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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있는 느낌이네요

깝쳐볼까 작성일 16.01.14 21:46:43
댓글 4조회 1,488추천 3
올해 30살 입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은
자리잡아가고 결혼 하는 친구들이 많아집니다
왠지 그런 친구들을 지켜보고
그러니 자꾸 제 자신이 초라해보이네요
제가 남대문 도매장사 하는데
한 4년 째 하는데 돈을 모으기는 커녕 빚만 남았네요
하...여자친구가 있고 여자친구 의사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열심히 해서 자리 잡고 돈 모을 시기인데
경기가 처음 시작할때보다 더욱 안좋아지네여
앞으로 전망도 안좋은거 같구요
부쩍 요새 신세 한탄이 늘었네요
여자친구랑 결혼 할수 있을까란 고민만하게 됩니다
제가 행복하게 못해줄거 같아서 괜히 혼자 미안해지네요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아지니 일도 안잡히고
굉장히 무기력한 느낌입니다
뭐 저만 이런건 아니겠지만 저도 무척 힘들고
그냥 지쳐있는 느낌입니다
잘될거라고 믿고 싶고 힘내고 싶은데....
어렵네요
그냥 신세 한탄 해봐요
그렇다구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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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전자경리16.01.15 13:47:33 댓글
    0
    모든분들이 인생에 있어서 한두번씩은 글쓴님과 같이 지치고 무기력하고 암울하고 그런 시기를 맞이한다 생각 합니다.
    성공한 인생이다 or 실패한 인생이다 둘중하나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라고도 생각하고요.
    이제 30살이시면 미래를 위해 투자할 시간도 충분합니다.
    빚만 생기는 자영업을 지속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보고요, 취업활동을 하신다던지 아님 다른 자영업을 구상해보신다던지 꼼꼼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판단하셔도 될것 같네요.
    현 상황들을 지혜롭게 딛고 일어나셔서 꼭 성공한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 모모마트16.01.19 03:11:38 댓글
    0
    동감
  • 소송대왕16.01.17 23:43:47 댓글
    0
    그럼 그 일과 안맞는거예요
  • SkyGOLD16.01.25 08:46:49 댓글
    0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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