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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여옥을 존나 싫어하기 시작한때.

미납요금 작성일 09.03.04 16:17:21
댓글 6조회 901추천 3

고딩 초입새 때 그녀가 kbs 일본 특파원을 끝내고 돌아온 직후 쓴 "일본은 없다"라는 책을

 

읽은 후부터다.

 

뭐 한동안 베스트 셀러 1위를 수성한 책이기에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대충...내용은 일본인들의 이중성을 일방적으로 까는 내용이다....

 

 

나는 그책이 상당히 불쾌했다.

 

일본은 없다라는 책에서 나오는 이중성과 비열함이

 

작가 전여옥 그 자체 였기 때문이다...

 

그녀가 몇년간 일본서 체류하면서 일본에 대해 적대히 생활하진 않았을것...

 

그녀가 말하는 일본의 추악한 이중성이 일본에서 잘지내고 돌아와서 한국에서

 

일본을 까는 책을 쓴다는것 자체가 어쩌면 모순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던적이 있다.

 

 

그리고 과연 그녀가 일본을 평가할만큼 아니 비판할만큼 당당한가를 생각했고...

 

책에서 나오는 추악한 일본인의 모습을 그녀 자신이 몸소 보여주고 있는듯했다.

 

 

 

그리고 지난 그녀의 정치행보는 책에서 묘사되고 있는 박쥐같이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하는

 

일본인들의 습성을 그대로 몸소 실천-한날당 경선시 박근혜 배반-하면서 역쉬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부디 이번에 눈을 다치셨다는데....제발 실명까지 가기를 진심으로 바라옵고 바랍니다.

미납요금의 최근 게시물
  • 마천사아마엘09.03.04 17:57:55
    0
    "일본은 없다" 라는 책은 유재순 작가 님의 "하품의 일본인" 자료를 몰래 훔쳐서 도용, 표절한 책으로 소송이 있었습니다. 전여옥의 인격이 들어 나죠
  • evalip09.03.04 18:23:50
    0
    그책 첨 읽었을때 부터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일본이야 깔수도 있고 비판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하지만. 그 책내용은 사회현상에 대한것이 대부분 이었는데..그 책에서 이지매 문제를 조낸 까댔었는데..몇년 지나서 우리나라에서도 왕따문제가 크게 이슈화 됬었죠. 결국엔 입시위주에 주입식교육의 병패인건데..
  • ppuy09.03.04 19:05:46
    0
    sdhwer/
    님 방식이 어떤분과 비슷하군요/

  • 피빛월광09.03.04 21:43:40
    0
    자기 자신을 잘 알아서 잘 썼나 보죠..
  • 명불허전09.03.04 22:05:57
    0
    전 초딩때 읽었는데... 당시에 저는 워낙 반일감정이 투철한 소년이였던 지라...

    "맞어맞어, 일본놈들은 원래 그런놈들이야"라고 동감하면서 읽었던거 같군요.

    물론 제 반일감정은 고딩때 미야자키 감독의 원령공주를 보면서 깨졌습니다.ㅊㅊ
  • 쿠라스고09.03.06 14:36:09
    0
    저도 아버지께서 사오셔서 어릴적에는 재밌게 읽었어요. 근데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전여옥씨의 대한 말을 들으면서 안좋게 느껴지더군요. 그후로 계속해서 전씨 행보에서 이중성이 보이면서 더 싫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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