려면,
    보수와 진보가 서로를 죄악으로 규정하고 정체성에 의한 대립을 하는게 아니라
    서로를 방법론의 차이에 따른 입장으로 규정하고 민주적이고 다분히 정치적인
    방식으로 대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좀 더 쿨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그걸 위해서는 그놈의 극단적 반공논리와 친일파 드립부터 없애버려야 되요.
  • 라류엘13.04.03 06:19:18 댓글
    0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토니몬타나13.04.03 14:19:05
    0
    님 쌍팔년도 운동권 집회가면 ㄷㄷㄷ 떠시면서 여기가 얼마나 정신나간 곳인지
    아시게 될 듯 ㅋ 김지하 시인이 감옥에 있을 때 운동권 애색히들이 면회와서
    "선생님이 감옥안에서 결단을 하시면 이것을 원동력으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결단이 뭔지 아세요? 감옥안에서 자살하라는 소리에요.
    자신들의 이념적 승리를 위해서 감옥안에 계시는 김지하 시인께서는 죽어 뒈지시라는
    말입니다.

    김지하 시인한테만 그런게 아니에요. 감옥에 갇혀있는 학우들에게 찾아가
    자살을 종용하는 짓거리는 흔하게 이루어졌어요. 군부독재 정부만 사람을
    죽인게 아니라 운동권도 그에 못지않게 사람을 죽이고 이용해먹고서는
    그걸 이념적 순수성으로 정당화하는 짓거리를 반복했다는거죠.

    학내에서 시국에 반발해 운동권과 학생회가 주도해서 집단수업거부를 하는데,
    거기서도 수업듣고 싶은 학생이 수업거부를 거부하고 수업 들으러 가면 그 학생은
    배신자, 정부 프락치 소리를 들으면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러한 시선을 못견뎌
    자살한 학생도 있구요.

    군부정권이나 운동권이나 극단성으로 치닫아 휴머니즘을 상실하고
    진영주의에만 목매다는 짓거리를 했다는 말입니다. 물론 저는 운동권이
    군부독재에 항거해 희생하고 민주화를 이룩해 낸 것에는 존중을 보냅니다.
    존경도 하구요. 그런데 그거와 별개로 그 안에서의 치부와 잘못은 분명히
    지적당해야 합니다. 확실히 87년 민주화 이후 군부독재의 만행에 대한
    조명은 이루어졌지만, 지금도 반복되는 운동권 정당들의 쌍팔년도
    폐쇄성과 극단성은 민주화 가치 아래에서 전혀 조명받지 못하고 있죠.
    (솔까 작년에 통진당 부정선거 사태는 운동권 문화가 아직도 정치정당의
    이름아래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전체주의, 군국주의가 국가의 이름아래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고 인간성을 짓밟는
    짓거리를 하듯이, 사회주의 혁명도 혁명이란 이름아래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흘리지 않아도 되는 피를 흘리게 만들고 희생시켰습니다. 김지하 시인이
    91년에 "죽음의 굿판을 치워라!" 라고 시를 쓴 것도 이러한 운동권의 극단성과
    피와 피를 부르는 항쟁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 토니몬타나13.04.03 14:21:08
    0
    친일청산논리는 필요한데, 민족계 운동권에서 만들어 낸 친일청산 논리는
    필요없습니다.
  • 보편적인노래13.04.03 06:06:13 댓글
    0
    한일 합방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완전한 합방이 아닌 조선의 식민지화였다는 데 있고 위안부문제, 마루타, 강제징용징병 등 반 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으며 세계대전의 전범으로서 일본이 저지른 폭력에 조선을 희생시켰다는데 있는거다.
    이 말이 상당히 거슬리는 건 나뿐이 아닐텐데ㅡㅡ
    당신이 말하는 완전한 합방이면 문제가 안된단 얘기요???
    내가 내집을 옆집에 빼앗겨도 평등하게만 대해주면 문제될 게 없다는 얘기요???
    되도 안되는 패드립했다는 생각은 안드쇼???
    역사공부???
    기본 도덕공부가 필요하단 생각밖에 안드는군요ㅡㅡ
  • 라류엘13.04.03 06:22:41 댓글
    0
    집을빼앗겨?
    큰 착각하는게 세도기 조선의 실질적 주권자는 조선 민중이 아니엇소 애당초 세들어 살던집 주인바뀐다고 집뺏기는거요?
    당신이 말한 도덕이 무슨기준인지도 모르겠고 도덕이라쳐도 사실의 문제와 당위의문제를 혼동하고 있다고 비판하겟소
  • 라류엘13.04.03 06:36:11
    0
    세도기 백성들에게 애국심드립이 가당키나 한건지 애절양 검색해 읽어보고 말합시다. 사실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외치던 민중들은 대안을 원한거지 조선을 원한것도 아니엇음
  • 보편적인노래13.04.03 07:20:36
    0
    어허 가장원론적인 것을 피해가는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은 안드시나??? 일본은 그저 침략의 야욕으로 우리땅을 빼앗은 것인데 그것자체로 이미 당위성을 잃은 것 아니오???
  • 라류엘13.04.03 06:28:36 댓글
    0
    ㅋㅋ애당초 조선세도기를 부정했다고 패륜으로 모는거 자체가 전근대적비판이란 생각안하오? 그때는 그야말로 백성에게 주권이란없는데 나라가 썩어 잃을게 없다면 왜 나라를 지켜야함? 개화당 생각이 이거였고 이런 생각이 공화주의의 시초엿소 간단히말해 미국에 참정권이 주어졋다면? 조선이 지금의 류큐만큼 평등한 대우를 받았다면 그게 불의인가? 주입된 이데올로기만 도덕이라 우기지 말고 생각을 해보길
  • 보편적인노래13.04.03 07:38:33
    0
    이봐요 남의 것 뺏는 게 나쁜 짓이라는 게 주입된 이데올로기인가요? 참 간단한 건데 어렵게 사시네요 ㅋ
  • 라류엘13.04.03 06:31:21 댓글
    0
    세도기인데 당연히 세도가들이 주권자지 백성은 민본주의적 치세도 받지 못하던 노예들이고. 유럽에서도 나폴레옹이 독일먹었을때 박수치던 독일인들 많소. 그게 자유주의요. 비록 훗날 나폴레옹의 타락으로 많이들 후회햇지만
  • 보편적인노래13.04.03 07:23:56
    0
    그 독일인 중 대표적인 인물이 베토벤이지 아마
    계몽을 빙자한 침략자라고 생각하는 인물인데 그게 자유주의라니원ㅡㅡ
    아 물론 내 생각임
  • 라류엘13.04.03 13:28:37 댓글
    0
    조선으로의 회귀를 원한 일제인이 얼마나 됐다고 보나?ㅋㅋ 대한'민국'이었기에 만세를 불렀지 조선으로의 회귀를 외치는 세력이 남아나긴 했었나? 역사를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을 피상적으로 몰아가니 보질 못하지 쯧쯧.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침략했다면 잘못이지. 근데 우리나라가 합방된 사실을 직시해봐라. 비록 왕을 강박했긴 형식상 협정에 따른 합방이었다. 을사늑약이 무효임을 아무리 주장해봐야 국제사회가 그걸 얼마나 인정해줄지?
  • 보편적인노래13.04.03 13:47:03
    0
    피상적으로 뭘 몰아갔다는 거죠?
    단순한 문제아님??
    칼들이대고 합의보면 문서상 합의니 끝난 문제가 되는 건가요?
    가장 기본적인 걸 쯧쯧
  • doksu13.04.03 06:30:48 댓글
    0
    광복회 총사령관 박상진의사를 아냐?? 모르지?? 광복회 기념비 세우는데도 친일 새끼의 잘나가는 자식이 막아서 몇 년이 미뤄져서 얼마전에 세워 졌다. 저런 사람도 이 모양인데 너 같은 미친놈이 있어서 답답하다
  • 라류엘13.04.03 06:32:24 댓글
    0
    잘하셧네. 근데 그게 소모적인 민족주의 논쟁말라는 글과 뭔상관?
  • doksu13.04.03 06:40:29
    0
    민족주의를 소모적이라 치부 한다고 치더라도. 사회집단에 반하는 행위를 하였음에도 후에 상황이 바뀌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없이 사회에 반하는 행동으로 인한 이익과 지위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계속해서 그 지위를 이용하여 사회정의를 가로 막고 방해한다는 이야기지

    일본이 왜 그많은 자국민과 아시아인들을 죽이고도 일본 국민이 모르냐면 그 당시 지도층의 2,3,4세가 지도층에서 정치와 경제력을 가지고 있어 역사교육을 하기 때문에 마치 일본이 전쟁 피해국인 것처럼 가르치기 때문이지 만약 제대로 가르친다면 자국국민을 원자폭탄이 떨어지게 놔둔 지금의 ㄹ본 지도층이을 가만 놔둘까?? 일본 국민들이?? 그해서 역사를 알고 나면 이게 당신처럼 소모적!!!!!!이라는 소리가 개소리라는 것을 알게된다고
  • 라류엘13.04.03 06:46:07
    0
    우리 정치에서의 소모적 논쟁얘기하는데 일본얘기는왜함? 박상진의사기념비 지체된건 민사적 딴지때문인데 이제 판례가 그렇게 났으면 된거네 근데 결국 그사례도 내가말한 정쟁범위엔 안들어가네 ㅇㅋ?
  • doksu13.04.03 06:58:21 댓글
    0
    독해력과 판단 기준이 편협하네. 갑자기 일본 이야기를 왜 하냐니. 자기도 하면서. 일본 또한 과거 군국주의 시절의 청산이 못되어서 저 모양이고 우리나라도 같다라는 말이지. 일본이 독도가 지네 땅이네 위안부 할머니가 창녀네 하는 말을 그만 하게 하려면 역사 겨육을 통하여 일본 지도층들을 일본인 스스로 정리하고 저런 주장들이 사회통념상. 상식상 받아들여 지지 못하게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그런데 그런 것을 지위와 경제력 기득권으로 막고 있으니 불하능 한 것이고

    우리나라도 똑같다고. 예를 들었고. 만약 기득권과 경제력과 바른 역사 교육을 받앗으면 사회통념상 박상진 의사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차마 할 수 없었겠지.
  • 라류엘13.04.03 13:30:31
    0
    일본 예시를 드는게 정당화 되려면 그게 내가 제시한 한국사회의 문제와 관련이 있어야지. 지금 한국사회의 수준이 일본수준이냐? 그렇다면 니 말이 맞다. 근데 한국은 결코 그정도 수준이 아니지. 대부분의 친일논쟁이 사필귀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 이상의 민족주의적 담론은 소모적일 밖에. 그리고 법리와 사회통념은 전혀 다른겁니다 ㅋ
  • doksu13.04.03 07:03:35 댓글
    0
    즉 사회의 정의롭고 발전적이며 자유민주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친일. 독재 기득권이 방해하고 있고 그에 따라서 논쟁이 생기고 있는 것이라고 너 같은 놈들 때문에 한나라당이 박근혜가 공약 버리고 장관 후보자를 병신같이 내세우면서 국민 병신으로 알아도 그냥 그런줄 아는 것 아냐. 애초에 정상적인 역사교육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해서 배웠다면 친일 세력과 그에 붙어서 발전하면서 사회에 반하며 살아온 인물들이 장관직 후보에 오르지도 못 할 것이고 박근헤 같은 인강이 대통령에 차마 나오지도 못 했겠지
  • doksu13.04.03 07:09:36
    0
    나도 민족주의와 집단주의 싫어 하지만 랴뉴엘씨 주장엔 동의 못하겠음
  • 라류엘13.04.03 13:31:17 댓글
    0
    나라팔아먹은 새끼들은 을사오적이고 걔네 욕하란 얘기다. 나라가 팔아먹히고 난 다음의 신민된 자들로서야 무슨 수가 있다고 친일이니 마니 하면서 거품무는지? 생각좀하자
  • 노동쟁의13.04.03 09:19:46 댓글
    0
    ㅋㅋㅋ 치노짱 인기 쩌네 ㅋㅋㅋ
  • fionap13.04.03 09:44:20 댓글
    0
    뭐 이런 대범한새끼가다있냐 ㅋㅋㅋㅋㅋ그냥 니 새끼 *해라
  • Lod13.04.03 10:10:40 댓글
    0
    지랄 개똥 철학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팩트도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 망난할배13.04.03 10:47:26 댓글
    0
    오키나와가 독립운동 안한다고?
    뭔 개소리인지...
    구글에 "오키나와 독립" 이거만 쳐도 줄줄줄 나오는구만
    저 인간 검색엔진은 일베 엔진 인가부네
    앞으론 검색엔진은 "구글" 추천한다
  • 보편적인노래13.04.03 11:26:53 댓글
    0
    덕분에 검색하니 참 유익한 정보 알았습니다 ㅊㅊ
  • 라류엘13.04.03 13:32:05 댓글
    0
    독립운동 전혀 그렇지 않다고 쓰니 오해의 여지가 있나본데 독립론에 대한 지지가 상당히 낮다 정도로 고치죠
  • mugan13.04.03 10:59:30 댓글
    0
    다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친일청산을 나치 4년치하의 프랑스 수준을 기준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일제점령기간은 36년임
    응애하던 애가 결혼해서 애 서넛쯤 낳고 빠르면 큰애가
    고등학생될 나이임. 인간의 반평생을 넘는 기간이고..

    눈에 보이는 구조물도 남아있는데
    한인간을 쉽게 줄세우기 힘듬. 그게 혼란한 해방직후 상황이었고 해방직후에도 한동안 미군정이 일제의 도움을 받고 있었고...

    사람을 명확한 기준없이 (있긴하지 정치적 이해득실)
    친일 범위에서 다 친일매국자로 매도 하는것도 문제
    이제는 친일(나쁜넘)과 친일이 아님(좋으사람)의
    단순 구분이 아니라
    한 인물의 행위를 사실 그대로 기록하고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봐야한다
  • mugan13.04.03 11:07:54 댓글
    0
    객관적인 시각을(정치,이념을 버리고) 유지하는 것이
    역사를 평가하고 반성하는 시작이다
  • 김시간13.04.03 11:00:59 댓글
    0
    본인이 굉장히 이성적이고 객관적인거 같아 보이시나봐요.
    미사여구로 잔뜩 치장해놨지만 뉴데일리에서도 안퍼갈 *글인듯...

    문제되는 부분에 대한 비판과 조사가 필요하지 친일청산이 필요없다?
    어짜피 그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은 주권이 없었기 때문에 누가 지배하든 상관이 없기 때문에?

    어디가서 죽빵한대 줘터져도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내가 저사람을 못이기겠다 싶으면 그냥 집에 들어가서 발닦고 주무실 분이로구만.

    당신처럼 자존감이라고는 개똥만큼도 없는 사람은 살다 처음보는듯...

  • 라류엘13.04.03 13:34:48 댓글
    0
    자존감이 넘치는 경우에만 전근대적 민족주의를 탈피하는게 가능하지 ㅋㅋ
    세도정치에서 일제 이상의 부정의를 경험하며 살아간 당시 민중들이 진짜로 자존심을 가졌다면 왕정복고를 원하는 집단은 결코 생기지도 못했을거란거다. 3.1운동이 전국적이니 상당히 문제화 되어 보이는데 사실 세도기 조선은 임술년으로 보나 홍경래난따위로 보나 더더더욱 개판이었음
  • 아옳옳13.04.03 12:09:46 댓글
    0
    본문은 뭐...읽은 시간이 아까울만큼 건질게 없는 무논리 무팩트의 쓰레기 글인데

    리플에선 읽을만한게 잇네요. 시대착오적인 패러다임에 얽매인 보수/진보 진영이 봐야하는데
  • 불가능성정리13.04.03 12:15:11 댓글
    0
    87년 체제 이후로 끝났다고 하는 건 좀 무리한 시도고,
    왜냐면 지금까지도 친일이 이슈가 되는건 국민이 판단하기에 아직도 제대로 된 역사적 심판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친일, 친일 하는 이유
    게다가 정치인들 스스로가 친일행적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하면서, 극단적인 친일파 논리를 정치인들이 이용하려한다는 것도 말이 안맞는 면도 있음
    문제의 핵심은, 아직 친일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인식 하에
    친일 청산을 위한 여론 조성과 같은 수단을 만들기 위해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 모두에게 적용될수도 있는 다소 억지 논리, 기준까지 파고들어가는 것을 경계하자는 것이 핵심
  • 라류엘13.04.03 13:36:34 댓글
    0
    그 제대로된 역사적 심판이 대체 뭐임? 어떻게 하면 만족할거? 이건 이미 결벽증에 가까운 담론임. 여기서 이제와서 무슨 친일청산을 어찌더할거? 친일청산 드립자체가 어찌보면 허구고 신화임. 우리가 임정의 자구적 노력으로 독립된거면 말이돼. 근데 우리 독립이 자구적으로 얻어진 것이었나? 그런 와중에 친일청산이라는 명분이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확장된건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음
  • 불가능성정리13.04.03 13:55:39
    0
    그러니깐, 애초 확실한 끝맺음이 있었으면 집착하지도 않았을텐데
    그것이 이승만 이후 박정희, 군부쿠데타세력들로 이어져오면서 흐지부지된 면도 있으니깐
    국민들이 그렇게 판단한다는 소리
    그리고 당시 살았던 사람 대부분을 친일로 몰고가는 억지스러운 기준을 경계하자는 것이지 당시 친일행적을 한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자는 건 아니지
  • 라류엘13.04.03 17:29:34
    0
    면죄부를 주자는 주장도 아니고 그냥 이제 그만하자는 얘기임.
    친일인명사전정도 나왔으면 된거아님
  • 치노짱13.04.03 18:58:16 댓글
    0
    에헴 뭐 이런 듣보잡까지 날 찾아주시나 ㅋㅋㅋ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공지 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이용규칙 셜록과존슨 2019.07.03 2,571,698 -
게시글 목록
87845 달자장 2025.02.17 1,777 4
87844 겜광양 2025.02.17 2,127 14
87843 초꼬슴 2025.02.17 4,237 3
87842 웨이빙플래그 2025.02.17 4,481 10
87841 웨이빙플래그 2025.02.17 4,775 13
87840 아임OK 2025.02.17 4,999 9
87839 달자장 2025.02.17 5,624 10
87838 2찍보면짖는토리 2025.02.17 6,136 15
87837 다크테일 2025.02.17 11,494 57
87836 캐니세상 2025.02.17 9,707 32
87835 Wilbur 2025.02.17 11,750 36
87834 다크테일 2025.02.17 14,590 55
87833 호롤두 2025.02.17 10,576 11
87832 내이랄줄알았다 2025.02.16 17,244 36
87831 수괴의힘 2025.02.16 17,839 37
87830 Sp복숭아 2025.02.16 19,574 56
87829 낙지뽁음 2025.02.16 17,882 48
87828 붸상구 2025.02.16 10,198 4
87827 라문 2025.02.16 16,724 33
87826 달자장 2025.02.16 18,586 50
87825 JohnNa 2025.02.16 16,190 32
87824 부활찾아서 2025.02.16 17,667 59
87823 붸상구 2025.02.16 10,706 6
87822 말먹는당근 2025.02.16 15,538 46
87821 재밌는짱공 2025.02.16 8,599 3
87820 수괴의힘 2025.02.16 21,039 53
87819 붸상구 2025.02.16 10,692 5
87818 아임OK 2025.02.16 19,337 47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