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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이라고 아시나요?

아어으아 작성일 19.12.08 17:01:12
댓글 12조회 4,087추천 1

안녕하세요.

 

30초남입니다.

 

제 직업에 환멸을 느껴서 창업 혹은, 다른 직종을 알아보고있습니다.

 

절대 창업을 만만하게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한 5년 준비해서 할 정도의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아무튼 창업은 아직 이르다고 판단

 

현재 어떤 귀농하는 형의 말을 들었는데, 나이가 40대 초중반입니다.

 

근데 스마트팜 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40세 이하의 청년에게 2년동안 무료로 교육을 해주고, 또 작물을 수확할수있는 토지또한 대여해주는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귀농을 할 생각이 있으면, 이 시스템 이용해보라고, 본인은 40세 넘어서 이걸 알게되서 너무 후회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말인데요. 혹시 이 제도에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또한 농업도 만만치 않은건 알지만 전망은 어떤지도 알수있을까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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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해주는곰19.12.09 01:32: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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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차산업 관련해서 지원을 받으려면.. 관련 교육기관에서 교육시간 채우고 청년농 등에 지원해서 선발되어야 하고 등등.. 조건이 만만치 않은걸로 압니다
    저도 잠깐 귀농관련해서 교육을 받았었는데요, 귀농도 괜찮다 봅니다
    교육은 연암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시설도 좋고 볼것 배울것 많으니깐 한번 지원해보시구요
    유튜브에 청양농부참동TV도 한번 참고해서 보세요~
  • 아어으아19.12.09 14:34: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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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아직 귀농으로 결단을 내린건 아니지만 정보 참고하겠습니다
  • 업계의포상19.12.11 16:11: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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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할거같음...괜히 잘못들어갔다가
    평생 밭일만하다 살수도
  • 황금수19.12.11 21:23: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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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 그러나 스마트 팜은 자본이 없으면 힘들죠 비용이 다음과 같은 순대로 드는데 스마트팜 >>> 시설원예 >>> 노지
    개인적인 견해로는 대출을 해주기는 하는데 자기 자본 없이 시작하면 노예생활 시작 우리가 이민가면 1세대는 씨앗뿌리기라고 하는데 2세대부터 살만해진다는 말처럼 스맛 팜도 그럴거라고 예상되네요.
    이정도는 각오하고 시작해야 할듯
  • 아어으아19.12.11 21:53: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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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런가요.. 제 지식이 무척 얕았던거같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금수19.12.11 21:24: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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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면에서 볼 대 스마트팜 >>>>> 시설원예(비닐하우스등) >>> 노지 순인데 자기자본 없이 시작하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노예 코스 예약입니다. 먹고 살기만 하면 관계없다면 괜찮다 할 수 있겠지요.
  • 굿포맨19.12.17 21:46: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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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은 딱하나만 보시면되요. 농작물관리하는게 적성에 맞느냐에요.
    키우는 강아지를 애지중지 케어하듯이 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심을때나 중간중간 잘크나 확인하는걸 안귀찮아하고 수확은 어느정도 좋아하는정도?

    귀농귀촌센터 홈페이지있어요
    거기가면 도와줄거에요

    황금수님말대로
    맨땅에작물->비닐하우스->스마트팜(기계화) 순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하시길 권장해요
    처음부터 스마트팜할정도의 자본력이면 도심에 점포낼정도의 돈돼요

    귀농귀촌센터에가서 귀농에대한 수업을 듣는다.
    농업관련 강의 100시간 수료한다.

    1단계 농업법인에 취직하거나 농촌 인력사무소통해 1년간 일해본다.(여기서 적성맞는지 아닌지 판가름남)
    2단계 최소1~2년의 경험후에 농지은행을 통하거나 개인적으로 토지를 대여 경작을한다. (가급적 농업인기준인 300평이상 하시길)
    3단계 토지 대여분을 늘린다.
    4단계 토지를 매입하여 농사를 짓는다.
    5단계 내토지에 비닐하우스농사를 짓는다.
    (4단계건너뛰고 오셔도 되긴하는데 비닐하우스는 운용비가 들어요 겨울엔 난방 여름엔 냉방 비바람눈태풍에 하우스보수비)
    6단계 스마트팜을 한다.
  • 아어으아19.12.22 16:31: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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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사실 적성에 맞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지금 환경에서 도피하려는 심리로만 방향을 잡은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굿포맨님 말씀들어보니 참.. 열정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네요 뭐든 마찬가지겠지만
  • 불꽃의파이터19.12.22 12:15: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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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 별거 아님.. 비닐하우스 농사 진화버전
    기본토대는 비닐 하우스 농사
    땅값,시설비값으로 투자로 몇억 들어가고
    이미 좋은 지역땅은 찾기 힘들고, 안좋은 땅에 지으면 토지가치 상승 투자기대 어려움
    어짜피 시설물은 감가삼가로 나중에는 철거대상임 (투자 본전찾기 어려움)
    100프로 국비가 아닌 나라돈은 융자라서 공짜같지만 공짜아님, 거치기간 끝나면 원금+이자 갚느라 숨도 못쉼
    농산물 생산,가공,판로개척,판매까지 개인이 혼자 싹하고 다 책임지는 구조
    농사 짓기도 어려운데, 판매하는건 더 어려움
    가공되지 않는 농산물은 생물이라 판매기한이 더 촉박함
    그래서 가을 한철에만 돈 만지고 다른때는 돈 만지기 힘듬
    농민들에 대한 사회안정망도 허술하고, 농촌지역 교육,의료,문화,교통 등의 삶의 질이 떨어짐
    그럼에도 사람 사는데라서 어디가서도 잘사는 사람은 도전해볼만함.
    (예시. 국내서 백수였는데 해외나가서 때부자된 사람이라던지와 마찬가지로
    도시에서 별볼일 없었는데, 농촌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잘된 사람의 예)

    스마트팜 시설물 하나 잘 올렸다고 그 뒤로 갓물주처럼 돈이 매달 들어오는게 아니라
    그때부터가 시작임.
    좋은 교재와 큰 가방, 좋은 필기구 가지고 있다고
    공부 잘하는 것과는 별개임.
    그리고 공부 잘하는것과 돈 잘 버는것도 별개임.
    최종적으로 돈과 관련되는데 결국 마케팅 잘해서 잘 파는게 더 중요함.

    판로가 되어있거나,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비례적으로 일한만큼 수입이 증가한다면 해볼만 한것 같고
    그저 편하게 남눈치도 안보고, 연봉이상으로 돈 벌수 있을것 같다. 라고 보시면 더 알아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 아어으아19.12.22 16:34: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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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글 달아주신분들 글 보면 볼수록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였네요
    아는 형 말만 듣고 { " 나라에서 공짜로 2년 지원해주니 40살 이전에 해보라" } 쉽사리 덤벼들 일이 아니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 쉽짱20.03.18 13:35: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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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 무쟈게 잘 압니다. 실제로 스마트팜 조합원이기도 하고요.
    쪽지 주시면, 뭐든 이야기해 드릴게요.
  • 쉽짱20.03.18 13:44: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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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와는 다릅니다.
    통제된 공간 안에서 특정작물(동충하초, 버섯, 인삼 대마초~이건 캐나다 친구와 기획중 한국은 불법 등)을 재배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회전율을 높여서 대량생산하는 방식 입니다.
    특정작물의 생장조건(습도.조도.산소 이산화탄소 농도. 온도 등)을 밀폐된 공간에 재현해서 키우는 방식으로 보통 배지재배 혹은 수경재배를 합니다. 제가 조합으로 있는곳은 냉동컨테이너를 개조하여, 복층으로 쌓아서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바깥의 기온과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역시 판로입니다. 중소마트에 납품하기도했지만, 이마트나 홈플러스등 대단위 마트와 하려고 하니까네, 단가가 안 맞아요. 된장...

    여하간 관심 있으시면 정보는 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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