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3인가족 아들6세 제가 집 한채 값 말아 먹고 더 이상 못볼거 같아 자살시도까지 했다가 중환자실에서 2주만에 살아나서 다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맞벌이 뛰고 제가 번돈은 (연봉4천7백)거의 빚 갚는데 쓰고 와이프가 번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들과 와이프에게 너무도 미안합니다 얼마전 대출받아 25평으로 이사왔네요
34세 3인가족 아들6세 제가 집 한채 값 말아 먹고 더 이상 못볼거 같아 자살시도까지 했다가 중환자실에서 2주만에 살아나서 다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맞벌이 뛰고 제가 번돈은 (연봉4천7백)거의 빚 갚는데 쓰고 와이프가 번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들과 와이프에게 너무도 미안합니다 얼마전 대출받아 25평으로 이사왔네요
제가 34살때랑 똑같은 처지였네요... 그냥 열심히 살았습니다. 지금은 38이구요... 서울에 아파트 방3개 살고 있습니다. 대출은 다 갚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결혼할때 도움을 주시지 못해서, 힘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맞벌이하면서 열심히 살다보니 그냥 저냥 살더라구요. 그냥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야해요. 힘내세요.
저도 34..갑이시네요. 저는 곧 셋째가 태어납니다^^. 7세 딸 5세 딸 곧 나올 아들..양가, 우리부부 너무나 좋아합니다^^지방광역시에서 개인사업하고 월수입 600정도..개인사업 치고는 많지 않지만 시간이 여유로워 육아 분담을 많이 합니다. 와이프는 호봉제 정규직 월 250정도 벌어옵니다..금전적으로는 만족하며 살고 7인승 대형 수입차 한대 굴리고 환경 좋은 신도심에 34평 아파트 15년 대출 받아서 이제 8년 대출금 7천 남았네요^^대학 신입생때 만나 이후 군시절 즘 부터 5년 연애 끝에 결혼했고 서로를 잘 알다 보니 나름 화목하고 이견 없이 잘 지냅니다. 제 본가와 처가역시 부족함 없이 사셔서 아이들 양육도 곧잘 도와주시고 건강하시니 감사하죠. 위 분 말씀처럼 가족 건강한게 최고 우선이고 행복이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야죠^^파이팅!
진짜 남들 연봉 얘기는 들어서 좋을거 없다싶어요ㅎㅎ 위에 한분이 말씀하셨지만 가족중에 아픈 사람이 없는게 진짜 다행인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아직 결혼도 집도 차도 없이 서른인데 부모님 병원비로 그간 모아온 돈 꼬라박고 일까지 놓고 치료에 집중하고 치료는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제 전부 다시 시작해야겠죠 저도 빨리 결혼해서 일상을 누렸으면 좋겠어요ㅎㅎ 모두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