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루시 보고 싶었는데 시간 때워야 되서 제일 상영시간이 긴 타짜를 봤습니다.
그냥 시간 때우기에는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OCN용으로 딱인거 같아요.
웃음코드는 하나도 없고 "똥 쌌어요?" " 싫으면 시집가" 등 개그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대사들..
과도하게 탄(Tan) 바른 탑의 상반신.. 좀 별로 였습니다.
이하늬 엄청 이쁘구요, 마지막에 욕하면서 절규하는데 욕이랑 좀 이하늬랑 매치가 안 되요
곽도원씨는 연기하는거 첨 봤는데 악당연기 쩔어요 진짜 속에서 "개ㅅㄲ네" 소리가 여러번 나왔네요
마지막에도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게 또 나오는데 좀 별루더라구요 왜 넣었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
함대길은 도박으로 막 깨고 복수하고 그런건 별로 안 나오고 배신당하고 초장부터 빨래질 당해서 장기 적출되고ㅋㅋㅋ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별로 임팩트가 없네요
타짜1의 특유의 끈적끈적한 분위기도 없고..
안 보신 분들은 나중에 집에서 치킨먹으시면서 보시면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