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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자영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엇이되어서 명쩐금지 작성일 23.06.06 10:59:12
댓글 10조회 117,298추천 7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감이안와서 짱공형님들한테 조언좀 받으려고 왔습니다 

 

일단 저는 전문대졸에 기사 2개 토익 820 컴활 등등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집에서 도움없이 알바한돈으로 생활하고있고

 

부끄럽지만 직장생활을 별로 안해봣습니다

 

일은 하고싶은데 막상 연락오는곳은 가고싶지않더라고요  ㅇ이전에 회사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부모님도 이제 슬슬 저를 걱정하셔서 가게 음식기술을 알려줄테니 

 

다른곳에서 6개월정도 장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워보고 한번 도전해보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만들어 먹는걸 좋아해서 주로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하고 옛날부터 자영업 생각은 한번씩 있엇지만

 

이렇게 막상 할생각하니까 막막하네요.. 

 

음식 기술을 배울수잇다고하면 하는게 가장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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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다수머거23.06.06 12:37:51 댓글
    0
    제가보기에는
    부모님의 마음은,
    허송세월 보내는 아이가 안쓰러워 어쩔 수 없이 본인들이 하는 일을 물려줄 생각을 하였으나,
    당장 우리가게에 와 봤자 기본 마음가짐 이나 사회생활을 하나도 모르고 ,
    부모된 입장에서 우리가게에 있으면 서로 쉽게 대하고 어려움을 다 커버해 줄 것 같아서 다른가게에 가서 배우라는 것이겠지요.

    음식 기술요?? 레시피는 웬만한거 거의 다 인터넷에 다 있습니다..
    자영업 하는데 필요한 수만가지 지식들과 사회생활의 마음가짐, 일 하는 노하우, 사람상대하는법 이런것들이 어려운 것이지요.

    일단 회사를 가던지 다른 음식점을 가던지 하세요. 부모님한테 바로가면 님은 부모가 챙겨주는 가게에서 일 돕는 철 안든 자녀 밖에 안될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일지 몰라도 글에서 느껴집니다.

    제가 틀렸을 수도 있으니 다르게 생각하시면 님말이 맞아요.
  • 무엇이되어서23.06.06 17:08:54 댓글
    0
    답변 감사합니다

    적어주신대로 의욕없이 허송세월 보내고잇긴하네요..

    조금도 의욕내서 취업을 제대로하던지

    장사를 배울지 고민해보겟습니다
  • 헬네아23.06.07 09:07:58 댓글
    0
    인생의 목표나 꿈을 고민하실때가 된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결정은 본인스스로 하시는겁니다.
    조언이라면... 선택을하지 못할때는... 마음이 끌리는데로, 마음이 시키는데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제 조건은 충분한 정보와 지식이 있는상태 일때 입니다.
  • qqq_ppp23.06.07 14:26:21 댓글
    0
    전 음식은 아니고 대형화물 23살때부터 할부끼고 사서하다가
    와 이게 맞나? 싶었음 ㅋㅋㅋ 365일중 명절 5일빼고 다 일했음 그땐 공장들도 주말이고 뭐고 휴일이란게 없을때라 ㅋㅋ
    한살한살 먹을때마다 친구들도 없어지고 내삶도없이 자동차가 나구나 하고 정신줄놓고 ㅋㅋ 할부끝나자마자 차팔고 비엠삿쥬 이땐 조금 행복했음 첫차여서 ㅋㅋㅋ
  • 우인법우23.06.07 18:51:12 댓글
    0
    효도 별거 없습니다.
    학생 때는 몸 건강히 공부 열심히 하면 되고...
    성인이 되어서는 몸 건강히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 앞가림 잘하면 됩니다.

    부모님 도움으로 자영업 시작했다가 거하게 말아 먹고...
    내 힘으로 조그마하게 다시 시작해서 수익 나기 시작했는데...
    이미, 부모님은 옆에 안 계시더라고요.

    뭐가 되었든, 늦기 전에 시작하세요.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 whitejm23.06.10 17:47:24 댓글
    0
    40살다되가는데 저도 그냥 놀고 먹고 싶습니다. 자영업이던 뭐던 님 스스로도 이미 알고 있을거 같네요. 그냥 놀고 먹고 싶은거 참고 일하면 됩니다. 다른 방법 없어요.
  • 단팔짱23.06.24 19:48:26 댓글
    0
    부모님이 가게를 물려줄테니 다른 가게에서 6개월이라도 일하며 경험을 쌓아보라고 했다니, 글 쓰신분께선 부모님께 게으르고 나약한 모습을 보여줬거나 신뢰를 못주고 계시군요. 믿음직한 자식이라면 당장 내일부터 부모가게 나와서 일하라고 하셨겠지요. 일단 1년은 다른 가게에서 열심히 일해보세요. 본인이 1년이라도 채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 무엇이되어서23.06.25 04:00:40 댓글
    0
    확실히 못배우신거 보니 그부모의 그자식이맞나봅니다..

    님보니까 저두 열심히 살아야겟어요.. 고맙습니다
  • 데이비드가터벨트23.09.02 00:16:54 댓글
    0
    조리사 자격증을 먼저 따보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자격증 준비하시면서 이게 내길인거 같고 아이디어 나오면 미래에 프렌차이즈 대표 되시는거고요, 아니더라도 자격증은 남습니다. 시간있고 젊으시니 3가지 다 따세요. 평생 먹는게 음식이니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 카카오톡뜨엌23.09.24 22:49:28 댓글
    0
    장사의신 영상 한번 정독하세요.
    그리고 정신 차리시구요, 철없는 게시글 이네요. 결국 부모님 믿고 한다 이거같은데.... 진짜 헛웃음만 나오네요.

    27살에 직장생활 별로 안해봤다에 스크롤 내립니다.

    음식장사가 정말로 쉬운게 아니란건 아시겠죠??
    직장생활보다 더 어렵다는걸 저는 회사인 이지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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