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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주주입니다.

풀브릿지 작성일 22.03.29 17:50:23

댓글 8조회 4,071추천 9

https://www.jjang0u.com/board/view/money/1526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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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지티지웰니스 상폐 되고 멘탈 회복하고 있는 주린이 입니다.

이번에 주총 때 참석하려고 하는데

어설프게 대충 주총 때우려고 하면 깽판이라도 치고 싶은 마음가짐으로 가려고 합니다.

더욱 화가나는건 이의제기 한다는 말만 있을 뿐,

회사게시판이나 기자를 통해서나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는다는게너무 화가 납니다.

주주들을 ㄱ호구로 보는 것 같습니다.

처음 참석하는거라 복장이나 마음가짐 어떻게 가면 되는지 여쭙습니다.

꼭 정장 입고 참석해야 되는지요?

아 그리고

전년도 반기 의견거절에다가, 올해 온기 의견거절해서 회복 되는 종목도 있는지도 여쭤봅니다.

항상 성투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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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잃은박쥐22.03.29 18:27:38 댓글

1 0

힘내세요
풀브릿지22.03.29 19:41:49 댓글

1 0

응원 감사합니다 짱공형님!
K2Hwan22.03.29 19:33:03 댓글

1 0

감사보고서 의견거절후 회사에서 별다른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됩니다.
(3월 22일 공시 참조)

그런데 회사가 상장폐지가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 돈이 없는게 더 문제 인거 같습니다.
(작년기준 시총이 270억인 회사가 부채가 320억,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110억)

3월 28일 공시에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 56억)이군요.
혹여나 유증이 성공한다면 일말의 기회라도 한번 더 있겠지만
(매년 60억 이상 적자라 크게 기대감도 없습니다)
유증도 안되면 기업회생절차나 파산 까지 진행될수 있습니다.
(상장폐지 보다 더 악재 입니다)
풀브릿지22.03.29 19:45:46 댓글

1 0

세부적인 사항은
미술품 판매이며,
신사업이며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는데
지금 사채, 세력, 자사주, 유증, 개미 등등 여럿이 물려 상황이 좀 이상합니다
그래도 저번에 글 썼을 때 이후로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멘탈 회복 중입니다
(저에게 작은 돈은 아니나 계속 희망 고문 하면 일상 생활 힘들것 같아서요)
유증도 거래정지 이후 한번 미루어 졌는데,
그냥 회사가 주주들을 ㄱ호구로 보는 것 같아서
이번 주총 때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긴한데
제가 처음이라 그런 분위기가 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ㅠ
조언 감사합니다 케이투님!
K2Hwan22.03.29 20:07:38

1 0

@풀브릿지 저도 주총은 안가봐서 뭐라 드릴 말씀이.
아무쪼록 돈 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니 마음도 몸도 잘 추스리시길 빕니다.
풀브릿지님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풀브릿지22.03.29 20:41:29

1 0

@풀브릿지 케이투님도
들숨에 건강을 날숨에 평안을!
감사합니다:)
짱짱입니다22.03.30 19:52:20 댓글

0 0

상폐는아직 아니지않아요? 뭐 어느정도 확률이있는진 모르겠지만 꼭 살아나길 기원해요..
바람따라22.03.30 23:05:26 댓글

1 0

우선 여쭤보신 주총복장 등은 편히 입고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자본주의국가에 사는이상 한번은 꼭 가볼필요가 있는 곳이 주총입니다.
가시면 맘먹은대로 발언은 안나오실수 있습니다. 경험차원에서 하실 발언은 하시되 흥분을 가라앉히고 하실말씀 간략히 하시고 궁금한 사함 질문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적어가셔도 됩니다.
참고로 의견거절 상폐사유는 1년정도 상폐유예해주는 추세인 바 회사가 이의신청과 개선계획을 낼것이고 아주 터무니없지만 않다면 거래소는 거래정지 상태로 개선기간을 1년정도 주고 내년에 개선이행사항을 심사후 상폐여부를 결정할겁니다.
이 회사는 (겉으론) 사업적자가 큰 문제인데 상장유지의지가 있다면 아마 제3의 투자자가 회사에 돈을 최소 수십억 내고 최대주주로 들어와 그돈으로 신규사업을 꾸려 경영을 할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돈놀이 하는 자들이 들어온다면 상장유지 기대는 어렵기 때문에 주주님들은 회사에 신규 투자자의 의도를 묻고 감시하시기 바랍니다.
주주는 채권자와달리 경영참여 의결권은 있되 손실에 대한 보상귄리는 가장 후순위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란게 주주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요. 냉정 잃지마시고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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